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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매일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아이가 보는 어린이 신문에도 뉴스에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우리는 쉽게 느끼고 있고 어느 정도 두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기후변화는 기후 위기로 인식이 된지 오래이고 동물이나 식물이 잘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 어떻게 이 위기 상황을 우리는 헤쳐나가야 할지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야 할지 모두 고민하고 실천해나가야 할때인 것 같아요. 우리만 살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이 살아갈 공간이고 시간들이니까요. 우리집은 어디일까? 그림책은 우리가 낮에 놀고 간 놀이터를 떠올리게 해요. 밤이 되면 사람이 없는 그 곳을 동물들이 놀다간다는 상상. 아이의 상상력으로 다녀올 수 있겠더라고요. 많은 동물들의 등장에 동물원이 되어 버렸네 라는 아이의 말에 공감이 되었어요. 동물들이 살아갈 장소는 점점 줄어들고 우리는 자연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점점 자연의 위기가 우리의 위기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잠자는 곳은 외부의 소리에도 꿈쩍을 하지 않네요. 그렇게 사람들과 고립이 되고요. 여우는 그 곳을 왔다 갔다 하는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동물의 세계에서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덤으로 수채화로 보면서도 안타까운 벽이 생기는 것이 참으로 마음이 아팠네요 그림책의 마지막이 그랬어요. 아이와 함께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요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다양한 환경 그림책들이 나오고 있어요 예전에는 주로 '오염'이나 '지구 온난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요즘은 '동물권'에 대한 책들도 참 많이 나오더라구요. 표지에 여우 한 마리가 있고 뒷 부분엔 공원하나가 보이네요. 제목을 보아하니 이 여우의 집과 관련이 있을 것도 같아요. 사람이 없는 텅 빈 공원에 동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어요.처음엔 이 부분을 보고 잘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우리 한국의 공원을 생각하면 이런 풍경이 그려지지가 않았거든요. 앞의 설명을 읽어보니 프랑스의 공원에는 담장이 있고, 저녁이 되면 공원 문을 닫는다고 해요. 그리고 책에 나오는 공원은 숲과 가까운 공원이 배경이라고 합니다. 숲과 가까우니 동물들이 공원에 접근하기는 쉬울 것 같아요. 또 이 책의 배경이 겨울이니 겨울은 사람들이 추워서 공원에 가지 않겠지요?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이네요~ ![]() 다시 봄이 오고, 사람들도 공원을 다시 찾겠지요. 또 사람들은 공원을 열 준비를 합니다. 동물들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이 공원에 봄이 오는 게 달갑지 않을 거예요.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영문도 모른채 또 도망가야 하니까요.. 누군가는 다시 숲속으로.. 누군가는 사람이 있는 도시 쪽으로 도망가겠지요. 다 뿔뿔이 도망가는 그 때 아무것도 몰랐던 한 마리 곰. 곰의 등장에 사람들이 놀라 도망가네요. 누군가는 곰이 사람들을 다치게 할 지 모르니 곰을 쫓아내자고, 또 잡아서 동물원에 보내자고 하지요. 하지만 또다른 누군가는 곰을 그냥 내버려두자고 말하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나요? 저는 곰을 내버려두자에 가까운 생각을 가지긴 했는데 공원에 사람들이 몰려오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되더라구요. ![]() 사람들은 피해 밤이 되면 곰이 밖으로 나와 탐험을 하지요. 그런데 뭔가 이상하네요. 도시와 곰 사이에 담장이 올라가고 있어요. '담'이라는 존재는 단절을 의미하잖아요. 점점 살 곳이 사라져 가는 동물 이제는 어디서 살아야만 하는 걸까요? 왜 동물들은 숲에서 이곳으로 왔어야 했을까요? 아마도 먹이가 부족해서였겠죠? 제가 근무하던 곳은 산이랑 가까웠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너구리가 자꾸 등장하더라구요. 너구리는 원래 산에서 살던 야생동물이잖아요. 가끔 너구리 출몰로 인해 소방서에서 출동하곤 했는데...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얼마나 먹을 게 없었으면 여기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내려왔을까' 하는 생각에요.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면서 살 수는 없는 걸까요? 우리 인간들은 편안하게 집에서 쉼을 누리면서 사는데 말이지요. 이 책을 덮고 나니 동물들의 삶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울림이 있었고, 아이와 함께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도치맘카페 #꼬마뭉치 #우리집은어디일까 #환경그림책 #그림책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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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과 자주 이야기 나누는 주제 중 하나인 내용의 그림책이예요. 사람의 욕심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동물들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그 욕심 덕에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 참 미안하고, 어떻게 해결방안을 찾아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갈 곳을 잃은 여우의 눈빛을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게 되네요.
