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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가장 깊이 다가왔던 문장은 물은 정직하다였다. 수영장 안에서도, 일상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부력을 얻기 위해선 그만큼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사실. 그 단순한 진리가 마음에 크게 울림을 주었다. 또한 못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는 유난히 오래 남았다. 이는 내가 그림 속 짤방에 적어두었던 말과도 닮아 있어 더욱 특별했다. 매일의 반복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나아가며, 결국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해 간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책을 덮고 난 뒤, 수영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물속에서의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매 순간을 정직하게, 그리고 조금 더 단단하게 살아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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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영을 소재로 하지만, 단순히 수영 기술이나 스포츠 에세이가 아니다. **〈수영이 나에게〉**는 물속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을 통해 “속도보다 방향, 완벽보다 지속”을 말하는 일상의 철학서에 가깝다. 수영은 원래 속도로 실력을 가르는 운동이지만, 저자는 속도 대신 **‘꾸준함의 미덕’**을 말한다. 여전히 느리고 숨이 차도, 실력이 늘지 않아도, 그저 계속하는 마음. 그것이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큰 위로다. “계속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고백 속에는 완벽을 향해 달려가느라 지친 우리를 다독이는 힘이 있다. 수영을 해본 사람이라면 더욱 깊이 공감할 디테일도 반갑다. 레인 순번의 미묘한 신경전, 초심자의 낯섦, 수영장의 특유의 냄새까지—이 모든 작은 장면들이 수영인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그러나 수영을 하지 않는 독자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배우는 과정’의 진솔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비춰보게 된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물이 주는 은유다. “물에 뜨려면 힘을 빼야 한다.” 삶 역시 그렇다. 내려놓을수록 가벼워지고, 힘을 빼야 나아간다. 저자는 수영장에서 배운 호흡과 거리감, 타이밍을 일상의 리듬으로 확장한다. 읽다 보면 ‘수영하듯 살자’는 말이 단순한 비유가 아닌, 삶을 대하는 태도임을 깨닫게 된다. 물속의 고요가 주는 위로, 끝없는 반복 속에서도 이어지는 작지만 단단한 꾸준함. 이 책은 그 자체로 우리를 천천히, 그러나 깊이 움직이게 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 오늘도 멈추지 않고, 내 호흡에 귀 기울이며 나아가면 된다. 그것이 이 책이 전하는 아름다운 메시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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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못하는게 수영이다. 가장 두려운게 수영이다 두번 시도 끝에 유아풀에서도 포기한게 수영이다 나에게 수영은 이런 존재이다 보니 이 책은 약간의 두려움과 호기심으로 보게 된다. 일상에새이에서 만들어낸 글귀가 명언이다. 꾸준함이 만들어 낸 일상의 기록. 그 안에서 나는 작가님의 이 꾸준한 기록을 흠모한다.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고 방향보다는 완벽하려고 지석하는게 중요하다는 지극히 단순한 원리를 또 깊이 새기는 시간. 참 고운 언어들에서 느껴지는 단정함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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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서 느껴지는 수영장 락스 냄새가 지금 베란다의 말리고 있는 아들의 수영복에서 나는 냄새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빠져들것 같다. 모든 운동이 부지런함과 꾸준함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힘이들지도 않았고 잘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아도 수영만하면 나는 칭찬을 받아서 정말 자존감이 떨어지는 날이면 난 수영장에 갔다 내가 수영장에 들어가면 모든것이 예쁘고 부럽다며 할머니들의 사랑과 예쁨을 한시간 동안 받다가 왔던 기억이난다. 하루는 너무 기분이 좋아서 노래를 흥얼 거리면 한시간을 수영을 한적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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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수영러인데 책 읽으면서 처음으로 수영장을 갔던 순간들부터 지금까지 수영을 해왔던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아 나도 초급반땐 이랬었지 이래서 내가 수영이 좋았었지 하면서😚 개인적으로 지금 수태기인데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수영을 정말 많이 좋아했고 좋아하고 있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ㅎㅎ 가을 겨울이 수영인들에겐 또 다른 성수기인데 다시 또 수영을 열심히 해볼까해요 잘하겠다는 생각이 아닌 꾸준히 지속한다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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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인들에게 공감되고 위로되는 내용. 