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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식 깊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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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ㅡ사랑과 은혜에 대한 본질을 사유하는 고전 문학 소설🔖사색평ㅡ금혼식어린 시절 고아가 된 러벨을 이웃인 샐리 아줌마와 톰 아저씨가 키워준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은 러벨은 성장하여 객지로 나가 출장길 여행 중에 그곳을 다시 찾아간다. 아프고 형편이 어려워져 집까지 빚으로 넘어간 상황을 보며양부모의 금혼식을 준비하며 집을 되찾고두 분의 흔적들을 고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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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ㅡ

사랑과 은혜에 대한 본질을 사유하는 고전 문학 소설


🔖사색평ㅡ

금혼식

어린 시절 고아가 된 러벨을 이웃인 샐리 아줌마와 톰 아저씨가 키워준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은 러벨은 성장하여 객지로 나가 출장길 여행 중에 그곳을 다시 찾아간다. 아프고 형편이 어려워져 집까지 빚으로 넘어간 상황을 보며

양부모의 금혼식을 준비하며 집을 되찾고

두 분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재연시킨다.

이 소설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배워야 하는

사랑,예와 의에 관한 이야기다.

러벨은 서부로 돌아갈 여비만 남기고 온 재산을

양부모에게 드린다.욕심쟁이들과 배신이 난무하는 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소설이다. 

인간의 정에서 느끼는 공감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저 사람의 아픔이 어떨까에서 출발하지 않았을까, 바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이라고 생각된다.

단편소설을 읽으며 "나라면 과연 어떠했을까"를

스스로에게 자문해 본다.

과거의 돌봐준 은혜를 갚고 홀가분하게 떠나는 러벨이 마지막으로 한 말이 뇌리 속에 맴돈다.

"저는 이곳에 늘 저를 위한 작은 집과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머무르길 바라거든요.

제가 세상 어디에 가서 살고 있든지 말입니다.

이제 처음 시작한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겠군.

하지만 샐리 아주머니의 행복한 얼굴을 보니

역시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어.그렇고말고.

너는 아직 두 손이 멀쩡한 데다가 노부부의 기도와 축복도 받았잖아.

네 인생의 초기 자금으로 그리 나쁜 조건은 아니야, 러벨.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깊은 사랑

사랑에 일편단심인 조안

폴을 향한 마음이 식질 않는다.

주변의 남자들이 다 탐을 내어도 조안의

마음엔 오직 폴뿐이다.

그런 폴은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지만

그녀 주변의 경쟁자들의 비판에 흔들리고

결국 그녀 곁을 떠나고 만다.

조안은 폴에게 잊을 수 없는 실망감을 갖지만

덤덤하게 보내준다.이별할 땐 곱게 보내주라는

어느 책 속 문구가 떠오르는 장면이다.

그늘 아래 쉬는데 그녀의 경쟁자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난봉꾼으로 비친 그들에게 폴은

무능력한 바람둥이로 비친다.

조안은 더 괜찮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비난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그 속엔 탐해도

갖지 못하는 주변 남성들의 질투심과 경쟁심이 깔려있다.

사랑하기 때문에 떠난 것인지 스스로의 사랑의

책임에 대한 비겁함 때문에 떠난 것인지 애매하다.

사랑하는 사이였다면 적어도 상대를 헷갈리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떠날 때는 확실한 정리를 해야 상대에 대한

배려도 있지 않을까?

남녀 간의 사랑엔 그들만의 심리가 짙게 깔려있어

함부로 논하긴 그렇지만, 상대와 스스로에겐

진실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못난 폴이 잘 떠났다고 생각된다. 

조안이 더 나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라도.

난봉꾼들은 세상에 흔하게 깔렸으니 옥석을

가리기 위해선 사랑의 아픔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사랑은 상대 및 스스로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고찰을 해본다.



🔖MJ서재 북도슨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책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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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h*****7 2026.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두 편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두 편" 내용보기
* 이 책은 서평단 참여로 무상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이 책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단편이 2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단편이고 얇아서 읽기 쉽고 따뜻한 울림이 깊게 전해옵니다.1. 금혼식11살에 홀로된 아이(러벨)를 샐리 아줌마와 톰 아저씨가 키워 주셨다. 금혼식은 결혼 50주년을 의미한다. 샐리 아주머니와 톰 아저씨는 집이 있었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해 보호소에 계신다. 러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두 편" 내용보기

* 이 책은 서평단 참여로 무상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이 책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단편이 2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단편이고 얇아서 읽기 쉽고 따뜻한 울림이 깊게 전해옵니다.