책 전체를 펼쳐보았어요. 한때는 다양한 동물들의 터전이었을 자연이 이제는 사람들의 흔적으로 가득하네요.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요?
속지 그림입니다. 산을 터널이 뚫려 있고, 곳곳엔 사람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있네요. 사람의 관점에서는 교통 편리하고 인프라 좋은 살기 좋은 동네로 보이겠지만, 동물 입장에서는 살기 힘든 최악의 환경이겠지요.
도시의 한 공원은 겨울이 되면 문을 닫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사람들이 공원을 이용하기 어려우니까요. 그 공원에 여우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과연 여우만 있을까요?
사람들이 세워둔 펜스 아래로 힘들게 들어와서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시설을 돌아다니고,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뒤적입니다.
오리, 멧돼지, 개구리, 노루도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시설에서 잠시나마 편안함을 누리고 있어요. 한때는 동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였겠지요?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옵니다. 공원은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하지요. 그리고 동물은 쫓겨납니다. 사람들을 피해 달아나는 동물들의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겨울잠에서 깬 곰이 공원에 편히 자리를 잡습니다. 하지만 과연 편한 보금자리일까요?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동네가 난리가 납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서로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곰이 있는 곳 주변으로 높은 담장이 세워집니다. 조그마한 동물들, 저 사다리는 탈 수 있는 동물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동물들은 이제 저 너머로는 갈 수 없지요. 우리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날이라... 과연 서로의 이해인지, 인간의 욕심인지 무엇이 정답일까요? 아이들과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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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아이들과 지브리 영화 중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을 본 적이 있다. 자신들의 서식처를 잃을 위기에 처한 너구리들에 관한 이야기였다. 마냥 가볍게만 볼 수 없는 영화였다. 언제 개봉을 했는지 보니 2005년이더라. 이미 이 때도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에 대해 고뇌를 했는데 2024년 지금도 그에 대한 고뇌는 현재진행형이다. 얼마 전 여행을 갔을 때 책을 몇 권 챙겨갔다. 숙소 체크아웃 하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보라고 권했다. 그 중 한 권이 바로 <우리 집은 어디일까?>라는 환경 그림책이다. 추운 겨울 야생 동물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도심 공원 안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생활하게 된다. 하지만 봄이 되고 모두 쫒겨나게 된다. 딱 한마리의 곰만이 공원에 남게 되는데 곰으로 인해 도심에 사는 사람들은 혼란이 찾아오고 이 때문에 도시와 곰 사이에 높은 벽이 쌓이게 된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동물들에게도 따뜻한 봄을 누릴 권리가 분명 있었을텐데 왜 책 속 동물들은 따뜻함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쫒겨나는건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결국은 우리 인간 때문에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제는 동물들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니라 인간 역시 야생 동물들과 자연 보호를 위해 희생을 기꺼이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사람과 야생동물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존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내용을 모르고 그림만 보면 우와! 