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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전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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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전자』를 읽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 책은 종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많이 생소하면서도 매우 어렵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아직 특별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종교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어떤 종교든지 자신의 든든한 기원과 후원의 대상으로 삼고 열심히 생활에 임하는 많은 신도들을 통해서 그 진면모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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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전자』를 읽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 책은 종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많이 생소하면서도 매우 어렵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아직 특별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종교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어떤 종교든지 자신의 든든한 기원과 후원의 대상으로 삼고 열심히 생활에 임하는 많은 신도들을 통해서 그 진면모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간혹 자신만의 종교를 내세우면 같은 종교를 갖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주 다른 눈으로 보면서 다르게 취급하는 경우에는 솔직히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경우도 사실이다. 오랜 역사를 통해서 많은 부침의 시대를 거친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여러 종교들이 개입함으로써 더 심한 투쟁과 희생이 따랐던 것도 사실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종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확고하게 하면서 진정한 종교인으로서 역할을 하는데 이 책은 많은 정보와 함께 바람직한 방법과 자세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종교는 어떻게 본능이 되었는지 진화론의 관점에서 과학적 이해를 시도한다. 오래 시간들을 통해서 인류학과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생물학, 종교사 등을 통해서 내려온 종교적 행동을 향한 본능들이 인간의 본성으로 진화되어 온 과정을 탐색하고 있다. 결코 쉽지만 않은 내용을 진화심리학과 사회생물학을 끌어들여 그 이론을 합리화 시킨다. 결국 종교라는 것도 인간에게 유리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에 도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왔다 할 수 있다. 물론 부분적으로 많은 전쟁과 혼란 등이 있어서 어려움도 많이 있었지만 어쨌든 종교가 주는 이미지는 강력하게 사람들을 하나의 강력한 모습으로 화한다는 점이다. 근대 이후에 종교적인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진화가 되어 우리 인간들이 더 오래 살아남게 하도록 하고 있다. 인간사회가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종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인간이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의 종교적인 행동에 대해서 역사나 진화론, 사회생물학 등의 과학적 방법까지 동원하여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 동안 막연하게 종교를 바라다보았던 내 자신에게 더 진지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많은 공부를 하게 된 시간이었다. 생활해오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 인간의 역사에 있어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의 종교적 행동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할 것인가 하는 기본적인 공부를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음으로 고백해본다. 앞으로 더욱 더 관대하게 종교를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종교적인 지식도 하나하나씩 축적해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했던 유용한 독서시간이어 좋았다.

m***3 2015.03.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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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어떤 점이 이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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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에서 종교는 왜 이렇게 보편적인 것일까? 무신자인 사람들도 많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많이 존재한다. 세상에는 단 하나의 신만이 존재한다는 어떤 종교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믿는 종교는 다양하고 그들이 믿는 신의 종류도 다양하다. 공통점은 세상의 어디에서도 중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종교적 현상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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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에서 종교는 왜 이렇게 보편적인 것일까? 무신자인 사람들도 많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많이 존재한다. 세상에는 단 하나의 신만이 존재한다는 어떤 종교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믿는 종교는 다양하고 그들이 믿는 신의 종류도 다양하다. 공통점은 세상의 어디에서도 중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종교적 현상은 인간이라는 종에게 만연되어 있는(전부는 아니라고 해도) 어떤 현상이다. 종교가 많은 자원(시간, 노력 때로는 돈)을 소모하는 문화적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간사회의 여러곳에서 발견되는 것에 대한 가장 합당한 설명은 종교를 가진 인간이 생존에 더 유리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사실 종교유전자라는 단어자체가 무척 생소하였다. 내가 독서의 이력이 일천하여선지 아직은 그런 개념에 접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러나 종교유전자라는 책을 손에 들고서 가만 생각해보면 그 내용은 직관적으로 와 닿았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만약 그것이 인간이라는 종의 생존에 불리한 특질이라면 이토록 오랜세월동안 끈질기게 살아남아 있는 것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종교의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종교라는 문화적 행위가 일반적으로 많은 자원을 빼앗는다는 특질을 감안하면, 인간의 생존에 그런 손실을 상쇄하고도 남을만한 장점이 없다면 아직까지 이렇게 문화의 종류를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존재할수가 없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들이 하나 둘씩 덧붙여지기 시작했다. 종교의 이점은 두려운 자연현상을 극복하게 하는 힘이 되며, 극복하지 않으면 생존에 두려운 존재에 맞서 싸울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 종교는 도덕성이라는 인간의 특질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어떤 종교가 만약 비도덕적인 것(비사회적인 것, 공공의 안녕에 위배가 되는 것)을 조장한다면 그 종교는 번성하지 못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사라져 절멸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런 종교를 고집스레 신앙하는 종족이 존재한다면 그 종족 또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이 세상에서 절멸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인류라는 종의 유전자 풀에서 서서히 그러나 확고하게 배제될 것이다. 그런 결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주류종교는 도덕적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종교는 또 지도자를 중심으로 단합하는 힘을 가져온다. 대부분의 종교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뭉치는 경향이 있다. 개인화를 내세우는 선불교의 경우에도 선불교를 갖지 않는 일반인의 경우보다 오히려 사회적 중대사에서 단합을 하게 만드는 힘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아마 장기적으로 그 세력이 약화되는 방향으로 진화적인 힘이 작용할 것이다. 종교는 대체로 그 종교를 신봉하는 사회에 순기능을 한다. 그것이 진화적인 힘이기 때문이다. 사회의 특성이 변화하면 종교도 변화한다. 수렵민족이 신앙하는 종교와 농경민족이 신앙하는 종교는 특성이 조금씩 다를수밖에 없다. 때로는 진화적 힘이 작용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급격하게, 때로는 진화적 힘의 압력에 따라 서서히 변화하면서 종교는 오늘날 대체적으로 그 종교를 신앙하는 사회에 이로운 기능을 하는 존재로 남아 있게 된 것이 아닐까...