1. 금혼식

11살에 홀로된 아이(러벨)를 샐리 아줌마와 톰 아저씨가 키워 주셨다. 

금혼식은 결혼 50주년을 의미한다. 

샐리 아주머니와 톰 아저씨는 집이 있었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해 보호소에 계신다. 


러벨이 성장하여 샐리와 톰 집에 방문하였다. 

그들이 반갑게 맞이해 줄거라 상상했지만 집은 관리가 안돼 문을 열고 들어갈 수도 없이 방치된 채로 있었다. 

어릴 때 이웃집이었던 스테트슨 부인 집에 방문한다. 그곳에서 아줌마, 아저씨의 소식을 듣는다.


러벨은 사랑으로 키워주신 두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갈 곳 없는 아이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와서 울타리가 되어 주고, 교육 해주고 사랑을 주셨다. 러벨은 그 사랑을 잊지 않고 그분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갚으려는 러벨의 모습에 감탄했고, 러벨의 모습에서 숙연함이 느껴졌다.

나도, 러벨처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 그 분 덕분에 대학을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얼마의 돈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은혜를 입은 것만은 틀림없다. 


아직 갚지 못하고 있지만, 나도 갚을 생각을 하고 있다. 그 때 러벨이 아줌마, 아저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말을 나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이 정말 감사하다. 작년인지, 제 작년인지 아저씨와 통화했던 내용과 전화했을 때 차가운 반응에 무척 당황스러웠다. 


가정주부로 있다가 일한지 7개월이 되어 간다. 그동안은 모을 여유가 없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감사의 마음을 앞당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러벨이라면 평생 모은 돈을 그 분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을까? 


러벨은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고마움을 갚으려고 하는 따뜻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 분들이 러벨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사랑을 주셨던 것처럼 러벨도 그렇게 사랑을 전한다. 

집으로 돌아갈 차비만 남기고,  자기가 한 일이 얼마나 잘한일인지 거울을 보고 중얼거림에서 얼마나 뿌듯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참 감동적이다. 


2. 깊은 사랑

사랑하면 눈이 멀지만, 주인공 폴과 조안은 이성적인 것 같아서 좋다. 

현실에선 불같은 사랑 뒤엔 아픔이 있기에 두 사람의 선택이 존경스럽다. 


폴은 잘생겨서 마을의 여자들이 좋아라 하는 인상을 풍긴다. 조안도 마을에서 제일 예쁘고 모든 남자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여자다. 그녀도 폴을 좋아한다. 어느 무도회에서 둘은 춤을 춘다. 

춤 추는 모습이 연상되고 그들의 눈빛 교감을 보고 나도 사랑에 빠졌을 때가 생각났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 남자의 모든 것이 좋았다. 냄새까지도.

나는 많이 외로웠고, 오랫동안 혼자였다. 

소개팅에서 남자를 몇 번 소개 받았지만, 끌리는 사람도 없고 애프터도 없어서 외로웠다. 

그럴즈음 사무실 선배언니의 적극적인 안내로 이 남자를 소개 받았다.

큰 기대는 없었지만 설레었다. 


폴과 조안은 무도회에서의 춤을 마지막으로, 폴이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조안도 그의 평판이나 미래를 생각했을 때 평온하게 그를 보내는데, 멋있게 느껴졌다. 

두 사람의 멈출 수 있는 용기가 빛을 낸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폴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그녀를 위해 떠나고, 그녀도 그런 그를 알기에 붙잡지도 매달리지도 않는다. 

이 장면에서 내 친구가 생각났다. 그 남자는 바람둥이였다. 폴처럼. 내 친구가 그 남자를 좋아한다고 할 때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와 데이트도 했다. 그 남자는 내 친구의 적극성에 마지못해 맞춰주는척 하다가, 이별을 고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졸업과 함께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내 친구는 그 남자가 여자들에게 휘청거리기를 바랐다. 그 남자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다. 내친구는 잘 살고 있으니까. 


