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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약력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구매했는데 웬 걸 읽기 시작하자마자 하룻 밤에 다 읽고 말았네요 어릴 때 선생님의 한마디로 삶이 완전히 바뀐 구루시마 타케히코가 아동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생을 헌신한 삶을 작가의 뛰어나 필력과 저자가 열정적으로 발굴한 자료 덕분인 듯,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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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시마 다케히코 평전은 한 예술가의 일생을 따라가지만, 읽는 내내 결국 ‘나의 삶과 열정은 어디쯤 와 있을까’를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구루시마 다케히코의 집요함과 고독, 그리고 끝내 자기만의 세계를 완성해내는 과정이 담담한 문장 속에 깊게 스며 있어서, 화려한 장면보다도 잔잔한 파동처럼 오래 남는다. 작가는 그의 삶을 과장하지 않고, 그렇다고 단순한 사실 나열로 흘려보내지도 않는다. 마치 조용한 방에서 한 사람의 생을 손끝으로 더듬어가듯, 섬세하고 예의 있게 그려낸다.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조금 더 진심으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스며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