| 말하자면 주인집 딸인 로렐과 그 집의 관리인 아들인 코너는 젊은 시절 사랑을 한다. 로렐이 결혼하기 얼마 전에. 하지만 망나니 오빠 필립의 방해로 오해로 맺어지지 못한다. 서로가 서로를 배신했다고 느끼면서 오랜 세월 가슴 아파한 두 사람은 필립의 횡령을 무마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한다. 코너는 로렐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하지만 아직도 코너에게 받은 상처로 코너를 믿지 못하는 로렐은 마음을 열지 않고 급기야 코너는 로렐의 임신을 그녀가 불행한 결혼 생활 때문에 스트레스로 아픈 거라고 오해하고 이혼하기로 한다. 처음부터 사랑한다고 말하면 좋았을 텐데... 주인공들은 언제나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하고 한다. 그때 왜 그랬을까... 더 이상 상처 입기 싫어서, 너를 잃을까 두려워서... 그건 그들이 세상이 자신들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다. 사랑과 행복도 예외는 아니라고 느끼기 때문에 정직해지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그래서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습니다...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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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친구처럼, 오누이처럼 살아온 로렐과 코너, 하지만 부자집 딸인 로렐과 그집의 관리인의 아들 코너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야망에 불타는 코너는 로렐을 보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을 그녀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그를 위해 약혼을 깬다고 약속한 로렐, 그러나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많은 시간이 지난후에야 그녀와 그가 서로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녀의 오빠의 허물을 감춰주는 조건으로 코너가 로렐에게 결혼을 신청한다. 코너가 자신을 하룻밤의 상대로 이용했다고 오해했던 로렐과 가난한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코너의 오해는 바로 그녀의 오빠에 의해 일어났는데...코너의 편지를 감춰버린 것이다. 하지만 서서히 오해는 풀리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지못하는 상태에서 그가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들은 8년의 시간을 되찾으려한다. [인상깊은구절] 그는 여전히 결혼 반지를 끼고 있었다. 그녀가 자신의 결혼반지와 약혼반지를 봉투에 담아 메모와 함께 남겼는데도 말이다. 그녀는 그가 아직 반지를 빼지 않은 걸 좋은 신호로 여겼다. 그렇다, 그건 좋은 신호다, 그녀는 생각하며 의자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았다. 그들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는 신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