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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 냄새나는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본듯한 감동과 깊은 존경심이 밀려오는 책이에요. ‘취재가 시작되자’의 영향력으로 억울한 문제들이 해결되는 모습에 후련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사건’이 아닌 ‘사람’을 담는 언론, 조회수가 아닌 삶에 주목하는 언론들의 참신한 기획과 고군분투를 엿볼 수 있는데요. 이런 언론들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영향력을 옳은 곳에 쓰는 기자들과 그 진정성을 믿고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이 만든 작지만 강한 변화도 정말 감동적이었고요. 중앙 언론이 미처 담아내지 못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누군가는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도 참 든든합니다. 소멸 위험 지역의 이야기도 등장하는데요. 결국 소멸 위험의 지역을 살리는건 그 지역을 아끼는 ‘사람들’의 진심인 것 같아요. 사람 냄새 나고, 환대 받는 곳에선 누구나 머물고 싶고, 살고 싶으니까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었어요. 놀랍도록 꾸준히 지역 사람들의 삶을 기록해온 언론 그리고 그들이 담아온 ‘사람’의 이야기들까지, 귀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고, 저널리즘의 진짜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걸 배우게 된 책입니다. 사람냄새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내가 사는 지역에 애정이 있다면, 진짜 저널리즘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도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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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마지막 장을 덮으며 떠오른 단어.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세게 버티는, 뚝심 있는 언론인들을 추적한다. 콘텐츠 홍수의 시대에 휩쓸리지 않고 가야 할 길을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안에 있다. 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어' 굽히게 되는 일들이 생긴다. 장비가 없어서, 예산이 없어서, 인력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이해관계가 충돌해서 등등등 ... 대부분이 무언가 없어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그런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신념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 나는 그러고자 노력했지만, 아주 잘 해내진 못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많이 부끄러웠다. 에너지를 받기도 했는데, 얼굴도 모르는 선배가 야 너두 할 수 있어! 어깨를 두드려준 느낌이랄까. 특히 <태안신문>의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이 신문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를 18년이나 취재하고 있었다. 사고의 후유증은 피해 당사자에게 묻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 지레짐작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주민들이 잘 살아가고 있는지 살피고, 권력을 감시하는 일은 언론의 몫이다. 지금 당장 '팔리지 않는' 뉴스라 할지라도, 사람들이 언제든 찾아볼 수 있게 기록하는 사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책을 쓰는 기록자 역할입니다. 누구 앞에 가서 2007년 12월 7일부터 지금까지 사안을 얘기하라고 하면 100시간도 더 얘기할 수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 '아무도 들어주지 않던 주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지역 신문 기자의 역할'이라는 문장처럼, 기울어진 운동장은 일단 평평하게 만들고 볼 일이다. 한편 <경인일보> 기자는 "웹 기사의 조회 수를 보면 독자들은 GTX와 부동산 기사를 가장 많이 읽는다"며 그 수요에 맞춰 관련 정보를 읽기 쉽게 제공하는 것도 자신들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들리지 않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절대다수가 궁금해하는 것에 답하는 것도 언론의 역할이다. 그러므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길을 잃지 않아야겠다. 책에선 기발하고 흥미로운 기획도 여럿 접할 수 있다. 특히 <부산일보>의 '산복빨래방' 기획 중 감탄한 부분은, '기자와 PD들은 그동안 기사를 통해 도시 재생을 위해 만든 시설들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해온 만큼, 빨래방이 사라지지 않도록 이후의 운영에 대해 처음부터 주민협의회와 논의를 해두었다'라는 대목이었다. 