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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3대 비판서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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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부제처럼 이 책은 칸트 철학의 핵심을 오늘의 시민을 위한 언어로 풀어낸 입문서였습니다. 김선욱 교수는 칸트 탄생 300주년을 맞아 그의 3대 비판서를 중심으로, 우리가 다시 생각하는 인간으로 거듭나야 할 이유를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이 책은 숭실대학교 철학과 김선욱 교수가 진행한 네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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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부제처럼 이 책은 칸트 철학의 핵심을 오늘의 시민을 위한 언어로 풀어낸 입문서였습니다. 김선욱 교수는 칸트 탄생 300주년을 맞아 그의 3대 비판서를 중심으로, 우리가 다시 생각하는 인간으로 거듭나야 할 이유를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숭실대학교 철학과 김선욱 교수가 진행한 네 차례의 온라인 강연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이라는 칸트의 3대 저작을 중심으로, 칸트 철학의 구조와 핵심 개념을 쉽고 명료하게 알려주었습니다. 특히 ‘인생명강’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간된 만큼, 철학적 깊이와 대중적 전달력을 동시에 갖춘 점이 돋보였습니다.


책의 구성은 칸트 철학의 핵심을 따라가되, 매트릭스, 불교, 현대 정치 등 다양한 문화적 맥락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인식론은 “우리가 사물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 구조에 따라 세계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영화 <매트릭스>의 세계관과도 닮아 있습니다. 이러한 연결은 철학을 낯설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삶의 구조를 이해하는 도구로 받아들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칸트 철학의 윤리적 측면도 강조합니다. <실천이성비판>을 통해 도덕적 자율성과 인간 존엄성의 개념을 풀어내며, 우리가 타인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칸트의 윤리학을 현대 사회에 적용하게 해 줍니다. 이는 단순한 도덕 교훈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의 철학적 기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판단력비판>에서는 예술과 자연, 목적론적 사고를 통해 이 철학자가 어떻게 인간의 감성과 이성을 통합하려 했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이는 오늘날 감정과 이성이 분리된 사고방식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며, 철학이 인간의 전인적 성숙을 위한 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자는 칸트 철학을 단순히 고전적 사유로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늘의 시민을 위한 철학’이라는 관점에서, 칸트의 이성 개념을 현대 사회의 판단력 위기와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가짜 뉴스와 혐오 발언이 난무하는 시대에 우리가 자율적이고 성숙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성을 스스로 사용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칸트의 계몽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자의 해설은 철학적 깊이와 대중적 전달력을 겸비하여, 이 어려운 철학자를 처음 대하는 독자에게 매우 유익할 것 같습니다.

칸트가 궁금하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천사 전우치 : 난해한 칸트 철학을 현실과 연결해, 철학을 ‘삶의 언어’로 되살린 점이 탁월함

악마 전우치 : 칸트의 원문 인용이 적어 깊은 철학적 탐구를 원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가볍게 느껴질 수 있음


이달의 사락 v****3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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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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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칸트의 철학은 늘 난해하고 멀게만 느껴졌지만 이 책 <칸트 수업>은 그의 사상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며 철학을 내 삶의 문제와 연결시켜 줍니다. 저자는 칸트의 세 가지 대표 저서인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을 중심으로 인간이 어떻게 인식하고 행동하며 세상을 이해하는지를 단계적으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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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칸트의 철학은 늘 난해하고 멀게만 느껴졌지만 이 책 <칸트 수업>은 그의 사상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며 철학을 내 삶의 문제와 연결시켜 줍니다. 저자는 칸트의 세 가지 대표 저서인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을 중심으로 인간이 어떻게 인식하고 행동하며 세상을 이해하는지를 단계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왜 인간은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판단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같은 철학의 근본 질문을 우리의 경험 속에서 다시 묻도록 이끌어줍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칸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철학적 전환점을 간결하게 짚어줍니다. 18세기 유럽의 계몽주의가 이성을 인간의 중심에 두었지만 동시에 ‘이성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가’라는 회의가 커지던 시기였습니다. 칸트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인간의 이성이 가질 수 있는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한계 안에서 가능한 진리와 도덕의 기준을 세우려 했습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칸트의 도덕 철학을 다룹니다. 그는 인간이 외부의 보상이나 처벌 때문에 옳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법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유롭다고 보았습니다. 저자는 이를 “스스로 세운 법을 따르는 인간의 존엄”으로 해석하며, 우리가 일상 속에서 내리는 작은 판단과 행동이 곧 도덕의 출발점이 된다고 말합니다. 읽는 내내 ‘나는 어떤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가’라는 물음이 따라붙었고, 도덕이란 추상적인 규범이 아니라 내가 매일 선택하는 방식 속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미학과 사회로 시선을 확장합니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감정,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 그리고 공존의 윤리까지 다루며 칸트 철학이 단순히 사변적인 학문이 아니라 ‘함께 사는 법’을 탐구하는 철학임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칸트가 말한 ‘보편성의 원리’를 오늘날의 사회 문제와 연결해 설명하며 우리가 시민으로서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성찰하게 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난해한 철학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용어나 추상적인 논리를 나열하기보다 실제 삶의 장면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 때문에 철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또 각 장마다 핵심 개념을 짧게 요약해주어 읽는 리듬을 잃지 않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칸트 수업>은 결국 ‘생각하는 인간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게 하는 책입니다. 세상의 기준이 흔들릴 때,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 이 책은 칸트의 사유를 빌려 나 자신의 기준을 세우는 법을 알려줍니다. 철학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라도 ‘내가 왜 이렇게 생각하는가’를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달의 사락 k*******1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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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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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책의 제목을 마주하자마자 두 마음이 들었다. 1. 칸트?! 철학?! 어려운데...2. 근데 또 궁금하긴 하다! 인생명강 시리즈니까 무조건 읽긴 해야겠네... (시리즈 중독자) 평소 나는 병렬 독서를 즐긴다. 많으면 5권 이상 펼쳐놓고 읽는다. 소설을 여러 권 펼쳐놓고 읽은 적은 있어도, 철학 관련 책을 동시에 읽은 건 또 처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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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의 제목을 마주하자마자 두 마음이 들었다. 