s***g 2015.03.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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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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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여전히 문제가 될 종교.과연 종교는 무엇일까? 종교를 옹호하는 사람들과 종교는 백해 무익하다는 사람들의 주장은 지금도 끊이지 않고 계속 되고 있다. 인류의 탄생과 함께 한 종교의 생명력은 무엇인지. 비종교인으로써 상당히 궁금하기에 [종교 유전자]를 만났다. 이책은 진화 심리학으로 종교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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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여전히 문제가 될 종교.
과연 종교는 무엇일까? 종교를 옹호하는 사람들과 종교는 백해 무익하다는 사람들의 주장은 지금도 끊이지 않고 계속 되고 있다. 인류의 탄생과 함께 한 종교의 생명력은 무엇인지. 비종교인으로써 상당히 궁금하기에 [종교 유전자]를 만났다. 이책은 진화 심리학으로 종교의 기원과 진화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흥미롭게 풀어쓴 책으로, 종교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밝혀주는 책이다.

 

 

이집트에 잡혀가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하나로 결속 시킨 사람이 모세다.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유일신이 아닌 여러 신들을 믿었는데 이들을 하나로 결속 시켜 이집트를 탈출하지만 결속이 되지 않아 고민하던 모세는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고 이를 계기로 민족의 결속을 단단히 하게 되는 사건을 그린 영화 십계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집단의 결속을 위해서 반듯이 필요한 종교의 역사는 인류의 탄생과 함께 해왔다고 한다. 종교는 사람들의 개별적 삶의 의미를 부여하며, 종교 의례는 신자들에게 그들이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고난들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만들고, 견디기 어려운 공포, 질병, 재해, 죽음등들을 마주할 때, 종교는 언제나 희망의 원천이 되어 왔다고 한다.

 

 

종교는 사회의 틀을 만들어 내는 원천이 되었고 여러 문화의 특징적인 형태를 만들어 내며 가장 숭고한 인간 행동을 가능하게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잔인하고 비열한 행동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고 하는데 신의 이름으로 행하는 잔인한 일들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그러한 일들이 왜 지금까지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저자는 종교가 진화한 행동이라고 한다. 저자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종교는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결합시키는 신념과 실천의 체계라고 한다.

 


세계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여려 형태의 종교들이 존재 하지만 사실은 몇가지 기본적인 행동에 의존하고 있다는 종교. 부족에서 국가로 그리고 문명으로 발견하는 과정에서 종교는 사회를 단결시키는 제도로서 다른 어떤 것보다 더 근본적이고 두드러진 작용을 한 종교의 기원과 진화를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책

