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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메리E.피어슨
"파랑의 기억-메리E.피어슨" 내용보기
가족들은 우리를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오지 않을 거이다. 모두들 죽었다. 우리가 아는 사람들은 아무도 살아 있지 않았다. 우리는 260년 전에 이미 죽었다. ​ 이 책의 주인공 로키, 로키는 260년간 저장된 마음, 손톱 조각, 머리카락 한 올에서 재생된 신체를 가지고 있다. 로키는 260년 전 제나와 카라와 함께 사고로 죽지만 260년이 지난 후 카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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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우리를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오지 않을 거이다. 모두들 죽었다.

우리가 아는 사람들은 아무도 살아 있지 않았다.

우리는 260년 전에 이미 죽었다.

이 책의 주인공 로키, 로키는 260년간 저장된 마음, 손톱 조각, 머리카락 한 올에서 재생된 신체를 가지고 있다.

로키는 260년 전 제나와 카라와 함께 사고로 죽지만 260년이 지난 후 카라와 함께 복구된다.

처음에는 약간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면 갈 수록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미래, 자신이 살던 세계와 다른세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로키와 그의 오랜 친구인 카라가 겪는 모험이 짜릿하고

스릴 넘친다. 또한 미래세계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이 책의 내용대로 실제 이런일이 일어날꺼 같을 정도로 뭔가가 와닫는다. 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감정들,

이 잘 쓰여있다. 여러 책을 읽어보았지만, 이 책같은 내용은 처음 읽어보아 좋았고,

책의 뒤에 소개 되어있는 파랑피라는 책도 읽어 보고 싶다.


o****y 2015.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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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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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파랑의 기억이라고 해서 뭔가 심오한 얘기를 적어놓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수잔 콜린스, 판타지 작가가 좋은 평을 해서 궁금하기도 했다. 처음에 이 책의 도입부분은 정말 이해가 안됬다. 갑자기 기억이니, 마음이니 하는 소리가 나오고 가르침, 시험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내 머리속을 어지럽혔다. 무슨 상황인지 몰랐다. 근데 사실은 알고 보니
"파랑의 기억"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파랑의 기억이라고 해서 뭔가 심오한 얘기를 적어놓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수잔 콜린스, 판타지 작가가 좋은 평을 해서 궁금하기도 했다. 처음에 이 책의 도입부분은 정말 이해가 안됬다. 갑자기 기억이니, 마음이니 하는 소리가 나오고 가르침, 시험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내 머리속을 어지럽혔다. 무슨 상황인지 몰랐다. 근데 사실은 알고 보니 이게 시리즈 책이 었다. 그래서 이 리뷰를 쓰고 나서 전편을 읽어보려고 한다.

파랑의 기억의 주인공들은 실제로 살던 사람을 모델로 만든 전생의 기억이 있는 바이오퍼펙트(일종의 사이보그)들이다.

 

 이 책의 주인공 카라와 로키는 전생에 제나라는 친구와 같이 자동차를 타다가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다. 그래서 부모님의 동의 하에 그들을 다시 바이오포펙트로 만들어 살려내는 일종의 실험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카라와 로키는 사람이 아닌 바이오퍼펙트로 다시 태어났다. 하지만 이들을 다시 살려낸 개츠브로 박사는 이들을 상품화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었다. 로키와 카라는 이 사실을 알고서 자신들의 옛친구이자 자신들을 구하러 오지 않은 제나를 원망하면서 찾으러 떠나게 된다. 도망 가는 과정에서 도트라는 바이오봇(택시로봇)을 만나게 되어 도움을 받고, 자신들의 유모와 마찬가지였던 마이샤와 같이 로스앤젤레스로 떠나게 된다. 그치만 제나를 로키완 다르게 너무나도 원망한 카라는 일행과 떨어져 제나를 추궁하고 심하면 죽일 생각을 하고 먼저 떠나버렸다. 로키는 카라보다 먼저 제나를 만나게 되고, 제나가 왜 그들을 구하러 오지 못했는지 개츠브로 박사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제나를 노리고 있는 카라가 너무나도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로키는 카라를 막으려고 했지만 카라는 제나의 딸을 납치해갔다. 제나와 로키는 카라를 결국엔 찾았지만 개츠브로 박사도 카라를 다시 찾아냈다. 카라는 제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바이오퍼펙트로 다시 태어난 자신의 인격의 이상함에 혼란스러워서 개츠브로 박사를 따라가는 척하면서 같이 자살해버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태어나거나 오래 사는 것보다 지금 사는 이 한 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내 마음을 다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현재를 즐기지 않으면 이 주인공들 처럼 결국엔 내 자신이 바뀔 것 같다.