받은 사랑을 갚으려고 돌아온 자와

사랑하지만 떠나려는 자 


두 사람 모두에게 고맙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번역해 주신 

인정하 님께 감사드립니다.(_ _)

i****m 2026.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앤 너머, 몽고메리가 그린 사랑
"앤 너머, 몽고메리가 그린 사랑"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앤 너머, 몽고메리가 그린 사랑❞⠀⠀금혼식 : 돌아온 사랑의 기적⠀가난 때문에 보호시설에서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맞이하게 된 노부부.그들이 사랑으로 키운 청년 러벨이 옛집과 가구를 모두 재현해 기적 같은하루를 선물합니다.⠀⠀깊은 사랑  : 너무 사랑해서 떠난 용기⠀첫 눈에 반한 사랑하는 조안을 자신의 처
"앤 너머, 몽고메리가 그린 사랑"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앤 너머, 몽고메리가 그린 사랑❞


금혼식 : 돌아온 사랑의 기적

가난 때문에 보호시설에서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맞이하게 된 노부부.
그들이 사랑으로 키운 청년 러벨이 옛집과 가구를 모두 재현해 기적 같은
하루를 선물합니다.



깊은 사랑  : 너무 사랑해서 떠난 용기


첫 눈에 반한 사랑하는 조안을 자신의 처지로  불행하게 할까 봐,
폴은 파도 위에 장미꽃잎을 뿌리며 스스로 이별을 선택합니다.


국내 최초 번역으로 만나는 1909년 몽고메리의 두 단편.
루시 모드 몽고메리 팬들에겐 더없이 행복한 선물이에요.


사랑이란 끝까지 함께 하는 걸까요,
아니면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 보내는 걸까요?



몽고메리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인 '희생'과 '책임'을 가르쳐줍니다.
자립을 위해 다시 떠나는 러벨을 보고 있자니 진짜 부모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해요. 곁을 지키는 것만이 사랑이라 믿었던 고정관념을
깨고, 때로는 상대를 위해 기꺼이 물러나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용기인지 폴의 뒷모습을 통해 보았거든요.



"사랑은 언제나 우리의 삶을 바꾼다"는 말의 무게를
차 한 잔과 함께 깊이 체감했습니다.
번역이 정말 매끄러워서 단숨에 읽히는 마법 같은 책이에요.


바쁜 일상 속,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몽고메리가 던지는 사랑의 질문에
잠시 머물러보시길 추천합니다 ☕️💕





#루시모드몽고메리
#국내최초번역
#금혼식
#깊은사랑
#단편소설



이달의 사락 m******0 2026.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사랑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
"우리는 사랑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 내용보기
#도서협찬 완독기록《 금혼식 ㅣ 깊은 사랑 》루시 모드 몽고메리 ㅣ 인정하 옮김 ㅣ 북도슨트  우리에게 "빨간 머리 앤"으로 유명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단편 소설 "금혼식"과 "깊은 사랑"을 읽었습니다. 이 두 소설을 인정하 님께서 국내 최초로 번역해 주셔서 이번에 읽게 되었습니다.   <금혼식>은  자신을 키워준 노부부를 위해 은혜를 갚는 러벨이 주인공이에요. 러벨의 아름
"우리는 사랑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 내용보기


#도서협찬 완독기록


《 금혼식 ㅣ 깊은 사랑 》

루시 모드 몽고메리 ㅣ 인정하 옮김 ㅣ 북도슨트 


 우리에게 "빨간 머리 앤"으로 유명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단편 소설 "금혼식"과 "깊은 사랑"을 읽었습니다. 이 두 소설을 인정하 님께서 국내 최초로 번역해 주셔서 이번에 읽게 되었습니다.  


 <금혼식>은  자신을 키워준 노부부를 위해 은혜를 갚는 러벨이 주인공이에요. 러벨의 아름다운 마음과 용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 "저는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큰 은혜를 입었어요. 샐리 아주머니, 그 돈을 받아주세요. 저는 이곳에 늘 저를 위한 작은 집과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머무르길 바라거든요. 제가 세상 어디에 가서 살고 있든지 말입니다. " (p. 27)


* "너는 아직 두 손이 멀쩡한 데다가 노부부의 기도와 축복도 받았잖아. 네 인생의 초기 자금으로 그리 나쁜 조건은 아니야, 러벨.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p.28)




<깊은 사랑>은 순수하고 예쁜 조안과 잘 생긴 청년 폴의 사랑 이야기예요. 그런데 이 폴에 대해서 마을 사람들은 얼굴만 번지르르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건달로 평가해요. 폴은 그런 자신의 처지도 잘 알고 있고 자신이 조안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마음에 없는 소리로 조안에게 상처를 주고 마을을 떠나요. 