1*******3 2015.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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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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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흔히 현재에 살면서 사후 세계를 말하고 기대한다. 저자는 사이언스 과학 전문 기자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진화론적 관점으로 본 행동을 말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진화심리학이란 과학적 방법을 이용할 때 인간의 행위가 상징적인 의례나 집단 행위의 결속이 어떤 의미로 드러나는가를 분석한다는 것이다. 신앙인들과 무신론자들에게 수용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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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흔히 현재에 살면서 사후 세계를 말하고 기대한다. 저자는 사이언스 과학 전문 기자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진화론적 관점으로 본 행동을 말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진화심리학이란 과학적 방법을 이용할 때 인간의 행위가 상징적인 의례나 집단 행위의 결속이 어떤 의미로 드러나는가를 분석한다는 것이다. 신앙인들과 무신론자들에게 수용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겠다.  종교(religion)의 어원은 원래 결속하다는 라틴어 'religare'에서 파생되었다는 의미로 볼 때, 종교 하면 제일 먼저 공동체를 말하고 그 구성원이 지켜야 할 덕목을 제시한다. 종교는 공동적인 의례를 통해 공통의 목표를 향해 헌신하고 집단적 행동을 일으키고  결속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도덕은 종교보다 더 오래된  행동양식인데 오직 인류에게서만  종교에 첨가된 형태로 도덕 규범이 나타나며, 도덕과 종교는 진화의 산물임을 말하고 있다.


종교 유전자는 아주 오래전부터  종교적 행동을 하는 인간의 본성과 자신이 소속하고 있는 사회에서 종교를 받아들이고 공유한다.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결혼 그리고 죽음을 기념하는 통과의례를 인류학자의 시각에서 보면 그 종교적 행위들은 초자연적인 신앙이든 사후의 삶에서든 유연하게 뿌리내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어떤 종교든지 그 의례를 행함에 있어 물질과 신성을 통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의 복종과 제스처는 거의 동일하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팔을 벌리거나 모으고, 가슴을 내밀고 목을 드러내고, 엎드리고 무릎을 꿇는 행위들이 그렇다. 현재 내가 공유하는 카톨릭 교회에서도 성직자의 활동은 하느님이 승인하고 있다는 신념으로 교회의 의식을 집행하고 결혼 예식도 혼인성사의 의미로 묶어져 하느님이 결합시킨 엄숙한 선언으로 받아 드린다. 인간의 의식과 정신은 신의 존재를 믿도록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종교는 정치에 자리를 내어 주었고  정치는 도덕적 법칙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종교를 필요로 한다고 한다. 외부적인든 내부적이든 생존경쟁 집단으로 종교적 행동이라는 이익을 주지 못하면 그 반대 집단에 의해 소멸된다고 보고 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기원을 보면서 현재 이슬람  집단 무장단체 is 관련 뉴스를 보게 된다. 어느 의미에선 언어와 민족, 정치적 입장에 따라 분열되었던 역사가 또 다른 결속이라는 힘을 유지하는 종교의 경계선을 보고 있은 듯하다. 역사적으로 볼 때 종교와 국가들 사이의 전쟁은 생존이라는 관점에서 피에 굶주린 아즈텍인의 실수에서 보듯 사회 존속을 위한 도구로 변화했다는 사실이다. 진화 생물학자 도미니크 존슨은 말한다. 종교는 집단의 단결력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신이 승리를 가져다준다는 확신을 심어주며, 도덕성은 자기들이 선하며 적은 악하다는 사실을 규정해 준다고.


세 일신교는 초월적 의미의 신과 영성을 추구한다. 저자가 진화의 관점에서 보는 종교적 지식의 핵심요소는 신학이 아니라고 한다. 도덕과 군사 및 생식 행동에 관한 실제적인 규칙들이고 사회 지도자들은 사회의 존속을 위해 집단적 지혜가 담겨 있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그 규칙들은 성스러운 의례와 신화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한다. 종교적 행동이 진화한 이유는 딱 하나라고 하는데 인간 사회가 더 오래 살아남게 하는 것이다.라고 마무리한다. 즉 사회의 이익과 가르침이 종교를 있게 하고 있다. 종교의 행동 진화에서부터 종교의 뿌리를 찾아 종교의 미래까지 안내하는 책이다. 인간을 이해하는 것만큼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종교라서 불편한 사실과 더불어 기대 정서도 감지할 수 있는 배움도 있는 책이다. 