하면서 보겠지만 내용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있다보니 보면서도 공원과 도시의 변화라던가, 동물들의 모습과 표정 등에 집중해서 봤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도 어떻게 해야 동물과 우리가 함께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눠보기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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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얼마전 둘째 딸이 유치원에서 '환경의 날'에 대해 배웠다면서 집에 오자마자 이것저것 제게 말해주더라구요~ 그러더니 '엄마! 분리수거는 꼭 해야해~! 안그러면 지구가 아파해!'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지구만 아파할까? 동물친구들은 어떨까?' 하고 물어보니,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동물들이 살곳이 없어지고 있대~' 얘기하더라구요^^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들을 재잘재잘 떠드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뭔가 관련된 책을 읽어줄게 없을까~' 생각했는데, 마침 '우리집은 어디일까?' 책을 만나게 되어서^^ 딸과 같이 읽을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 표지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림만 보면 너무 예쁜데, 제목을 읽고 다시 보면 왠지 여우가 쓸쓸하게 홀로 서있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저 예쁜 공원이 사라지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더라구요^^ 책 표지를 넘겨보니 '일러두기'에 프랑스 공원에는 담장이 있고 저녁이 되면 공원 문을 다는다고 나오더라구요~ 한국의 공원은 밤에도 산책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공원은 다 똑같은게 아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 ?책 표지를 넘기면 공원 전체의 사진이 나오는데, 나중에는 여기에 무언간가 더해집니다. 더해지는 그것은 책 마지막에 나오는데, 처음의 이 사진과 비교해보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표지에 홀로 서있던 여우는 이렇게 쓰레기통을 뒤져 먹을 것을 찾고, 울타리를 가로질러 공원 내 놀이터로 들어가 땅을 파고 들어가서 잠을 청해요. 여우가 자는 곳 주위로 여러가지 장난감이랑 비닐봉지가 땅속에 파묻혀 있는게 보이는데, 이걸보던 딸이 '아이들이 다 놓고 갔나봐~' 하면서 유치원에서 배운 '쓰레기는 집으로 꼭 가져가야해!'를 외치더라구요ㅋㅋㅋ ![]() ?공원 내 수영장에는 또다른 동물 친구들이 모여드는데, '맛있는 과자' 라고 씌여진 자판기에 개구리들이 모여사는 걸 보면서 저희 딸은 '개구리가 과자 다 먹었나봐!'하면서 자판기 밑에 개구리가 빼꼼한걸 보면서 깔깔깔 웃더라구요ㅠㅠ '웃긴 장면이 아닌데ㅠㅠ 개구리들이 갈곳이 없어서 그런건데ㅠㅠ' 하고 얘기해 봤지만 옆에 멧돼지들이 진흙탕에서 수영하고 있다며 또 깔깔깔 거리는 거 보고 나중에 다시 설명해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ㅠㅠ ![]() ?차가운 겨울 내내 동물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던 공원에 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도시의 사람들도 다시 돌아왔지요. 공원을 다시 오픈하기 전에 깨끗하게 정리하기 위해 찾아온 그들로 인해 동물 친구들은 그들의 보금자리를 놓고 허겁지겁 도망가기에 바쁩니다ㅠㅠ 겨울 내내 자고 있던 곰 한마리를 빼놓고요ㅠㅠ ![]() ?갑자기 잠에서 깨어난 곰은 쓰레기통을 뒤지며 먹을 것을 찾고 편하게 쉴 곳을 찾아 화장실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공원으로 나와 벤치에서 쉬기도 해요. 그러다 마을 사람들이 공원에서 돌아다니는 곰을 알게 됩니다. ![]() 그리고선.. ?결국 이렇게 공원 주위로 담장이 생깁니다. 책을 다 읽고 아이에게 '동물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잘 살고 있을까?' 하고 물어보니 '산으로 갔을꺼야~ 동물들은 산에서 살아~ 그래서 산에 쓰레기 버리면 안돼~' 하더라구요~ㅋㅋㅋ 유치원에서 '환경보호=쓰레기는 안돼' 라고 확실하게 배워온것 같더라구요ㅋㅋㅋ '혹시 담장을 세우지 않았다면 다시 공원으로 돌아왔을까?' 물어보며 점점 더 살곳을 잃어가는 동물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나무를 베고 산을 깎고 바다를 메우며 점점 사람들을 위한 공간들을 확장해 가는 반면, 동물들을 위한 공간은 점점 더 협소해지고 먹을것이 없어지며 그래서 결국은 도심으로 나오고.. 그래서 위협이되면 사살을 하게되는 이런일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초등학교에 등교시간 전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뉴스 기사를 봤을 때는 '어머나 세상에' 하고 그냥 놀라기만 했었는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결국 사살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다시 그 뉴스기사를 떠올리니 그 멧돼지도 갈곳을 잃어 헤맸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참 씁슬해지기도 했습니다. 동물들과 안전하게 같이 공존할 수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해보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
