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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현대미술사》와 《발칙한 예술가들》이라는 책으로 대중들에게 난해한 현대 미술을 보는 시각을 새롭게 열어준 윌 곰퍼츠의 신간 <미술관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이라는 책은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했던 예술가 31명이 남긴 작품들이 그들의 등장한다. 그들의 삶 속 중요 사건을 짚으며 어떻게 남다른 시선을 가지게 되었는지 추적한다. 윌 곰퍼츠는 붓으로 그린 인간에게 고독함을 투영 시킨 에드워드 호퍼, 색으로 내면의 빛을 표현한 제임스 터렐, 개인적인 트라우마를 작품으로 빚어낸 구사마 야요이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보는 독특한 방식을 발견하기 위해 한 점의 작품에 집중해서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과 사물을 봐라 보게 된다면 우리의 감각은 활성화되고 인식은 깊어지며, 눈을 부릅뜨고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있다는 것을 상기 시켜 준다. 책에서 언급된 작가들의 작품은 서두에 칼라 도판으로 실려 있지만 책의 만듦새가 펼치기 힘들 정도로 뻑뻑하고 글을 읽다가 작가들의 작품을 보기 위해 앞 페이지를 들춰 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연말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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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에서 우리는 무슨 메시지를 얻어야 할까?" "이 미술작품은 어떤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하려 할까?" 나의 경우는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면 위에 언급한 것 같이 소위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궁금해하는 편이다. 이 책 <미술관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이란 제목에 이끌린 이유도 내가 놓쳤던 작가의 의도가 무엇이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책을 펴고, 나는 나의 감상 태도가 어쩌면 너무나 1차원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그 작품에 담긴 작가의 의도도 중요하다. 그런데 해당 의도가 담기기까지 그 저변에 있는 수많은 배경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뛰어난 예술가들은 우리와 어떤 차이가 있어서 우리와는 달리 그런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이 책에서는 31명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의 배경, 대표작과 그 특징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그들이 어떤 것을 어떻게 보았는지를 설명한다. 책을 보며 접한 31인의 예술가의 삶을 보며 그들이 사는 세계는 생각보다 우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었다고 느꼈다. 일부 프리다 칼로와 같이 고통스럽고 좌절스러운 참혹한 경험을 연속적으로 겪은 사례도 물론 있지만, 전반적으로 그들이 일상에서 마주치고 보는 것들은 우리가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느꼈다. 그럼 그들과 우리는 무엇이 달랐을까. 그들은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갔을 법한 그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을 보았다. 다시 말해 우리가 사는 그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에서 기인했을까? 바로 그들이 사는 이 순간을 더 충실하고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었다고 본다. 여러 번 본 것도 마치 처음 본 것처럼 흘려보지 않고 자세히 바라보는 것이다. 그렇다. 예술가와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을, 일상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이었다. 그 모든 순간 하나하나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충실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다. 예술과 예술작품에 대한 궁금함으로 읽기 시작해 결국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이란 깨달음으로 이어진 값진 시간을 만들어준 책이었던 것 같다. 우리 모두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삶에 충실함을 잃지 않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미술관에서우리가놓친것들 #윌곰퍼츠 #알에이치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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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해당 작품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것이다... 아무런 배경없이 내 느낌대로 그림과 글을 감상할수는 있다...당연하게도... 다만 정말도 이해했다고 할수는 없다.... 이를 위해 작가는 31인의 예술가를 톺아보기 해주고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