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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굉장히 아무것도 아닌 데다가 쓸데없이 길기도 하지만. ‘관심사’라는 것에 대한 꽤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이 정도면 굉장히 평범한 거 아닐까) 30대에 들어서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삶을 철학적(인문학적)으로 바라보고 그 학문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처럼. <세상 인문학적인 미술사>가 나처럼 비슷한 관심사의 흐름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인지도 모르겠다. “인문학이니 인과관계니 하는 바람에 무슨 거창한 이론 따위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그 속에 담긴 내용은 그리 대단한 게 아니에요. 그저 오늘 점심 가스레인지 불 위에 물이 담긴 냄비를 올렸기 때문(원인)에 맛있는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었다(결과)는 이야기이고, 어제 이른 아침 세탁기를 돌렸기 때문(원인)에 오늘도 보송보송 잘 마른 수건을 쓸 수 있었다(결과)는 이야기일 뿐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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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음악, 그리고 인간의 삶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음악사는 단순히 음표와 작곡가의 연대기가 아니라, 시대적 사유와 사회적 변화, 인간 감정의 기록이다. 고대의 제례음악에서부터 바로크의 화려함, 낭만주의의 감정 폭발, 현대의 실험적 사운드까지, 음악은 늘 인간의 사유와 욕망, 공동체의 역사와 맞닿아 있었다. 소리 하나에도 정치, 철학, 종교, 기술이 스며들어 있으며, 청각적 경험을 통해 인간은 자기 존재와 세계를 성찰한다. 인문학적 시각으로 음악사를 읽으면, 음악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거울이자, 시대를 관통하는 언어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음악사는 인간의 역사, 철학, 감정이 얽힌 이야기이자, 우리 존재를 탐구하는 인문학적 기록이다. |
| 선사시대 미술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4만년 서양미술의 역사를 시대별로 알려주는 책입니다.미술을 넘어 역사 철학 문학 과학 분야까지 어떤 배경으로 미술이 변해왔는지 역사적인 배경, 그 시대의 변화 그 시대의 큰 변화 그 속에서 탄생되어 온 미술의 깊이 시대를 이끈 인물들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역사적 어려움과 발전 등의 과정을 거쳐왔는지 연관되어 있는 사건들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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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대명사인 미술로 보니 인문학이 더 쉽고 재밌게 다가왔습니다. 시대마다 그리고 작가의 가치와 신념억 따라'투영되는 미술 작품들이 각 시대마다의 가치와 풍속 그리고 사회의 통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더 많은 미술 작품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채우고 싶은 마음이 드렀다. 그리고 각 나라마다 지역마다 그 특색에 맞추어 살펴본다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