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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너머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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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무명 시절의 헤세가 쓴 작품인 <자정 너머 한 시간>. 편지로 알게 된 한 시인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지만 상업적 성공은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다. 젊음 오직 이 장정만으로 눈길을 끌 것이라는 출판인의 말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처음은 누구나 있다 비록 성공이냐 아니냐를 외면할 수 없지만 이를 시작으로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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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무명 시절의 헤세가 쓴 작품인 <자정 너머 한 시간>. 편지로 알게 된 한 시인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지만 상업적 성공은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다. 젊음 오직 이 장정만으로 눈길을 끌 것이라는 출판인의 말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처음은 누구나 있다 비록 성공이냐 아니냐를 외면할 수 없지만 이를 시작으로 헤세의 글은 알려지면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헤세가 써 내려간 아홉 편의 이야기는 몽환적이며 때론 현실적이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몇 권을 읽어서 인지 산문집을 읽는 데 헤세 답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의 감정을 극한으로 몰지도 않으면서도 상실감과 혼란스러움을 아주 고요하게 표현한 문장은 작가의 삶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자정 너머 한 시간> 역시 그러했다. 


또한, 제목에서부터 인간의 깊은 내면을 드러내는 거 같다. 때로는 환상을 또는 현실을 그리고 밤과 고독을 보여준 산문집  그 중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는 소설 <데미안>을 떠올리게 했고 동시에 헤세의 깊은 내면을 보는 순간이었다. 작품을 볼 때면 작가의 생을 알고나면 그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가 있는데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 그렇다. 특히, 밤을 떠오르게 했던 이번 산문은 헤세가 가졌을 상실과 고통 희망을 만나게 되었던 도서였다. 



g*****3 2025.12.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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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너머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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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헤르만 헤세라는 거장 감독이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에 만든 뮤직비디오를 보는 느낌이다. 거칠게 강렬하고, 기원적 이미지로 가득하며, 미래에 꽃피울 봉우리들이 산재해 있다. 아직은 잘 꿰어지기 전인 단상들과 영감들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고, 단속적이고 과감한 시도들이 지적인 환기를 제공해 준다. 그의 그 어느 작품보다 몽환적이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황홀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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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헤르만 헤세라는 거장 감독이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에 만든 뮤직비디오를 보는 느낌이다. 
거칠게 강렬하고, 기원적 이미지로 가득하며, 미래에 꽃피울 봉우리들이 산재해 있다. 
아직은 잘 꿰어지기 전인 단상들과 영감들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고, 단속적이고 과감한 시도들이 지적인 환기를 제공해 준다. 
그의 그 어느 작품보다 몽환적이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황홀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때로는 공상과학적인 이미지와 서사로 현실에 얽매여 있는 독자를 사로잡는다. 
 
이 책은 거대한 대양이 된 헤르만 헤세의 강물이자 시냇물이였던 근원에 해당하는 초기 산문집을 모은 책이다. 
가장 큰 강점은 당연히 무엇보다도, 헤세의 천재성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버릴 단어와 문장이 하나도 없다. 모든 글자를 필사하고 외우고 싶을 정도이다. 
이런 문체와 서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동시에 감사할 따름이다. 
첫 페이지부터 독자는 그의 문학성과 감수성, 표현력과 서정성에 매료될 수밖에 없다. 
"섬 꿈"이라는 환상적이고 이미지적인 작품을 시작으로, "이삭 여문 들판 꿈"이라는 비유와 묘사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까지 
헤세는 쉴새없이 자신의 천부적 재능을 발휘한다. 
완독 후에는 산문이라는 형식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 이토록 심미적이고 심오한 의미를 담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다음으로, 헤세의 내밀한 근원을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책은 흡사 그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머물렀던 천국이자 꿈나라와 같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계를 한 조각씩 획득해나가면서, 그것과 공존하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세상을 겁내하는 내면도 드러나고, 한편으로는 세상을 향한 오만하고 서정적인 고독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도 보인다. 
즉 강렬한 서정성이 발호되어 세상을 외면하게 되는 마음과 심미적인 자세로 인해 끝없이 세상에 다가가려는 마음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자정너머한시간 #헤르만헤세 #엘리 #신동화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이 글은 문화충전 200%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이달의 사락 a*****e 2025.1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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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너머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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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헤르만 헤세를 처음 만난 것은 한 독서모임에서였다. <유리알 유희>였다. 처음으로 문학책을 심도 있게 공부하듯이 보았다. 아~이런 맛으로 독서모임을 사람들이 하는 거구나 싶었다. 묘한 짜릿함, 묘한 느낌이 들었다.그리고 <유리알 유희>를 통해 헤르만 헤세를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그의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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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헤르만 헤세를 처음 만난 것은 한 독서모임에서였다. <유리알 유희>였다. 처음으로 문학책을 심도 있게 공부하듯이 보았다. 아~이런 맛으로 독서모임을 사람들이 하는 거구나 싶었다. 묘한 짜릿함, 묘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유리알 유희>를 통해 헤르만 헤세를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그의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데미안, 싯다르타, 삶을 견디는 기쁨, 방랑을 위한 산책을 읽었고 다른 책들도 준비해두게 되었다.