t*****n 2015.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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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다시 태어난 그들은 과연 행복할까
"[파랑의 기억]다시 태어난 그들은 과연 행복할까 " 내용보기
미래 인간의 모습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으로 인해 인공지능의 컴퓨터가 나오고 개봉하는 한 영화에서는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가진다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어쩌면 이런 일들은 상상의 일로만 끝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먼 미래에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다. 지금의 일들도 과거에는 상상속의 일이며 현실불가능하다라고 했지만 현실로 이루어졌듯이 말이
"[파랑의 기억]다시 태어난 그들은 과연 행복할까 " 내용보기

미래 인간의 모습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으로 인해 인공지능의 컴퓨터가 나오고 개봉하는 한 영화에서는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가진다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어쩌면 이런 일들은 상상의 일로만 끝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먼 미래에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다. 지금의 일들도 과거에는 상상속의 일이며 현실불가능하다라고 했지만 현실로 이루어졌듯이 말이다. 그렇기에 가끔은 발전하는 과학으로 편리함도 있지만 두려움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 인간이 만든 것이지만 언젠가는 인간이 그것의 노예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파랑의 기억>의 전작인 <파랑 피>는 읽지 못했다. 큰 아이가 읽는 것을 보면서 읽어봐야지하는 생각만 하다가 뒷 이야기라 할수 있는 이 책을 만난 것이다. 전 이야기를 읽지못했지만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읽어나가데 어려움은 없다. 다만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아쉬움도 잊게 된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중도에 놓을수 없게 만든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하지만 두려운 일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도 저장할수 있는 것일까. 마음을 스캔하여 보관했다가 다시 업로드를 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속에 마음을 업로드하는 것이 아니라 남아있던 손톱조각이나 마리카락 한 올만으로 몸까지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죽음을 맞이하고 화장을 한 로키와 카라의 신체 일부를 통해 그들은 새로 태어난 것이다. 새로 태어난 몸에 자신들의 마음을 다시 업로드 한 것이다. 이렇게 새로 태어난 이들은 예전에 살아있던 로키와 카라인 것일까. 물론 그들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몸도 신체 일부를 통해 이전의 사진들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것이니 로키와 카라라고 말해야 하는 것일까.

 

정말 꿈같은 일이다. 몸이 사라지면 마음까지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몸과 마음을 따로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은 모두 죽고 260년 만에 다시 살아났다. 이전의 기억들을 가지고 현재를 살아갈수 있는 것일까. 

미래 인간의 모습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으로 인해 인공지능의 컴퓨터가 나오고 개봉하는 한 영화에서는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가진다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어쩌면 이런 일들은 상상의 일로만 끝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먼 미래에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다. 지금의 일들도 과거에는 상상속의 일이며 현실불가능하다라고 했지만 현실로 이루어졌듯이 말이다. 그렇기에 가끔은 발전하는 과학으로 편리함도 있지만 두려움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 인간이 만든 것이지만 언젠가는 인간이 그것의 노예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파랑의 기억>의 전작인 <파랑 피>는 읽지 못했다. 큰 아이가 읽는 것을 보면서 읽어봐야지하는 생각만 하다가 뒷 이야기라 할수 있는 이 책을 만난 것이다. 전 이야기를 읽지못했지만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읽어나가는데 어려움은 없다. 다만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아쉬움도 잊게 된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중도에 놓을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하지만 두려운 일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도 저장할수 있는 것일까. 마음을 스캔하여 보관했다가 다시 업로드를 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속에 마음을 업로드하는 것이 아니라 남아있던 손톱조각이나 마리카락 한 올만으로 몸까지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죽음을 맞이하고 화장을 한 로키와 카라의 신체 일부를 통해 그들은 새로 태어난 것이다. 새로 태어난 몸에 자신들의 마음을 다시 업로드 한 것이다. 이렇게 새로 태어난 이들은 예전에 살아있던 로키와 카라인 것일까. 물론 그들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몸도 신체 일부를 통해 이전의 사진들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것이니 로키와 카라일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예전의 그들과 같은 인물이고 우리들이 말하는 인간이라고 할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정말 꿈같은 일이다. 몸이 사라지면 마음까지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몸과 마음을 따로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새로 태어난 인물들은 자신의 감정들을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가. 과거의 마음을 가지고 현재라는 무게를 견뎌낼수 있는 것일까. 또한 악연인지 인연인지 알수 없는 또 한명의 인물인 제나를 만나면서 이들이 감당하기에는 힘든 일들이 펼쳐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은 모두 죽고 로키와 카라는 260년 만에 다시 살아났다. 이전의 기억들을 가지고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 이들이 다시 살아난 것은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들이 그 섭리를 거스리면 돌이킬수 없는 일들이 펼쳐지기도 한다. 과학의 발전으로 놀라운 일이 펼쳐진 것이라며 감탄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는 일인지 알수 없다. 다만 다시 태어난 그들이 과연 행복할까라는 의문이 든다. 자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누군가에 의해 다시 태어난 생명에 감사해야 하는 것일까.

