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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중에는 그 의미를 유추하기 힘든 것들이 많아 제대로 학습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속담의 본래뜻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속담을 사용하게 되면 오류를 범하기 쉽고, 상대방이 어떤 의도로 말하는지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속담을 영어단어 외우듯이 말과 뜻을 암기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속담은 단순히 암기하기 보다는 그 뜻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어야 기억에도 오래남고 적절한 상황에서 말로 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룡의 속담 권법]은 황룡이 무언 도사를 만나 속담권법을 익히고 수다 도사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황룡이이 속담권법을 훈련할 때마다 재미난 속담들이 등장했습니다.
강해지려면 먼저 힘을 길러야 하는 법이다. 무턱대고 주먹만 휘두른다고 강해지는 게 아니야. 진짜 강해지려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다져야 해. 진짜 강함은 새로운 것에 있는 게 아니야. 네가 꾸준히 하는 것에 있는 거야_[황룡의 속담 권법]., 041page
[황룡의 속담 권법]에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속담이 나와있었습니다. 사마귀편에서는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 '매디 뒤에 사마귀, 사마귀 뒤에 큰 새', 원숭이편에서는 '원숭이가 이 잡아 먹듯',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개구리편에서는 '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 '우물 안 개구리', 소편에서는 '소귀에 경 읽기'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닭편에서는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계란으로 바위 치기', 두루미편에서는 '학 다리 구멍 들여다보듯', '학이 곡곡하고 우니 황새도 곡곡하고 운다' 등과 같이 한동물이 소개되면 그와 관련된 속담들이 함께 제시되어 있었고, 동물들의 특징과 관련하여 각 속담의 겉뜻과 속뜻이 나와있었습니다. 황룡과 수다도사의 결투과정에서 배운 속담들이 여러번 반복되기 때문에 복습효과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황룔의 속담 권법]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속담을 만화적 요소를 가미해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속담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를 이해하고 복습까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암기위주의 학습교재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재밌게 속담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만화속담학습도서였습니다. 동물속담뿐만 아니라 식물, 음식, 지역 등과 관련된 속담 시리즈도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속담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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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도사와 비밀의 책 -황룡의 동물 속담권법 - 동물의 특징을 잘 표현한 무술동작을 익히며 속담을 배우는 권법서에요. 주인공인 황룡이 무언도사와 속담으로 권법대결을 하며 실력을 키우는 내용이에요. 글밥과 만화그림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페이지 수는 160 페이지 가량 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도 읽기 어렵지 않아요.
이런식으로 만화페이지도 있고, 글밥과 그림이 적절히 섞여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속담을 익힐 수 있어요. 동물관련 속담이라 그런지 내용이 거의 동물이네요. ㅋㅋ 사마귀, 원숭이, 개구리, 소 등 의 속담도 있고, 별책부록에는 속담을 직접 적고 익힐수 있는 작은 공책도 있어요.
요런식으로 따라 쓰거나, 그림이 나오니, 속담 익히기 좋아요. 입으로말해보고, 몸으로 동작을 따라해 보며 속담을 입체적으로 익혀볼수 있고 속담을 권법으로 표현해서 예를 들면 소과 관련된 속담은 우권, 닭과 관련된 속담은 계권 이렇게 우(牛) ,계(鷄) 한자를 알게 모르게 익힐 수 도 있어요. 무술동작, 권법이라서 남아 들은 정말 좋아할거 같구요. 저희 앤 여아인데도 재미 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예상외로 어른인 저도 생소한 속담이 있어서 다시 한번 훑어 봤답니다.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 산 진 거북이요, 돌 진 가재라 등등의 속담은 저도 생소해서 뜻하지 않게 공부했어요 ^^;; 리뷰엔 없지만, 부록으로 스티커도 있어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거 같아요. 이책이 동물 속담권법이니, 다음 시리즈로 식물 속담권법 이 나온다면 또 읽을 의향 있어요.
- 이 책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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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 ▶ 황룡의 속담 권법
속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티키! 속담 관련해야 좀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을 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권법까지 배울 수 있는 황룡의 속담 권법 책 봤어요~
속담과 권법을 한 번에!!! 황룡의 속담 권법
재미와 속담과 권법까지 한 번에 익힐 수 있는 재미있는 속담 책! 몇 가지 권법과 속담 소개할게요.