j******y 2015.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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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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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가진 사람은 종교적인 관점에서, 진화론을 믿는 자들은 진화적 관점에서 판단, 해석, 세계를 바라보고 생각한다. 사실 이슬람율법을 제외한곤 기독교, 불교, 천주교는 신과 사람의 적절한 관계와 연결망속에서 나름 좋은 방향으로 진보해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책의 저자가 바라보는 진화의 관점에서 해석하면, 종교적 지식은 우주를 지은 신이 아닌 인류의 역사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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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가진 사람은 종교적인 관점에서, 진화론을 믿는 자들은 진화적 관점에서 판단, 해석, 세계를 바라보고 생각한다. 사실 이슬람율법을 제외한곤 기독교, 불교, 천주교는 신과 사람의 적절한 관계와 연결망속에서 나름 좋은 방향으로 진보해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책의 저자가 바라보는 진화의 관점에서 해석하면, 종교적 지식은 우주를 지은 신이 아닌 인류의 역사속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기근을 비롯해 인류의 기억속에 저장되어 있는 매개체와 잠재의식속에서 종교 또한 그 틈에서 자라나는 하나의 나무열매처럼 종교도 자랐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종교가 왜 인간의 진화적 성공에 필수적이었는지 말해준다는 것이다.

 

저자는 종교가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장치로서 수만 년 동안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유전적으로 형성된, 인간의 본능의 하나라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인간이 진화하면서 그 진화의 적절한 선택에 따라 종교가 변화해 왔고, 그 종교가 변화함에 따라 진화의 증거는 더욱 명확해져 종교 또한 인간에게 없어선 안될 조건이 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치와 사회문제에 있어 인간은 종교가 개입되어 인간을 더욱 인간다운 동물로 진화 발전할 수 있다는 충분한 예시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정치는 종교를 수없이 이용,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자극.사로잡아왔다. 종교는 없어선 안되는 부수적인 제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지속.성장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책의 두께가 말해주듯 종교가 유전하여 지금까지 진행되온 과정을 여러가지 주제를 나누어 설명해준다. 우선 저자는 종교의 본질을 시작으로 도덕적 감정의 기원, 종교적 행동과 유전학, 종교적 행동과 집단 선택에 대해 조명한다.

 

제4장부터는 그것으로 인해 생겨진 음악과 춤에 대해 진화심리학으로 설명해주고, 제6장 종교의 변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또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에 대한 기원과 발흥, 종교는 언제 잘못되었는지 소개하여 그 경계를 그어줌으로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이 책을 읽은 후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다. 나는 진화 또한 설계자가 조취해 놓은 우주의 한 질서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영혼이나 신적인 존재를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진화와 함께 항상 가능성을 열어 놓아야 할 부분이라 말하고 싶다.

 