n******e 2015.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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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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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이 출간된다고 했을 때 정말 기대되고 꼭 사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본편인 ‘파랑피’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소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파랑피의 후속작이 나왔다니… 얼마나 재밌을지 책을 보기 전 부터 기대가 됬다.  이 책은 파랑피에서 죽은 걸로 나온 카라와 로키에 대한 이야기이다. 카라와 로키는 파랑피의 주인공 제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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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이 책이 출간된다고 했을 때 정말 기대되고 꼭 사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본편인 ‘파랑피’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소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파랑피의 후속작이 나왔다니… 얼마나 재밌을지 책을 보기 전 부터 기대가 됬다.

 이 책은 파랑피에서 죽은 걸로 나온 카라와 로키에 대한 이야기이다. 카라와 로키는 파랑피의 주인공 제나의 친구로 제나가 겪은 교통사고 때 크게 다쳐 죽고말았지만 왠일인지 파랑의 기억에서는 다시 살아난다. 카라와 로키가 제나를 만나러 가면서 겪는 일들이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랑의 기억은 반드시 파랑피를 보고 읽어야 더 재밌는 것 같다.  파랑피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파랑피보다는 재미있지 않지만 정말 재밌는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하는 동시에 반드시 파랑피도 같이 보라고 권유하고싶다. 파랑피를 본 사람이라면 곡 파랑의 기억을 보고 파랑의 기억을 봤다면 반!드!시! 파랑피를 보라!!!

n****2 2015.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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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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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파랑의 기억] 입니다. 메리 E. 피어슨의 [파랑 피]에 이어 두번째의 후속으로 파랑의 기억입니다.   파랑의 피를 먼저 읽고 파랑의 기억을 읽었더라면 더욱 긴장감있게 읽었을 거예요. 나중에 파랑 피를 읽고 싶을 정도로 빠져들면서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미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청소년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청소년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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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파랑의 기억] 입니다.

메리 E. 피어슨의 [파랑 피]에 이어

두번째의 후속으로 파랑의 기억입니다.

 

파랑의 피를 먼저 읽고 파랑의 기억을 읽었더라면

더욱 긴장감있게 읽었을 거예요.

나중에 파랑 피를 읽고 싶을 정도로

빠져들면서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미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청소년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청소년 도서입니다.

 

 

 

 

 

 

260년전에 이미 죽은 카라와 로키의 이야기입니다.

260년간 저장된 마음,손톱조각,머리카락 한 올에서 재생된 신체

카라와 로키

 

정말 신기한 세상의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었답니다.

 

중학교 다니는 아이에게 먼저 읽게 했더니 재미있다고

금새 읽어버렸답니다.

정말 이런 세상이 올까? 정말 이런 세상이 오면

아이는 모든 걸 업로드 시키겠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고 신나는 SF모험을 떠나 즐거운

독서여행을 했답니다.