1. 칸트?! 철학?! 어려운데...

2. 근데 또 궁금하긴 하다! 인생명강 시리즈니까 무조건 읽긴 해야겠네... (시리즈 중독자)


 평소 나는 병렬 독서를 즐긴다. 많으면 5권 이상 펼쳐놓고 읽는다. 소설을 여러 권 펼쳐놓고 읽은 적은 있어도, 철학 관련 책을 동시에 읽은 건 또 처음인 것 같다. 칸트와 많은 철학자들의 주장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책. 둘은 은근 대비가 된다. 우선 이 책의 저자는 철학의 쓸모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보통 말하는 철학은 삶에 꼭 필요한 학문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대놓고 한다. 아니 오히려 그에 대한 다른 예를 등장시킨다. 예쁘지만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소위 없어도 죽고 사는 데 문제가 없는 것들) 것을 이야기하며 그 안에 철학을 포개 넣는다. 


 근데 이 말이 오히려 내 궁금증을 자극했다. 아니 오랜 시간 철학을 연구하면서(그것도 칸트의 철학) 정년퇴임한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셔도 되는 거야?라는 생각 때문이다. 근데, 그 말에 또 공감이 되긴 한다. 당장 철학이 없어도 죽고 사는 데 영향은 없지만, 없으면 허전할 거야... 아쉬울 거야...라는 의미처럼 들렸다. 


 책 안에는 칸트 하면 떠오르는 3대 저서에는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 비판』이 있다. 그중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책은 순수이성비판이라고 한다. 그래서 책의 첫 부분에는 순수이성비판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솔직히 초반에는 이해가 되었는데, 뒤로 갈수록 어렵다. 


 기억에 남는 것은 라틴어로 쓰인 철학서를 칸트는 독일어로 썼다는 사실.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철학의 용어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좀 어려운 용어들이 많을 수밖에 없나 보다. 우리 역시 그 독일어로 쓴 책을 영어로 옮기고 그걸 한국어로 옮기거나, 혹은 독일어를 바로 한국어로 옮기기는 했겠지만 우리에게도 없는 용어들이 있었을 테니 말이다.  책 이름" 순수"란 존재에 대한 개념인데, 도덕적 실천이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작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순수이성 비판의 첫 번째 질문은 무엇일까? 바로 선천적 종합판단이 어떻게 가능한가?라고 하는데(질문부터 이해가 안 된다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판단"이다. " 이 판단은 '~은 ~이다.'라고 표현된다. 즉, 어떤 대상에 대해 정의를 내리는 행동 자체가 판단이다. 이런 판단이 과학적 지식이 되기 위해서는 판단의 내용이 참이어야 하고, 이 판단은 어떤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순수이성비판은 '과학적 지식을 가능하게 하는 인간의 인식구조는 과연 어떤 것인가?'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이라고 한다. 그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 각 개념의 정의부터 꼼꼼하게 따지고 들어가면서 비로소 자신이 말한 내용에 대한 주장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책이 서술되는데, 읽을수록 놀랍기만 하다. 그냥 지나칠만한 사실(우리가 사는 세계는 과연 존재하는가? 우리가 보고 있는 세계는 과연 있는 그대로의 실재인가?)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철학자인데 왜 과학자 같은 느낌이 드는 건가? 하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다. 근데, 그렇게 파고들었기에 매일 같은 시간에 산책을 하는 행동이 한편으로 이해가 되기도 한다. 


