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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들의 시각에서.. 관찰한.. 청소년의 생활들.....
"어른들의 시각에서.. 관찰한.. 청소년의 생활들....." 내용보기
이책을 접한고.. 난후.... 우리가.. 많은 것이.. 제약이 된다는걸 느꼈다.. 인권.. 인권은.. 사람의 가장 기초적인 권리이다.. 그러나.. 그인권이 제약을 받고 있다는것은.. 이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있으면 안되는 일이고... 물론..있다면 고쳐야 한다.. 전쟁이나.. 국가의 보안등.. 이러한.. 때가 아니면.. 헌법상 제한을 할수없다....하지만.. 교육이 목적이라면.. 이러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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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접한고.. 난후.... 우리가.. 많은 것이.. 제약이 된다는걸 느꼈다.. 인권.. 인권은.. 사람의 가장 기초적인 권리이다.. 그러나.. 그인권이 제약을 받고 있다는것은.. 이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있으면 안되는 일이고... 물론..있다면 고쳐야 한다.. 전쟁이나.. 국가의 보안등.. 이러한.. 때가 아니면.. 헌법상 제한을 할수없다....하지만.. 교육이 목적이라면.. 이러한.. 인권을 제한 시킬수 있다는 법조항에서 알수있듯이... 우리... 학생들의 인권은 제한이.. 정당하지만....너무 심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학교에서.. 체벌.. 소지품검사... 두발상태...각종 교육 선택권들이 모두다 박탈되어있다.. 요즘..모프로그램에서..방영하듯이..0교시 폐지에 관해..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는.. 실현되기 어렵고... 이번..2002년에는.. 월드컵으로 인해.. 학생의 성적이 떨어질것을 염려해.. 안된다는.. 학교의 말도 있다.. 하지만.. 0교시 폐지.. 두발.. 체벌등에 관해서는...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이... 고등학생이 볼때.. 지금.. 우리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는 생각이 든다... 각학교의 교장 교감 교사..들이 볼때는.. 이런걸 보면... 버럭 화를 낼만도 하지만.. 학생인 난.. 이책을 보면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다...
YES마니아 : 골드 f*****n 2002.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은 교권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 학생들의 인권을 이야기할 때이다.
"지금은 교권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 학생들의 인권을 이야기할 때이다." 내용보기
아이들이 버릇이 없다고 느끼는 어른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있어왔다지만 요즘 들어 점점 더 아이들의 버릇없음과 건방짐을 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십대 아이들의 무서움이 연일 방송에 오르내리는 화제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거리에서 술을 먹고 비틀거리거나 싸움을 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대놓고 호통을 치지 못한다. 집에서는 집에서 대로 부모님조차 자신의
"지금은 교권을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 학생들의 인권을 이야기할 때이다." 내용보기
아이들이 버릇이 없다고 느끼는 어른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있어왔다지만 요즘 들어 점점 더 아이들의 버릇없음과 건방짐을 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십대 아이들의 무서움이 연일 방송에 오르내리는 화제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거리에서 술을 먹고 비틀거리거나 싸움을 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대놓고 호통을 치지 못한다. 집에서는 집에서 대로 부모님조차 자신의 아이들을 따끔하게 훈계하지 못하며 학교에서는 가끔씩 학생에게 얻어맞은 교사들이 생기기도 한다. 심지어는 거리에서는 무법자처럼 떼지어 다니며 도로를 점령한 아이들 때문에 어른들이 피해 다니기도 한다. 일선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사태는 좀더 심각하다. 교사할 맛 안 난다며 허탈해하는 경우는 대부분 학생들의 건방진 태도를 목도하게 될 때이다. 선생님이 하라고 하면 할 것이지 심부름을 시켜도 "왜 다른 애들 안 시키고 저 시켜요?"하고 빤히 쳐다보는 놈이 있지 않나, 떠드는 놈 지적하면 "좀 떠들면 안 되요?"라고 황당한 질문을 하질 않나, "교무실 청소는 선생님들이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라는 요구를 하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세상 좋아졌다. 우리 학교 다닐 때는 저런 이야기했다가는 맞아 죽었는데."하며 은근히 좋았던(?)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담배 연기 속에 뿜어보기도 한다. 언론에서도 교사들의 교권추락현상에 대한 우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그럴 때마다 교사들은 우리 모두 합심하여 추락해버린 교권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핏대를 세운다. 