▶ 당랑권 / 사마귀권 사마귀 앞다리를 활용한 권법 속담을 정확히 말하면서 사용하면 사마귀처럼 손이 변한다. 속담 1.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 속담 2. 매미 뒤에 사마귀, 사마귀 뒤에 큰새
▶ 후권 / 원숭이권 나무 매달리기를 활용한 권법 속담을 정확히 말하면서 사용하면 원숭이처럼 나무를 잘 타게 된다. 점프 실력 향상은 기본 속담 1. 원숭이가 이 잡아먹듯 속담 2.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거북이권 거북이 껍질을 활용한 기법 속담을 정확히 말하면서 사용하면 딱딱한 보호막이 나타난다. 속담 1. 거북이 등의 털을 긁는다 속담 2. 산 진 거북이요. 돌 진 가재라
▶ 호권 / 호랑이권 호랑이 소리를 활용한 권법 속담을 정확히 말하면서 사용하면 호랑이처럼 손과 발이 날쌔진다 속담 1. 자는 범 코 찌르기 속담 2. 호랑이 없는 동산에 토끼가 선생 노릇 한다
만화 형식의 그림과 함께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과 더불어 권법을 익히고, 속담을 배우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책이라서 속담을 잊어버리지 않고 술술 권법 사용하듯 사용할 수 있어요.ㅋ 저도 몰랐던 다양한 속담들이 은근 많아서 어려운 속담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더라고요.
별책부록으로 있는 활동지가 있어서 책을 통해서 배운 속담들을 글로 써가면서 복습도 가능해요.
재미있는 권법과 함께 속담 익히기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합니다~ㅋ
#서평 #뜨인돌어린이 #황룡의속담권법 #속담책 #초등도서 #초등속담책 #초등속담 #책육아 #티키타카형제 #서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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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 어렵다는 어린이들 모여랏 ツ
뜨인돌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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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의 속담권법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던 황룡이 실수로 무언정옥에 들어가 천년환을 먹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 무언도사에게 받은 비밀의 책. 동물 권법 비서! 어른인 내가 봐도 잘 모르는 속담을 동물과 만화로 재밌게 표현해 주어 어린이 친구들은 재밌게 볼 수 있을듯 하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책이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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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속담 책이 여러 권 있는데요, 책마다 구성 방식, 담고 있는 속담 내용이 달라서 뽀야는 그 책들을 골고루 보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한 권 더해봅니다. <황룡의 속담 권법>이라는 책인데요, 왠지 엉뚱하면서 흥미로워 보이지 않나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속담!"이라는 어린이 평가단의 말이 정말 사실일까요? 확인 들어갑니다!
책 읽기를 지독하게 싫어하는 황룡은 우연히 무언 도사를 만나게 됩니다. 무언 도사는 엄청난 무술의 고수인 할머니로, 제자인 개 누리, 누리의 아이들인 꼬물원, 꼬물투, 꼬물삼과 함께 오래된 집에서 지내고 있었지요. 황룡은 무언 도사 밑에서 무술을 익히게 되는데요, 구체적으로 동물 권법이라고 해서 동물이 들어간 속담과 관련된 동작을 배워나가요.
이 책에 나오는 동물 권법은 사마귀권, 원숭이권, 개구리권, 소권, 닭권, 고래권, 거북이권, 두루미권, 호랑이권, 용권 등이 있어요. 굉장히 많지요? 가령 두루미권의 경우, 학의 특징이 나오고 관련된 속담이 소개됩니다.
학 다리 구멍 들여다보듯 학이 곡곡 하고 우니 황새도 곡곡 하고 운다.
이런 속담들의 겉뜻과 속뜻이 차례로 나와 있답니다. 단순히 권법과 속담을 소개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이 책은 황룡이 각 권법을 익혀가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어요. 무언 도사와 쌍둥이인 수다 도사는 악당인데요, 그는 식물 권법의 달인이에요. 동물 속담과 식물 속담의 대결이 권법과 더불어 어떻게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지,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다음 편을 예고하는 듯한 결말이 기대감을 줍니다. 속담 권법 시리즈로 이어지는 게 맞겠지요? 저도, 뽀야와 함께 이후 이야기를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
![]() 아이가 부쩍 속담에 흥미가 생겼는지, 엄마에게 이런 속담 아냐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냥 텍스트로만 속담이 설명되있으면 왠지 재미없을거라는 편견때문인지, 더 흥미롭게 여러 속담을 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한 <황룡의 속담 권법> 입니다.
(책소개)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던 황룡은 실수로 무언정옥(無言晶屋 :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깨끗한 집)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황룡은 엄청난 힘을 숨긴 천년환을 먹게 되는데… 이 신묘하고 특별한 힘을 바르게 다스리려면 무언 도사와 동물 속담 권법을 수련해야 한다. 황룡이는 과연 무술 고수, 속담 고수가 될 수 있을까? <황룡의 속담 권법> 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다양한 동물이 관련된 권법이 나옵니다. 각 동물을 예로든 속담이 나와서인지, 아이들에게 더 흥미를 유발했던거 같아요.