* 상처받은 자존심과 아파하는 사랑이 조안의 영혼 속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마침내 자존심이 승리했다. (p.46)


그러고는 가문비나무 아래를 향해 몸을 던지며 푹 쓰러졌다. 차갑고도 향기로운 고사리 잎 위에 얼굴을 파묻은 채, 폴은 그렇게 한참을 괴로워했다. (p. 47)


* "거참, 속이 다 시원하군. 폴은 진짜 뼛속까지 한심한 녀석이야. 살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처신한 적이 없다니까!" (p. 47)



 두 단편 모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어요. 하지만 질문에 대한 답은 쉽지 않네요. 제가 러벨처럼 아름다운 사랑과 용기를 보여 줄 수 있었을지 단정할 수 없었거든요. 그리고 폴의 선택에 대해서도 안타깝지만 이해되는 면도 있었어요. 그래서 좀 더 용기를 내라고,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입을 다물게 됩니다. 폴인들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테니까요. 


 결국 러벨과 폴은 둘 다 떠나지만 그 모습은 참 달랐어요. 아마도 러벨은 다시 돌아왔을 때 사랑과 환대를 받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을 내려놓은 폴은 다시 돌아올 엄두도 내지 못할 것 같네요. 환대는커녕 그는 원망만 쌓고 떠나요. 러벨이 희망 가득한 새 출발을 위한 떠남이라면, 폴은 시련의 아픈 상처만 가지고 떠나요. 스스로 포기해버린 사랑을 가슴에 묻고 사는 건 얼마나 괴로운 일일지 가늠이 되지 않아요.


 짧은 이야기지만 깊은 상념에 잠기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좋은 글과 그에 어울리는 좋은 번역 감사했습니다. 


※ 이 글은 북도슨트(@fiona_liona)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루시모드몽고메리 #금혼식 #깊은사랑 # 인정하 옮김 #북도슨트 #사랑과선택 #사랑이야기 #이별이야기 #국내최초번역 #단편소설 #책리뷰 


YES마니아 : 플래티넘 g********8 2026.01.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짧지만 오래 남는 사랑 이야기, 한 번 읽으면 마음이 데워지는 책....
"짧지만 오래 남는 사랑 이야기, 한 번 읽으면 마음이 데워지는 책...." 내용보기
요즘이라 하기에도 무색할정도로 핵가족 시대라 ‘정 많은 관계’가 점점 희미해지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이책 금혼식/깊은 사랑은 그런 잊고 지낸 감정들을 조용히 불러내는 향수같은 느낌이랄까. 특히 목차에 있는 ‘금혼식’ 파트! 어릴 적 자신을 길러준 이모부 내외에게 돌아와 은혜를 갚는 장면이 정말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혈연보다 마음이 더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달까
"짧지만 오래 남는 사랑 이야기, 한 번 읽으면 마음이 데워지는 책...." 내용보기
요즘이라 하기에도 무색할정도로 핵가족 시대라 ‘정 많은 관계’가 점점 희미해지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이책 금혼식/깊은 사랑은 그런 잊고 지낸 감정들을 조용히 불러내는 향수같은 느낌이랄까. 특히 목차에 있는 ‘금혼식’ 파트! 어릴 적 자신을 길러준 이모부 내외에게 돌아와 은혜를 갚는 장면이 정말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혈연보다 마음이 더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달까…!

외면이 아니라 내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선택을 다루는것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읽고 나면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스며들어요.  책이 얇아 정말 가볍게 읽히는데, 감정은 묵직하게 남더라구요. 따뜻함이 필요한 날, 한 번 펼쳐보세요.