 1장을 무사히 넘기고 나면, 2장부터는 조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여럿 등장한다. 아마 좀 더 예가 등장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부분과 금연과 흡연을 예로 들어 설명한 부분이 특히 흥미로웠다. 그뿐만 아니라 칸트의 철학이지만 곳곳에서 여러 철학자들의 철학이 흡수되거나 반전되며 또 다른 비교와 설명으로 이어졌기에 칸트의 철학을 마주했지만, 철학에 관한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얼마 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와 " 데미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 두 책은 다르지만 같은 이야기를 일부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선과 절대 악은 과연 존재하는가? 이것은 누구에 의해 선과 악이라고 나뉜 것일까?의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칸트의 저서 안에도 같은 이야기가 등장해서 더 기억에 남는다. 선한 것, 옳은 것에 대한 판단의 기준은 누가 하는 것이고, 그것은 무엇을 통해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일까? 어떤 면에서 그 기준점을 잡는 것조차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역시 칸트는 어렵다. 그의 생활만큼이나 꼼꼼하고 깊이가 있다. 설렁설렁 대할 수 있는 인물이 애당초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칸트의 철학은 꽤 우리 삶에 적용할 만한 많은 여지를 지니고 있다. 삶의 올바른 기준점을 세우는 것부터 칸트의 철학은 시작된다. 바로 그 정의를 제대로 했을 때,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의미들을 찾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달의 사락 s******1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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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언제 들어도 친근한 듯 이름을 잘 아는 철학자이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사상이 너무나 머리가 아프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서들의 제목만 봐도 내용을 명확히 알기 어려운 사상들이 많다고 느끼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칸트를 빼놓고는 철학을 이야기하기 어려우니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칸트라는 인물에 대해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칸트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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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언제 들어도 친근한 듯 이름을 잘 아는 철학자이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의 사상이 너무나 머리가 아프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서들의 제목만 봐도 내용을 명확히 알기 어려운 사상들이 많다고 느끼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칸트를 빼놓고는 철학을 이야기하기 어려우니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칸트라는 인물에 대해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칸트 입문이라는 말처럼 차분히 칸트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시간을 규칙적으로 활용했다는 많이 알려져 있는 일화 만큼이나 칸트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성입니다. 이 책에서는 왜 다시 이성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혼란스러운 시대도 없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는 합니다. 사회도 시끄럽고 각종 사고를 비롯한 문제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도덕에 대해 더 생각해봐야하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칸트가 말하는 선한 것, 옳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책을 따라가며 살펴봅니다. 선의지만이 선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는 비교적 덜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현재 결과만을 지나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어떤 과정을 거쳤던지 간에 좋은 결과를 얻으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기 일쑤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와 과정을 거쳤더라도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그냥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해봐야될 것 같습니다. 


인간은 왜 존엄한 존재인지 그리고 좋은 삶과 옳은 삶은 무엇이 다르며 우리는 왜 옳은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저 스스로도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자유가 중시되는 만큼 다른 이들과 조화를 이루며 피해주지 않고 사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서 옳은 삶을 살면서도 좋은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늘 고민해봐야겠습니다.

d****h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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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지난해는 철학가 칸트의 탄생 3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칸트의 철학사에 있어서 위상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겠지만 특히 새로운 생각의 세계를 여는 학문으로서 철학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새로운 사유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가능해 지는데 이런 의미에서 칸트는 최고의 사상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학이 소위 사용가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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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난해는 철학가 칸트의 탄생 3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칸트의 철학사에 있어서 위상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겠지만 특히 새로운 생각의 세계를 여는 학문으로서 철학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새로운 사유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가능해 지는데 이런 의미에서 칸트는 최고의 사상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학이 소위 사용가치 관점에서 ‘쓸모 없는’학문이라고 표현하지만 또 새로운 생각을 여는 학문으로 볼 때는 ‘쓸모가 있는’ 학문이기도 하다.

<칸트 수업>은 학문적 여정의 동반자로 칸트를 선택해 온 저자가 지난해 네차례에 걸친 온라인 강의를 책으로 구성한 결과물이다. 칸트의 3대 비판서인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 비판을 소개하면서 자칫 선입견에 빠져 어렵기만 한 칸트의 철학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접근한다. 지식의 구성 과정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설명하는 도덕철학은 ‘인간 존엄’에까지 이르게 한다. 이 외에도 정치철학에 대한 모색과 함께 온라인 강의에는 없었던 세계시민주의에 있어서 칸트 사상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저자는 특히 가장 의미있고 설득력 있었던 칸트에 대한 비판은 바로 칸트의 철학이 독백적이라는 것이었다. 개인의 의식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단독자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큰 오류며 내가 속한 언어의 공동체 속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술회한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독백적 방식으로 철학함을 추구해 온 칸트의 한계도 지적한다.

