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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인식론에 관한 국내의 믿을만한 저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식론에 관한 국내의 믿을만한 저서" 내용보기
장영란 선생님은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해서 많은 책을 쓰고 번역하셨다. 그 분의 강의를 직접 들어보지 못한 상황에서는 작업성과가 유일한 이미지일 것인데, 그런 점에서 그의 성실함은 내가 기꺼이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한 논문만 다수 있지, 국내의 연구성과가 집약된 책은 없다. 플라톤은 박종현 교수님께서 탁월한 저작을 많이 내주셨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식론에 관한 국내의 믿을만한 저서" 내용보기
장영란 선생님은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해서 많은 책을 쓰고 번역하셨다. 그 분의 강의를 직접 들어보지 못한 상황에서는 작업성과가 유일한 이미지일 것인데, 그런 점에서 그의 성실함은 내가 기꺼이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한 논문만 다수 있지, 국내의 연구성과가 집약된 책은 없다. 플라톤은 박종현 교수님께서 탁월한 저작을 많이 내주셨지만, 정작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한 연구서를 낸 사람은 거의 없다. 기존의 것들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를 기쁘게 했다. 영혼에 관한 개념과 정의는 물론이거니와 감각-지각, 감각의 종류, 감각과 의식 문제를 잘 다루어주고 있다. 아울러, 판타시아 개념을 그 기능과 종류와 더불어 사유, 욕구 등과도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으며, 기억과 지성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나 같은 학부생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책이다. 물론 이런 책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학자들이 책을 내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에 대한 번역도 좀 더 착실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인문학 전반의 침체가 계속 악순환을 낳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e****l 2002.10.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