끝까지 책임지는 언론이란 이런 모습일 테다. 이외에도 어린이만의 시선을 가득 담은 <어쩌다 특종!>, 옥천FM, 옥천 내 학교와 연계해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는 <옥천신문> 등 꿈꾸기만 했던 모델들이 지역에선 실현되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지역 언론이 개인의 사명감에 기대어 돌아간다는 사실은 서글펐다. 지역에서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멀티플레이어가 된다. 일이 몰아치니 해내야 하고, 동시에 질 낮은 무언가를 만들기는 싫으니 '나의 숙련도를 높이자'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니 또 무언가를 배우고, 돈을 쓰고, 시간을 쓰고... 할 줄 아는 일은 점점 늘어나는데 전문가의 결과물만큼은 따라갈 수가 없다. 노력해도 자괴감이 든다. 근데 또 '이런 이야기는 해야 하지 않겠어?', '아무도 다루지 않는 걸 우리는 해봐야 하지 않겠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무섭게 몰입한다. '길게 보자'던 선배들의 말을 잊지 않으면서. 결국 갖은 고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지역민들의 삶을 듣고 기록하는 것, 그들의 삶을 지역의 역사로서 보존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단독이나 속보 경쟁, 조회 수 올리기에서 벗어나 지역 언론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라는 문장을 읽으면, 또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이야기가 잘 퍼질 수 있도록 기획하고 편집하는 것이 PD의 과제,라는 생각을 하고야 마는 것이다. 이런 삶도 있고 저런 삶도 있음을 기록했다면 잘 전달하자고. 어렵지 않은 곳은 없다. 기획, 콘텐츠 생산 방식, 구성원에 대한 보상... 수많은 '어쩔 수 없는' 것을 '어쩔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곳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그런 노력을 해온 이들의 궤적을 엿볼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이 책은 가치 있다. 자랑할 만하다! 📖 '군민들 이야기는 모두 듣기.' <태안신문> 기자들이 공유하는 원칙이다. 이 원칙을 듣고 나는 기자로서 부끄러움을 느꼈다. 📖 '기자들은 '소멸 위험 지수' 같은 서글픈 수치가 아니라, 그곳에서 자기 삶에 만족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고 싶었다.' 📖 '지역 소멸'이라는 알맹이 없는 말 대신 우리는 '서울중심주의', '실패한 지방 분권',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불균형'이라는 말을 써야 한다. 📖 '저널리즘의 역할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람들의 삶이 나아지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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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언론 자랑>은 지역 언론이 지닌 가능성과 현실을 함께 들여다보는 책이다. 저자 윤유경 기자는 서울 중심의 언론 풍경을 벗어나 전국의 작은 신문사, 마을 신문, 독립 언론사를 취재한 과정 속에서 지역 언론이 소멸 위기 지역이 아니라 각각의 고유한 삶을 품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북 진안의 신문사에서는 글을 모르는 노년 여성들과 발달장애 학생들이 기자가 되어 기사를 썼고, 그 기사가 실제로 주민들의 생활에 변화를 일으켰다. 지역의 사례들을 보다 보면 언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한다. 책은 지역 언론을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 마을과 공동체 안에서 기록과 변화의 매개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언론이 사건·사고 보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민과 공동체 사이를 잇는 공론장이 되어 일상 속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지역 언론의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외면하지 않는다. 재정적 취약성, 인력 부족, 미디어 소비의 중앙 집중화라는 구조적 장애가 곳곳에 등장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지역 언론이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주민의 삶과 현장의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헌신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나에게 남은 질문들이 있다. 내가 속한 지역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보이지 않았던가. 저자가 말했듯, 소멸 위기 지역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다. 한 명 한 명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지역을 단지 통계로만 바라본다면, 그 안의 목소리와 일상은 미처 보이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전국 언론 자랑>은 언론을 넘어 공동체에 닿는다. 