엄마인 저도 익숙하지 않은 사마귀에 관련된 속담인데, 겉뜻과 속뜻이 함께 적혀있어 여러의미를 알수 있었어요. 또 각 동물마다 특징이 함께 있어 이해도도 쉬웠어요. 보통 속담 책은 속담이 쓰여있고, 그 뜻이 무엇이며 또, 언제 사용되는지 알려주는게 일반적인 속담책이였어요. 그러나 <황룡의 속담 권법>은 동물마다 권법과 함께 속담을 설명해줍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모습, 특징, 권법 자세을 보면서 속담도 흥미롭고 쉽게 이해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억지로 속담을 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초판 한정으로 제공받은 별책(속담 쓰기장, 속담 퀴즈, 독후 활동)과 스티커
별책부록은 본책에서도 만나보았던 속담을 말하고, 읽고, 쓰면서 레벨 업! 속담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빈칸에 속담을 따라 써 보고, 권법 동작도 따라 해보라고 나와서 아이들도 웃으며 속담활동도 마무리 지었답니다. #황룡의 속담 권법, #서지원글, #김규택그림, #뜨인돌어린이 *이 글은 컬처블룸/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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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 도사와 비밀의 책 황룡의 속담권법 동물! 동물 권법으로 속담을 익혀라~ 뜨인돌 도서목록을 보는데, 좋은 책들이 많아서 다 보고 싶네요. 속담을 익히는데 권법으로 알아본다니 내용이 참신하고 재밌을 것 같아요. 글 서지원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 어린 시절 꿈인 작가가 되어 하루로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다. 서울시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2012 우수문학도서 등에 선정된 저서 외에 2009 개정 초등 국정교과서와 고등 모델 교과서 집필. 다양한 도서를 집필했다. 집에 있는 고구마 탐정과, 빨간 내복의 초등력자도 지은이라니 반갑다. 작가는 어렸을 때 무술영화를 좋아했고 주인공인 황룡처럼 무술흉내를 냈다고 한다. 무술수련처럼 진짜 강함은 새로운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 이라는 것. 정말 좋은 말이다. 꾸준히하는 것이 어렵고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꾸준히 나아가기. 무술 하듯 얍얍! 악당과 대결하듯 이야얍! 어휘를 하나식 신나게 배우다 보면 문해력이 쑥쑥이라니 기대가 된다. 문해력의 기초는 역시 어휘력. 어휘를 잘 알게 되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도 잘하게 된다. 속담을 많이 알면 어휘력도 풍부해지고 뭔가 생각도 한뼘 더 자라는 느낌이다. 황룡처럼 속담 권법을 따라하면서 속담 고수가 되어 보자! <등장인물> 황룡 : 책읽는 것을 싫어하는 주인공. 어려운 단어만 봐도 부글부글 무언도사 :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사실 엄청난 무술 고수 누리 : 무언도사 댁에서 기르는 개. 꼬물원, 꼬물투, 꼬물삼 : 누리가 낳은 새끼들 수다 도사 : 무언도사 쌍둥이 동생. 황총과 황왕 권법 책이여서인지 관문들이 차례이다 프롤로그를 지나서 제 1관문~ 10관문까지 가면 속담권법이 늘지 않을 까. 후권(원숭이권) 말하고 쓰면서 레벨을 업시켜본다. 빈칸에 속담을 써보고 권법동작도 있다니! 단순히 알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동작까지 있으면서 겉뜻, 속뜻도 알아 본다. 황룡의 무언도사 만남으로 시작하여 속담권법을 배우는 모습이 재밌고 유익하다. 사마귀권(당랑권)과 호랑이권(호권) 동물편이다 보니깐 동물에 관련된 속담과 권법이 나와서 더 친근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무언정옥에서 펼쳐지는 황룡의 속담권법 도전기 소를 생각한 순간! 머리에서 권법의 이미지와 속담이 나오다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속담과 친해지고 다양한 권법도 알아갈 듯 하다. * 본 후기는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태그#무언도사와비밀의책#황룡의속담권법#동물속담#서지원#김규택#뜨인돌어린이#컬쳐블룸#컬쳐블룸서평단#컬쳐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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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부쩍 속담에 관심을 가지길래, 속담을 공부하는 교재보다는 재미있는 만화와 읽으면 좋을 거 같다 생각이 들어서 같이 읽게 된 책이에요 일반적인 속담 책은 속담을 보여주고 그 뜻이 무엇이며 언제 사용하는지 알려주는게, 이 책은 특이하게 동물마다의 권법과 함께 속담을 소개시켜 줍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동물의 모습, 특징, 권법 자세을 보면서 속담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닭의 경우 , 닭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닭의 모습을 흉내낸 권법과 함께 해당 속담이 어떤 겉뜻이 있고 속 뜻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그래서 억지로 속담을 외우지 않고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으며 권법도 따라해보면서 동생한테 이 동작은 무슨 속담일까 재미있어하네요 책을 끝까지 읽다보면 동물과 관련된 속담은 마스터할거 같아요 ㅎㅎㅎ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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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하니 황비홍이 생각났다. 