아울러 단순히 태어났으니 살아간다는 생각보다 왜 존재하는지 이유를 찾는데 노력하고 칸트 철학을 이해하며 살아야 함을 깨닫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세상을 독백이 아닌 대화하는 태도로 살아감으로서 홀로 깊이 생각해 도달한 결론이 현실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경계하기를 원한다. 대화의 태도를 장착하고 자신만의 철학의 길을 걸으려는 노력은 개개인의 몫이 될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칸트의 철학이 현재 사회 부조리나 병폐를 해결하는 연결고리가 되고 개인 측면에서는 삶의 방식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충분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한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근원적인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r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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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대적인 질문, 가장 위대한 칸트의 대답. 감히 알려고 하라.
"가장 현대적인 질문, 가장 위대한 칸트의 대답. 감히 알려고 하라." 내용보기
이 글은 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1. 칸트 수업으로의 초대. 이 책은 2024년에 진행된 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을 기반으로 집필되었다. 이것은 강의에서 출발했다는 점, 이것이 가장 큰 무기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내용은 우리를 책상 앞에서 수업에 참여한 생생한 경험을 하도록 한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질문과 적용의 과정은 추
"가장 현대적인 질문, 가장 위대한 칸트의 대답. 감히 알려고 하라." 내용보기


이 글은 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 칸트 수업으로의 초대. 이 책은 2024년에 진행된 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을 기반으로 집필되었다. 이것은 강의에서 출발했다는 점, 이것이 가장 큰 무기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내용은 우리를 책상 앞에서 수업에 참여한 생생한 경험을 하도록 한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질문과 적용의 과정은 추상적인 개념을 나만의 구체적인 가치관으로 만들어준다. 모든 사람이 특정한 색안경을 쓰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각자가 보는 세상의 색깔은 그들의 색안경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것이 칸트의 첫 번째 물음이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사물에 대해 아는 것일까?" 당신도 이 흥미로운 사유의 과정에 동참해보시라.

2. 철학은 그저 낡은 것일까? 이것의 현대적 쓸모는 무엇인가. 고전 철학은 단지 박물관의 유물이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집요하게 증명하도록 하는 도구다. 그래서 이 책도 칸트의 3대 비판서를 순서대로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흐름은 최종적으로 '글로벌 시민으로 생각하기'라는 실천적인 주제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쓸모'라는 단어는 철학자들이 쉽게 꺼내는 말이 아니지 않은가. 주로 철학에는 그 이상의 역할이 있다고 얘기하지만, 저자는 대중들이 원하는 이 철학의 쓸모에도 정면으로 도전한다. 역설적으로 칸트는 쓸모있다. 정언명령은 나만의 판단 기준을 세워주며, 인식의 틀은 점점 진실을 구분하기 어려운 현대 시대에 필히 지녀야 할 비판적 태도이다.

3. 철학자들은 언제나 그곳에 그대로 있다. 이것을 전달하는 저자의 역량이 책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을까. 이 책은 칸트를 평생의 동반자로 삼아온 인간 김선욱의 책이다. 거기에다 철학과 교수로서의 전문성을 얹었다. 그의 스승인 조가경 교수님과의 일화는 철학자들만의 낭만을 보여주는 듯 하다. 칸트의 초상화를 보며 독일어로 실천이성비판을 암송하는 모습. 그들의 철학으로 얼마나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살아가려 했는지 느껴진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겸손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다.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세상에서 쓸모 없음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그는 여기서 미스터 선샤인의 대사를 인용한다. 우리는 원래 달, 꽃, 별, 웃음, 농담과 같이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가. 인간이란 그렇다. 왜 필요하지 않은 것에 그리 끌리는지.

4. 철학은 문제인가? 우리는 그 문제의 해답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 철학에는 딱딱한 논증과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하는 건 생각하는 즐거움이 아닐까. 우리 내면의 세계관을 확장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철학이 아닌가. 우리는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과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이성의 용기를 얻을 것이다. 이것은 칸트가 말한 계몽주의와 일치한다. 우리는 생각과 현실 사이를 공존해야 한다. "현실을 무시하고 이상만 품고 있다면 그 삶은 공허하고, 이상 없이 현실만 따른다면, 그 삶은 맹목적이 된다."는 말이 참 가슴 깊이 다가 온다. 읽는 동안 정말로 고마운 시간이었다. 철학이라는 행위는 참으로 아름답다. 그에게 배운 지식을 조금이나마 현실에 실천할 수 있다면.

#리앤프리 #칸트수업 #김선욱 #21세기북스

YES마니아 : 로얄 v******1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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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 수업」 ? 오늘의 시민을 위한 칸트 입문 강독
" 『 칸트 수업」 ? 오늘의 시민을 위한 칸트 입문 강독"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김선욱 지음/ 21세기북스차이나는 클라스 화제의 철학 교수님. 김선욱 교수님 반가운 분!! 한나 아렌트 전공자로써 지난 번에 한나 아렌트 관련 저작물을 읽을 때 교수님의 강의 영상을 찾아봤고 저서도 찾아 읽었다.칸트를 읽는 일은, 결국 ‘나’를 다시 생각하는 일이다......평소 철학서를 즐겨 읽는 독자로서, 책은 정말 반가웠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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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김선욱 지음/ 21세기북스






차이나는 클라스 화제의 철학 교수님. 김선욱 교수님 반가운 분!! 한나 아렌트 전공자로써 지난 번에 한나 아렌트 관련 저작물을 읽을 때 교수님의 강의 영상을 찾아봤고 저서도 찾아 읽었다.