언론이 강자의 기사를 쏟아내는 기계나, 구독자 수와 조회 수에 연연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쓰고 읽고 참여하는 삶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책은 '지역 언론'이라는 창을 통해 보는 서울 바깥의 삶이었다. 흔히 보이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마을의 작은 신문사, 글쓰기 수업을 통해 기자가 된 어르신, 마을 신문을 자랑스럽게 들고 있는 섬의 주민-그들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남는다. 기록되지 않으면 사라질 뻔한 삶들이 언론이라는 틈새에서 빛을 찾는다. 나아가 지역 언론을 통해 우리가 좀 더 촘촘하게 서로의 삶을 마주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다. 지역과 언론, 기록과 변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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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사계절출판사 #전국언론자랑 #윤유경기자 #미디어오늘 #지역언론 #지역신문 전국 언론 자랑 '소멸'이 아니라, '삶'을 담는 지역 언론 이야기. 솔루션 저널리즘, 우리 동네 해결사💡 풀뿌리 저널리즘, 삶의 일상을 담는 곳👬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있는 책✨ 📣📣📰전국 언론 자랑🗞️시작합니다.📣📣 여기에는 어르신이 직접 쓴 기사를 지면에 내어주고, 취재 기자가 직접 마을 어르신의 심부름센터를 자처하고, 하루 두 대만 운행하는 시골 버스에 대한 주민의 인터뷰를 담아 이동 수단 부족에 대해 꼬집고, 나아가 어르신에게 글을 가르치는 사랑방 역할까지 다채로운 지역민의 작은 목소리를 귀중하게 여기는 지역 신문이 대거 등장한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지역 언론의 모습은 생경하게 다가왔다. 왜일까❓아마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보도되는 굵직한 기사는 소위 말하는 돈이 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쟁점이 되는 사건이기 때문이라서 그럴 것이다. ✨전국 언론 자랑✨은 미디어 비평 전문지 <미디어 오늘> 윤유경 기자가 전국 방방곡곡 지역 공동체로 들어가 2022년 7월부터 2년간 지역 언론을 취재한 보도 기사를 한데 모아 엮어낸 책으로, 각 지역 신문이 어떻게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 복원을 시도하고 있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내부 문제를 스스로 살피고 돌아보는 수단으로 지역 신문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태안 신문👀 태안 신문은 읽는 내내, 신 국장님과 김 기자님에 대한 경외감과 존경심이 들었다. 2007년 1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삼성중공업의 태안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16년간의 후속보도, 이후 지역민들의 삶에 대한 관심과 가해 기업에 대한 집요함 속에서 탐사보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진안 신문🔆 단 하루였지만 자전거 여행을 다녀온 후, 지역 소멸이라는 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진안 역시 '소멸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지만, 이렇게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쉬는 지역을 과연 소멸하고 있다고 말해도 될까? p. 128 윤유경 기자가 5박 6일 진안 신문과 함께한 자전거 여행 특집에서는 진안신문의 류 국장의 주도하에 이어져 온 비장애 청소년과 발달장애 청년 및 청소년과의 만남에서 차별과 편견 없이 어울리는 일상적 교류를 통해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캠프 내에서 참가자 청년들과 더불어 기자, 교사, 면사무소와 교육청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5박6일을 누구보다 뜨겁게 그들은 화합하고, 소통하고 있었다. 인구 소멸 지역이라고 명명하고 있는 곳에서도 지역 언론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옥천 신문과 주간 함양🍀 "농촌에서 태어나 서울을 바라보면 큽니다. 나고 자란 곳에 대한 열등감을 내면화하며 자라는 것이죠. 청소년들은 비판적인 기사라도 그걸 계기로 지역에 대해 알게 되면 애정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p.159 " 이 기자님이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면서 옥천의 청소년이 지역 기사를 읽고 생각을 전달하는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해 주었다. 한편, 노인 인구가 많이 분포한 지방에서는 청년이 오히려 소수자가 된다는 주간 함양의 최 PD님의 말에도 고개가 끄덕여졌다. 바른 지역 언론 연대(20~30대 청년 기자와 PD 모임)에서 노인 인구가 많은 함양에서 소수자인 청년이 느끼는 지역 내 외로움에 대해서 말하고, 청년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끌어내는 지역 언론의 힘을 볼 수 있었다. 📣”서울은 농촌이 아니니 너희 지역 문제는 너희가 알아서 해결해“라는 식이다. 