#금혼식깊은사랑 #루시모드몽고메리 #북도슨트 #단편소설추천 #사랑의의미 #힐링에세이 #감성독서 #따뜻한책 #북테라피 #책추천


이달의 사락 k******1 2026.01.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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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려진 좋은 작품들을 이렇게 쉽게 접근가능 하도록, 기획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몽고메리 작가의 작품은 빨간머리 앤만 알고 있었는데, 좋은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이러한 작품들이 더 많이 출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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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려진 좋은 작품들을 이렇게 쉽게 접근가능 하도록, 기획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몽고메리 작가의 작품은 빨간머리 앤만 알고 있었는데, 좋은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이 더 많이 출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b*****p 2025.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은책,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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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간 본연의 내면의 생각들,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2.사랑하기에 떠난다는 그 유명한 멘트가 떠오르는 글이네요... 누군가를 위한 희생정신이 새삼 느껴집니다.두가지 글 모두 따뜻함이 전해지는 글 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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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간 본연의 내면의 생각들,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2.사랑하기에 떠난다는 그 유명한 멘트가 떠오르는 글이네요... 누군가를 위한 희생정신이 새삼 느껴집니다.
두가지 글 모두 따뜻함이 전해지는 글 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부탁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m******6 2025.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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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사랑을 그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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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금혼식’은 어릴 적 이모부 내외에게 받았던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훈훈한 이야기로, 핵가족 시대인 요즘 과거 친밀했던 친족 간의 사랑을 떠올리게 합니다.소설 ‘깊은 사랑’은 외면만 보지 않고 인간의 내면을 사랑한 두 연인 간의 진정한 사랑으로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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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금혼식’은 어릴 적 이모부 내외에게 받았던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훈훈한 이야기로, 핵가족 시대인 요즘 과거 친밀했던 친족 간의 사랑을 떠올리게 합니다.

소설 ‘깊은 사랑’은 외면만 보지 않고 인간의 내면을 사랑한 두 연인 간의 진정한 사랑으로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d***s 2025.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금혼식 깊은 사랑 - 루시 모드 몽고메리 국내 최초 번역 단편 소설 사랑의 형태
"금혼식 깊은 사랑 - 루시 모드 몽고메리 국내 최초 번역 단편 소설 사랑의 형태 "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상상력 가득하고 초록색 지붕의 집에 살던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의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작가가 1909년에 쓴 단편소설 2편입니다.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국내 최초로 번역한 작품이라 기대를 껴안고 읽었어요^^그녀는 장편소설 외에도 수많은 단편, 시, 기사를 500편 정도 썼다고 합니다.사랑의
"금혼식 깊은 사랑 - 루시 모드 몽고메리 국내 최초 번역 단편 소설 사랑의 형태 "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상상력 가득하고 초록색 지붕의 집에 살던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의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작가가 1909년에 쓴 단편소설 2편입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국내 최초로 번역한 작품이라 기대를 껴안고 읽었어요^^
그녀는 장편소설 외에도 수많은 단편, 시, 기사를 500편 정도 썼다고 합니다.

사랑의 형태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과연 그 상황에 나라면 어땠을까 이런 의문을 던져주는 내용이었어요.
<금혼식>은 두 가지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러벨'이라는 11세 아이를 톰, 셀리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웠고, 그 아이는 성인이 되어 자립했습니다.
어느 날 러벨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부부는 건강과 재정 악화로 살던 집을 떠나 보호시설에서 금혼식을 지내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러벨은 부부를 위해 집을 되찾아주고, 금혼식을 성대히 치뤄줍니다. 
또한 떠날 때에도 여비만 남기고 현재 원화가치의 1억원 정도 들은 지갑을 선물하고 맨손으로 일하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친부모는 아니지만 키워준 보답에 내것을 탈탈 털어 아낌없이 내어주는 사랑과 오랫동안 지속한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는 금혼식, 부부의 사랑 둘다 드러나 있다고 보았어요~

<깊은 사랑>의 원제는 <A Redeeming sacrifice>로 <구원의 희생>입니다. 
깊은 사랑이란 희생과 구원과도 관련이 있나봅니다.
품행이 건달같은 잘생긴 뜨내기 청년 폴을 마을에서 가장 인기많고 순수한 아가씨 조안이 좋아합니다. 
두 사람은 눈빛으로 서로 사랑을 알고 있었지만 폴은 스스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폴은 차갑게 떠나버리고, 자신의 행동이 그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 듯 해요. 그녀 또한 미련 두지않고 쿨하게 받아들입니다.
어찌보면 깊은 사랑이 있기에 그녀를 더 행복하게 해줄 다른 남자에게 양보하는 것이었죠. 소설 속에서도 폴은 고뇌하다가 마음의 결정을 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감정만으로 지속될 수 없고 엄연히 다른 것임을 몽고메리는 소설로 알려준 것 같았어요.

