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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면서 누구나 겪는 성장통에 대해 우화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 아이가 누구보다도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기를 바라는 반면 그 재능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다른 한쪽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대부분의 부모들은 인지하지, 아니 회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런 면을 피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다루면서 아이와 동물이 서로 몸이 바뀌는 상황을 통해 아이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를 보여주면서 해결책을 보여준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책에서는 '가르치는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이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이는 어찌 보면 성숙하지 못한 우리 어른들에게도 다시금 상기시켜 주는 어른동화일 수도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