칸트를 읽는 일은, 결국 ‘나’를 다시 생각하는 일이다......



평소 철학서를 즐겨 읽는 독자로서, 책은 정말 반가웠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잘 알고 있는가!!!

책의 첫 장에서 던지는 질문 하나만으로 이미 독자는 사유의 세계로 끌려간다. 김선욱 교수는 칸트의 인식론을 ‘세상을 인식하는 인간의 능력’이라는 구체적 틀 안에서 풀어낸다. 우리가 보는 세상은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인간의 감성과 오성이라는 렌즈를 통과한 결과라고 김선욱 교수는 말한다. 설명은 여전히 낯설면서도, SNS 피드 속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지금 세상을 보는가, 아니면 세상에 의해 조작된 이미지를 보는걸까..... 이런 질문이 며칠째 떠올랐다.






또한 행복한 삶이 반드시 옳은 삶은 아니며, 옳은 삶이 곧 자유로운 삶이라는 칸트의 역설은 오늘날 우리 현대인들에게도 질문을 던진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철학은 더 이상 추상적 명제가 아니라, 좋은 시민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로 구체화일 것이다. 책의 가장 흥미로운 챕터는 미학에 관한 내용이다. 미학은 얼마나 정치철학적인가....?



칸트의 미학이 단지 예술론이 아니라, 판단력과 공감 능력의 철학으로 확장된다는 해석은 탁월하다. 우리가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 이미 보편적인 인간 감각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점... 이런 사유는 철학이 예술과 시민의식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책은 철학을 독백에서 대화로 옮겨온다. 민족과 시민, 그리고 글로벌 시민의식에 대한 논의는, 세계시민주의를 공허한 이상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윤리라는 점을 강조한다.

철학이 ‘책 속의 사유’가 아니라, ‘세계 속의 행동’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

칸트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철학소나 단순한 명제를 암기해서 될 일이 아니다. 함께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일이라는 것을 책은 말한다.







#칸트수업 #김선욱 #21세기북스 #인생명강

#세계시민철학 #오늘의시민을위한철학 #철학에세이




이달의 사락 r******7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칸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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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저자는  철학의 쓸모에 대해  화두를 던지네요. 쓸모가있나?  무쓸모일쓰는 있죠. 하지만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목적은 실천이라는 겁니다.  이로써 새로운 생각의 세계를 연다는 겁니다. 더우기 칸트라면 다르겠죠. <칸트 수업>은 저자가 온라인에서한 한 4번의 강의를 묶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세계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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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저자는  철학의 쓸모에 대해  화두를 던지네요. 쓸모가있나?  무쓸모일쓰는 있죠. 하지만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목적은 실천이라는 겁니다.  이로써 새로운 생각의 세계를 연다는 겁니다. 더우기 칸트라면 다르겠죠. <칸트 수업>은 저자가 온라인에서한 한 4번의 강의를 묶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세계시민에 대한 사유를 포함시켜서 저자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칸트의 생각의 서사를 풀어줍니다. 

저자는  김선욱 숭실대 철학과 명예교수십니다. 숭실대 철학과를 나와 미국 뉴욕주립대 철학박사십니다. 한국 철학회 회장을 역임하셨꼬 국제철학연맹 운영이사이기도 하십니다.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행복과 인간적 삶의 조건> 등의 책을 저술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칸드는  독일사람이죠. 정확히는 프로이센 사람이고 계몽주의시기였고 칸트가 평생을 살았던 곳은 지금은 러시아땅이라고 합니다. 그의 조상은 스코트렌드에서 이주해온 청교도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칸트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았습니다. 독신이고, 평생 책을 읽고 가르치고 책을 내면서 세상을 떠나갔습니다. 총29권의 책을 냈고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판단력비판> 등 이 3권의 비판시리즈가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순수이성비판>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합니다. 근데 이 책은 초판과 재판이 있어서  후학들이  어느쪽이 좋은가에 대한 반론이 나뉘는 모양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서는 세계를 바라보는 나, 세상을 경험하는 인간,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를 정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덕철학입니다.  질문부터가 평범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존엄한가? ㅎㅎ 이는 실천이성비판영역입니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반성하는 존재라는 겁니다. 여기에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존재임도 중요합니다. 자유죠. 자유. 그리고 무조건 선한 것은 '선의지'라고 합니다. 칸트가 이야기하는 도덕법칙은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칸트철학을 조금이라도 봤던 사람들은 꼭 들어봤을 정언명법이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이는 우리가 행하는 것이 도덕적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이됩니다.  칸트 철학의 기본은 이 '도덕'에 기본한다고 합니다. 청교도 조상을 둔 사람답죠. 


