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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헤드 대드_나는...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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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SF 하면 아포칼립스만 잔뜩 나오는 요즘. SF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주는 소설을 만났습니다. 평소 액션을 좋아하시나요? 이 책을 추천합니다. 평소 액션에 흥미가 없었나요? 그래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데드 헤드 대드는 정의와 맞서 싸우다 모든 걸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려냅니다. 처음에는 소중한 사람들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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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SF 하면 아포칼립스만 잔뜩 나오는 요즘. SF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주는 소설을 만났습니다. 평소 액션을 좋아하시나요? 이 책을 추천합니다. 평소 액션에 흥미가 없었나요? 그래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데드 헤드 대드는 정의와 맞서 싸우다 모든 걸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려냅니다. 처음에는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되찾고자 발걸음을 떼었지만, 복수에 가까워질수록 이성도, 인간성도, 자신마저도 잃고 맙니다.

책을 읽자마자 든 생각은 이 이야기가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촘촘하게 잘 짜인 이야기에 감탄하며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다 책이기에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마치 직접 경험한 것처럼 섬세한 표현들과 종이 위에서만 펼칠 수 있는 문장들이 마음에 콕콕 박혔기 때문입니다. 

재미뿐만 아니라, 이 책은 깊이 생각할만한 질문도 던져줍니다. '복제된 나는 나일까?', '살아갈 이유가 없는 나는, 나에 대해 아는 게 없는 나는,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남겨진 연희와 주영이가 살아가길, 살아남길 바라며 데드 헤드 대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참고: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t******4 2025.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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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를 정주행한 듯한 흥미로운 소재와 몰입감
"넷플릭스 시리즈를 정주행한 듯한 흥미로운 소재와 몰입감" 내용보기
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롤로그부터 신선한 배경으로 인하여 증폭된 몰입감이 500페이지 가량의 긴 호흡의 소설을 드라마 보듯이 읽게끔 해주었다.2057년 엄청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뇌 정보를 의체에 이식하여 다시 살아갈 수 있고, 하늘에는 에어로더라는 새로운 비행 교통수단이 돌아다닌다. 이 두 가지 사실만 해도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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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롤로그부터 신선한 배경으로 인하여 증폭된 몰입감이 500페이지 가량의 긴 호흡의 소설을 드라마 보듯이 읽게끔 해주었다.

2057년 엄청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뇌 정보를 의체에 이식하여 다시 살아갈 수 있고, 하늘에는 에어로더라는 새로운 비행 교통수단이 돌아다닌다. 이 두 가지 사실만 해도 얼마나 기술적 측면에서 발전된 사회인지 상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개개인의 행복을 보장하는 유토피아는 없는 법. 소설의 주인공 '현'은 원하지 않던 접대 술자리에서 범죄 사건을 우연히 목도한다. 성매매 이후 폭행을 당하는 아동을 보게 된 것이다. 그 상황이 '현'에게 유달리 큰 충격을 준 이유는 그 대상이 바로 자기 딸의 죽은 친구 '희준'이었던 것이다. '희준'은 고도의 기술 발전과 그에 상응하지 못하는 상류층의 윤리의식이 낳은 피해자였다. '현'은 못 본 척 그냥 넘길 수 없었으며, 이 사건에 대해 증언하게 된다. 예상할 수 있듯이 이 숭고하지만 가여운 용기는 그 자신과 아내, 딸이 모두 죽임을 당하는 결말을 부른다. 이 세계관에서 죽음은 시작이다. '현'의 정신은 친구 '주완'의 도움으로 강력한! 의체에 이식되게 되고 그의 복수는 시작된다. 

평소에 sf 소설보다는 철학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세계 고전을 읽으며 사색하는 것을 즐기는데 이 소설은 sf 소설 특유 소재의 신선함이 주는 몰입감과 더불어 소설의 배경, 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꽤 깊은 사유의 가능성을 남긴다. 