두 소설은 짧은 분량이면서도, 사랑을 감정의 폭발이 아닌, 삶의 태도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몽고메리 작가만의 문학의 본질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사랑과 떠나는 사랑인 셈입니다.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100년 전의 인간적이고 조용했던 사랑의 가치는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준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l****4 2026.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머리 앤은 몰랐던 '진짜 어른'의 이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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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식 / 깊은 사랑루시 모드 몽고메리 / 북도슨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대학 생활과는 달리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결혼식 청첩장을 받으면 축하가 아니라 축의금 액수부터 고민하고 소개팅이 들어오면 상대방의 조건부터 따지게 되더라고요. 사회생활 10년 차가 넘어가니 인간관계도 자꾸만 가성비와 효율을 따지게 됩니다. 이 사람에 쏟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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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식 / 깊은 사랑

루시 모드 몽고메리 / 북도슨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대학 생활과는 달리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결혼식 청첩장을 받으면 축하가 아니라 축의금 액수부터 고민하고 소개팅이 들어오면 상대방의 조건부터 따지게 되더라고요. 사회생활 10년 차가 넘어가니 인간관계도 자꾸만 가성비와 효율을 따지게 됩니다. 이 사람에 쏟는 시간이 나에게 득이 되는지를 고민하는 제 모습이 때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우리에게 <빨강머리 앤>으로 유명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숨겨진 단편 두 편을 엮은 작품입니다. 1909년, 무려 10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이해타산에 지쳐 마음의 문을 닫아건 직장인들에게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책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를 넘어선 기적


첫 번째 이야기 <금혼식>의 주인공 러벨은 15년 만에 옛집을 찾아옵니다. 그를 기다리는 건 친부모가 아닌, 고아였던 자신을 거두어준 부부였죠. 사실 사회에서 만난 인연들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바쁘다는 핑계로 고마운 분들에게 연락조차 드문드문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러벨은 노부부가 가장 비참해질 수 있는 순간, 가난으로 인해 보호시설로 들어갈 위기에 처한 결혼 50주년 기념일에 나타납니다. 연차가 들수록 알겠더라고요. 진짜 내 사람은 내가 잘 나갈 때 박수 쳐주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바닥을 쳤을 때 조용히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라는 것을요. 러벨의 등장은 계산적인 관계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대가 없는 마음'이 얼마나 큰 기적을 만드는지 보여줍니다. 

정말로 샐리 아주머니와 톰 아저씨를 한 번 더 보고 싶었어요. 그분들이 얼마나 다정하게 잘 대해주셨는지, 저는 결코 잊지 못할 거예요. 


사랑하기 때문에 떠난다는 말의 무게


두 번째 이야기 <깊은 사랑>은 조금 더 복잡한 남녀의 심리를 보여줍니다. 마을의 난봉꾼 폴과 순수한 처녀 조앤. 누가 봐도 어울리지 않는 이 관계에서 폴은 냉혹한 현실을 직시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연애는 더 이상 불타는 감정만으로 지속될 수 없다는 걸 잘 알게 되죠. 


하지만 작가는 묻습니다. '구원의 희생'을 치르는 주체가 누구이며, 왜 그래야만 하는지를요. 남들이 규정한 잣대가 아니라, 내가 직접 겪고 느낀 그 사람의 진심을 믿는 용기.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쟁취하는 것보다, 상대방을 위해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야말로 진짜 '어른의 사랑'이 아닐까요? 


폴의 시선이 이따금 눈앞에서 조안에게 옮겨가곤 했다. 그러면 조안은 항상 고개를 들고는 세상에 그 두 사람만 존재한다는 듯 폴의 눈을 마주 보았다. 



내 삶을 지탱하는 단단한 사랑의 기억


몽고메리는 첫 장편소설을 발표하기 전, 조부모를 보살피고 가정을 꾸리면서도 500여 편의 단편을 써냈다고 합니다. 그녀의 치열했던 삶이 녹아 있어서일까요. 이 책의 문장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관계에 지친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더라고요. 


차 한 잔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러벨처럼 계산 없이 베풀어보기도 하고, 폴처럼 누군가를 위해 물러설 줄 아는 용기를 묵상해 볼 수 있었어요.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고 바보 같아 보일지 몰라도, 결국 그 사랑이 돌고 돌아 메마른 우리 삶을 구원할 테니까요. 


폴은 정말 쓸모없는 건달이었고 이후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신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의 젊은 시절은 늘 손해 보지 않으려 애쓰는 시간이었지만, 여러분은 조금 더 넉넉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며 그 안에서 오는 뜻밖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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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2026.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