은근히 헤르만 헤세 책을 많이 보았네. 그만큼 헤세의 책들을 나를 바로잡아 주었다. 힘들때마다 짠~하고 나타나 나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전해주었다. 

사실 책들이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한번에 쭉 이어 읽기는 힘들다. 하지만 며칠이 걸리더라도 다 읽고 나면 꼭 깨우침과 얻는 것이 있어서 자꾸만 나도 모르게 헤세의 책이 나왔다고 하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것 같다.


★ 20세기 가장 위대한 독일어권 작가 헤르만 헤세의 첫 산문문학

★ 헤세의 서문을 포함한, 독일 디더리히스 출판사의 정본 번역판

★ 라이너 마리아 릴케를 사로잡은, 무명의 청년 시인 헤세가 그려낸 밤의 환상들

★ 『데미안』의 씨앗이 된, 몽상과 현실의 경계에 새겨진 아홉 편의 이야기


투명하고 서정적인 언어와 자기 초월을 둘러싼 깊이 있는 내면세계를 선보이며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독일어권 작가 헤르만 헤세. 그의 이름을 문학사에 처음 알린 산문문학 『자정 너머 한 시간』이 번역 출간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정 너머 한 시간』은 헤세의 서문과 아홉 편의 단편을 모두 실은 정본 완역본으로, 독일에서 2019년에 복간한 디더리히스 출판사의 판본을 충실하게 옮겼다. 디더리히스 출판사는 1899년 『자정 너머 한 시간』 초판본을 출간해 헤세를 독일의 독자들에게 소개한 출판사이기도 하다.

1899년, 아직 무명이었던 청년 시인 헤세의 책을 출간하기로 한 독일 디더리히스 출판사의 대표 오이겐 디더리히스는 “이 책이 상업적이라고 성공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그 문학적 가치를 확신한다”라며 헤세에게 작가로서의 확신을 심어주었다. 눈 밝은 출판인 덕분에 『자정 너머 한 시간』을 출간할 수 있게 되면서 헤세는 무명의 시인에서 “찬란한 낭만주의 대열의 마지막 기사”라는 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몇 년 뒤 『페터 카멘친트』의 큰 성공으로 유명 작가의 대열에 오르게 된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자정 너머 한 시간』은 연구자들과 애독자들에게 헤르만 헤세 문학의 출발점이자 그의 세계를 여는 중요한 실마리로 여겨지고 있다.

“내 첫 산문집의 제목에 관해 말하자면, 그 의미가 나 자신에게는 명확했던 것 같지만 대부분의 독자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나는 내가 살던 왕국, 내가 시적인 시간과 나날을 보낸 꿈나라를 제목으로 암시하고자 했다. 시간과 공간 사이의 어딘가에 비밀스럽게 자리한 그곳을 말이다. 원래 붙이려던 제목은 ‘자정 너머 일 마일’이었으나 그 표현은 내게 동화 속의 ‘크리스마스 너머 삼 마일’을 너무 곧바로 연상시켰다. 그래서 제목을 ‘자정 너머 한 시간’으로 정하게 되었다.” (「서문」 중에서)

한편 구성과 내용 면에서, 이 책은 청년 헤세가 낭만주의적 정취를 한껏 발휘해 써 내려간 밤과 꿈, 아름다움과 낭만, 그리움과 우수, 침묵과 고독 등에 대한 글 아홉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푸르스름한 숲속, 아득한 물가, 보티첼리의 그림, 꿈처럼 지어진 궁전, 이삭이 노랗게 익어가는 풍요로운 들판 등 글마다 현실 세계가 잠들고 난 뒤에 기지개를 켜는 문학적 환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한편, 자연에 녹아드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예술을 추종하는 젊은 시인의 영혼이 여실히 담겨 있어 잠 못 드는 고요한 가을밤에 좋은 벗이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밤의 낭만과 고독을 형상화한 듯한 책의 모습은 헤세를 처음 읽는 독자들과 헤세를 아끼며 읽어온 독자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달밤 같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말 없는 이와의 대화"

: 지금 웃는 거야? 네가 말하지 않은 질문을 되풀이하는 거야? 네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나의 어머니, 하고 내가 말하면 네가 뭘 알까?

