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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에 대해선 잘 알아요. 유관순, 윤봉길, 안중근 등 많은 열사님들이 계시죠. 그런데 의병이요? 의병이 뭐에요? 그래서 제가 첫째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을미사변 이후 곳곳에서 의병이 일어났어요. 활동 중에 아버지는 한쪽다리를 다치셨고, 큰 아버지는 돌아가셨죠. 그러던 어느날 나라가 다시 한번 뒤숭숭해졌어요. 일본 군인들의 핍박이 이어졌고요, 알고보니 정혜언니는 의병 활동을 위해 오랜 준비를 해왔고, 아빠는 일본군의 눈을 피해 무기를 만드셨어요. 저는요? 저는 무얼 할 수 있을까요? 그러던 어느날 정님이는 일본군으로 포위 된 산에서 그들의 눈을 피해 달렸어요. 많은 의병들의 안위가 달린 숨막히는 레이스! 과연 정님이와 의병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을 읽고.. 저희 아이는 왜 정님이에게만 아무 말도 안해주냐며 어려도 알 건 다 안다고 투덜거리더라고요^^; 그러면서 정님이가 일본군한테 붙잡히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눈물을 글썽였어요. “내가 이 시대에 살았더라면 나는 과연 어떻게 행동했을까?“ 라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자기는 글을 쓸 줄 아니 사람들에게 독립 노래를 만들어 가르치고 그림으로 활동을 할거라고 하네요. 실질적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시대는 다르지만 저희 아이 마음에도 작은 횃불이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주인공들이 일본군에게 잡혀 가지는 않을지, 사고를 당하는 건 아닐지, 우리 가족인 양 마치 내 일인 양 책을 읽는 내내 심장이 두근 거렸답니다. 화려한 영웅이 아니에요. 모두들 평범한 옆집 언니, 뒷집 오빠 하지만 저마다 마음속 작은 횃불로 나라를 지킨답니다. 이름 없이 살아간 “아무개”.. 저는 이 말이 너무 슬프더라고요ㅠㅠ 이 모두가 힘을 모아 역사를 바꾸는 큰 횃불을 만든 것인데 아무개라니.. 이름도 남아있지 않아서요. 이분들의 그 용기가 제 마음에 강한 울림을 남긴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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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시대를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이야기하는 동화 <작은 횃불>을 읽었어요. <작은 횃불>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어난 의병봉기를 배경으로 용기있는 십대들의 이야기에요. 역사 속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힘이 모일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함께 만나보아요. <작은 횃불>의 주요 등장인물인 정님, 정혜, 형우, 선주에요. 모두 10대인 이 아이들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작은 횃불>의 정님이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내아이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할 줄 아는 아이에요. ‘권정님’이라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정님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곳일까요? 정님은 정혜언니, 선주아씨, 형우 오라버니 사이에서 심상치않은 기류를 느끼고 물어보지만 형우오라버니와 정혜언니는 속시원하게 말을 해주지 않아요. 이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 대신들이 일본과 불평등한 조약을 맺었다는 소문이 돈 지 얼마 안되서 정혜 언니는 의병활동을 하기 위해 떠난다고 해요. 정님은 정혜 언니의 안전을 바라며 직접 만든 괴불노리개를 주어요. 서로를 이어줄 거라는 믿음을 가지며 똑같은 괴불노리개를 갖고있기로 하는 정님이와 정혜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절로 짠해졌어요. 일본의 탄압이 점점 심해지는 때에 길을 걷다가 일본군의 행패에 봉변을 당하는 정님이를 형우 오라버니가 온 몸으로 감싸며 도와주어요. 길을 걷다가 이유없이 일본군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하는 10대 소년소녀의 모습을 보며 정말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정님이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의병에 동참하기 위해 아버지가 있는 제령의진으로 향해요. 정님이가 만든 제령의진 노래를 함께 부르며 작은 불꽃 같았던 소리가 점점 타올라 커다란 불길로 솟아 올라요.