그러나 지역 신문 기자들은 ”지역 문제가 곧 전국의 문제“라고 말한다. 농업, 저출생, 고령화, 기후 위기, 지역을 위협하는 문제 가운데 우리 사회 전반과 얽혀 있지 않은 것이 없다. 우리가 서울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혀야 하는 이유다. 📣p.244, 전국 언론 자랑을 통해 우리가 바로 앞에 닥쳐 있는 나의 문제가 아니라서 외면했으나 결국에는 함께 고민해 봐야 할 "지역 소멸"과 "지역 청년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주었다. 지역 신문사, 기자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 지역 언론의 역할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알고 싶은 그 누구나 🙌🏻 서울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지역 상생과 화합을 원하는 모든 사람🙆🙆♀️🙆♂️ 이 책을 꼭 읽으라고 추천하고 싶다. P.S. 더욱 다채로운 일상을 담은 어쩌다 특종! (괴산 송면초 어린이 신문), 달그리안(제주 우도 섬의 일상), 원주투데이, 거제신문, 중도일보, 뉴스민, 당진시대, 경인 지역 신문(행담도 사람들), 경남신문, 부산일보도 있어요! 펴낸곳 (주)사계절 출판사 지은이 윤유경 펴낸이 강맑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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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전국 언론자랑 》 ㅡ 윤유경 ● '소멸’이 아니라 ‘삶’을 담는 지역 언론 이야기 ➡️. 지역 언론이라는 창을 통해 보는 서울 바깥의 삶, 결코 소멸되지 않을, 우리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 ✡️. "모두가 서울을 바라볼 때 우리는 지역으로 들어간다” ㅡ대한민국은 서울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모든 정재계 기관들과 사람들이 모두 서울에 모여 있고, 서울경기에만 전체 인구의 50프로가 살고 있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니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정도가 심하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사건사고도 서울에 몰려있고 보도할 뉴스도 항상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서울 이외 다른 지역이라고 국민이 없는 것도 아니고 공공기관과 사업체가 없는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은 서울이 아닌 곳에 살고 있으며 분명 그곳에도 그들이 알아야 할 새소식들이 있고 공유해야 할 정보도 있다. 이것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언론이 필요한 이유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지금도 각 지역에서 활동중인 지역언론들은 많다. 진안신문, 경남신문, 부산일보, 태안신문, 옥천신문, 주간함양, 뉴스민, 당진시대, 경인지역신문, 어쩌다 특종, 중도일보, 거제신문, 원주투데이, 달그리안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사람들의 무관심과 열악한 재정에도 기자들은 발로 뛰며 지역현안들을 취재하며 운영중이다. 각 지역으로서는 빛과 같은 존재다. 각 신문들이 다루는 내용들은 중앙신문에서는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다루지 않는 내용들이 많다 . 그런데 사건의 경중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 중앙신문이 전국의 일을 다루면서 그들이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편집하여 걸러 내다보면 작은도시의 작아 보이는 일일수록 묻혀 버린다.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그 지역 주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일임에도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언론이 과연 공정한가? 를 생각해 보게 된다. 누군가의 기준에 의해 어떤 기사는 실리고, 어떤 기사는 버려진다면 그 누군가의 의견이 전체 여론이 되어 반영될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지역언론은 오늘도 나름 고군분투하여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는 2년간 지역 언론사들을 취재하며 언론사의 문턱이 낮아야 하고, 사건사고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독자가 지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한다. 나도 이 책을 통해 지역에 이렇게 많은 언론사들이 있는 지 처음 알았다. 존재자체를 아는 이들도 적다는 의미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가 반영됨을 원칙으로 한다. 서울 집중시대에서 조금이라도 탈피하기 위해서라도 지역 언론들을 더 키우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전국언론자랑 #윤유경 #사계절 #언론 #지역언론 #미디어오늘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사계절 @sakyejul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