나는 네가 날 나 자신보다 더 잘 아는 게 틀림없다고 생각할 때가 많아. 

아니면 어떻게 내 마음 속에 허심탄회하게 말하려는 욕구가 일 때마다 네가 나에게 다가올 수가 있겠어? 마치 그 속비밀이 제삼에게 드러날까봐 걱정하듯 말이야.

->가끔 나또한 멍하니 가만히 앉아서 생각에 상념에 빠져들때가 있다. 그러다 피식피식 웃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감정에 갑자기 몰입이 되어 사색에 빠지곤 한다. 그런 사색의 시간이 참 좋다.

자주 사색에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후회와 반성, 자책모드이긴 하지만 그 시간 이후 며칠만이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내는 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시간이 아주 귀하다.

그런데 헤세도 그럴 때가 있었다고 하니 괜히 동질감이 느껴진다. 특히 마지막문장. 허심탄회하게 말하려는 욕구가 있을 때 나에게 다가올 수가 있냐고 할 때 순간 정적이었다. 나도 아주 가끔 내 속마음을 꺼내서 볼 때 허심탄회하게 다 끄집어 내고 혼자 꺼이 꺼이 울때도 있었다. 그러고 나면 희한하게 속을 게워낸 것처럼 시원해지더라. 마음이.

무언가 해결이 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헤르만 헤세의 글들을 마법같고 마술같다. 어려운 글들인 것 같은데 다 보고 나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보면 말이다. 한참도 오래전에 쓴 글인데 내 심금을 울리는 것을 보니 역시는 역시구나 싶다.



#자정너머한시간
#헤르만헤세


이달의 사락 n******3 2025.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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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너머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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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작가 헤르만 헤세의 명작 《데미안》을 탄생시킨 산문집이 있다.  9편의 산문을 엮은 《자정 너머 한 시간》. 헤르만 헤세의 깊은 성찰과 섬세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책이었다. 무명 시절의 헤르만 헤세의 글은 어떠했을까? 궁금한 독자라면 호기심을 저버리기 힘든 책 《자정 너머 한 시간》. 몽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쓴 아름다움과 고독에 대한 사색의 심연으로 안내한다. 당초 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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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작가 헤르만 헤세의 명작 《데미안》을 탄생시킨 산문집이 있다.  9편의 산문을 엮은 《자정 너머 한 시간》. 헤르만 헤세의 깊은 성찰과 섬세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책이었다. 


무명 시절의 헤르만 헤세의 글은 어떠했을까? 궁금한 독자라면 호기심을 저버리기 힘든 책 《자정 너머 한 시간》. 몽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쓴 아름다움과 고독에 대한 사색의 심연으로 안내한다. 



당초 헤르만 헤세는 시공간의 비밀스러운 어딘가를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산문집의 원래 제목을 '자정 너머의 일 마일'이라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표현이 한스 작스의 시에 나오는 게으른 사람들이 놀고먹으며 살 수 있는 천국 같은 곳을 의미하는 '크리스마스 너머 삼 마일'을 연상시켜서 '자정 너머 한 시간'으로 변경했다는 에피소드도 재미있었다. 

작별이란 아무리 배워도 끝이 없는 예술이죠. 당신이 언젠가 돌아와 빛을 얻어 갈 걸 나는 알아요. 언젠가 당신에게 더 이상 노가 필요 없을 때.

자정 너머 한 시간 中 <섬 꿈> p.48



자네는 행복이라는 보물을 호두 껍데기 속에서 찾고 있어. 하지만 아름다움과 행복은 우리보다 부유하고, 수많은 길을 가졌으며, 모든 나무에 열매를 맺지. 사랑 없는 부, 혹은 아름다움 없는 환락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런데 가장 탐나는 것이란 내가 보기에는 어쩌면 이것 같네. 가장 고귀한 혈통과 고상한 마음씨의 소유자면서 사랑에 빠져 자신의 권리를 벗어던지는 여인. 베풀면서 부탁하는 여인 말이지.

