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9%
  • 리뷰 총점8 41%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1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모두의 그러나 제각각의 인생 영화
"모두의 그러나 제각각의 인생 영화" 내용보기
『내 모든 것』 안에서 만난 철저하게 부여된 익명성을 가진(그러나 실제하는) 사람들의 인생 영화를 쓰다듬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재미있었다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뭔가를 느꼈습니다. 책을 받아서 처음 두 꼭지를 읽고 두 번 울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연휴 동안 시간이 많아 오래 앉아 읽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네가 모르는 전투를 치르고
"모두의 그러나 제각각의 인생 영화" 내용보기
『내 모든 것』 안에서 만난 철저하게 부여된 익명성을 가진(그러나 실제하는) 사람들의 인생 영화를 쓰다듬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재미있었다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뭔가를 느꼈습니다. 책을 받아서 처음 두 꼭지를 읽고 두 번 울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연휴 동안 시간이 많아 오래 앉아 읽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네가 모르는 전투를 치르고 있다. 친절하라, 그 어느 때라도.”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의 한 구절을 만났을 때, 마음에 여유가 없이 메말라 있었고, ‘참나, 네가 모르는 전투는 나도 치르고 있는데 왜 나만 친절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디?’ 하고 불친절하게 허공을 째려봤습니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휴, 그래도 친절해야지’ 하고 고개를 주억거리는 다른 내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친절을 가끔은 곁에 둔 사람에게만 더 인색하게 쓰이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곁에 남아 계신 분들, 감사합니다.) 천벌을 피하고자 하는 심산으로 쿠션어를 잔뜩 끼얹어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오늘 하루도 평온하게 지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 올립니다. 천국이 그렇게 좋다는데 하루빨리 그 자식이 하나님 곁으로 가게 해주세요. 되도록 빨리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고 기도하던 어린 시절의 나도 갸륵하게 여겨봅니다. 엄마는 어디 가서 아쉬운 소리 하지 말라(사회생활을 할 때)고 하셨는데, 듣는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건 순간이고 나중엔 약점이 되어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만 있을 거라는 걱정 어린 충고였음을 지금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픈 이야기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나이를 먹고 나서 개인사 하나 정도는 다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부모님으로부터, 형제자매로부터, 애인으로부터, 그저 잘 모르던 타인으로부터 교통사고 같은 생의 불안을 때려맞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수두룩빽빽합니다. ‘무슨 막장드라마보다 더한데? 