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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떠난 한 무당의 이야기이다. 무당이라고 해서 무속적인 내용일까 조금 걱정했던 부분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러지는 않았다. 말 그대로 신이 떠난 후 무당인, 인간 재림의 이야기와 강우 그리고 무연빌라 사람들의 에피소드로 꾸려진다. 내용은 무연빌라 사람들의 서로 배려해주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이야기로 따뜻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재밌는 소설 덕분에 25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 기분이 좋다. 괜스레 연말 버프 + 연초 업무 압박이 스멀스멀 올라와 괜히 심란해질 무렵, 재밌는 드라마 한편 보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 책 속 한구절 덕분에 걱정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다. “어디든 하늘에는 별이 있고, 별이 길을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