 

 

y*****f 2015.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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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년 후, 세상의 변화- 파랑의 기억
"260년 후, 세상의 변화- 파랑의 기억" 내용보기
나는 sf소설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이 책을 기다렸던것 같다.이 책은 처음부터 나의 눈길을 끌었다. 책 표지에서부터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일지 감이 왔다. 이 책은 나를 먼 훗날로, 로키와 카라, 제나가 사는 시대로 이끌고 갔다.  로키와 카라는 손톱조각, 머리카락 한 올에서 재생된 신체를 가지고 260년 후에 다시 태어난다. 260년 동안 작은 상자 속
"260년 후, 세상의 변화- 파랑의 기억" 내용보기

나는 sf소설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이 책을 기다렸던것 같다.이 책은 처음부터 나의 눈길을 끌었다. 책 표지에서부터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일지 감이 왔다. 이 책은 나를 먼 훗날로, 로키와 카라, 제나가 사는 시대로 이끌고 갔다.

 로키와 카라는 손톱조각, 머리카락 한 올에서 재생된 신체를 가지고 260년 후에 다시 태어난다. 260년 동안 작은 상자 속 갇혀있던 그들은 가족과 친구, 모두가 죽고 없는 이 세상에서 자신을 재생 시켜준 개츠브로 박사와 함께 지낸다. 어느날 자파리라는 손님이 찾아오고 개츠브로 박사와 그가 하는 말들, 자신을 보는 눈빛을 통해 카라는 자신과 로키가 단지 돈을 벌기위한 전시품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260년 전, 같이 교통사고가 났던 제나가 우리와 달리 뇌의 10%로 재생되었다는 것만으로 세상에 나가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제나에 대한 원망이 생긴다. 그래서 카라와 로키는 개츠브로 박사의 연구실이자, 자신의 집을 떠나 세상으로 탈출한다. 탈출을 할때 많은 도움을 주었던 도트(바이오봇)와 로키, 카라의 도우미였던 미에샤는 그들과 함께 제나를 찾아 떠나고 결국 제나를 찾게 된다. 카라는 제나를 향한 원망으로 인해 제나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개츠브로 박사와 함께 자살을 한다. 로키는 그 후 진짜 자신의 삶을 찾으려고 제나의 곁을 떠난다.

아..... 진짜 이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말은 "아..." 이 말 밖에 없었다.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부분에는 무언가 안타까운 그런 마음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나서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이 책을 읽을때만은 내가 로키가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꼭 260년 후에 모습을 보는것 같았다. 교통사고가 나고 자신은 작은 상자속 갇히고, 주변사람들이 죽고, 260년 후 다시 태어났다. 로키는 어떻게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아마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아는 사람인 카라 덕분에 견딜 수 있었지 않을까? 중간에 카라를 잃었을때와 카라가 개츠브로 박사와 함께 절벽으로 떨어졌을 때 정말 내가 다 아찔했다. 이젠 진짜 끝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며 너무 허탈했다. 그리고 카라가 너무 불쌍하면서도 미웠다. '자기도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그래도 그렇지 너무 심하잖아.'...이어서 도트도 죽고 미에샤도 많이 다쳤을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나는 제나와 카라와 로키가 똘똘 뭉쳐 서로서로를 위로 하며 그렇게 살줄 알았다. 카라도 금방 제나를 용서하겠지... 도트도 이젠 자유를 얻겠지...모든게 잘되겠지... 출생의 비밀도 있었다. 조금의 분쟁은 조그만 전쟁은 일어날 줄은 알았다. 하지만 로키가 아끼던 사랑하던 사람들이 너무나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서 무서웠다. 정말 한순간이었다. 나는 아직도 이 책을 읽을때의 느낌은 잊을 수가 없다. 정말 멋진 책이다. 기회가 된다면 이 전작 '파랑피'도 읽어보고 싶다.

g*****2 2015.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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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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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이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겉 표지의 눈동자가 너무나도 슬퍼보였고, 퍼즐이 중간중간 없어진 부분이 있어서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은 카라와 로키, 260년 전의 손톱 조각, 머리카락으로부터 신체를 복원해 내서 260년 후에 다시 새롭게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카라와 로키는 현재의 사람과는 다르다. 그들은 26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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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이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겉 표지의 눈동자가 너무나도 슬퍼보였고, 퍼즐이 중간중간 없어진 부분이 있어서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은 카라와 로키, 260년 전의 손톱 조각, 머리카락으로부터 신체를 복원해 내서 260년 후에 다시 새롭게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카라와 로키는 현재의 사람과는 다르다. 그들은 260년 전의 사람들이다.