#리뷰어클럽리뷰

y*****a 2025.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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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데드 헤드 대드 - 성하성
"[서평]데드 헤드 대드 - 성하성" 내용보기
다른 걸 다 떠나서 소재의 신선함은 인정. 이런 소재를 사용한 에스엪을 자주 안 읽어 버릇해서 온갖 신기한 기계들이 등장을 하고 각종 새로운 단어들이 설명없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하는데도 어렵다고 느껴지기보다는 그런 모든 시도들이 흥미롭게만 느껴진 걸로 보아서 작가의 소설은 대단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사실 이런 장르의 가장 문제점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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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걸 다 떠나서 소재의 신선함은 인정. 이런 소재를 사용한 에스엪을 자주 안 읽어 버릇해서 온갖 신기한 기계들이 등장을 하고 각종 새로운 단어들이 설명없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하는데도 어렵다고 느껴지기보다는 그런 모든 시도들이 흥미롭게만 느껴진 걸로 보아서 작가의 소설은 대단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사실 이런 장르의 가장 문제점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이해가 되지 않고 짜증이 난다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모르는 게 너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들이 재미나게 느껴진 것은 틀림없는 작가의 매력이라고 본다. 


나는 이 책을 덮자마자 에어로더가 타고 싶어졌다. 내 생전 볼 수나 있을까 싶은 그런 탈 것인데 자동조종으로 해 놓고 가야할 곳만 입력하면 그곳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이건 무슨 초능력보다도 더 좋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탈것이었다. 아마 먼 먼 미래 세상에는 진짜 이런 운송수단이 일반적일 지도 모르겠다. 


이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진 것은 기본적인 줄거리는 이미 식상할 대로 잘 알려진 복수라는 것을 잡아 놓고 거기에 여러가지 세부적인 에스에프적인 요소를 더한 점일 지도 모르겠다.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뻔하다고 여기지만 그래도 언제든 써 먹을 수 있는 큰 줄기를 잡아 놓았으니 절대 이해하지 못함이 없음이 분명하고 거기에 가지를 뻗고 자잘한 오너먼트들을 올려 놓았으니 이건 뭐 크리스마스 트리나 다름 없는 아름다운(실제 이야기가 아름답다는 말이 아니다) 세팅이 아닌가 싶다.


불법적인 요소를 발견했으나 못 본 체 하지 못하고 결국엔 그것을 고발하는 입장에 섰던 엔지니어 이현. 자신은 절대로 당하지 않을 거라는 장담을 너무 일찍 했던 것일까 그와 그의 가족은 모두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다. 이것이 벌써 초반부에 다 이루어진 일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나 했더니 자신의 친구에 의해서 다시 새로운 의체로 재탄생한 이현이다. 이제 그는 전과 다른 사람이다. 신체적인 능력은 훨씬 더 배가되었고 원래 그의 지적인 능력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 거기다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목소리까지 자신의 뇌를 타고 들려온다. 그것은 누구이 목소리인가.


머릿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상상하고 이것은 이중인격인가 했는데 그것과는 또 다른 세계의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죽었지만 뇌가 있으면 그것을 바탕으로 의체라는 것을 만들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분명 혼동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잘 읽혀서 그 가독성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던 이야기. 그나저나 이 세계는 어디까지 악해지려나. 불법적인 것을 보아도 가족과 자신을 위해서라면 그냥 넘겨야 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비단 소설 속의 일이기만 할까.

이달의 사락 b***8 2025.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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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헤드 대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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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리뷰어클럽리뷰1. 성하성 작가의 데드 헤드 대드는 미래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공상과학 소설이다. 2. 정말 기발하다. 넷000 등에 조만간 영화로 나와도 좋을 것 같은 소재이며, 실제 이렇게도 되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3. 사람의 뇌의 데이터를 칩에 옮겨 영원한 삶을 살 수 있게 만드는,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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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1. 성하성 작가의 데드 헤드 대드는 미래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공상과학 소설이다. 

2. 정말 기발하다. 넷000 등에 조만간 영화로 나와도 좋을 것 같은 소재이며, 실제 이렇게도 되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3. 사람의 뇌의 데이터를 칩에 옮겨 영원한 삶을 살 수 있게 만드는, 어쩌면 데이터로 존재하는 인류를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 현 시대에도 이러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이러한 내용의 책들이 나오기도 한다. 데이터로 존재하는 인류.. 

4. 기후무기와 같은 다소 공포스러운 내용과 가족이라는 정서가 잘 버무려진, 재미있는 책 한권! 조만간 영화로 만나보고 싶은 책이다. 
r*********9 2025.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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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아주 찰떡인 제목 데드 헤드 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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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내용과 아주 찰떡인 제목, 데드 헤드 대드!SF 소설 데드 헤드 대드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세상은 눈부시게 발전하여 뇌의 시냅스를 칩으로 옮겨 새로운 의체로 죽음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 가능해졌다. 과연 새롭게 복제되어 태어난 이 의체는 기존의 사람과 같은 인간일까? 아니면 전혀 다른 존재일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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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용과 아주 찰떡인 제목, 데드 헤드 대드!