끝으로 세계시민주의의 변천사를 설명하면서 지금 시점으로는 '다원성의 인정과 포용이라고 합니다. 이를 이성적 선의지지만 정언명법의 형태로 제시된다고 합니다. 물론 머리가 아프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칸트가 우리 삶에 둘러싸인 도덕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논리화시키라는 노력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세계시민주의는  윤리적, 도덕적 지향성을 지닌다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 후학들은  세계시민주의가 민족주의와 공존하느냐라는 주제로도 대립이 있습니다. 다만  유사한 도덕관념을 가지자는 의미에서는  민족주의는 다른 관념이 아닌가도 생각이 듭니다. 칸트는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철학자로 유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한말이 힘이 있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사람이라 보입니다. 그런 삶을 산 칸트이기에  그의 철학도 후세까지 힘을 전하는 듯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x****s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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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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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21세기북스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칸트 수업><칸트 수업>은 철학의 언어를 삶의 언어로 되돌린다.무겁고 딱딱하게 굳어 있던 이름 하나가이 책 안에서는 아주 느리고 투명한 호흡으로 풀려나간다.저자는 칸트의 사유를 시대의 위대한 이론이 아닌한 인간이 자기 자신에게 묻고 또 대답하는 일로 보여준다.‘왜 살아야 하는가’가 아니라‘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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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21세기북스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칸트 수업>


<칸트 수업>은 철학의 언어를 삶의 언어로 되돌린다.
무겁고 딱딱하게 굳어 있던 이름 하나가
이 책 안에서는 아주 느리고 투명한 호흡으로 풀려나간다.
저자는 칸트의 사유를 시대의 위대한 이론이 아닌
한 인간이 자기 자신에게 묻고 또 대답하는 일로 보여준다.
‘왜 살아야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다루는 철학.
<순수이성비판>에서 <판단력비판>으로 이어지는 길 위에서
이성과 감성, 자유와 의무, 도덕과 아름다움이
모두 인간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구조를 이룬다.
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던 칸트가 남긴 시선은
오늘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하다.
생각하는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 오래된 과업이 다시 현재형으로 불려 나온다.


📖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머릿속의 언어가 하나씩 느려졌다.
 빠르게 결론으로 향하던 문장들이 멈춰 서고
스스로를 되묻는 일에 익숙하지 않았던 마음이 
조금씩 방향을 바꾸었다. 
칸트의 사유는 그런 방식으로 다가온다. 
이성은 계산이 아니라 인내의 다른 이름이며
도덕은 명령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거는 약속이다. 
그는 자유를 욕망의 해방이 아닌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힘으로 보았고
그 힘의 시작을 인간의 존엄이라 불렀다. 
세상을 바꾸는 일보다 어려운 것은 나를 바꾸는 일이며
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언제나 사유의 한 걸음에서 비롯된다.

생각한다는 것은 외부의 소음을 잠시 밀어내는 일이다.
눈앞의 사실보다 ‘그럼에도 옳은 일’을 택하려는 마음
이해할 수 없더라도 
타인의 고통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감정
그 느리지만 단단한 감정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 인간의 윤리다. 
인간은 완전하지 않다. 
그러나 불완전하기 때문에 생각한다. 
불완전하기 때문에 다시 판단하고
그 판단 위에서 자신을 세운다.

칸트의 철학은 매일의 선택 속에 숨어 있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으려 노력하는 일
작은 거짓말 앞에서 망설이는 일
타인의 실수에 분노하면서도 결국 용서를 택하는 일
그 일상의 순간들이 바로 실천이성의 무대다. 
도덕은 그렇게 흔들리고 주저하는 
인간의 한가운데서 생겨나는 아주 현실적인 감각이다.

철학의 문장은 차가워 보이지만 그 속에는 생의 열이 있다. 
‘직관 없는 개념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라는 문장은 보는 일과 아는 일, 감각과 이성
인간의 두 가지 능력이 서로를 향해 내밀 수 있는 손길이다. 
감각이 세계를 열고 이성이 그 문턱을 넘으며
그렇게 우리는 살아 있는 하나의 인식체로 완성된다.

도덕적 행위는 ‘무엇 때문에’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에’ 이루어진다.
그건 보상 없는 신념이며 대가 없는 선택이다. 
그 선택이 반복될 때 인간은 비로소 인간이 된다. 
도덕은 외부의 감시가 아니라 내면의 빛이다. 
그 빛이 희미해질 때 우리는 다시 철학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책은 빠른 결론을 요구하는 시대에
한 문장을 오랫동안 붙들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것은 생각하는 인간이 아직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증언처럼 느껴진다.