나는 이 주제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해보고 싶은데, 카라와 로키를 현재의 냉동인간에 비유하면 적절할 것 같다.

방식은 다르지만, 결론적으로 그들은 모두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서 미래로 간다는 점이 같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의 삶은 행복할까.

260년의 시간은 정말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는 시간이다.

예를 들어, 지금으로부터 260년 전, 약 1700년대 중후반즈음에는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한 시기였고,

 현재는 문명의 급격한 발달로 260년 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그들의 삶은 적응하지 못하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만 될 것이다.

과연 사람이 260년의 시간을 거스른 뒤에 그 곳에서, 먼 미래에서 생활할 수 있을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관념이나 생각도 달라졌을 것이고, 모든 생활 양식이 뒤바뀔 것이다.




나는 이러한 삶이 절대 행복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카라와 로키 역시 혼란을 겪고, 적응을 무척이나 힘들어하면서 헤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것은 인간의 윤리를 거역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은 자연의 법칙인데, 자꾸 그것을 거스르려고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과학이 발전하는 것은 좋지만, 인간의 윤리, 즉 우리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지키면서 적당히 발전시키는 것이 옳은 것 같다. 

r*******s 2015.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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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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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대학을 입학하고 지금은 너무나 생소한 8비트로 컴퓨터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것을 시작으로 삼 십 여년이 지난 지금, 미래세대에 사람이 하던 많은 일과 우리의 일상생활까지 컴퓨터가 침투해 사람이 하던 일을 대신하고 있으리라고 대학생활 내내 상상을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너무나 많은 변화가 일어나 글로 다 표현 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그런 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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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 대학을 입학하고 지금은 너무나 생소한 8비트로 컴퓨터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것을 시작으로 삼 십 여년이 지난 지금, 미래세대에 사람이 하던 많은 일과 우리의 일상생활까지 컴퓨터가 침투해 사람이 하던 일을 대신하고 있으리라고 대학생활 내내 상상을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너무나 많은 변화가 일어나 글로 다 표현 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그런 점으로 유추해본다면 백 여년이 지난 미래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져있을까? 정말 흥미롭기 그지없다. 하지만 확인을 할 수 없으니 어디까지나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할 뿐이다. 그런 뜻에서 만난 『파랑의 기억』은 내게 『파랑 피』를 통해 과학 기술의 윤리적인 문제와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하게 하더니 이번에는 260년이 지난 미래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파랑 피』에 나왔던 제나, 그리고 그와 함께 사고를 당했던 카라와 로키가 『파랑의 기억』에서는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끌고 간다. 인간의 뇌기억을 스캔하고 보관한 후 그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톱같은 작은 부분만을 함께 보관해 복원을 한다는 발상, 냉동인간으로 두었다가 기술이 발달한 미래에서 병을 고친다는 상상은 해봤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260년동안 기억이 잠들어 있던 카라와 로키가 깨어난 것에서 시작하여 예전과는 많이 다른 자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적응하느라 힘들고, 뜻밖의 일이 생기면서 모험을 하게 되는 『파랑의 기억』 

 

 이 책을 쓴 메리 E.피어슨은 이미 여러 권의 청소년 소설을 통해 미국 평단과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사랑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상상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 나올 수 있는지......

 

j***3 2015.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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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을 읽고 나서
"'파랑의 기억'을 읽고 나서" 내용보기
미래의 우리의 모습 (‘파랑의 기억’을 읽고 나서)   이 책은 같은 작가가 쓴 ‘파랑 피’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 오래 전에 파랑 피를 읽으면서 ‘이런 세상이 나중에 올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파랑의 기억을 다 읽고 나니 정말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만날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랑 피에서 사고로 죽을 뻔 했던 제나가 제나 부모님의
"'파랑의 기억'을 읽고 나서" 내용보기

미래의 우리의 모습

(‘파랑의 기억을 읽고 나서)

 

