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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시간을 아끼는 요령보다 먼저, 집중력을 기준으로 하루를 설계하는 큰 원칙을 잡아줍니다. 2장에서는 집중이 오래 가지 않는 이유와 짧은 단위로 끊어 쓰는 법, 잡념을 줄이는 방법, 마감을 활용하는 방식이 이어집니다. 3장은 아침을 뇌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시작 후 30분과 아침 2시간을 어떻게 쓰면 좋은지, 4장은 점심 이후 늘어지는 시간에 낮잠과 리셋 방법, 오후의 일 처리 순서를 다룹니다. 5장은 저녁에 운동으로 두 번째 골든타임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남기지 않는 법, 수면 습관과 잠들기 전 15분 활용까지 연결합니다. 6장은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 시간을 만들어내는 업무법을, 7장은 자유 시간에 일을 끌고 오지 않고 자기계발과 휴식을 균형 있게 쓰는 방법으로 마무리합니다. 저는 특히 "아침의 가장 좋은 30분을 어디에 쓰고 있나"라는 질문이 오래 남았습니다. 습관처럼 메일과 메시지부터 열던 순서를 바꿔서, 그날 제일 중요한 일의 첫 단계를 먼저 해보니 시작이 훨씬 가벼웠습니다. 또 오후에 집중이 꺾일 때는 무조건 버티기보다 잠깐 자리 옮기기, 짧은 산책 같은 리셋을 먼저 넣어보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책이 "몇 시에 무조건 이걸 하세요"로 몰아붙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뇌가 지치는 구간과 살아나는 구간을 알고, 내 일정에 맞게 조정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바쁜 직장인이나 공부하는 분처럼 하루가 빡빡한 사람에게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뇌를 핑계로 삼자는 뜻이 아니라, 뇌가 좋아하는 순서로 하루를 다시 짜보자는 이야기라서, 작게라도 바꿔볼 구석이 분명히 보입니다. #연말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