SF 소설 데드 헤드 대드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세상은 눈부시게 발전하여 뇌의 시냅스를 칩으로 옮겨 새로운 의체로 죽음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 가능해졌다. 과연 새롭게 복제되어 태어난 이 의체는 기존의 사람과 같은 인간일까? 아니면 전혀 다른 존재일까?


이러한 기술적 배경 속에서, 주인공은 새로운 의체를 얻어 가족의 복수를 시작한다. 이 설정은 서사의 몰입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영화의 소재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설정 덕분에, 483페이지라는 적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 없이 높은 몰입감으로 책을 쭉쭉 읽어 나갔다.


SF 소설은 때때로 배경 설명이 불분명하여 추상적으로 느껴지기 쉽다. 그러나 데드 헤드 대드는 서술이 선명하고 구체적이어서 독자가 그 이미지를 상상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과학 기술을 넘어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 만든다. 미래의 발전은 삶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경제적 빈부 격차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위와 아래라는 커다란 경계선으로 나뉜, 극명하게 상반된 미래 사회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이 작가님의 또 다른 SF 소설이 더 읽고 싶어진다.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이다.


너무도 재미있어서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SF 소설, 데드 헤드 대드다.


#리뷰어클럽리뷰 #데드헤드대드 #성하성


영화의 소재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설정 덕분에, 483페이지라는 적지 않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 없이 높은 몰입감으로 책을 쭉쭉 읽어 나갔다.



n********8 2025.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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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헤드 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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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2057년 근미래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을 읽으며 섬세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작가의 또다른 세계를 여행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그 안에서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처럼 머릿 속에 그림이 생생하게 그려졌다.짧지 않은 분량이지만 술술 잘 읽히고, 진짜 미래는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싶은 생각도 들었다.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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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57년 근미래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을 읽으며 섬세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작가의 또다른 세계를 여행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그 안에서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처럼 머릿 속에 그림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짧지 않은 분량이지만 술술 잘 읽히고, 진짜 미래는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싶은 생각도 들었다. 
사람의 뇌를 스캔해 기억을 저장시켜 시냅스 칩에 넣고 복제된 의체에 그 칩을 이식하여 생을 이어간다. 그 칩은 자신의 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에서 다시 살아갈 수도 있고 어떤 식으로든 삶을 계속 이어간다는 것이 흥미롭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무섭기도 하면서 여러 생각들을 들게 했다.
그래서, 왜 살아야 할까? 산다는 건 뭘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누구인가?...
의식들은 섞여 인류가 되고, 뿌리가 되고, 나무가 되고, 씨앗이 되면서 계속 살아가고... 사라진다.
그리고 남은 사람 또한 같은 질문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단순히 근미래의 허구적인 이야기뿐 아닌 철학적인 질문들까지 던져주는 재밌는 소설이다. 

#리뷰어클럽리뷰


p**********1 2025.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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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헤드대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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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2059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액션소설인 <데드헤드대드>는 액션의 스케일이 거대하게 그려져 있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부분이 많았다.뇌를 적출하고 피 튀기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징그러웠지만 그것 말고는 도파민이 터지는 것처럼 재미있었다.삼 년 전부터 눈이 계속 내리는 소빙하기 모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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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59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액션소설인 <데드헤드대드>는 액션의 스케일이 거대하게 그려져 있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부분이 많았다.
뇌를 적출하고 피 튀기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징그러웠지만 그것 말고는 도파민이 터지는 것처럼 재미있었다.

삼 년 전부터 눈이 계속 내리는 소빙하기 모습의 대한민국 서울에서 부터 죽었어도 뇌만 멀쩡하면 '의체'라는 새로운 몸에서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상황과 AI가 탑재된 각종 첨단기기들까지 소설 속 배경은 이질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와 닿았다.
그 배경에서 '이현'이라는 인물과 '강연희'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사건이 펼쳐지는데 뒤로 갈수록 스케일도 커지고 숨겨져 있던 커다란 비밀도 놀라웠다.