이 책은 같은 작가가 쓴 파랑 피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 오래 전에 파랑 피를 읽으면서 이런 세상이 나중에 올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파랑의 기억을 다 읽고 나니 정말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만날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랑 피에서 사고로 죽을 뻔 했던 제나가 제나 부모님의 연구와 도움으로 온 몸에 파랑 피를 가진 바이오겔 덕분에 살아나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지만 제나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던 카라와 로키는 죽은 것으로 알았었는데 계속 이어진 이야기에서는 카라와 로키도 제나처럼 바이오퍼펙트에 의해 다시 살아나게 되고 그 세월도 오랜 시간이 걸려 사고가 난 후 260년이 지난 시간에 카라와 로키는 다시 사람에 가까운 모습으로 살아나게 된다.

카라와 로키는 제나의 부모님이 아닌 개츠브로에 의해 새 생명을 얻게 된다. 개츠브로는 영원히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10%만 있어도 다시 살아나게 되고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카라와 로키를 통해 증명하려하고 카라와 로키를 팔아 넘기려 한다. 처음부터 개츠브로의 계획을 눈치 챈 카라는 로키와 함께 개츠브로의 집에서 도망을 가게 되지만 세상은 너무나 많이 변해 있어 모든 게 낯설고 힘들지만 카라와 로키는 오로지 제나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다. 개츠브로의 추격을 알면서도 카라와 로키는 바이봇 도트의 도움으로 자신들이 옛날에 살았던 보스턴으로 가게 되고 거기서 제나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캘리포니아로 가려 하지만 개츠브로의 추격을 알고 서로 헤어지게 된다. 로키는 도트와 미에샤의 도움으로 제나에게 가지만 카라는 오지 않고 다시 만난 로키와 제나는 서로 반가우면서도 놀라워한다. 로키와 헤어진 도트와 미에샤도 무사히 제나의 집으로 오지만 카라는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 제나의 집으로 오게 된다. 260년만에 다시 만나 카라와 로키, 제나는 서로에 대한 이야기도 별로 하지 못한 채 개츠브로의 추격을 받게 되고 카라는 친구들을 위해 개츠브로와 함께 절벽으로 뛰어 내려 죽게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하고 영원히 살고 싶어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제나의 부모님은 신체조직 일부로 그 사람을 다시 태어나게 하고 영원히 늙지 않고 살게 하지만 그게 과연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리는 태어나서 서서히 자라게 되고 나이가 들면 늙고 병들어 죽게 되는 일생을 살고 있는데 영원히 죽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을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지금도 과학은 발달하고 있지만 미래 세상의 과학은 우리가 상상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멀지 않은 미래의 우리들의 생활을 제나와 로키, 카라를 통해 상상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책을 읽는 내내 미래 세상에서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j*********2 2015.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파랑의 기억』by 메리 E.피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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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피』를 이은 메리 E. 피어슨의 SF화제작이라고 여기저기에서 이야기를 하지만, 전작을 읽지 못해서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  읽다보니 전작은 '제나'의 이야기를 다루었을 것 같고, 책에 대한 내용들을 찾아보니 교통사고 후 뇌의 10퍼센트로 온몸을 재건한 열일곱 제나 폭스의 이야기라고 되어있다.  『파랑의 기억』속 화자인 로키의 이야기도 물론 언급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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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피』를 이은 메리 E. 피어슨의 SF화제작이라고 여기저기에서 이야기를 하지만, 전작을 읽지 못해서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  읽다보니 전작은 '제나'의 이야기를 다루었을 것 같고, 책에 대한 내용들을 찾아보니 교통사고 후 뇌의 10퍼센트로 온몸을 재건한 열일곱 제나 폭스의 이야기라고 되어있다.  『파랑의 기억』속 화자인 로키의 이야기도 물론 언급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열일곱 아이가 생명을 유지하고, 자신의 자아관을 찾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을것이다.  전작은 제나의 심리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표현하고 미래 세계의 인간성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고 되어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분명 그랬을 것 같다.  2008년 골든카이트 상을 받았고, 미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청소년 분야 최고의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감성적 SF소설로 사랑을 받았다고 하고, 『파랑의 기억』을 읽다보니 더욱 궁금하다.