이것은 종교를 떠나 우주가 시작하기 전에 우주와 우리들을 향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설계한 설계자가 있음을 내포한다. 경전속에 신이 아닌 우주의 설계자를 말하는 것이니 창조과학과는 구별 됨을 명심해야 한다. 그 증거로 우리의 기술적인 부분과 인공지능적인 부분이다. 우리가 앞으로 인공지능 기계를 개발한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듯 인간을 포함하여 우주를 설계한 설계자도 인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여기에 동의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아무리 우리가 스티브 호킹의 말을 예로 들면서 우주는 우연이 스스로 생겼다고 말해도 스티브 호킹조차 그 전에 설계자를 인정한 부분도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진화와 설계자는 하나의 줄기이지 서로 싸울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나의 생각과 상관없이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많은 지식과 깨달음을 선사해준다. 나도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진화심리학은 꼭 배울 필요가 있는 이론인점은 틀림없다. 아무튼 진화주의자들과 종교인들 모두 생물학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진화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왜냐하면 진화생물학은 이 세상에 나타나는 매우 자연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장점은 인간과 더불어 종교가 인간 본성에 내재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어느 정도 풀어주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 말할 수 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공부했다. 이 책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l*****c 2015.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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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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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없었더라면, 이라는 가정은 누구나 해봤을테다. 사무엘 헌팅턴은 미국 사회가 현재처럼 선진화될 수 있었던 바를 종교적 특징에서 찾았다. 만약 프로테스탄트가 아니라 카톨릭이 미국 영토에 뿌리내렸더라면 어땠을까라는 말로 시작하지만, 그의 결론은 프로테스탄트의 특질덕분에 미국의 오늘이 가능했다로 귀결된다. 책에는 인지과학자와 진화학자가 등장하는데, 내가 너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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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가 없었더라면, 이라는 가정은 누구나 해봤을테다. 사무엘 헌팅턴은 미국 사회가 현재처럼 선진화될 수 있었던 바를 종교적 특징에서 찾았다. 만약 프로테스탄트가 아니라 카톨릭이 미국 영토에 뿌리내렸더라면 어땠을까라는 말로 시작하지만, 그의 결론은 프로테스탄트의 특질덕분에 미국의 오늘이 가능했다로 귀결된다. 책에는 인지과학자와 진화학자가 등장하는데,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핑거교수는 상당히 다채로운 의견을 거침없이 내놓는 분이고, 리차드 도킨슨은 나와 동일한 의견을 많이 갖고 있어서 좋아한다. 종교 유전자라고 칭한 이유는 인류의 역사에 보편적으로 종교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수렵과 채집의 원시 시대에도 토템이나 샤먼은 존재했음을 여러 화석과 흔적을 통해 알 수 있다. 현재까지도 이어져온 종교가 보편적이라 말할 수 있는 이유다. 그렇다고 유전자로 특정할 정도의 보편성이 종교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우리의 삶이 여전히 미지의 영역에 있는 까닭에 어떤 대상에 기대어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대상이 아직은 신이라는 추상적 존재다. 책에는 대표적 종교의 탄생 역사와 역사적 사건의 보편성을 연결하고 있다. 종교와 전쟁은 아주 흥미로운 부분이다. 신학은 신을 모른다는 가정자체를 건드릴 수 없을 정도로 방어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의견에도 반문은 가능하다. 특히 답이 명확치 않은 의견에는 말이다. 심지어 숫자 0은 0이 아니다라는 주장도 틀렸다고만 할 수는 없다. 그렇듯 종교는 공격하는자가 일단 불리해지는 속성을 지녀서 일반인이 쉽게 언변을 늘어놓기 불안한 주제이기도 하다. 종교 유전자를 읽으면서 종교가 인간 사회에 자리잡은 이유를 사회학적 혹은 생물학적 해석을 시도한 저자가 상당히 반가웠다. 종교의 존립 근거는 우리가 죽기 때문이라고 본다. 성서가 곧 파괴 지침서라는 핑거교수의 말도 아이러니하게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종교의 마케팅적 요소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직자라는 직위, 교회라는 공동 자산이 가져다주는 맹목적 부는 솔직히 마케팅 원리의 대표 사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균형적 종교관, 그리고 진화심리학으로 바라본 종교에 대한 지식을 선사한다. 다시 읽어도 흥미롭고 신선하다. 종교는 제 2의 전환기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이 나지막히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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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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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다. 태어나서 처음 접하게 된 곳이 성당에 딸려있는 부속 유치원이었다. 어머니께서 카톨릭 신자라서 다니게 된 것이었기에 결국 아주 흔한 사례로 부모님의 영향이었던 것이다. 당연히 유치원에서는 하나님을 말씀을 가르쳤고, 성모마리아 상도 성당 뜰에 있었으며, 예수 그리스도 상에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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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다. 태어나서 처음 접하게 된 곳이 성당에 딸려있는 부속 유치원이었다. 어머니께서 카톨릭 신자라서 다니게 된 것이었기에 결국 아주 흔한 사례로 부모님의 영향이었던 것이다. 당연히 유치원에서는 하나님을 말씀을 가르쳤고, 성모마리아 상도 성당 뜰에 있었으며, 예수 그리스도 상에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지속된 이 종교에 대한 믿음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한 것이었다. 가족을 제외한 타인에 있어서는 정말 어쩌다가 한번 그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릴 뿐, 실상 나와 관련없는 것들에 기도하는 일은 극히 적었다. 그저 기복신앙의 수준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어렸던 시기인 그때에 종교를 버리게 된 계기가 된 일이 있었다. 키우던 개가 밖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아 일주일 내내 가슴 졸이며 제발  개 좀 데려다 달라고 기도하고 기도했지만 끝끝내 개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 이후로는 예수가 어디있고 하나님이 어디있냐가 되어버렸다. 이후 악인들은 이득을 챙기고 선인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들을 보며 지금도 마찬가지인 생각을 갖고 있다. 대체 어디있길래 이렇게 돌아가는 건지.

 

종교는 자신의 의지로 갖게 되기도 하지만 나처럼 부모님의 영향이 큰 사람도 많다. 너무 흔하디 흔한 것이기에 종교에 대한 큰 관심도 없기도 했지만,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 워낙 화제의 책이었다보니 과학으로 신의 존재를? 이란 명제가 사뭇 흥미로울 수도 있겠구나 정도였다. 그의 책은 현실, 그 가슴뛰는 마법을 달랑 한 권 읽었을 뿐으로 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 글보다 오히려 일러스트들에 더 눈이 갔었다.