<작은 횃불>을 읽고 저희 아이는 “마지막에 결국 사랑이 이루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자기 욕심을 위해 매국노활동을 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화가 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걸고 노력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만약 ‘내가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정님이처럼 직접 싸우러 가지는 못하더라도 바느질로 옷이나 만들어주는 등 다른 방법으로 지원해주는 활동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작은 횃불>을 읽으며 우리 할머니가 어릴 때 겪었던 시대인데 너무 먼 옛날처럼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어요. ‘간섭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작은 횃불’을 든 정님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작은 횃불’을 들었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은 횃불>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도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작은 불씨가 피어오르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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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에 작은 불씨가 피어오르는 책 『작은 횃불』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면서도 먹먹해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나라가 흔들리던 시절,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일으킨 의병 봉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책이 주는 울림은 단순한 역사 지식이 아니더라고요. “우리 안에도 이런 용기가 자랄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 정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격변기 조선 이야기는 정님이라는 소녀의 눈을 통해 펼쳐져요. 세상이 변하고 신분제가 무너져가는 와중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차별들, 어른들의 비밀스러운 움직임, 뭔가 준비하고 있지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 분위기까지… 정님이 느끼는 답답함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아이도 “왜 아무도 이야기 안 해줄까?” 하며 집중하더라고요. 특히 어리다는 이유로 돌봄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은 정님의 마음이 요즘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공감될 만한 부분이에요. 선아도 읽다가 “저렇게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겠다”는 식으로 반응하는 걸 보니, 시대는 달라도 마음의 결은 닮아 있구나 싶었어요. ⭐ 평범한 사람들이 만든 ‘위대한 용기’ 책 속에는 화려한 영웅이 없어요. 대장간을 지키는 아버지, 의병으로 떠난 언니, 묵묵히 돕는 선주 아씨… 다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모두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나라를 지키고 있어요. 선아도 이런 부분에서 특히 집중했는지, “그냥 평범해 보여도 다 용기가 있는 거구나”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는데 그 말이 참 가슴에 남았어요. 이 책은 이름 없이 살아간 ‘아무개’들의 힘이 역사를 바꿨음을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더 깊은 울림이 있었고, 아이에게 용기와 자존감의 본질을 전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정님의 결심, 작은 횃불의 시작 정님이 결국 스스로 행동하기로 마음먹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마음이 찡했어요. 언니나 아버지의 조선과 자신이 꿈꾸는 세상이 다르다는 걸 깨달으면서도 그럼에도 “나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너무나 단단하고 아름다웠거든요. 아이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눈빛이 조금 달라지더라고요. "스스로 할 수 있는 걸 찾는 게 멋진 것 같아”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그게 바로 이 책이 주는 울림이 아닐까 싶어요. ⭐ 함께 걷는 길의 의미 책 후반부에 등장하는 대사와 장면들은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메시지가 굉장히 선명히 드러나요. 신분도 나이도 상관없이 같은 마음으로 모인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참 벅차더라고요. 아이와 읽기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역사의 큰 사건 속에서도 결국 세상을 움직인 건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의 불씨 하나가 세상을 밝힌 ‘큰 횃불’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아주 자연스럽게 전해주거든요.
⭐ 총평 『작은 횃불』은 단지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에요. 평범한 사람들이 가진 용기의 가치, 나이와 신분을 넘어선 연대, 그리고 “나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키워주는 참 따뜻한 성장 동화예요. 선아도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 마음속에 무언가 반짝이는 감정을 느낀 것 같았어요. 아이의 세계에 ‘용기’라는 씨앗을 살짝 심어주는 느낌이라 부모 입장에서도 참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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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일까, 개나리일까. 새잎이 달린 나무들과 흐드러지게 핀 노란꽃이 뒤덮인 풍경 위로 총 한 자루를 맨 소녀가 서있다. 이 책의 주인공 '정님'이다.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그 풍경 위로 수많은 '아무개'들의 얼굴이 떠오를 것이다. 마음 속에 '작은 횃불' 하나씩 품고, 또 그 횃불을 들고 일어선 얼굴들이. 이 책을 읽으며 등장인물 각각의 행보가 나름의 인상을 심어주었지만 특히 정님이 정혜, 선주 아씨와 나눈 대화가 울림을 남겼다. 양반인 '선주 아씨' 앞에서도 서슴없이 신분제와 양반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정님에게 선주 아씨는 이야기한다. "아니다. 함부로라니. 누군가는 네게 그리 말할지도 모르나 나는 솔직하게 얘기하는 네가 참으로 좋구나. 정님아, 부디 네 생각이 옳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거라. 그 생각을 견고히 다져 가면 좋겠구나. 네 말대로 세상은 바뀌었다. 덜 바뀐 것은 바꾸면 되고, 그릇된 것은 바로잡으면 된다. 그러면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 p.38-39 일본군의 잘못을 지적하는 정님의 이야기에 사촌 언니 정혜는 이야기한다.