 


  제나의 이야기는 제나와 함께했던 또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선을 돌릴 수 밖에 없게 만들었을 것이다.  되살릴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호수의 던져버린 로키와 카라의 기억 상자.  이 기억상자가 복제가 가능하다면?  백업이라고 해야될까?  기억상자는 '기억'보다는 '마음'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260년이 흐른 미래의 어느 시간에 로키와 카라가 인간의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개츠브로 박사에 의해 새 신체 를 얻고 깨어난 로키와 카라.  260년의 시간은 끔찍하리만치 어둠으로 가득한 곳이었고, 그곳에서 로키와 카라는 서로를 의지했다.  분명 함께 했었던 제나가 사라져버렸지만, 왜 그녀가 사라져버렸는지 그들은 260년 동안은 알 수 없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이 사라져 버린 세상, 인공적으로 똑같이 재현된 몸과 기억들.  자신들은 생각하고 움직이는 인간인데, 불법이란다.  상업 전시품들의 하나처럼 취급하고 있는 개츠브로 박사의 생각을 알게 되면서 로키와 카라는 제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260년 이후의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화성에 식민지가 건설되고, 사람들이 우주여행을 다니고, 로봇이 택시를 운전하고, 길거리를 갈 때 동영상 광고가 따라다니는 곳.  미국이 내전 끝에 두 개로 쪼개져 있는 그런 세상으로 작가는 그려내고 있고, 260년 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로키와 카라는 이 세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파란입자로 된 바이오퍼펙트로 만들어진 아이들.  과거의 모습보다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은 태어난 것이 아닌, 만들어진 아이들이다.   진화된 로봇이 생각을 한다는 이야기는 여러 소설들을 통해서 이미 만났던 이야기들이다.  그럼에도 인간의 모습으로 그려진 아이들은 인간으로 보여지고, 로봇은 로봇으로 다가온다.  그러기에 택시를 운전하는 로봇 도트의 행동에 움찔하기도 하고, 도망자를 잡는 현상금 사냥꾼 로봇에게 의아함을 느끼기도 한다.  누구든 자유에 대한 갈망은 동일한것으로 그려지고 보여지고 있으니 말이다.


  로키와 카라의 보모 역할을 했던 미에사가 이들을 돕기 시작하면서 미래의 세상에도 지하조직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아이들은 260년을 산 제나를 만나기 위해 세상을 뚫고 나아간다.  최상의 상품을 잃어버릴 수 없어 쫒기 시작하는 개츠브로.  260년의 어둠속에서 서로 다른것을 생각했던 로키와 카라.  이 아이들을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  제나는 260년을 살았고, 제나처럼 기억을 담고 있는 육체를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인물들이 보여지고 있다.  산다는 것과 존재한다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제나는 이야기한다. 상자 안에 갇혀 260년을 보낸건 사는게 아니라고 말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것이 사는것이라고 말이다.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다.  경험하지 못했던 미래의 혼란스러운 시선이 로키를 통해 그대로 느껴지고, 세 친구간의 믿음, 자책, 원망이 들숨 날숨을 내쉬듯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인간복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작가는 그보다 더한 인간의 마음, 기억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것은 인간인가를 묻는다. 


  누군가는 인간이 아닌 상품이라 이야기를 하고, 누군가는 분명 인간이라고 이야기를 할것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있을까?  세상속에선 옳고 그름의 기준은 변한다.  그러기에 사람은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내 기준은 오로지 성경이기에 판단이 자유로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은 해야한다.  『헝거 게임』의 수잔 콜린스가 이 책을 읽고 '컴퓨터에 갇힌 신체를 떠난 영혼들, 인간 정체성에 대한 질문과 악몽 같은 의학 기술이 이 작품을 끌고 간다'라고 이야기를 했단다.  악몽 같은 의학 기술.  인간의 평균 수명을 사는 이들과 260년을 넘어선 기한이 한정되지 않는 수명을 사는 이들.  어떤것이 좋은것일까?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이 이글을 읽었다면 지하에서도 감사할지 모르겠다.  손에 땀을 쥐도록 긴박한 이야기임에도 틀림이없고, 카라의 이야기를 통해서 또 다른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게 만들어지는 이야기임에도 틀림이 없다.  그리고 수잔 콜린스의 말처럼 생각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이다.   

 

 
 


d****2 2015.04.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