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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씨는 자신이 가진 가장 큰 어항을 내어주며기쁨을 느낍니다. 함께 있고 싶고, 좋은 걸 모두 주고 싶고, 그래서 조금 불편해져도 괜찮은 마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과 같죠! 함께 하고 싶지만 모든 걸 주어도 아깝지 않지만 결국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이 온다는 것 떠나보내는 건 사랑이 끝났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 자랐기 때문이라는 걸, 곁에 붙잡아 두지 않아도, 멀리서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네요… 아이에게는 ‘혼자서도 괜찮아질 수 있다는 용기’를, 엄마에게는 ‘놓아주는 연습도 사랑이라는 위로’를 조용히 건네주는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었지만,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니 엄마인 저에게 하는 이야기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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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씨와 물고기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도서지원 모험가 콧수염씨는 혼자서 여기저기 여러 곳을 탐험하다가 작은 물고기를 만난다. 그렇게 둘이 된 콧수염씨와 물고기는 세상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콧수염씨는 작은 물고기를 관찰하고 모든 것을 기록하고 공부도 했다. 물고기가 자라서 어항을 메고 다닐 수 없게 되자 함께 살 곳을 찾는다.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세상을 탐험하고 살다가 나와 다른 작은 생명체를 만나고 언제나 함께 하고 싶고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아이가 좀 더 커서 학교에 들어갈때쯤이 되면 아이가 자라기에 어느 동네가 좋을지 어떤 학교가 좋을지 고민을 하고 또 다른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게 찾아보는.. 콧수염씨는 자꾸만 자라는 물고기를 위해 집 안의 모든 장소를 내어준다. 벽을 부수어 공간을 넓히고 창문을 꼼꼼하게 막고 그리고 텅 빈 집안을 물로 채워 물고기가 더 자유롭게 지낼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영역을 내어준다. 손이 물에 퉁퉁 부어도 산소통을 메고 사느라 어깨가 아파도 물고기가 행복하다면 괜찮다는 콧수염씨. 물고기는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고있는 콧수염씨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아픈 콧수염씨를 보는 마음은 어땠을까? "이제 어항은 필요 없겠구나." 처음엔 콧수염씨가 이끄는 모험이었다면 마지막은 커다랗게 커버린 물고기가 이끄는 모험이 된다. 나중에 나의 모습도 저러하겠지. 라는 마음이 들어 울컥해버린 책. 둘 사이에 분명 갈등이 있지만 겉으로 강하게 드러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며 해결해 갈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아이를 키우는 나에겐 너무나 엄마의 마음으로 다가온 책인데 다른 이들에겐 어떻게 다가 갔는지 궁금해진다. @sigongjr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콧수염씨와커다란어항#전승주#시공주니어#그림책추천 #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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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씨와커다란어항 #전승주_글_그림 #시공주니어
자신보다 몇 배나 큰 어항 속 물고기에게 까치발로 먹이를 주는 한 남자의 모습이 표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콧수염씨와 커다란 어항> 이야기가 참 다정하다. 모험가 콧수염씨가 숲속 연못에서 물고기를 발견하고 함께 모험을 떠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물고기의 이름은 특벼란이다. 콧수염씨에게 그만큼 특별한 존재가 된 물고기! 온갖 정성을 기울여 특벼란을 돌보는 콧수염씨 덕분에 점점 몸집이 불어나는 특벼란은 갈수록 좁아지는 어항 속이 답답해진다. 살던 집의 1층 전체를 어항으로 바꿔버린 콧수염씨는 특벼란과 함께 행복하게 지낸다. 물론 특벼란도 콧수염씽하 함께해서 행복했다. 하지만 가끔씩은 햇빛이 빛나는 해변이 그립기도 하다. 콧수염씨는 점점 자라는 특벼란에게 집 전체를 내주고 자신은 지붕 위에서 지내다 아프게 되고 특벼란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이 때 콧수염씨를 위해 특벼란이 내린 결정으로 쿳수염씨와 특벼란에게 특별한 일이 벌어지는데....
이 책은 두 주인공의 서로를 향한 사랑이 넘친다. 기꺼이 나를 희생해 가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랑은 물론, 어느 것이 상대방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지를 찾아내 실천해 가는 모습을 보며 누군가를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콧수염씨와 커다란 어항>의 잔잔한 감동이 계속 남아 있는 것 같다.