"우리 정님이 똘똘하네. 나는 정님이 생각이 여물어 가는 게 정말 대견해. 네 생각이 옳다는 걸 의심하지 말고, 단단하게 키워 나가." p.50 정님이 감춰왔던 자신의 진짜 뜻을 정혜에게 털어놓는 부분도 이 책의 햄식적인 부분 중 하나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조선 백성이 잘 사는 세상이 되게 하는 거야. 내가 책에서 봤는데 말이지, 옛날에도 백성들이 잘 살게 하려고 노력한 조상들이 많더라고. 그리고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고 말씀하신 분들도 많고 말이야. 그런데 아직도 그런 세상이 안 된 것 같아. (...) 백정은 사람 아닌가? 나는 양반이든 상민이든 백정이든 다 똑같은 백성으로 사는 세상을 만들 거야."p.54 _정님 "(...) 우리 정님이 마음에 이런 생각이 자라고 있는지 몰랐네. 하지만 너무 서두르지는 마. 스스로 방법을 찾게 되어 그때 해도 늦지 않아. 누군가 말했다고 따라 하는 게 아니라, 네 가슴이 울려야 하는 거야." p.55 _정혜 160쪽의 책에 담긴 이야기는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시작해 각자가 역사 안에서 삶의 주체로서 어떤 선택을 해나가는지를 보여준다. 책의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 사건은 속도감있게 나아가는데, 전반부가 인물이 가진 태도와 가치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면 후반부는 좀 더 이야기로서의 재미와 인물의 성장을 느낄 수 있다. 글밥이 있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초등학생 중학년부터 청소년, 그리고 독서지도와 관계된 일에 놓여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물론 좋은 책은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한 번쯤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 또한 초등학생 친구들과 책으로 만나는 자리에 이 책을 앞에 둘 생각이다. 박은경 작가 글, 가지 작가의 그림, 『작은 횃불』이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모두가 나를 응원한다지만 사실은 나를 빼놓고 있었다. 나는 돌봄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다. 그러니 내 횃불은 내가 들어야 한다." p.112 주인공 '정님'은 의병으로 살다 돌아가신 큰아버지를 기억한다. 그리고 기꺼이 의병의 삶을 선택한 사촌 언니 '정혜'와 아버지, '형우'와 함께 자신도 '돌봄'이 아닌 나의 횃불을 들고 나아간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라는 역사 안에서 살아간 인물들의 이야기지만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과 존중받지 못하는 존재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삶의 주체로서, 또 세상의 일부로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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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이 책은 더욱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작은 횃불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고요. 역사를 알게 되어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더욱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아이가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그 속에서 우리것을 알고 소중하게 여겼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그렇기에 이 책은 아이와 읽으면서 의미가 더 깊어지고 우리의 역사, 조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이야기의 흐름이 어렵지 않아서, 아이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의병봉기가 배경이라 아이가 의병활동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고요. 어쩌면 세상은 보통 사람들이 조금씩 힘을 모아 이루어 내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커다란 횃불이 되기위해서는 작은 횃불이 모여서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범해서 더욱 특별하고 멋진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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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횃불은 내가 들어야 한다!" 초등 고학년 추천 역사동화! 역사동화는 읽을 때마다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어 더욱 끌리는 책이다. 아직은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여자아이 같지만 다른 또래 남자들보다도 산을 잘 타 토끼 몰이도 잘하고 서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정님! 어느 날 어머니의 심부름을 갔다가 부잣집 아가씨의 부탁을 들어 주게 되는데... 정님이는 남녀 상관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 평등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불평을 토로하면서 자신이 반드시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노라 다짐하는데... 