생각은 행위이고 행위는 인간을 구한다는 사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5.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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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이성의 명령이다” 칸트의 도덕철학 요약
"“양심은 이성의 명령이다” 칸트의 도덕철학 요약" 내용보기
2025. 11. 10. 작성 글.#협찬 칸트 철학의 핵심은 '양심'이 아닐까??저는 언제부턴가(최근 들어..)철학을 특히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돌이켜보면,학창 시절의 저는 철학을(정확히 말하면, 도덕·윤리 과목을..)정말 싫어했습니다.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 같았거든요."저걸 왜 굳이 깊게 파고들어공부해야 하지?"그런 생각이 컸습니다.어려운 개념을 잔뜩 늘어놓는 게'철학'이라고 느껴
"“양심은 이성의 명령이다” 칸트의 도덕철학 요약" 내용보기
2025. 11. 10. 작성 글.

#협찬 칸트 철학의 핵심은 '양심'이 아닐까??

저는 언제부턴가(최근 들어..)
철학을 특히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학창 시절의 저는 철학을
(정확히 말하면, 도덕·윤리 과목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 같았거든요.

"저걸 왜 굳이 깊게 파고들어
공부해야 하지?"

그런 생각이 컸습니다.

어려운 개념을 잔뜩 늘어놓는 게
'철학'이라고 느껴졌고요.

공부도 제대로 안 했던 터라
지금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조차
민망할 정도입니다;;

다만 확실한 건,
철학에 대한 반발심이 컸다는 사실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윤리 과목 선생님 
얼굴이 아직도 떠오를 정도니까요.

그 선생님은 유독 저를
자주 혼내셨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아마 교실에서 가장 비윤리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했던 게 저였기에
당연한 일이었지 싶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이거였습니다.

"야, 야…
너는 왜 내 수업에서 그렇게 조냐??"

졸렸습니다. 유독 더.
(사실 다른 과목에서도 뭐.. 비슷했지만요.)

---

그랬던 제가
요즘 철학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저 스스로도 참 신기합니다.

철학을 처음부터 
찾아 읽은 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철학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쉬운 철학부터.. 조심스럽게....)

그러다 결국 칸트까지
만나게 되었는데, 솔직히 좀 쫄렸습니다.

"내가?? 칸트를????"

그런데, 해설과 해석을 곁들여 읽다 보니,

우와...

진짜 신세계였습니다.

---

평소 저에게 관심 분야가 많기도 하지만,
그 중 특히 세 가지는 계속 붙잡게 됩니다.

진화론, 행동경제학.. 그리고 철학.
(특히 철학 중에서도 법철학, 윤리철학, 
도덕철학, 정치철학 등에 관심이 큽니다.)

그래서 조금씩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요.)

---

시간을 다 썼기에 마지막으로,
오늘 발췌해서 공유하는 내용을
챗GPT 요약으로 간단히 정리합니다.

1. 자율과 자유

도덕은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옳다고 판단해서 하는 것이다.

욕망이나 타인의 명령이 아닌,
내가 만든 규칙을 따를 때 비로소 그것이 자율이고 진짜 자유다.

인간이 존엄한 이유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2. 영혼 불멸성과 신의 존재(요청)

현실에서는 착한 사람이
항상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선한 삶이 결국 보상받아야 한다는
이성적 요구가 존재하기 때문에,
칸트는 영혼이 계속 존재하며
신이 있다고 ‘전제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증명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도덕을 위해 필요하니까 전제하는 것)

---

오늘 내용을 읽으며 저는 문득,

"칸트 철학의 핵심은
'양심'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판단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끝!!

흔들리는 판단의 시대,
다시 '이성'으로 답하다!!
(김선욱 교수의 한 권으로 읽는 칸트 3대 비판서)

#칸트수업
#김선욱 지음

#21세기북스

이성.. 그리고 양심.....
#북스타그램 #바닿늘

비슷한 주제의 글은..

#바닿늘철학



아래에서부터는 해당 책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최소한으로) 수정 되었습니다.