난 내 주변의 관계 속에서 여전히 처음처럼 사랑하고 있나? 끝까지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나?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비로소 꽃이 되어지는 순간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방법이 무엇일까 찾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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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콧수염 씨와 커다란 어항. 이 책은 콧수염 씨와 물고기, 둘의 우정과 배려를 통해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따스한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어요. 콧수염 씨는 모험가여서 여기저기 안가본 곳이 없어요. 하루는 숲 속을 여행하던 중에 연못에서 조그만 물고기 한마리를 발견했고, 콧수염 씨는 그 뒤로 물고기와 함께 여행을 다녔답니다:) 그런데 나날이 몸집이 커지는 물고기를 계속 데리고 다닐 수가 없어서 콧수염 씨는 집을 사서 커다란 어항에도 넣어주었지만 물고기의 몸집은 그 이후에도 계속 계속 자라났어요. 결국 집 전체를 물고기의 어항으로 만들었어요. 물고기는 이렇게 자기를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콧수염 씨가 좋았지만, 예전에 몸집이 작았을 때 함께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쬐던 햇빛을 한번 더 보고 싶었어요. 또 콧수염씨가 자기 때문에 아픈 모습도 속상했고요. 물고기와 콧수염씨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컸어요. 물고기의 몸은 계속 커져만가는데, 이 둘은 앞으로 어떻게 할까요? 아이들과 함께 콧수염 씨와 물고기의 따스함을 나눠보아요:) #콧수염씨와커다란어항 #시공주니어 #전승주 #네버랜드우리걸작그림책 #네버랜드그림책 #그림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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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작은 연못에서 만난 물고기와 콧수염씨의 우연한 만남이 특별한 여행으로 이어지며, 둘만이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이야기속에서 물고기는 점점 자라고, 그 성장을 바라보던 콧수염씨는 결국 집 전체를 커다란 어항으로 만들어 물고기에게 내어주는 선택을 합니다. 아이는 이 장면을 보며 "어 어!! 진짜 집에 물을 가득 채웠어!!!" 라며 너무 재미있어했고, 지붕위에서 자는 콧수염씨를 보며 한숨을 쉬기도 했어요. 엄마인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사랑의 또 다른 얼굴을 보게 되었어요. 사랑은 단순히 가진 상태로 두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함께 자라도록 도와주고, 나의 자리를 내어주고, 모양을 바꿔가는 용기라는 것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콧수염씨의 다정함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독후활동으로 콧수염씨를 직접 그려보고 풍선을 불어 작은 물고기와 큰 물고기를 꾸민 후 비교해보기도 했어요. 놀이로 이어지는 독서 덕분에 아이가 책 내용을 더 잘 기억하고 스스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말해주기도 한답니다. 이 물고기의 정체는 개복치라고 믿고 있는 우리 꼬맹이... 어종이 뭘지 정말 궁금해하고 있답니다.;; 글밥이 많지 않아 유아부터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해볼 초등저학년까지 추천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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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콧수염 씨가 아마존에서 만난 작고 힘없던 물고기😌 그리고 둘이서 모험을 다니는데, 물고기가 점점 커지더니 집보다도 커진다! 피라루쿠인가..🙄 며칠 전 아쿠아리움에서 본 큰 물고기가 생각이 났다. 어느 정도 커지면 보내줄 법도 한데, 집까지 내어주며 끝까지 물고기와 함께 하길 선택한 콧수염 씨와, 그런 콧수염 씨를 위해 결국 바다를 선택한 물고기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애틋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다행히 둘의 모험은 끝나지 않는다!😎 처음엔 콧수염 씨를 따라 모험을 했다면, 이제는 물고기를 따라 모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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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이 이야기가 꼭 엄마와 자식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는 내내 울컥했네요 숲 속 작은 연못에서 살던 콧수염 씨는 작은 물고기를 만나 함께 여행을 떠나요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둘의 마음은 가까워지고, 물고기는 점점 자라나요 더 이상 작은 어항에 머물 수 없게 된 물고기를 위해, 콧수염 씨는 더 큰 어항을 만들어 주기로 결심해요 작고 연약해 보이던 아이는 어느 순간 엄마가 준비해둔 어항이 비좁아질 만큼 자라났고 아직은 내 곁에 두고 싶은데, 그래도 아이는 계속 자라고…