구라 같은데?’ 하는 이야기들을 그들의 입을 통해 내 귀로 흘러들어오던 순간순간이 선명합니다. 물론 나의 아픈 이야기도 말해 봤으며, 그런 이야기들이 입 밖으로 꺼내져 나오면 소리로 발음되어지는 ‘말’ 자체에 약간의 객관성 같은 것이 부여되어 참으로 별것 아닌 일처럼 느껴지는 기분도 듭니다. 그래서일까 오히려 아주 남에게는 더 말하기 쉬워진다는 감각도 이해했습니다.  아무튼 불행 배틀을 붙어보자는 게 아니라, 너도 나도 그런 일을 겪었으나 그래도 이만큼 반듯하게 잘 살았다는 뿌듯함까지 가져갈 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마음의 평온은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그렇군’ 하는, 조금 못난 소속감에서도 얻어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비슷한 안도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공감도 했습니다. 깊은 공감을 해서 유독 더 아팠던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감상 속에 다름 아닌 ‘영화’를 끌고 와 이야기에 이야기가 더해집니다. 영화는 상업적이기도, 예술적이기도 한데 언제나 두 가지의 구분이 의미가 있는가 의뭉스럽기도 합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학부생 때는 장식적인 아름다움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에도 흥미가 있었고, 불쾌함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에도 흥미가 있었고, 두 가지 키를 동시에 가져가는 심미성에도 흥미가 있었습니다. 그저 예쁘기만 해도 황홀할 것이고, 그저 불쾌하기만 해도 불쾌감의 이유를 뒤적여 보며 약간의 내상을 입더라도 인상에 오래 남는 작업에 대해 생각했었습니다. 이처럼 현생의 아픔을 영화로 잊게 하기도 하고, 영화 속 주인공의 인생을 현생에서 쫓아가 보기도 하면서 이야기에 더해지는 이야기들을 붙잡아 봅니다. 인터뷰이들의 개인사와 영화들이 엮여 함께 소개될 때, 각각의 영화가 가지는 아름다움이 더 입체적으로 보여집니다. 가까운 사람들의 인생 영화 ? 미장센이 어떻고, 수미상관을 이루는 구조가 어떻고, 실존주의가 어떻고, 아방가르드한 어쩌고, 핍진성 있는 관계성이 저쩌고 하는 지점의 고평가들 말고 ? 도 하나씩 궁금해해 보고, 나만의 인생 영화도 곰곰이 생각해 보다 보면, 내 삶의 어떤 부분도 한 조각 베어두고 그 조각과 딱 맞는 모양을 갖춘 영화를 가장 개인적인 곳에 전시해 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 모든 것』은 건너건너 익명의 사람들을 통해 결국 ‘나’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게 하는 책입니다. 타인의 고백이 거울이 되어 나의 상처와 감정을 비추어보고, 그 과정에서 우리 조금씩 더 다정해지기를 바랍니다.
YES마니아 : 골드 t*********3 2025.10.13. 신고 공감 16 댓글 9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첫인상
"첫인상" 내용보기
표지 후가공 상태가 너무 좋지 않네요. 박이 뭉쳐서 글자가 제대로 읽히지 않습니다. 박을 입히기엔 폰트사이즈가 너무 작고 획이 유려한 서체인 탓에.. 책등의 작가님 성함과 무제 로고도 뭉쳐있고요. 후가공 감리가 없었던 것인지, 샘플제본단계가 없었던 것일까요..내지의 폰트 선정도 아쉽습니다. 폰트 특성 상 본문 정도의 크기의 긴 글로 읽기에는 적합하지 않아보이고, 다소 피로
"첫인상" 내용보기