<왕의 축제> 中 P.79


'행복이라는 보물을 호두 껍데기 속에서 찾고 있다'는 헤세의 문장은 현시대에 강조하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과도 궤를 같이 한다.

외적 화려함은 내면의 공허함을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권력을 지닌 '왕의 축제'를 통해 그려낸 것을 보면,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에서 '고독의 시간'은 당연한 수순이며, 자신의 구원자는 '자신'이라는 사실을 담담하면서도 상징적으로 그려낸 게 아닐까. 



헤세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인간상은 자신의 고독을 마주하고 단단한 마음을 지니며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이었던 듯싶다.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는 헤세가 창조한 아름다움의 섬을 만나고 싶은 문학소녀, 문학 소년들은 한 번 펼쳐 봐도 좋을 것 같다. 


p******2 2025.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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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헤르만헤세 첫 산문문학 자정 너머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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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활동 입니다 "헤르만 헤세 그의 이름만으로도 꼭 읽어봐야 할 가치가 충분한 산문집 [자정 너머 한 시간]은 그의 나이 22살에 출간한 첫 시집 [낭만의 노래]와 함께 같은 해 출간되었다, 1897년부터 1899년 까지 헤세의 나이 20살 때부터 집필한 산문은 젊은 시인의 영혼과 문학적 환상이 더해지며 위대한 작가의 탄생을 알린다낮 세계의 풍파와 저속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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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활동 입니다 "

헤르만 헤세 그의 이름만으로도 꼭 읽어봐야 할 가치가 충분한 산문집 [자정 너머 한 시간]은 그의 나이 22살에 출간한 첫 시집 [낭만의 노래]와 함께 같은 해 출간되었다, 1897년부터 1899년 까지 헤세의 나이 20살 때부터 집필한 산문은 젊은 시인의 영혼과 문학적 환상이 더해지며 위대한 작가의 탄생을 알린다

낮 세계의 풍파와 저속함에서

밤과 꿈과 아름다운 고독으로 물러나는 것

나는 자 신을 위해 예술가의 꿈나라를,

미의 섬을 창조했다

이 책은 나의 길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더 없이 중요한 책이 될 것이다

헤르만 헤세

이미 사라져버렸음에도 오랜 시간 더 우리에게 빛이 닿는 별의 존재처럼요

p.107





사실 나에게 고전은 너머야 할 큰 산 같은 존재다, 중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도전해 보았지만 여전히 좁히지 못한 간극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고전임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들을 종종 만난다는 것과 마지막 장을 넘긴 뒤 생각의 가지들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문학이 지금은 완독 후 느껴지는 만족감은 더 이상 비켜가지 않고 꾸준히 읽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만난 고전문학, 헤르만 헤세의 초기작 [자정 너머 한 시간],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환상과 현실의 범주를 오가는 밤과 꿈의 이야기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헤세의 유려한 문체는 문학적 아름다움아란 무엇인지 깨닫게하며 자연과  낭만주의적 정취로 가득 담아내고 있다

나 처럼 고전문학을 멀게만 느낀 분들에게도 충분히 편안하게 다가오는 [저정 너머 한 시간]은 헤르만 헤세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읽어야할 가치와 함께 아름다운 문학의 문체를 통해 깊은 밤의 어둠 속 한줄기 빛 같은 존재 가치를 담고 있다







#헤르만헤세

#자정너머한시간

#헤르만헤세산문집


이달의 사락 g******s 2025.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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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자정 너머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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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감성에 어울리는 동화 같은 환상적인 헤세의 달밤 선물!"헤세의 책이라고 해서 냉큼 읽게 되었는데, 앞서 읽었던 책들과는 결이 많이 다르다. 초기 작품이라 그런가 몽글몽글 하면서도 뭔가 몽환적이고, 판타지적 요소가 많이 담겨있어 새벽 감성에 잠시 홀렸다가 깨어난 느낌이 드는 책이다.특정할 수 없는, 이름 짓기 어려운 환상적인 느낌들이 주를 이루는데 동화책 중에 알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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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감성에 어울리는 동화 같은 환상적인 헤세의 달밤 선물!"