그런 평등한 세상이 되려면 일단 나라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즉, 조선이 튼튼해야 백성이 그래야 평등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들이 보기에는 여리디 여린 여자아이 같지만 어느순간 정님이의 마음 속에는 아버지와 정혜 언니가 하려는 의미있는 일에 자신도 무언가 할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굳은 의지를 다지며 홀로 어두운 산속으로 길을 나선다. 정님이가 원하는 세상이 빨리 다가오길 바라며 정님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도 가슴이 뜨겁게 타올랐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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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조용한 역사 동화일 거라 생각했는데 작은 횃불은 읽을수록 마음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책나라를 되찾기 위해 나선 의병 이야기 속에서, 어린 정님의 고민과 선택이 너무도 현실적으로 다가왔거든요. 특히 9장 ‘결심’과 12장 ‘작은 횃불’이 인상 깊었어요. 어리다는 이유로 보호만 받던 아이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하는 장면에서 괜히 눈이 찡해졌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역사 속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를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라란 뭘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를 이야기해 보기에도 정말 좋아요. 역사 공부가 아니라 마음 공부가 되는 책,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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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작은 횃불_박은경(한림출판사) 📌 [p.125] 캄캄해야 밤길이지! 훤하면 밤길이겠나. 굳은 마음 나가는 이 길에 날이 밝는다. 작은 주먹 불끈 쥐었으니 눈물 닦고 용감하게 나아가자. 📝 우리나라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 중에 하나인 일제강점기.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독립운동가 말고도 곳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력을 한 분들이 계셨다. 자신의 이름 석자보다는 ‘의병’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의 이야기 ‘작은 횃불’이다. 일제의 감시와 탄압이 갈수록 심해지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이 책에서 ‘의병’으로 나서는 사람들은 놀랍게도 나이가 많지 않은 아이들이었다. 남장을 하고 활쏘기 등을 배우며 직접 나서서 싸우는 정혜, 정혜를 돕는 형우,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을 몰래 지원하는 양반집 규수인 선주, 그리고 점차 커지는 마음속 횃불로 용기 있게 나서게 되는 정님이까지. 각자가 자신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하는 모습은 독립을 향한 모두의 염원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정님이가 독립군에게 급한 기별을 보내기 위해 자신이 가겠다고 행동하는 모습이었다. 흔히 어린아이들은 너무 위험하다, 돌봄의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이들 또한 나라를 되찾고 싶어 하는 마음은 똑같다. 그 마음을 용기 있게 실행에 옮긴 모습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신이 만약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를 생각해 보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들 또한 독립 운동을 하는 이들의 간절한 마음이 잘 느껴져서 마음에 와닿았다. 작은 횃불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얼마나 밝은 빛을 내며 희망으로 자리하게 될지는 모르는 법이다. 또한 작은 횃불들이 하나 둘 모이면 얼마나 큰 불로 커질지도 모른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한국사 수업을 할 때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지금 이렇게 ‘우리’의 나라에서 안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싸워준 이름 모를 그대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작은횃불 #박은경 #한림출판사 #독립운동 #일제강점기 #의병 #한림아동문학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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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나라를 잃은 사람들.. 그렇지만 우리의 민족은 그냥 있는 민족은 아니지요. 의병이 된 아이들! 우리가 아니면 누가 나서랴 씩씩하고 용맹하게 앞서 나가세 내 나라 아름다운 이 강산을 한맘으로 똘똘 뭉쳐 지켜 나가세. 양반만 백성이오? 상민도 백성이오. 백정도 백성이오. 나라 위한 이 길에 만백성이 함께 하니 자주 조선이 멀지 않았네. 박달재에 나지막이 울려 퍼지는 노래가 점점 커졌지요. 노래로 응원하며 정님이의 작은 횃불이 더 커져만 갔어요. 온가족이 의병을 위해 노력한 집이에요. 형우는 정님이를 많이 좋아했네요. 잃을까봐 많이 괴로워 했던 형우는 결국 정님이에게 그 마음을 내 비쳤네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형우와 정님이는 다시 의병으로 움직이기로 했네요. 작은 손을 보태 우리가 지금 이자리까지 왔다 생각 합니다. 참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