표지 후가공 상태가 너무 좋지 않네요. 박이 뭉쳐서 글자가 제대로 읽히지 않습니다. 박을 입히기엔 폰트사이즈가 너무 작고 획이 유려한 서체인 탓에..
책등의 작가님 성함과 무제 로고도 뭉쳐있고요. 후가공 감리가 없었던 것인지, 샘플제본단계가 없었던 것일까요..

내지의 폰트 선정도 아쉽습니다. 폰트 특성 상 본문 정도의 크기의 긴 글로 읽기에는 적합하지 않아보이고, 다소 피로한 가독성입니다. 중간중간 고딕서체와도 크기가 들쭉날쭉하여 조화롭지 않아 튀는데, 의도적이라고 보기에는 전체적으로 그저 투박하여 안타깝습니다. 북디자인적 측면에서 아주 세심하게 디자인되었다고 하기에는 힘드네요..

생일날 출간된 1쇄를 받아보고 싶어 바로 주문했던 것인데, 첫 눈에 거슬리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많아 책의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는 독자 입장에서는 너무 슬픕니다..

책은 차차 읽어보겠습니다.
b****1 2025.09.30. 신고 공감 7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외로움을 덜어주는 책
"외로움을 덜어주는 책" 내용보기
실물로 보면 성경책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놀라울 정도로 영롱합니다. 소장하기에 이만큼 좋은 책도 없지요. 책은 이야기 하나씩 인물의 이름으로 시작해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  사람들과 자조모임에 참석한 것 같은 감각을 일으킵니다. 가죽 커버를 잡고서 읽으면 그들과 손을 잡고 읽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지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작가님이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외로움을 덜어주는 책" 내용보기
실물로 보면 성경책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놀라울 정도로 영롱합니다. 소장하기에 이만큼 좋은 책도 없지요. 책은 이야기 하나씩 인물의 이름으로 시작해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  사람들과 자조모임에 참석한 것 같은 감각을 일으킵니다. 가죽 커버를 잡고서 읽으면 그들과 손을 잡고 읽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지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작가님이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얼마나 세심하게 파고 들어가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세상에 가장 필요한 건 사실 내 속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아닐까요. 비록 그게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지 못하더라도 이 책은 한 편으로 내 속에 맺힌 이야기도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게도 합니다. 마음이 외롭고 힘들 때 이 책을 읽으면 마냥 고립된 기분에 휩싸이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9 2025.10.0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내 모든 것』당신의 인생 영화는 무엇인가요?
"『내 모든 것』당신의 인생 영화는 무엇인가요?" 내용보기
책이 내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다. 낯선 작가의 책을 잘 읽지 않는다. 그럼에도 한 번씩 찾아 읽게 되는데, 이 책은 영화 <버닝>의 시나리오를 쓴 오정미 작가라는 것 때문이었다. 물론 출판사 대표인 배우 박정민의 홍보도 컸다. 책에 대한 별다른 정보가 없어,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게 된 이야기려니 여겼다. 책을 펼쳐보니 작가가 만난 사람들의 ‘인생 영화’에 대하여 말하는 글이
"『내 모든 것』당신의 인생 영화는 무엇인가요?" 내용보기

책이 내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다. 낯선 작가의 책을 잘 읽지 않는다. 그럼에도 한 번씩 찾아 읽게 되는데, 이 책은 영화 <버닝>의 시나리오를 쓴 오정미 작가라는 것 때문이었다. 물론 출판사 대표인 배우 박정민의 홍보도 컸다. 책에 대한 별다른 정보가 없어,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게 된 이야기려니 여겼다. 책을 펼쳐보니 작가가 만난 사람들의 ‘인생 영화’에 대하여 말하는 글이었다. 삶이 힘들어도 영화에서 위안을 얻는다. 좋아하는 영화를 몇 번이나 보면서 인생 영화로 남는 것이다. 이유도 없이 아빠에게 맞았던 한 여성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걸어도 걸어도>를 보며 영화 속 아버지를 이해하고, 마치 영화 속에 있는 것처럼 집안을 걸어 다니는 경험을 했다. 이처럼 영화만이 가지는 특별함이 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인생 영화라고 일컫는 것 같다.




인생 영화를 말하라고 했을 때, 자신의 경험과 무관하지 않을 듯하다. 삶에서 어떤 순간에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를 발견할 것이며, 영화로 인해 고통을 잊을 수도 있다. 오정미가 만난 사람들이 그렇다. 인생 영화를 말하지만, 살아온 이야기를 하였다. 어머니가, 혹은 내가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하고, 그 간극을 영화에서 찾으려했다.






‘삶과 영화에 대한 고백들’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각자가 살아온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였고, 영화의 소재가 될 법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뮤직 테라피스트로 일하는 어떤 여성의 이야기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에게 전하는 편지글이다. 친구에 대한 질투 혹은 부러움을 표현하고, 병동에 있는 비올라 수녀에게 불러주었던 ‘내 모든 것’. 누군가 나의 음악을 알아준다는 것. 가슴 벅차하던 순간이었다는 것을 시간이 지난 뒤에야 깨닫는다.




각자 개인의 것을 이야기하지만 결국엔 우리 모두의 감정이며 경험이다. 수많은 사람이 괴로워하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는 걸 타인의 글로 알게 되지 않나. 개인의 감정과 경험은 글을 쓰는 사람에게 소재가 되어 작품으로 변한다. 우리가 영화를 보고 공감하며 감동하는 게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비슷비슷한 일들, 공감할 수 있는 주제,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 않느냐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면 된다.




아주 천천히 읽었다. 에세이를 이렇게 오래 읽은 적이 없다. 글은 촘촘했고, 폰트가 작아 집중하고 읽어야 했다. 타인의 이야기에서, 세상엔 참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아가는 구나. 우리가 살아보지 않은 일이 얼마나 많은가. 최근에 출간되는 책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표지라서 의미 있었다. 무언가 내 글을 채워 넣어야 할 것 같은 다이어리 느낌의 표지 때문일 것이다.