헤세의 책이라고 해서 냉큼 읽게 되었는데, 앞서 읽었던 책들과는 결이 많이 다르다. 초기 작품이라 그런가 몽글몽글 하면서도 뭔가 몽환적이고, 판타지적 요소가 많이 담겨있어 새벽 감성에 잠시 홀렸다가 깨어난 느낌이 드는 책이다.

특정할 수 없는, 이름 짓기 어려운 환상적인 느낌들이 주를 이루는데 동화책 중에 알리바바 이야기나, 알라딘 부류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내용들이 많다.

형용하기 어려운 낭만적이고, 묘한 느낌이 드는 이야기들 속에서 특히 내 취향이었던 단편은 '섬꿈'과 '왕의 축제'다.

섬꿈은 캄캄한 밤과 날이 밝기 전의 새벽 속 요정과 나비의 형상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상과 현실 어디 속을 헤매는 느낌도 든다.

왕의 축제는 어느 나라 왕자님의 고독과 울분, 사랑, 분노 등이 느껴지는 이야기다. 안타깝게도 최악의 상황을 목격한 왕자는 베프이자 애인과 결투를 벌이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왕의 축제가 핏빛 축제가 되어 버린 상황이다.

총 9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무명의 청년 시인 헤세가 그려낸 밤의 환상들로 채워진 소설로, 다양한 주제와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소설이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을 통해 사유와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헤세의 표현력을 그대로 즐겨보라고 이야기해보고 싶다.

새벽 감성에 딱 어울리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들은 뭐라 규정짓기 어려운 속성들을 가지고 있는데, 살펴보면 소란, 고요, 삶의 무게, 현실과 이상, 사랑, 그리움, 고통, 고독, 변화와 탈출, 이상과 실제, 본능과 압박, 침묵과 고독, 상실과 그리움, 밤의 정취와 고요, 자연과 인간 등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들을 굳이 하나하나 파헤쳐 사유하고 깨달을 필요가 있을까? 그냥 그가 그린 모습과 모양대로 둥글면 둥근 대로, 불규칙적이면 불규칙적인 대로 즐겨보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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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으로 다가왔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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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음들의 탈선하는 파동과 죽어가는 색깔들의 창백한 무지갯빛을 우리는 사랑했고, 떨림이, 그리고 의혹이, 그리고 단말마가 있던 모든 한계점을 사랑했다.
열병의 뮤즈 中 (5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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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문장을 가져올 수 없어 살짝 엿볼 수 있는 문장을 가져와 봤다. 기가 막힌 표현들, 차마 옮겨 올 수 없는 표현들을 소리 내어 읽어보기 바란다.

글자가, 파동이, 색감이, 촉감이, 눈앞에 그려지는 느낌이 들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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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는 문간에 서서 잔인한 호기심을 품은 채 취한 자와 미친 자를 지켜보았다. 모두가 떠나간 화려한 홀에서 잔 하나로 술을 마시는 두 사람의 모습은 기이하고 슬퍼 보였다. 마치 영혼이 병든 화가의 환상적인 캐리커처처럼.
왕의 축제 中 (9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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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축제에서 왕은 하나뿐인 아들을 잃었다. 계모 역시 아들을 잃었지만, 그 비극의 근원은 바로 그녀 자신에게 있다.

미친 자(계모)와 취한 자(왕)는 잔 하나를 나눠 들고, 마치 기이한 풍경 속 인물처럼 제자리에 멈춰 서 있다.
이 순간, 두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멀찍이 서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태자. 애인에게 배신당하고, 결국 그 손에 살해당한 왕자는 고독 속에서 완전히 잊혔다.

그런데도 아무것도 모르는 군중들은 불꽃놀이에 환호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마지막 피날레는 그렇게 화려하게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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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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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주는 묘한 느낌처럼, 뭐라 특정하기 어려운 단편들이 하나둘 이어진다.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그려지는 풍경은 바로 새벽녘의 몽환적인 기운이다.

밤도 아니고, 그렇다고 낮도 아닌, 깨어 있는 것도 아니고 자는 것도 아닌 그 경계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은
낭만적이면서도 때로는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그 속에서는 무수한 감정과 환상이 뒤섞인다. 형용하기 어려운 주제들 사이를 떠돌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말할 수 없는 밤의 세계를 헤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밤의 낭만과 고독이 끝나고 문득 떠오르는 새벽빛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읽는 동안만큼은 마음껏 떠돌아다니자. 현실과 이상, 변화와 탈출, 사랑과 배신 사이를 오가며 쾌락과 환상을 즐기자.