아비오 받아라, 속담 권법을~ 요즘엔 글보다는 동영상이 편하고 쓰는 것보다 키보드로 두드리는 게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그러니 아이들이 글을 읽는 것이 어려운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닐는지. 문해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문해력은 '글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말한다. 재미있고 유익한 속담이 많아서 아비오 권법에 대입해서 풀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이해력도 올라가고 무술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황룡의 속담 권법 책표지 /서지원 글 김규택 그림/뜨인돌어린이
황룡이 속담 권법을 배우게 된 계기는 할아버지 댁을 찾다가 스마트폰이 날아가 버려 우연히 무언 도사를 만나게 된다. 어쩌다가 '천년환'이 입안으로 굴러 들어온다. 먹고 싶어서 먹은 게 아니다. 천년환을 삼키게 되어 곧 죽게 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빠지고 무언 도사가 빠르게 운기조식을 해준다. 호텔에서 나오는 아침으로 운기조식인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운기조식은 호흡을 통해 기를 생성하고 흐름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천년환을 먹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수련을 하지 않으면 황룡은 죽는다고 한다. 그럼 엄마가 걱정할 텐데,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무언 도사의 말씀에 의하면 일종의 분신술로 다른 황룡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한다. '어디야, 나도 무언도사 만나러 가고 싶다.' 대신해서 공부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다한단다. 서류에 사인까지 하고 황룡은 이곳에서 수련을 받기로 한다. 이곳에서 사형들을 만나는데 처음 배우는 권법은 그 유명한 당랑권이다. 사마귀권이고 다른 이름으로는 당랑권이다. 들어는 보았을 것이다.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고 한다. 정말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을 수 있어? 말하자면 요즘 AI 인가 생각할 수도 있다. 작지만 강한 로봇 뭐 그런 거. 실은 그런 뜻이 아니다. 주제 파악하지 못하고 강한 놈에게 덤비는 것을 말한다. 섣부른 판단은 피를 부른다와 비슷한 뜻이기도 하다. 두 번째 속담은 '매미 뒤에 사마귀, 사마귀 뒤에 큰 새'이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뒤에 있는 것이 앞에 있는 것보다 점점 커진다. 그렇다는 것은 뒤에 결국 센 놈이 있다는 뜻인데, 이 속담의 뜻은 눈앞의 이익만 좇다가 자신에게 닥친 위험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37쪽) 맞다 늘 뒤를 조심해야 한다.
그 외에도 황룡은 수련을 하며 다양한 무술 권법을 배워나간다. 처음에 황룡은 물도 길어 오기 싫고 마당도 쓸기 싫어했다. 황룡은 점점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무언 도사의 뜻을 이해했다. 무협영화를 보면 처음에 무술을 연마하기 위해서 물 기르고 밥 짓는다. 머털이도 매일 물 길어와서 밥하고 그랬다. 처음에는 도사님이 때리면 맥없이 맞고 픽픽 쓰러졌지만 매일 그러하다 보니 미꾸라지처럼 잘도 피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기초체력이 중요하다더니, 뭐든지 꾸준하게 노력해야만 실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개구리권(와권), 소권(우권), 계권(닭권) 등 평소에 활용해도 좋을법한 권법이 소개되어 있다. 계권을 읽히면 누가 뭐라 하듯 무심하게 지나갈 수 있다.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하는 것이다.
우아함과 세련됨을 가미한 학 권(두루미권)을 배워보니 따라 해보고 싶어졌다. 학이 곡곡 하고 우니 황새도 곡곡 하고 운다. 학이 운다고 황새도 똑같이 운다니, 그게 말이 돼. 그렇다. 남이 하니까 덩달아 따라 하는 경우를 이르른다. 개가 짖는다고 사람도 똑같이 짖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무언 도사를 구하기 위해서 사형들과 황룡이 힘을 합쳐서 수다 도사와 대결을 벌인다. 마지막 비기 용권을 배우며 황룡은 그동안 수련한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드디어 미꾸라지 천 년에 용 된다를 보여주는 훌륭한 모습이었다. 직역하면 미꾸라지가 용이 되려고 오랫동안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이게 말이 되냐고? 미꾸라지는 용하면 안 되냐고? 즉 무슨 일이든 오래도록 노력하면 반드시 잘될 수 있음을 이르르는 말이다. 멋진 말이다.
황룡과 함께 무술 비법을 손에 넣는 순간 글이 눈에 확 들어올 것이다. 속담의 뜻을 동물 권법과 연관 지어서 쏙쏙 기억되는 책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