이러한 현실인데도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의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권교육운동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이 책에서 직접 발로 뛰어가며 아프게 확인한 수많은 학생들의 짓눌려진 인권이야기를 들려 준다. 그녀가 만난 아이들은 "학교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항변한다. 112에 교사를 신고한 학생은 감옥에서 교도관에게 당할대로 당한 죄수가 어쩌다 한 번 울분을 참지 못해 분노의 힘을 실어 교도관 몇 명에게 린치를 가한 사건과 비슷하며 그 이후 그 죄수가 다시는 그런 행동을 못하도록 엄청난 고통의 맛을 봐야 하듯 112에 신고한 학생들도 모두 그들의 행동보다 필요이상으로 과한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편찬되는 사전에는 혹 학교와 군대와 감옥을 같은 공간으로 정의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이들의 인권은 아예 없거나 아니면 엄청난 발굴 작업에도 좀체로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고유물처럼 깊이깊이 묻혀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렇게 누구 하나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는 이 현실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얼마나 모멸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고, 그럼으로써 체념의 인생을 배우는지에 대한 고발의 레포트이다. 책을 읽다 보면 문자를 읽는다기보다 영상물을 보는 것 같고 녹음기에서 흘러나오는 학생들의 하소연을 듣는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아이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보려고 하지 않는 자는 자신의 코 앞에 있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법이다. 아이들은 이제 생활이 되어버린 교사의 모욕과 무시와 언어폭력에 익숙해져버려 웬만한 강도의 언어폭력과 무시에는 감정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단련되어 있다. 그리고 교사인 나는 그러한 아이들을 한심하다고 여길 줄만 알았지 그것이 나름대로 숱한 상처와 굴욕감을 견디며 생존해야 하는 자가 터득한 삶의 기술이라는 것을 헤아릴 줄 몰랐다. 주목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그 무심한 얼굴 이면에 숨겨있는 아픔과 슬픔에는 애초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하여 이렇게 늘상 아이들과 숨쉬고 웃고 생각을 나누어야 하는 교사가 학교 바깥의 사람에게서 무너진 아이들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일이 생긴다. 드라마에서 교사가 아이들을 살벌하게 때리는 장면을 보았을 때와 교무실에서 동료교사가 아이들을 때리는 것을 보았을 때의 느낌이 너무나 다른 것처럼 나는 이 책에서 고발하고 있는 일이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실재에서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만들어지고 조직된 텍스트에서 아픔을 느끼다니. 마치 불우이웃이라는 말만 들어도 동정심이 생기는 인간이 직접 옆에서 배고픔과 추위에 떠는 더러운 행려병자를 피해 멀리 돌아가는 것과 같지 않은가! 그렇지만 이렇게 스스로를 반성하고 자책하는 가운데 문득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그 인물은 바로 영화 박하사탕의 주인공 김영호이다. 박하사탕에 나오는 김영호라는 사람은 광주항쟁 때 가해자의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지만, 가해자 또한 가련한 시대의 희생물임을 아주 슬프게 보여주고 있다. 너무나 순수하고 맑은 한 청년의 마음이 역사의 비극적인 구조 안에서 어떤 식으로 일그러질 수 있는지를 보면서 사회와 개인과의 밀접한 관련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교사도 학생들의 인권을 짓밟는 가해자의 역할을 억지로 떠맡게 된 피해자는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지금의 교육 현실 속에서 교사가 자신의 소신과 교육관대로 행동할 수 있는 반경은 너무나도 좁다. 처음에 교단에 섰을 때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빛을 보고 가슴 설레었던 초임교사도 비뚤어진 교육제도의 틀 안에서 이렇게 저렿게 부딪치면서 「박하사탕」의 영호처럼 조금씩 추해져 간 것이라고 하면 너무 지나친 자기합리화이며 비약일까? 이 책의 효험과 약발이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 모르겠으나 이 책을 읽고 난 후 난 조금 조심스러워졌다. 내가 교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들의 물건을 강제로 압수할 수는 없으며 아이들이 조금 잘못했다고 해도 그들에게 비인간적인 언사를 마구잡이로 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므로....

[인상깊은구절]
지긋지긋한 학교를 깨끗하게 때려 치우는 꿈, 몽둥이를 든 교사 앞에서 폼나게 한번 개겨 보는 꿈, 등교 길 교문 앞에서 선생들과 선도부 눈치 보지 않고 즐겁게 등교하는 꿈, 춤추는 언어의 폭력 앞에서 "닥쳐"라고 소리질러 보는 꿈,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학생회 대표들이 교장 앞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이번에도 묵살하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는 꿈 아이들은 그렇게 매일 꿈을 꾸며 살아간다.
k****2 2001.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