콧수염 씨가 커다란 어항을 만들어주는 장면이 붙잡고 싶은 마음보다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선택하는 모습처럼 느껴졌어요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존중이라는 것, 엄마의 역할은 아이를 가두는 게 아니라 더 큰 세상을 준비해 주는 일이라는 걸 말해주는 거 같았어요 엄마의 사랑은, 품에서 놓아주는 용기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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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간적인 글입니다. 콧수염 씨는 모험가입니다. 온 세상 이곳저곳 안 가본 곳이 없지요. 어느 날 숲속을 모험하던 콧수염 씨는 작은 연못 안에서 힘없이 헤엄치는 물고기를 발견합니다. 콧수염 씨는 물고기를 데리고 세상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모험이 없을 때면 콧수염 씨는 물고기에 대해 모든 것을 공부 하고 기록하며 보냈지요. 어항을 들고 다닐 수 없을 만큼 물고기가 커지자 물고기와 헤어질 수 없었던 콧수염 씨는 물고기와 함께 살 집을 구합니다. 더 이상 여행은 할 수 없었지만 콧수염 씨는 물고기와 함께 하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물고기는 점점 더 커졌고, 더 이상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어항을 구하지 못하자 콧수염 씨는 집을 물고기에게 내어줍니다. 그리고 자신은 추위에 떨며 지붕 위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런 콧수염 씨를 바라보며 물고기는 콧수염 씨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데요.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면서도 물고기가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는 콧수염 씨. 그것을 바라보는 물고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보여주는 무조건적인 사랑, 그런 사랑을 바라보며 물고기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희생을 바탕으로 한 사랑이라면 그 사랑을 받는 것이 행복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이 둘의 관계를 바라보며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떠올랐어요. 끝까지 보호하고 무엇이든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은 아닐 겁니다. 어릴 때는 보호하고 돌봐주어야 하지만 그것 또한 부모의 일방적인 희생이 되어서는 안 될 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삶이 있습니다. 그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도 사랑의 또 다른 모습이겠지요. 그런 사랑과 배려 속에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 게 아닐까요? 콧수염 씨와 물고기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그 속에서 좋은 관계를 맺어가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보게 되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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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씨는 작은 물고기를 위해 어항을 키워주고, 본인의 직업을 내려놓고, 공간을 내어주다가 결국은 집까지 내어준다. 그 모습이 분명 사랑이고 헌신이라는 걸 알면서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마음이 조금 복잡해졌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혹시 내가 생각하는 ‘커다란 어항’ 안에 아이를 담아두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위해서라고 믿어왔던 선택들이 사실은 내 기준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장면은 콧수염 씨의 마음을 알면서도 물고기가 큰 결심을 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었지만 각자가 진짜로 원하는 행복은 같은 곳에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조용히 전해진다. 아이에게는 모험 이야기로, 어른에게는 사랑과 놓아줌을 생각하게 하는 책. 나는 이 책을 두고두고 꺼내 보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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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씨와 커다란 어항 #콧수염씨와커다란어항 #도서협찬 #전승주 #시공주니어 #그림책 콧수염 씨와 물고기의 동행을 그림과 글로 보면서 문득 떠오른 엉뚱한? 생각을 적어본다. 일본식 정원과 우리나라식 정원의 차이에 대해 읽은 기억이 갑자기 났다. 일본식 정원은 빌릴 차(徣) 경치 경(景) 즉 '차경'을 원칙으로 하며, 그에 따른 핵심은 외부 풍경을 정원 디자인으로 끌어와서 모래, 바위, 풀, 나무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공미, 상징성을 강조하는 식으로 실내 즉 조망점에서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식 정원은 정원 안을 거닐 때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 인위적 개입을 최소화하려는 방식이다. 그냥 콧수염 씨와 커다란 어항을 읽고 두 나라의 정원을 대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생각났다. 목걸이처럼 생긴 병에 물고기를 넣어 다니는 그 순간부터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은 바다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변함이 없는 것이었지만 내가 있는 곳에 물고기를 가두고 머무르게 하던 순간과 물고기가 자유롭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콧수염 씨가 찾아가는 순간은 살짝 다르다고 생각했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정원을 대하는 방식과 아주 조금 아주 쬐끔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기록해 보았다. 내 창문 앞으로 자연을 가져오고 또는 내가 집을 수레로 만들어 직접 자연으로 다녀오고... 마무리는 엉뚱한 생각에서 돌아와 콧수염씨와 물고기의 행복한 동행, 모험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