고양이를 키우며 길고양이에게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SNS를 켜면 고양이 관련 글이 보여 사람의 마음을 훔친다. 어떤 시인이 배낭에 고양이 사료를 넣어 가지고 다니며 길고양이들에게 준다는 것을 보았다. 「무법자」편의 은애 이모가 그런 사람이다. 고양이에게 천사 같은 이모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고양이들을 돌본다.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불어넣는 것 같다. 구조한 고양이를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은애 이모의 뒷모습에 경의를 표하는 바다.




영화 <버닝>에 출연한 배우와 감독만 알았지 시나리오 작가는 몰랐다. 오정미 작가가 러시아 문학 번역 작가로도 활동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았다.






나의 인생 영화는 무엇일까. 개봉관 영화는 다 챙겨보았던 시절이 있었다. 안 보면 안 될 것 같은. 무언가 놓치는 것 같은 감정이 들었었나 보다. 어느 한 작품을 말하기 어려울 정도다.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고 있어서일까.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도 좋아했고,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도 좋아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주구장창 보았던 영화가 몇 편이나 될까 궁금했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나오는 <오만과 편견>을 좋아해 극장에서, TV에서 여러 번 보았다. 지금도 좋아하는 영화다. 사랑과 결혼, 인간관계의 보편적인 감정이 녹아있는 작품이었다. 그걸 인생 영화라고 해도 좋겠다.




갈수록 감정이 무디어지는 듯하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우는 일도 줄어들고, 파안대소하는 프로그램도 드물다. 아마도 나이 때문일까. 경험치는 갈수록 쌓이지만,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열정에 빠지는 것도 없다. 그러므로 최근의 영화는 ‘볼 만하다’, ‘재미있다’가 많지, ‘감동적이다’, ‘또 보고 싶다’ 이런 영화가 드물다. 장편소설이나 장편 드라마가 외면을 받고 있는 시대다. 짧은 소설,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시대에 ‘인생 영화’가 생긴다면 이 또한 좋은 일이다. 그러므로 인생 영화를 논할 수 있다는 건 감정이 살아있다는 거다.




#내모든 것 #오정미 #무제 #한국에세이 #예술에세이 #리딩런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6.08.02.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나의 삶을 대표하는 영화란
"나의 삶을 대표하는 영화란" 내용보기
너무 자주 사용되어 이미 한 단어가 되어버린 ‘인생영화’의 의미에 대해. 내 인생 신경 쓰기도 바쁜 요즘에도 다른 사람의 인생에, -그러니까 영화나 책에- 그래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심하게 되는 책. 녹록치 않은 삶이지만 곁에 딱 붙어있는 인생영화는 그들의 삶을 때로는 위로하고 버티게 해주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책 디자인도 맘에 든다. 삶이 갈피를 잃고 흔
"나의 삶을 대표하는 영화란" 내용보기


너무 자주 사용되어 이미 한 단어가 되어버린 ‘인생영화’의 의미에 대해. 내 인생 신경 쓰기도 바쁜 요즘에도 다른 사람의 인생에, -그러니까 영화나 책에- 그래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심하게 되는 책.


녹록치 않은 삶이지만 곁에 딱 붙어있는 인생영화는 그들의 삶을 때로는 위로하고 버티게 해주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책 디자인도 맘에 든다. 삶이 갈피를 잃고 흔들릴 때마다 들여다 보는 것이 성경이라면 이 디자인이 꼭 들어 맞기 때문. 예전 엄마가 매일 끼고 쓰던 가계부 같기도 한데, 우리 엄마도 가계가 흔들릴 때마다 가계부를 봤을테니 이 또한 책의 내용과 꼭 들어 맞는 것이 아닐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g*****a 2025.10.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내 모든 것 리뷰
"내 모든 것 리뷰" 내용보기
배우 박정민의 출판사 작품 그리고 영화 버닝의 각본을 쓴 작가의 에세이로유명해서 구매하게 된 책에세이 이지만 소설처럼 읽히는 사람들 자신만의 이야기에서뭉클함과 가슴깊이 여운이 남았습니다영화 보기와 책 읽기는 평생가는 취미로 해야겠습니다
"내 모든 것 리뷰" 내용보기