빠르게 현실은 돌아올 테니, 그 순간만큼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저 헤세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


k******u 2025.1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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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1899년 첫 산문집으로, 튀빙겐 고서점에서 일하던 시절 발표한 몽환적이고 시적인 작품 모음이다. '꿈의 섬', '엘리제에게 바치는 노래', '열망의 뮤즈', '게르트루트에게', '야상곡' 등 아홉 편의 짧은 산문과 산문시로 구성되어 있다. 헤세는 이 책에서 현실 세계를 벗어나 꿈과 무의식 속 신비로운 세계로 도피하며, '시인' 또는 '나'라는 화자를 통해 내면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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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1899년 첫 산문집으로, 튀빙겐 고서점에서 일하던 시절 발표한 몽환적이고 시적인 작품 모음이다. '꿈의 섬', '엘리제에게 바치는 노래', '열망의 뮤즈', '게르트루트에게', '야상곡' 등 아홉 편의 짧은 산문과 산문시로 구성되어 있다. 헤세는 이 책에서 현실 세계를 벗어나 꿈과 무의식 속 신비로운 세계로 도피하며, '시인' 또는 '나'라는 화자를 통해 내면을 탐구한다. 출판사 오이겐 디더리히스는 상업적 성공을 확신하지 못했지만 문학적 가치를 믿고 출간했다. 헤세 특유의 낭만적이고 초월적인 감수성이 담긴 초기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이후 『데미안』, 『유리알 유희』로 이어지는 내면 탐구의 출발점을 보여준다. 인생을 관통하는 통찰의 문장들이 인상적인 청년 헤세의 서정적 실험작이다.

#연말리뷰
s********a 2025.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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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너머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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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헤르만 헤세 작가하면 나이 지긋한 모습이 자동적으로 떠오르게 되는데 <자정 너머 한 시간>은 20대 초반의 헤르만 헤세가 쓴 글을 엮어 출판한 책이다. 그래서일까 문장에서 청춘의 푸릇함이 배어있는 패기와 시니컬함이 드러난다. 시인이 되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던 청년이었으니 그가 써낸 문장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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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헤르만 헤세 작가하면 나이 지긋한 모습이 자동적으로 떠오르게 되는데 <자정 너머 한 시간>은 20대 초반의 헤르만 헤세가 쓴 글을 엮어 출판한 책이다. 그래서일까 문장에서 청춘의 푸릇함이 배어있는 패기와 시니컬함이 드러난다. 시인이 되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던 청년이었으니 그가 써낸 문장이 얼마나 대단했을까.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헤세의 이 글을 두고 두렵고 경건한 밤의 기도 같은 목소리라고 했다. 이번 출판본은 헤세의 서문과 단편 9편을 실은 완역본이며 2019년 복간한 디더리히스 출판사의 판본을 번역하여 출간했으며 한국에서는 헤세를 사랑하고 아끼는 독자들의 펀딩을 받아 세상에 나왔다. 


책 표지의 짙은 보라색 밤하늘과 초록으로 표현한 달과 별 그리고 주변의 달무리, 어둠이 너무 신비로운 느낌을 잘 표현해 주어 책장을 미처 열기도 전에 밤의 고독으로 자연스럽게 초대된다. 헤세는 낮 세계의 풍파와 저속함에서 밤과 꿈과 아름다운 고독으로 물러나는 것,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예술가의 꿈나라를, 미의 섬을 창조했다고 했다. 그렇게 예술가에게 있어 낮 세계는 풍파와 저속함이 가득한 곳이다. 오늘 밤 자기 전에 헤세가 내게 이렇게 말을 건네는 것 같다. 저녁의 침묵을 당신의 집에서 몰아내지 마요. 별도 잊지 말고요.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 발발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헤세가 카를 구스타프 융에게 심리치료를 받았으며, 종전 뒤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데미안>이 오늘날까지도 헤세의 대표작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20대 초반의 헤세가 써 내려갔던 이 아홉 편의 글이 <데미안>의 씨앗이 되었으리라는 짐작은 틀리지 않다. 