소설의 주 내용은 복수이지만, 읽다 보면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다.
비리를 증언하기 위해 나선 인간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서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하면서 그가 느끼는 감정, 상황 과 그를 살린 친구와 그 외 다른 인물들 까지 액션적인 요소만이 아니라 철학적인 요소까지 좋았다. 
개인적으로 영상화해도 재미 있을 것 같다.
한 의체속에 두개의 인격, 복수, 근미래의 상황, 눈 속에 숨겨진 커다란 비밀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 사람은 해야 할 이유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더 빨리, 더 많이 찾아내는 동물이고 ...
- 삶은, 죽음은 정해져 있는 거잖아. 때가 되면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는 게 진짜 삶이고, 진짜 사람이야.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고."
- "이제 알겄냐? 산다는 건 말여, 아픈 거여."
- 반복되는 삶은 사람을 무감각하게 만들고, 희망이 없는 삶은 사람을 자포자기 상태로 만든다.
- '깨끗함에 목 매지 마라. 피와 진흙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있는 법이니까.'
- 희망은 절망보다 악독했다. 절망은 사람을 포기시키지만, 희망은 사람을 미치게 만드니까.
- 희망의 꽁무니를 좇다가 추락하느니 절망 속에서 점진적으로 미쳐가겠다고.
- 너희들도 어쩔 수 없었겠지. 너희가 어쩔 수 없었던 만큼 나도 어쩔 수 없었어. 그래, 그게 다야. 아무 의미도 없다.
- 용기란 공포를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공포를 1분 더 버티는 것이다.
- 고개를 돌아 뒤를 보면 아무것도 없다. 그림자, 짙은 그림자만이 길게 남아 있을 뿐이다.
- "제일 무서운 게 뭔 줄 아세요?
이렇게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채로,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한 채로 .. 모든 게 끝나버리는 거예요."
- 그냥 해야 하는 일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가능성은 0퍼센트다.
-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사랑해야만 하는 것. 결국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
-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아무것도!"
- "우리는 서로 어떻게 안아주지?"
- 그것만은 잊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잊어버리지 않는 한 언젠가 다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 "왜 살아야 할까요?"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플래티넘 t*****6 2025.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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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헤드 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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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2059년,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미래이다. 사람의 의식은 칩에 저장되고 신체는 복제도 가능하고 새로 만들 수도 있다. 말도 안되는 일을 상상으로 만든 세계는 지루한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선사한다는 매력이 있는 반면, 현실과 동떨어져 몰입하기 힘들 때도 있다. 이 소설의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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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2059년,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미래이다. 사람의 의식은 칩에 저장되고 신체는 복제도 가능하고 새로 만들 수도 있다. 
말도 안되는 일을 상상으로 만든 세계는 지루한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선사한다는 매력이 있는 반면, 현실과 동떨어져 몰입하기 힘들 때도 있다. 이 소설의 배경은 비현실적이지만 일어나는 사건들은 익숙하다.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의 악행, 불의에 맞서기 힘든 현실, 구제 받지 못하는 약자,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분노와 같은 익숙함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비현실을 몰입하게 한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짧지 않은 분량인데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심장이 멈추어도 기억과 의식은 새로운 몸으로 옮길 수 있다는 설정은 죽음과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죽음이 없으니 삶도 없다. 의식만 있을 뿐 내 것이 하나도 없는 새로운 몸은 나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의식 데이터를 복제하여 만들어진 의체는 로봇인가 사람인가. 해답은 찾지 못했지만 여운이 남는다. 
#리뷰어클럽리뷰 #연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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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헤드 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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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살인마의 의식을 탑재하고 부활한한 가장의 처절한 복수극죽음으로부터, 그것도 도저히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하고 잔인한 죽음으로부터 살아 돌아온 남자.. 그러나 아무것도 남지 않은, 마치 빈 껍데기 같은 초라한 인생을 포기하려고 하던 순간, 그는 불타오르는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지옥에서 막 돌아온 야차 같은 현의 활약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책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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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살인마의 의식을 탑재하고 부활한

한 가장의 처절한 복수극


죽음으로부터, 그것도 도저히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하고 잔인한 죽음으로부터 살아 돌아온 남자.. 그러나 아무것도 남지 않은, 마치 빈 껍데기 같은 초라한 인생을 포기하려고 하던 순간, 그는 불타오르는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지옥에서 막 돌아온 야차 같은 현의 활약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책 <데드 헤드 대드>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국내 최고의 방산 기업인 ZIG 엑스원에서 수석 엔지니어로 일했던 주인공 이현. 어느 날 황 장군이라는 권력자를 접대하기 위해서 갔던 유흥시설 "아락실"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나체의 아이들로 이루어진 무리가 한꺼번에 어디론가 끌려가는 것을 멍하게 지켜보던 현은 그중 한 아이의 얼굴이 굉장히 낯익다고 느끼게 되는데....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설정과 폭발적인 액션을 동시에 보여주는 SF 소설 <데드 헤드 대드> 주인공 현이 활약하고 있는 이 시기는 2059년. 죽은 자의 DNA 정보로 의체를 만들고, 기억을 담은 시냅스 칩을 뇌에 심어서 이미 죽은 사람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말하자면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된 인간들. 


