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만화는 설정 자체가 귀여운데(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니…), 5권은 그 설정을 “연애의 부끄러움”으로 엄청 잘 끌고 가요. 연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여행 가고, 온천이고 커플룩이고… 겉으로는 평화로운데 머릿속은 서로 난리 나는 게 너무 웃기고 설렙니다 ㅋㅋ 특히 ‘처음’이 겹치는 상황에서, 말로는 못 하는 감정들이 마음속으로 다 새어나오니까 장면이 더 간질간질해요. 잔잔한 러브코미디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만족할 권이고, 읽고 나면 괜히 얼굴 빨개진 채로 덮게 되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