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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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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느꼈던 책의 분량에 다소 부담이 있었습니다.더구나 의학을 전공한 독자로서 낯선분야에 대한 부담도 있었구요.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마치 예전에 배운 생리학이나 세포생물학의 내용을 시뮬라리움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통해서 다시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흥미있게 다 읽게 되었습니다.책 내용을 평가할 역량은 없지만 인공지능과 테크놀로지의 비약적 발전속에서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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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느꼈던 책의 분량에 다소 부담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의학을 전공한 독자로서 낯선분야에 대한 부담도 있었구요.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마치 예전에 배운 생리학이나 세포생물학의 내용을 시뮬라리움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통해서 다시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흥미있게 다 읽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을 평가할 역량은 없지만 인공지능과 테크놀로지의 비약적 발전속에서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인간의 품위와 인간다움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주어서 신선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이 범람하는 시기에 인간지능이 이에 휩쓸려가지 않고 자신을 어떻게 지킬것인가를 넘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다 인간적인 모습을 찾는 교육을 실현하고자하는 저자의 인간에 대한 사랑과 희망도 느낄수 있어서 더 벅찬 느낌이었습니다.
끝으로 책 내용중에 제 전공분야에 관한 대목들을 바라보면 이런 통찰을 갖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을  저자의 노력에 대해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a****t 2025.10.3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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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인간 그리고 학습의 미래를 읽는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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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라리움의 구상』은 인간의 사고, 학습 그리고 기술이 서로 얽혀 만들어내는 세계의 구조를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인간 지능이 단순한 정보 처리의 결과가 아니라, 환경과 체계 속에서 형성되는 살아 있는 사고임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기술을 단순한 도구로 보지 않고, 인간과 함께 사고하고 변화하는 하나의 관계적 장으로 바라본다. 이를 통해 "학습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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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라리움의 구상』은 인간의 사고, 학습 그리고 기술이 서로 얽혀 만들어내는 세계의 구조를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인간 지능이 단순한 정보 처리의 결과가 아니라, 환경과 체계 속에서 형성되는 살아 있는 사고임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기술을 단순한 도구로 보지 않고, 인간과 함께 사고하고 변화하는 하나의 관계적 장으로 바라본다. 
이를 통해 "학습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세계를 인식하고 변화시키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복잡한 개념을 다루지만 문장은 절제되어 있고, 설명은 명료하다. 
교육학, 그중에서도 교육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학습과 인간 이해에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뮬라리움의 구상』은 학문적 이론서로서 체계적 사고의 틀을 제시함과 동시에, 사유의 감각을 되살리는 대중서로서 인간 이해의 깊이를 넓혀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기술과 교육, 그리고 인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r*****3 2025.10.2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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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테크놀로지쿠스에 관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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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ception of Simularium. 시뮬라리움의 '구상' 혹은 '잉태'라는 영문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잡았다. 전반부를 읽었는데, 호모 테크놀로지쿠스에 대한 철학적, 과학적 접근이 돋보인다. 일단 책이 넘 재밌어서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모처럼 재밌는 책을 만나 읽는 즐거움을 만끽 중이다. 니클라스 루만, 베르틀란피, 마투라나-바렐라, 하이데거, 비고츠키 등 그 동안 덜 명확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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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ception of Simularium. 시뮬라리움의 '구상' 혹은 '잉태'라는 영문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잡았다. 전반부를 읽었는데, 호모 테크놀로지쿠스에 대한 철학적, 과학적 접근이 돋보인다. 일단 책이 넘 재밌어서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모처럼 재밌는 책을 만나 읽는 즐거움을 만끽 중이다. 

니클라스 루만, 베르틀란피, 마투라나-바렐라, 하이데거, 비고츠키 등 그 동안 덜 명확했던 학자들의 이론들을 나는 이 책을 통해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학제적, 융합적 이론서의 좋은 선례로 보인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전반부에는 방향타만 제시되어 있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논의되어 있지는 않다. 교육은 인간의 자기생산체계가 스스로 구동하게 만드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의 전반부는 마치 짐을 실어 나르는 똑딱선이 아니라, 지구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대양에 포진해 있는 항공모함 격이다. 멋지다. 

이 책에는 인간과 기술, 문명과 자연을 둘러싼 융숭 깊은 사유와 탄탄한 고찰이 깔끔한 설명의 옷을 입고 화려하게 도열해 있다. 독자로 하여금 단번에 빠져들게 한다. 재밌어서 자꾸 읽게 된다. 남은 페이지가 줄어드는 걸 아쉬워하며 읽고 있다. 후반부가 더욱 기대된다. 

 
p*******9 2025.10.3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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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 설계를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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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떤 일을 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을 다루면서 교육공학의 철학적 토대와 존재론적 사명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기존 교수학습체계를 경직된 복합계로 진단하고, 기술을 통해 자기생산체계로 진화해야 한다고 본다. 이는 기술의 발전 속도에 뒤처지지 않으면서, 인간의 존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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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떤 일을 해 나가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을 다루면서 교육공학의 철학적 토대와 존재론적 사명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기존 교수학습체계를 경직된 복합계로 진단하고, 기술을 통해 자기생산체계로 진화해야 한다고 본다. 이는 기술의 발전 속도에 뒤처지지 않으면서, 인간의 존엄과 자율성을 지켜내려는 것이다. 


이 책은 기존 이론서들이 다루지 못한 새로운 개념 틀을 제공하면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우선, 학습자를 도구와 함께 진화하며 스스로 존재를 재구성해 온 진화적 주체인 호모테크놀로지쿠스로 재정의한다. 이제는 보편화된 AI라는 도구와의 협력을 비대칭적 협력학습이라는 구조로 이해하게 된다. 또한, 학습분석시스템이 시뮬라리움의 뇌신경계로 작동한다. 이는 학습분석시스템이 제공하는 넛지가 학습자의 자아성찰을 유도하는 설득을 통한 순환을 의미한다. 이때, 설계자는 선형적인 절차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태계 내부 정원사의 역할을 한다. 


이 책은 궁극적인 목표를 인간성의 옹호, 자연의 보호, 문명의 진보라는 세 가지 과제를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한다. 이는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모든 연구자와 실무자에게 시대적 통찰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이론서이자 다시금 들여다보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s*******4 2025.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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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로 사유하는 AI와 교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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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늘 위기와 갈등 앞에서 이종생산과 이형생산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협력적으로 돌파구를 찾아왔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온 예측불가능성 앞에서 『시뮬라리움의 구상』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이종생산의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협력적 사유를 매개하는 이형생산의 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자의 오랜 고민과 학문적 탐구를 이 한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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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늘 위기와 갈등 앞에서 이종생산과 이형생산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협력적으로 돌파구를 찾아왔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온 예측불가능성 앞에서 『시뮬라리움의 구상』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이종생산의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협력적 사유를 매개하는 이형생산의 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자의 오랜 고민과 학문적 탐구를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이 책과의 잦고도 깊은 마찰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m*****9 2025.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