한 범죄조직이 다시 살아난 사람들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 딸의 죽은 친구를 위해서 범죄 조직 소탕에 도움이 되려 했으나 오히려 현과 그의 가족은 범죄 조직에 의해서 아주 잔인하고 끔찍하게 살해된다. 그러나 의체 제작 업체인 "오르비사"의 직원인 친구 주완의 도움으로 되살아나게 된 현... 그러나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와 마치 살인 병기처럼 변해버린 자신의 몸... 이게 다 무슨 일일까?


2059년의 서울은 겉으로만 보면 기술적으로 상당히 발전되어 있다. 날아다니는 교통수단, 집 안에 탑재된 AI 그리고 의체로 갈아탈 수만 있다면 영원히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들... 그러나 부유한 윗 서울과는 다르게 높은 범죄율 등으로 방치되어 있는, 디스토피아 같은 아랫 서울. 그리고 사람들 눈에 뜨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집단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이랄까?


어쨌든 중요한 것은 바로 다시 살아난 주인공 이현! 그리고 그의 의식 속으로 숨어들어간 천재 살인마 두억시니. 괴물 같은 신체적 능력을 가진 이현과 천재적 살인마 두억시니는 "환상적인 콤비"가 되어서 범죄 조직의 소탕에 나선다. 굉장히 화려한 액션과 상상의 한계를 넘어서는 SF 장르적 설정 덕분에 상당히 몰입감이 있는 소설이다. 그뿐 아니라 한 아버지의 처절한 복수라는 점도 독자들의 마음을 흔든다는 점.... 


그러나 도대체 천재 살인마인 두억시니가 이현의 의식으로 스며든 이유와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그도 이현처럼 단지 사적 복수를 위해서 이현의 몸을 빌린 걸까? 도저히 예상하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해답은 책 속에....


소설 <데드 헤드 대드>는 당장 내일 영상화를 해도 대박이 날 듯한, 화려한 영상미를 갖춘 소설이다. 또한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한다. 몸을 바꾸고 기억을 업로드했다고 그가 원래 그 사람이 맞을까? 다시 살아난 인간이 가짜라고 하지만, 원래 인간과 똑같이 생각하고 먹고 느낀다면 그도 진짜라고 봐줘야 하지 않을까? 예상보다 훨씬 재미있었던 SF 소설 <데드 헤드 대드>를 이 장르에 진심인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나는 이현으로 다시 살아난 게 아니라는 생각. 진짜 나는 그때 이미 죽었고, 

지금의 나는 그저 예전의 내 기억을 양식 삼아 따라 하는 가짜..."


"가짜인지 진짜인지가 그렇게 중요한가? 

지금 너에게는 이뤄야 할 목표도, 싸워야 할 적도 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살아 있다는 증거는."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m********g 2025.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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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헤드 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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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을 좋아하는데 SF과 액션이 결합된 장르의 소설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2057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지금으로부터 30년 정도 후의 이야기라 멀지 않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2050년대에는 인간의 뇌를 스캔해서 저장하는 칩이 대중화되어 있고 죽더라도 뇌가 손상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신체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읽으면서 '수확자'도 생각이
"데드 헤드 대드" 내용보기
SF소설을 좋아하는데 SF과 액션이 결합된 장르의 소설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2057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지금으로부터 30년 정도 후의 이야기라 멀지 않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2050년대에는 인간의 뇌를 스캔해서 저장하는 칩이 대중화되어 있고 죽더라도 뇌가 손상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신체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읽으면서 '수확자'도 생각이 났어요.
주인공은 이 의체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에 연루되어 자신 포함 일가족이 살해되고 의체로 다시 태어난 후 복수를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일단 소재도 굉장히 흥미롭고 이야기 전개도 흥미로워서 술술 읽혔어요. 뒷이야기가 어떨지 궁금해서 페이지가 잘 넘어가더라구요. SF한국소설 귀한데 이런 소설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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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a*****9 2025.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