배우 박정민의 출판사 작품 그리고 영화 버닝의 각본을 쓴 작가의 에세이로

유명해서 구매하게 된 책

에세이 이지만 소설처럼 읽히는 사람들 자신만의 이야기에서

뭉클함과 가슴깊이 여운이 남았습니다

영화 보기와 책 읽기는 평생가는 취미로 해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l****3 2026.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여운이 깃든 책
"여운이 깃든 책" 내용보기
영화 속 주인공들의 버라이어티하고 특별한 삶들이 그리 멀리 있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가 만나고 인터뷰한 사람들은 지극히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삶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들이 녹아있고 그것들이 모여 그 어떤 영화보다도 특별한 영화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여러 인물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다양
"여운이 깃든 책" 내용보기
영화 속 주인공들의 버라이어티하고 특별한 삶들이 그리 멀리 있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가 만나고 인터뷰한 사람들은 지극히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삶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들이 녹아있고 그것들이 모여 그 어떤 영화보다도 특별한 영화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여러 인물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다양한 면면이 보여서 재밌었고, 나랑은 조금 다른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이 흥미로웠던것 같다.
n******3 2025.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내 모든 것
"내 모든 것" 내용보기
#연말리뷰성경을 모티프로 삼았다는 표지부터 어딘가 근엄하고 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에 걸맞게 제 순탄하다면 순탄한 삶 속에서 쉽게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몇 챕터에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여즉 내가 알지 못하는 생들은 한참 많은 것 같아 이 세상의 넓이와 깊이와 폭을 더욱 가늠하기 어려워진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
"내 모든 것" 내용보기
#연말리뷰

성경을 모티프로 삼았다는 표지부터 어딘가 근엄하고 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에 걸맞게 제 순탄하다면 순탄한 삶 속에서 쉽게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몇 챕터에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여즉 내가 알지 못하는 생들은 한참 많은 것 같아 이 세상의 넓이와 깊이와 폭을 더욱 가늠하기 어려워진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렇기에 스스로의 삶을 지탱할 힘을 얻었습니다 소설 같은 현실의 이야기를 담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5 2025.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또 한 번 구매했네요
"또 한 번 구매했네요" 내용보기
오정미 작가의 사려 깊은 시선이 돋보입니다. 40대 중반, 삶의 굴곡을 어느 정도 겪은 이들에게 평범한 이웃들의 '인생 영화' 이야기는 소설보다 더 진실하게 다가옵니다. 영화가 아닌 우리 삶 자체를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묵직한 울림이 있네요. 현자의 가르침 못지않다는 이창동 감독의 추천에 공감합니다.
"또 한 번 구매했네요" 내용보기

오정미 작가의 사려 깊은 시선이 돋보입니다. 40대 중반, 삶의 굴곡을 어느 정도 겪은 이들에게 평범한 이웃들의 '인생 영화' 이야기는 소설보다 더 진실하게 다가옵니다. 영화가 아닌 우리 삶 자체를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묵직한 울림이 있네요. 현자의 가르침 못지않다는 이창동 감독의 추천에 공감합니다.

s*****2 2025.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영화를 넘어 삶을 어루만지는 시간, 『영화의 일들』
"영화를 넘어 삶을 어루만지는 시간, 『영화의 일들』" 내용보기
평범한 이들의 '인생 영화'를 통해 삶의 심연을 길어 올린 곡진한 기록입니다. 단편소설처럼 아름다운 13편의 이야기는 영화가 결국 우리 자신의 생(生)임을 깨닫게 합니다. 현자의 가르침보다 깊은 울림을 주는, 놀랍도록 진실한 에세이입니다.
"영화를 넘어 삶을 어루만지는 시간, 『영화의 일들』" 내용보기

평범한 이들의 '인생 영화'를 통해 삶의 심연을 길어 올린 곡진한 기록입니다. 단편소설처럼 아름다운 13편의 이야기는 영화가 결국 우리 자신의 생(生)임을 깨닫게 합니다. 현자의 가르침보다 깊은 울림을 주는, 놀랍도록 진실한 에세이입니다.

s*****2 2026.0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