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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의 공동체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심리스릴러 소설, "토마토 정원"
"근미래의 공동체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심리스릴러 소설, "토마토 정원"" 내용보기
Q. 작품을 읽기 전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A. 이 책을 읽어보아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바로 '공동체 주택'이라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동체라는 주제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공동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끈끈하게 구성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그로 인한 긴장감이 기대되었기 때문이죠. 그랬기에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느 정도 예상
"근미래의 공동체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심리스릴러 소설, "토마토 정원"" 내용보기

Q. 작품을 읽기 전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이 책을 읽어보아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바로 '공동체 주택'이라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동체라는 주제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공동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끈끈하게 구성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그로 인한 긴장감이 기대되었기 때문이죠. 그랬기에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저의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소재와 이야기가 소설의 주를 이루고 있어 소설의 결말까지도 흥미를 놓지 않고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Q. 작품을 읽으며 느낀 점

A. 이 소설은 2032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SF적인 특별한 설정이 있지도 않은데 이런 시간 배경에 대해 '굳이 근미래를 설정해야 했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공동체 주택의 설립에 대해 생각하면, 인구 고령화, 도시 슬럼화 등 사회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근미래 배경이 훨씬 더 자연스럽겠구나 하고 금세 설득당하게 되더라고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소설 특유의 어둑한 느낌이 이 소설에서도 느껴졌습니다. 묘하게 어둡고 을씨년스런 분위기가 작품 초반부터 흐르기 시작하더라고요. 


어린 딸과 함께 공동체 임대주택에 입주한 프리랜서 지수, 그리고 그들을 마치 가족처럼 받아들여주는 은수. 이렇게만 소개한다면 그 공동체가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라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어쩐지 그 공동체 주택의 느낌은 친숙하고 감사한 느낌보다는 그 공동체 특유의 규칙때문인지 갑갑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마치 통제당하는 것처럼요. 가족같이, 라는 말이 개인사생활 없이라는 말과 동일하게 느껴질 정도였달까요. 그리고 뭔가 그 공동체에는 기묘한 비밀스러운 분위기까지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기묘하고 비밀스런 분위기에는 물꼬를 튼 어떤 사건으로 시작해, 여러 사건들의 뿌리가 하나씩 베일을 벗게 됩니다. 거기다가 그렇게 친절했던 은수 또한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상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소설은 후반부로 갈수록 더 미스터리하고 긴장을 놓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너무 다양한 사건들이나 상황, 인물들이 등장해서 조금 정신없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래서 더욱 '이 이야기들이 어떻게 엮이고 드러날지' 궁금해서 계속 글을 읽게 만드는 힘이 느껴졌달까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Q. 작품의 미래 독자에게

A. 작품을 읽는 내내 배경과 인물들이 마치 하나의 드라마처럼 상상이 되고는 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화되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어요. 근미래에 정말로 생겨날 수 있는 공간들에 대한 묘사도 재미있었고요, 인물들이나 사건들도 흥미진진했던 소설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작가님의 다음 소설이 더 기대가 되기도 했어요 :)


*이리스 이벤트에 당첨되어 황금가지에서 받은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a****x 2026.0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