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시신을 묻으러 떠나는 가족의 여정을 열다섯 개의 목소리로 보여준다. 같은 사건도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균열과 인간의 고독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