![]() 표지 그림부터 인상적인 책 '우리 집은 어디일까?' 꼬마뭉치 환경 그림책 두 번째 도서입니다. 표지를 넘기면 공원의 모습이 나옵니다. 공원 아래로 철길이 나 있고 철길 아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가 있네요. 지금은 겨울인 것 같죠? 나무들도 좀 앙상하고요~ 공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좀더 읽어볼게요!![]() ![]() 먼저 표지에서 만났던 여우가 철길을 건너고 있네요. 겨울이라 공원은 문을 닫았어요. 문 닫은 공원에 동물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해요. 동물들도 사람들과 다르지않게 공원에서 즐겁게 지내는 모습들을 멋진 일러스트로 여러 장면에 걸쳐 보여줍니다. 하지만 어김없이 봄은 찾아와요. 날이 따스해지자 공원을 열기위해 사람들이 왔네요. 마치 동물들의 공간에 사람들이 침입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장면이었어요. 동물들은 다시 또 사람들을 피해 도망을 갑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른 채 도망을 가요. 도시로 도망가는 동물도 있고요. 우리가 어쩌다 마주하게 되는 야생동물들도 이렇게 사람을 피해 도망을 거듭하다 도심까지 왔던 거였겠죠...?![]() 공원에서 지내던 동물들은 모두 떠나고 공원이 텅 비었네요. 하지만 그때 남아있던 딱 한 마리, 미끄럼틀 위에 자고 있던 곰이 튀어나와요. 곰과 마주팀 사람들은 도망갑니다.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동물, 동물을 보고 도망가는 사람. 서로서로 마주치면 한 쪽은 도망을 가야만 하는 그들과 우리의 모습이네요. 공원에 곰이 나타났다는 얘기에 도시 사람들의 곰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곰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 결국 사람들은 도시와 곰 사이에 담장을 높게 쌓아올리네요. 게절이 바뀌고 모두 각자의 자리를 찾아 익숙해지고 있어요. 곰은 더이상 담장너머로 갈 수 없어요. 하지만 여우는 담장너머 곰을 만나러 오네요. 곰은 여우를 따라갈 수 없지만요. ![]() 그림책의 마지막 삽화입니다. 첫장에서 만났던 공원의 모습과 같지만 어딘가 달라진 것 같죠? 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보아 계절이 바꼈고요. 공원과 도시 사이 철길따라 높다란 담장이 가로 막고 있는 모습이네요. 야생동물들은 과연 어디에 살아야 하는 걸까요? 야생동물들의 먹을 것도, 살 곳도 사라지는 지금. 우리가 야생동물들과 공존할 수 있는 현명한 방안이 필요한 때입니다. ![]() 책의 앞머리에 이런 글이 자그마하게 있어요. 읽어보기 전 미리 참고해두면 좋을 것 같네요. #도치맘카페#서평단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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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이루어진 놀이터에 여우 한 마리가 뒤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과연 이 숲에는 여우만 놀러온 것일까? 꼬마뭉치 환경 그림책인 이 책은 숲 속의 야생 동물들이 도시 가까운 공원으로 찾아와 지내다가 봄이 되자 사람들에게 쫓겨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추운 겨울에는 먹을 곳도 잠잘 곳도 없어진 야생 동물들이 공원에서 헤매이는 모습은 가슴이 아프다. 글보다 그림이 더 많아서 그 동물들의 아픔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다. 동물들이 공원에서 노는 모습과 사람들에게 쫓겨나는 모습이 더 선명하게 대비되어서 그런듯 하다. 다른 동물들이 떠나가고 곰만이 그 공원을 지키다 밤이 되어 탐험을 떠난 곰의 정적을 뒤로 하고 사람들은 벽을 친다. 여우만이 그 벽 위를 왔다갔다 하지만 이제 곰은 여우를 따라갈 수가 없다. 우리 집은 바로 동물들의 집을 뜻하는 듯 하다. 자연을 훼손하고 숲을 없애니 동물들이 갈 곳이 없다. 살아갈 집이 없다. 인간들처럼 동물들도 살 곳이 필요하다. 동물들이 살 자연을 잘 보존하고 돌려주는 것이 생명을 사랑하는 일이고 환경을 잘 지키는 일이다. 앞으로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집은어디일까? #꼬마뭉치환경그림책 #꼬마뭉치 #니나뇌레 #동물들의살곳 #환경그림책 #도치맘 #도치맘서평 #도치맘카페 #도치맘리뷰 #도치맘서평단 #도치맘이벤트 #도치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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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고 문을 닫은 공원에는 여우가 잠도 자고, 쓰레기통도 뒤져요. 다양한 동물들이 와서 여기저기 누비며 공원을 즐기기도 하지요.