b****l 2025.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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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너머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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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헤르만 헤세의 《자정 너머 한 시간》은 단순한 문학 산문집을 넘어, 인간의 내면과 무의식, 현실 너머의 세계를 은유적으로 탐험하는 책입니다. 출간은 1899년으로 헤세가 아직 신인 시절일 때 발표된 첫 산문집이지만 이 짧은 글들 속에는 이후 그의 작품 세계를 예고하는 깊은 성찰과 감수성이 깃들어 있습니다.책 제목이 암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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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자정 너머 한 시간》은 단순한 문학 산문집을 넘어, 인간의 내면과 무의식, 현실 너머의 세계를 은유적으로 탐험하는 책입니다. 출간은 1899년으로 헤세가 아직 신인 시절일 때 발표된 첫 산문집이지만 이 짧은 글들 속에는 이후 그의 작품 세계를 예고하는 깊은 성찰과 감수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책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자정 너머’, 현실이 멈추는 경계 지점의 세계가 헤세의 산문 집결 속에 펼쳐집니다. 낮과 밤, 의식과 무의식, 현실과 이상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저자는 ‘섬 꿈’, ‘말 없는 이와의 대화’, ‘새로운삶이 시작된다’  같은 에세이들을 통해 현실의 한계를 넘어서는 내면의 풍경을 그립니다. 일상에서 벗어난 사유의 시간은 마치 자정 이후 깨어나는 또 다른 삶을 살펴보는 것처럼, 독자로 하여금 현실 너머 세계에 대한 감각을 확장하게 만듭니다.

아홉 편의 산문은 모두 짧지만 각각 고유한 정서와 사유를 품고 있습니다. 현실의 굴곡 속에서 때로는 갈망과 열망을 노래하고, 때로는 침묵과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포착합니다. 제목처럼 표시되지 않는 시간대, 자정 이후 인간이 접하는 내적 풍경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순간을 포착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자기 자신의 무의식과 삶의 의미를 곱씹게 합니다.
《자정 너머 한 시간》은 현실과 무의식의 경계, 삶과 꿈의 교차점에서 생겨나는 내적 사유를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입니다. 헤세가 훗날 싯다르타나 데미안과 같은 거대한 서사로 세계 문학사에 자리할 작가임을 예고하는 이 초기 산문집은 감각과 내면의 떨림을 통해 인간 존재를 탐색합니다. 단편적이면서도 무게 있는 문장들이 이어지는 이 책은, ‘자정 너머’의 세계를 천천히 음미해 보고 싶은 독자에게 적절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이달의 사락 k*******1 2025.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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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너머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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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좋은 작품이고 언제 읽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 작품 중 하나였어요. 청소년기에 읽으면 갖고 있던 고난과 일말의 반항의 마음을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오는 계기가 될 터이고 성인이 되어 읽으면 어린 날의 설익은 감정들이 다시 올라오는 오래된 일기장을 여는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전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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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좋은 작품이고 언제 읽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 작품 중 하나였어요. 청소년기에 읽으면 갖고 있던 고난과 일말의 반항의 마음을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오는 계기가 될 터이고 성인이 되어 읽으면 어린 날의 설익은 감정들이 다시 올라오는 오래된 일기장을 여는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런 좋은 작품을 쓴 헤르만 헤세의 전 생애와 작품 활동 배경이 궁금해졌지요. '데미안'과는 또 다른 의미로 '싯다르타'를 접한 후 이제서야 <자정 너머 한 시간>을 만났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산문집 <자정 너머 한 시간>에는 헤르만 헤세가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이상향이 잘 그려져 있었어요. 본능에 충실한 인간의 모습도 그려져 있고 현타가 와 궁극의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헤르만 헤세의 미학이 그려져 있는 느낌이랄까요. 위대한 작가의 면모가 제대로 보여지는 작품들을 읽으며 단어 하나에 매료되고 빠져들 수밖에 없었죠. 문학을 사랑하는 즐거움과 그에 따른 보상을 제대로 받은 느낌이었죠. 작가가 선택한 단어 하나, 문장 하나들이 이어져 전체의 이미지가 그려졌고 작품을 읽으며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착각에 휩싸이게 되었어요. 




위대한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집약된 산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영광 그 자체였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그보다 덜 유명한 작품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면 마을을 울리는 한 문장을 만나 작가를 생각하고 책과 공명할 수 있으니 이 또한 기쁨이고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짧지만 절대 짧은 여운으로 남지 않는 <자정 너머 한 시간> 적극 추천합니다. 





#자정너머한시간 #헤르만헤세 #엘리 #문화충전 






이달의 사락 a********y 2025.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