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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Pray Love 를 깊은 여운을 가지고 본 탓일까. 책 제목 Run Love New York 이 마음에 닿아 책장을 펴게 되었다. 단숨에 읽어내려가게 되는 이야기. 어쩐지 응원하며 읽어내려가다 책장을 덮으며 응원 받게 된다. 워싱턴 스퀘어 파크의 모습이 떠오르고, 허드슨 강 옆을 달릴 때 바람결이 궁금해지는. 센트럴 파크의 푸르름이 그려지고, 지구 반대편까지 이어지는 러닝 크루의 진한 유대감에 마음이 뭉클한. 나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달리고 난 뒤에 먹는 아이스크림의 맛이 궁금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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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뉴욕에서 살게되었다" 라는 말만 들으면 그저 좋겠다~ 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여행이 아닌 삶으로 맞이하는 지구반대편의 세상은 마냥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그 순간 선민님에게 달리기가 어떤 의미인지 고스란히 잘 전해진 책이었다 아, 나는 왜 미국에서 2년을 보냈을때 러닝을 하지 않았던가😂 많은 부분에서 부러움으로 한장한장 넘겨 읽고 (뉴욕의 가을에 세가족이 센팍 한바퀴라니!) 내가 꽤 오래 놓았던 달리기가 지금 꽉막힌 내 숨통을 다시 터주어 2026년은 조금 더 나아진 한걸음을 내딛기를 |
| 러닝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핵심 메시지는 작은 용기와 성장, 그리고 함께 응원해주는 연대의 힘이다. 뉴욕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한 사람의 발걸음이 다시 리듬을 찾고, 사람들과 연결되고, 회복해가는지 담담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