 

비록 만들어진 신은 여태 읽지 못했지만, 이 책은 그 책을 능가하면 능가했지 결코 하수가 아닐거라고 여겨진다. 저자는 과학자는 아니지만 과학전문기자였고, 전문 저술가로 활동했기에 신뢰도 충분하다. 진화심리학으로 종교를 이렇게까지나 이야기할 수 있다니!. 인간의 진화와 더불어 종교는 탄생하고 이어지게 되었는데 그저 늘 낯익은 것으로만 여겼지 기원이나 다른 학문과 연관시켜 생각해본 적 없던 내게 재미있는 책이었다. 물론 내용의 깊이를 다 이해했다고 보긴 힘들지만, 그리고 저자는 쉽게 풀어 쓴다고 썼을테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종교의 본질과 의미를 나무의 예를 들어 자세히 표현한 것이 인상깊었다. 표지를 보고 이게 무슨 의미인가 했었는데 내용을 읽다보니 이해가 갔다.

인간이 살아 숨쉬는 이상 종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유전자엔 종교가 심어져 있는 것이므로. 

d*******2 2015.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종교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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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유전자                                                     니콜라스 웨이드 지음│이용주 옮김│아카넷 刊   세계의 질서를 쥐락펴락하는 일신교의 도그마 갈등과 테러로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다. 반종교적 일련의 사태에 아연할 지경이다. 과연 그들 원리주의자들의 유전자는 어떻게 생성, 진화, 파생됐는지 이 역저의 도움으로 종교의 원형질을 스캔해본다. 저자는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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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유전자                                                    

니콜라스 웨이드 지음│이용주 옮김│아카넷 刊

 

세계의 질서를 쥐락펴락하는 일신교의 도그마 갈등과 테러로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다.
반종교적 일련의 사태에 아연할 지경이다. 과연 그들 원리주의자들의 유전자는 어떻게
생성, 진화, 파생됐는지 이 역저의 도움으로 종교의 원형질을 스캔해본다. 저자는 과학
전문 기자로 네이처, 사이언스, 뉴욕타임스를 두루거친 과학전문 저술가다. 형이상학의
절정인 신앙의 사회적 성질과 종교 테러를 문명사적 안목으로 예리하게 분석해낸다.

 

창조론은 논외로 치고 진화심리학의 과학적 방법을 원용하여 종교에 대한 과학적 이해
를 시도한다. 저자는 종교학은 물론이거니와 인류학,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생물학 등
지성사를 통털어 섭렵한 결과물로서 명쾌하게 따져준다. 교조주의로 치닫는 극단적 탈
레반의 종교적 본능이 인간 본성의 일부로 진화했다며 박학함이 그윽한 레토릭으로 널
리지를 생산하듯 탐색한다. 

 

인류 발전의 역사는 투쟁의 역사라는 토인비의 수사가 무색하게, 일신교는 전쟁을 위한
종교이며 만족을 모르는 전쟁기계라는 수사는 인상적이다. 현재도 극악을 떠는 IS의 테
러와 문명파괴는 반복되는 비인도적 전쟁의 일부분이다.  반복되는 비인도적 전쟁에 대
량 파괴 무기가 가세한다면 문명을 멸망시킬 수 있는 레시피라는 말에 아연해진다.

 

독자에게 종교는 이미 본능이다. 어머니 손에 이끌려 다니던 성당에서 혼인식을 치뤘고
아이들 낳아 세례를 주는 것은 당연시 하듯이 별다른 저항감도 없이 일요일이면 성장을
하고 동부인해 미사에 가는 것은 문화이다. 조부 제사도 빠트리지않고 차려드린다. 이쯤
돼면 이미 본능이고 컬쳐가 아닌가. 본능적인 종교유전자에 관해 저자의 현란한 수사에
현혹돼 독서의 본령이 뭔가를 터득하는 데에 있다면 이 책은 제격이다.

 

가톨릭은 제2바티칸 공의회에서 피임금지와 신부의 독신을 끝내 고집했다. 에로스 쪽으
는 경기驚氣를 일으키는 교황청이다. 중세도 아닌 시대에 젊은 여성들이 공공연히 피임
하는 걸 뻔히 알면서도 도그마만 고집하는 것은 자승자박이다. 완고한 추기경들과 근본
주의에 질리기도 하건만, 타종교에 대한 혐오내지 배타심은 없지만 성당에 꼬박꼬박 나
가는 독자도 종교유전자가 작동하는 게 아닐까. 

 

종교가 모든 학문에 상당부분 작용하는 바 있지만 인간의 진화에 필수였을 줄은 몰랐다.

d****o 2015.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