왜 몇년이나 했는데 내 실력은 그대로일까? 이제는 좀 더 잘해야되는거 아닌가 하고 조급해했던 나에게 여유와 위로를 주네요. 작가님이 진짜 찐 수영인이시라는게 문장 하나하나 단어 선택까지도 느껴졌습니다 ㅎㅎ 덕분에 더 몰입하고 읽은 것 같아요. 조금 못해도 힘들어도 수영장에 뛰어들어 물을 가르고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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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6시 수영 강습에 가는 작가. 아침 수영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고 있는 작가. 이 책은 수영에 취미를 가진 작가의 일화가 듬뿍 담긴 에세이이다. 가끔은 수영 강습에 가기 싫어 이리저리 핑계를 생각하기도 하고, 배운 수영을 잘한다고 생각해 한 단계 위로 올라갈 법도 하지만 그렇지 못해 분했던 에피소드들. 읽는 내내 재밌기도 했고, 공감이 많이 가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사실 나는 물이 무서워 수영장은 가본 적도 없고 바다도 보기만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수영장의 시스템이나 수영도 '장비발'이라는 에피소드는 너무나 신기했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물에 대한 즐거움만 가득한 작가님이 부러웠다. 하나의 취미를 꾸준히 한다는 건 그만큼 끈기와 인내가 엄청나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물에서 수영을 배우며 즐기고 있는 작가를 보며 오늘 나의 꾸준함은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의 꾸준한 취미생활이 생각보다 없어서 당황했다) 수영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에세이인 이 책은 수영을 좋아하거나 꾸준함의 기록에 매력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아 밑줄을 그으며 웃고 읽을 에세이를 찾는 사람에게는 적극 추천한다. <가장 좋아하는 문장> 61p 짜증을 낸다고, 조바심을 낸다고 달라지나요. 오늘도 이 정도까지 해냈구나 생각하면 매사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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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새벽 수영의 취미를 가지고 있는 저자의 수영하는 일상과 꾸준함에 대한 기록이다. 수영 강습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살며시 미소 짓게 한다. 매일은 아니어도 10년 넘는 세월 무언가를 하기 위해 몸을 움직인다는 것이 내게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 쉽사리 공감하기 어렵고 무척이나 대단해 보인다. 나 또한 사회 초년생이던 시절 집 근처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았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온몸에 힘을 빼고 물에 몸을 맡기는 연습이 정말 쉽지 않았다. 자유형을 시작으로 배영 그리고 평영까지 마지막 단계인 접영은 배우지 못했다. 부쩍 늘어난 업무 때문이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운동에 대한 끈기 부족이었으리라. 저자는 수영을 계속하는 이유를 열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수영을 하면서 허리가 아프지 않게 됐다. 둘째, 불면의 밤이 사라졌다. 셋째, 하루의 도움닫기다. 넷째, 으쓱거림 다섯째, 잊음 여섯째, 시선 강탈 일곱째, 알록달록 무늬의 옷을 언제 입겠나 여덟째, 자존감을 준다 아홉째, 폼 난다 열 번째, 이거 계속해야 하나. 하나하나 이유를 세다 보니 수영을 쉬면 큰 일 날 것 같은데. 저자는 수영하듯 살자고 했다. 그 말을 알 것도 같다. 길지 않은 에세이여서 카페에서 완독할 수 있었지만 꾸준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읽기였다. -수영장 밖의 일상도 비슷하지 않을까. 부력을 얻으려면 그만큼을 내려놓고 버려야 하는 게 섭리이니. 닳고 해진 일상이지만, 어딘가에 날 편안하게 띄워줄 부력이 있을 거다. 어쩌면 아주 가까이에 있을지도. -미래는 알 수 없고, 시간은 준비한 대로 흐르지 않는다. 내일은 늘 다가오고 있지만, 영원히 만날 수 없다. 만나는 순간, 내일은 오늘이니까. 구질구질하더라도 오늘은 소중하다. [첫문장] 오전 5시 10분, 휴대전화 알람이 운다. 감정 없는 기계는 한 치 물러남 없이 새벽을 깨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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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SNS에 휴대폰만 들고 살던 요즘 사실 책과는 거리가 멀어졌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이 책을 선물받아 시간을 내어 읽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수영을 배우고 있고 수영으로 인해 느끼고 있는 여러 감정들이 있어서일까요. 너무도 공감되는 요소들로 엮은 에피소드들이 재밌기도 슬퍼지기도 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2시간만에 완독하게 되었어요. 물과 몸은 정직하다는 사실은 한결같다. 내어주는 만큼 돌아온다는 걸 인정하면 수영이 즐겁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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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바쁘게 살다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다. (아니 그건 핑계일지도) 우연한 기회로 책 선물을 받았는데 수영에 미쳐살다보니, 책도 이렇게 수영 관련 책으로 읽고 있는 나.🙄 카페에 차분히 앉아서 '수영이 나에게'를 읽다보니 아무래도 작가님이 나의 사생활을 감찰한 거 같다!! 어쩜 이렇게 수영가기전 밍기적거림부터, 수영일상까지 비슷한건지😶 수영에 미친 사람들의 생각이 다 비슷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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