그러다 다시 봄이 찾아오고, 사람들이 공원을 찾아와 겨우내 엉망이 된 공원을 정리하는 바람에 동물들은 모든걸 버려둔 채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도망을 가게됩니다.
또 사람들은 그 곰을 보고 도망쳐요! 혼자 남은 곰은 공원 이곳 저곳을 살피며 편한 자리를 잡기도 합니다. 곰은 그저 공원 속 자기 집에서 편안안데 사람들은 곰을 두고 시끌시끌해요.
결국엔 도시와 곰 사이에 높다란 담장이 올라가고 계절은 바뀌었지만 모두들 자기 자리를 지켰답니다. 물론 예전과는 다르지만요.
곰은 여우를 볼 수 있지만 따라갈 수는 없게 되었대요. 야생의 동물들과 사람 사이의 공존을 생각하게 하는 ‘우리 집은 어디일까?’를 읽고 나니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멧돼지들이 도심으로 내려오는 일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사실 어떻게 보면 도시화 되어있는 이 도심도 자연의 일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야생 동물들이 살아갈 터전, 먹을 식량들을 잃게 만든건 무엇일까?를 되짚어 보니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집과 먹을것들을 위하여 동물들이 희생 당한것은 아닐까 싶어지더라고요. 너무나 예쁜 색감에 애니메이션 같은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내용은 재미로만 볼 수는 없었던 그림책이었어요. 그림책 속의 담장은 인간만을 위한 울타리는 아니었을까?? 과연 사람과 야생의 동물들이 함께 공존 해 나갈 방법은 없는걸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 글을 접하고 ‘우리 집을 어디일까?’ 책을 접하는 모두가 한번쯤은 건강한 생태계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생각을 니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자유롭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우리집은어디일까? #뭉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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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근처에 공원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자주 볼 수 있지요. 근교에만 나가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보이니까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 원래 살았던 생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 집은 어디일까?> 이 책은 그런 질문을 계속 상기시킵니다. 도시와 경계가 지어진 공원, 황량한 겨울. 그곳을 떠도는 여우 한 마리. 비어 버린 공원에 하나 둘, 야생 동물이 모여 듭니다. 그곳은 동물들이 한겨울을 나는 보금자리가 되었지요.
봄이 다시 오기 전, 공원을 재정비하러 온 사람들을 보고 동물들은 뿔뿔히 흩어집니다. 이들은 어디에서 다시 계절을 보내야 할까요? 뜻밖에 이들을 구한 영웅과 같은 동물이 나타납니다. 물론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요.
결국 공원은 동물의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렇게 지내는 것이 그들에게 행복할까요? 인간에 의해 살 곳을 잃어가는 동물들. 어쩔 수 없이 넘겨주는 곳. 저는 과연 이러한 공생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이 책을 읽어 보시면서 함께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과연 인간은 어디까지 삶의 터전을 넓혀도 괜찮은지 말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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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상단에도 표시되어 있듯, 이 책은 '환경 그림책'이다. 표지에는 숲 근처 공원이 보이고 여우가 독자를 바라보고 있다. 원래 숲의 주인이었던 동물이, 나중에 만들어진 공원으로 인해 자기 집을 잃은 모양이다. 사람을 위한 시설을 만들거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래 있던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여, 그곳에 살고 있던 동식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한 미래를 그려보기에 적절한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서 니나 뇌레가 내놓는 첫 그림책이 이토록 반가운 이유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의 공원은, 우리나라 공원과 달리 담장이 있고 저녁이 되면 공원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림을 통해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의 공원 풍경을 상상해볼 수도 있겠다. 사람이 없는 겨울의 공원에서 동물들은 마음껏 뛰어논다. 하지만 다시 봄이 오고 사람들이 돌아오면 동물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 채 도망간다. 유일하게 남아있던 곰을 두고 의견이 나뉜다. '곰을 내버려 두자!' '곰을 구하자!' 책의 마지막에는 우리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언젠간 올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마무리된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아이와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