자율과 자유
정언명법은 인간이 자율적으로 도덕적일 수 있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인간은 외부 조건에 의해 규정되고 규제되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형성한 법칙에 의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존재다. 자율성이란 우리가 자신에게 스스로 규칙을 부여하고, 그 규칙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도덕법칙에 복종하는 동시에, 그 법칙을 형성할 수 있는 입법자와 같은 능력을 지닌다.
내가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법적 처벌을 받기 때문이어서가 아니라,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이성적 존재인 나 자신이 자기모순에 빠지기 때문이다. 이성적 존재로서의 행위자인 나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명령이 자신의 이성에서 나온 것임을 확인하게 된다. 거짓말하지 말라는 명령을 지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만든 명령을 따르는 타율적 행위가 아니다.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도덕법칙을 따르는 자율적 행동이다. 인간은 자율적으로 도덕적이 되는 것이다. 외적 목적이나 내부 욕망의 노예가 아니라, 자신의 이성이 발견한 법칙을 스스로 따른다는 말이다.
칸트는 인간이 자신의 이성이 발견한 도덕법칙을 따르며 행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로운 존재라고 말한다. 자유로운 인간은 타인, 즉 외부에 구속 당하지 않는다. 자신의 외부에서 만들어진 명령을 따르는 삶은 자유가 아니다. 제멋대로 살아가는 자의적인 삶도 자신의 욕망에 굴복하거나 외부 환경의 조건에 부합해 처신하는 행위이므로 그 또한 자유로운 삶이 아니다. 자유로운 삶은 내가 스스로 만든 법칙을 따라 살아가는 자율적 삶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유는 자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인간의 존엄은 자율성과 이성에 기반한다. 누구든 자율적이고 도덕적인 존재로 살아갈 수 있을 때, 즉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때 그 삶은 존엄을 형성하는 뿌리가 된다. 인간은 자연의 인과율에만 지배되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스스로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갈 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다. 칸트의 도덕철학은 인간이 어떻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그의 사상은 소크라테스로부터 이어진 윤리의 전통을 현대에까지 밀고 온 깊은 흐름의 한가운데 있다.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지만, 그 존엄성을 지키려는 의지를 실천할 때 비로소 존엄하게 대우받을 자격이 생긴다.


영혼 불멸성과 신의 존재
앞서 우리는 칸트가 행복을 추구하는 길을 제시하지 않고 옳은 삶의 길을 제시한 사람으로 묘사했다. 그렇다면 칸트는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부당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칸트는 행복 추구가 인간의 본성에 속한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칸트는 도덕의 관점에서 행복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칸트는 도덕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말한다.
이성적인 사람은 선의지를 갖추지 못한 사람이 행복을 누리는 것을 볼 때 만족하지 못한다. 이성적 존재라면 심지어 스스로가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를 통해 누리는 행복에 대해서도 만족하기보다 오히려 부끄러워한다. 그래서 칸트는 선의지가 곧 '행복을 누릴 자격'이라고 말한다.
행복은 인간의 본성이 추구하는 바이며, 행복에 이르는 길은 이성보다 본능이 더 잘 인도한다. 이성이 제시하는 도덕법칙을 따르면 현실에서는 오히려 행복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은 사회에서는 덕을 갖춘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개인의 행복 조건은 덕을 갖추는 것과 좋은 사회를 만들고 거기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칸트는 덕이 있는 사람이 반드시 행복에 이르는 것은 아니며, 선한 노력이 현실에서 부정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선의지와 행위의 좋은 결말이 필연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그 사이에 놓인 온갖 우연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덕적 행위가 배신을 당하고 선의지가 부정당할 수 있으며 덕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것이 현세이지만, 칸트는 최고의 선을 추구하는 것이 이성적이기 때문에 결국 선이 이루어지리라는 요구가 충족되는 것 또한 이성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영혼 불멸과 신의 존재가 요청(postulate) 된다고 주장한다. 요청이란 입증될 수는 없어도 반드시 전제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영혼 불멸과 신의 존재를 입증할 수는 없으나, 현세를 도덕적으로 살아가라는 이성의 명령을 받는 인간은 영혼의 불멸과 신의 존재를 반드시 전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칸트는 영혼 불멸성과 신의 존재가 요청된다고 말한다. 영혼 불멸과 신의 존재가 요청된다고 말하는 것은 상당히 맥 빠지는 일일 수 있다. 요청한다고 그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더욱이 신은 절대적 존재일 터인데, 그런 신의 존재가 이성의 요청으로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이 과연 타당하거나 강력한 주장일 수 있을까? 현대 신학자인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은 자신의 저서 『희망의 신학』에서, 요청으로 주장되는 신의 존재는 무력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서구 개신교 신학은 신을 인간과 인격적 관계를 맺는 존재로 주장하는데, 도덕적 요청으로 신의 존재를 입증한다는 것은 그에 비해 너무나 약한 주장으로 보인다.

그러나 칸트의 요청으로서의 영혼 불멸과 신의 존재에 관한 주장은 내게는 하나의 절규처럼 느껴진다. 현세에서는 선의지에 기초한 도덕적 삶이 좋은 삶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배신당할 수 있다. 그러나 이성이 그런 삶을 요구하는 한 그 삶의 결과 또한 궁극적으로는 행복으로 이어지는 길이 열려야 한다는 절규의 말이다. 이성의 논리성이 필연적인 것만큼이나 영혼의 불멸성과 신의 존재 또한 필연적이라는 믿음이 실천이성의 영역에서 칸트 주장의 근거로 여겨진다.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삶은 그런 믿음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듯이 말이다. p. 131~136 

YES마니아 : 플래티넘 h******s 2025.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