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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얼마 전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등장한 이 한 마디와 함께 건국일을 둘러싼 뜨거운 논란이
전개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고 우리의 헌법은 분명히 명시하고 있으나, 1919년을 건국 시점으로 보는 데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느낀다.
미국의 도움으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극복하고 비로소 주권 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시선이 보편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더 나아가 외세의 개입 없이는 어떠한 진보도 이루지 못한 비루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는
식의 식민 사관은 여전히 유효하다. 충분히 자랑스러워 해도 될 역사에 대해서도 애써 깎아 내리거나 곡해하는
식의 시도를 접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E.H. Carr 의 말을 떠올려본다. 저자 이덕일의 <당당 한국사>는 어른보다는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역사 인물과
문화 유산 등을 조목조목 살펴보고 있는 게 마치 백과사전을 접한 듯했다. 가장 먼저 접한 건 인물에 대한 내용이었다.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 강국으로의 도약을 시도했던 장보고의 이야기는 반도에 갇혀 대륙으로 좀체 뻗어나가고 있지 못한 오늘날을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어린 시절 읽었던 장보고에 대한 책에서는 자신의 딸을 무리해 왕비로 만들려다가 자객에게 살해 당했다는 부분이
강렬하게 다가왔었다. 신분 제약을 뛰어넘기 위한 시도는 분명 무모했다.
하지만 장보고를 바라봄에 있어서 그 부분에만 방점을 찍어서는 곤란하다. 많은 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평함에 있어 단 한 번도 타국을 침략하지 않았음을 강조하곤
한다. 이정기, 고선지, 흑치상지
등은 이러한 우리의 사고에 작은 균열을 일으킨다. 이들은 모두 멸망한 국가의 백성이나 실력 하나로 인정을
받았다. 당나라에서 절도사로 등극했다가 나중엔 아예 제나라를 건국한 이정기가 젊은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뜨지 않았더라면 역사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 고선지나 흑치상지가 세계사에 남긴 족적 역시 억울한 죽음만
아니었더라면 더욱 거대해질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크다. 두 번째로는 치열한 전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 등 상대편은 이름만 들어도 패권을 장악했다는 평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명장이 있었고,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민중이 있었다. 을지문덕은 물론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다 고구려를 망국으로 몰아넣었다는
평을 받곤 하는 연개소문조차도 명장이었다. 무엇보다도 나에게 감동적이었던 내용은 독립군에 관한 부분이었다. 죽음을 무릅쓰고 일제에 맞서 싸운 이들이 겪어야 했던 고초가 상당했으리라는 점은 충분히 짐작 가능한 바였다. 허나 기본적인 무기의 조달조차도 목숨을 걸고 해야 했다는 걸 접하며 지금의 이 삶이 저절로 이루어진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의 삶이 안이하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 그들이
거둔 승리는 역량이 뛰어나서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간절함이 컸기 때문에 가능했다. 3부와 4부에서는 어디에 내놓아도 뒤쳐지지 않을 문화유산들이 연달아 조명됐다. 석굴암이나
고려청자 등은 현대의 기술로도 완벽한 재현이 힘들다고 들었다. 전쟁통에 무슨 뻘짓(!)이냐는 평도 종종 들었던 팔만대장경에 얽힌 이야기로 새롭게 읽혔다.
‘80대 20의 법칙’이라는 말이 어느 순간부터인가 유행처럼 쓰이기 시작했다. 어떠한 조직이건 20퍼센트가 나머지 80퍼센트를 이끈다는 뜻이다. 리더가 중요하다는 소리일 수도 있고,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물의 필요성을 강조한 말일 수도 있다. 역사를
파고들수록 이 말에 대해 의심하고픈 충동이 인다. 임진왜란 당시 쑥대밭이 된 나라를 지킨 건 2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배층이 아닌 민중이었다. 그들 대다수가
역사에 제 이름을 남기지 못했으나 그들로 인해 조선이라는 나라는 유지될 수 있었다. 역사가 기억 못한
대부분이 실은 건물의 주춧돌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았다. 무엇보다도 그 점을
모두가 자랑스러워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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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어요. 우리 아이가 한국사에 대해 깊이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문득 나에게 스스로 질문을 했다. 과연 나는 한국사를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조선의 왕 가계도나 주요 사건의 이름은 어렴풋이 떠오르지만, 부끄럽게도 단편적인 기억들에 불과하다. 이덕일의 당당 한국사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이 깊이 있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한국사를 빛낸 글로벌 역사 인물들을 다루는데, 이름은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인물들을 다시 보게 된다. 2부의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은 우리 역사에도 이렇게 당당한 장면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이어지는 3부와 4부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유산과 과학·문화를 소개하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부심이 생긴다.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면, 아이도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1부 한국사를 빛낸 글로벌 역사 인물 2부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 3부 한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 4부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 첫 페이지로 소개하는 역사 인물은 장보고, 해양제국을 세운 신라의 해상왕 신라위 골품제도는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신분제도. 능력보다 혈통이 훨씬 중요했기 때문에 장보고는 낮은 벼슬조차 넘볼 수 없기에 차별을 받아왔다. 장보고는 친구 정연과 함께 결심을 하고 당나라에 가서 뛰어난 무술실력을 발휘했다. 당나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공을 세우고 장교에서 장군까지 오를 수 있었다. 당나라에서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도 있었던 장보고는 해적을 소탕하기 위해 다시 고국으로 발길을 돌렸다. 828년, 신라 흥덕왕을 만난 장보고는 오늘날의 전라남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뱃길을 장악해 골칫거리였던 해적들을 소탕하였다. 장보고의 활약으로 국제 무역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훗날 고려청자 탄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본인의 신분을 한탄하지 않고, 골품제도의 한계 속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키워갔던 장보고의 삶은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인상을 남긴다. 7살 아이도 유치원에서 배운 한국사 인물중에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은 이순신이다. 한국사를 빛낸 승리의 순간들 중 한산도대첩은 오늘날 우리 민족에게 깊은 자부심을 안겨 준 역사다.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바꾼 해전 중 하나인 이순신장군의 한산도 대첩은, 당시 사람이 거의 살지 않던 무인도였던 한산도 인근 해역에서 벌어졌다. 한산도로 들어가는 견내량은 곳곳에 암초가 있고 물길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항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순신장군의 활약은 지형과 물길을 이용하여 작전을 구상하고 이곳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군에게 길을 터주면 조선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는 판단에 사력을 다했다. 조선 수군은 한산도 앞바다 넓은 곳에 이르자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친 듯한 진법 학익진(鶴翼陣)으로 짜서 왜군을 공격한다. 왜선 73척 중에 도망간 것은 모두 14척에 불과하다. 이 해전에서 사로잡거나 불태워진 왜군 전함은 모두 59척이었다. 왜군 400여 명은 한산도에 배를 버리고 섬 위쪽으로 올라갔고 섬에 상륙한 왜군은 솔잎과 해초를 먹으면서 조선 수군이 철수하기를 기다렸다가 불타버린 배의 판자를 이용해서 200명이 간신히 김해로 돌아왔다고 한다. 한산도 대첩의 날이 밝았다. 7월8일 새벽, 이순신이 먼저 판옥선 5~6척으로 적의 선봉을 쫓아가자 여러 척의 일본 전선들이 돛을 달고 쫓아 나왔다. 일부러 판옥선에게 퇴각을 명하도 일본군은 좁고 긴 견내량 수로를 빠져나왔다. 일본군을 한산도 앞쪽 넓은 바다로 끌어들이려는 조선 수군의 유인책이었다. -p.109우리 후손들은 한산도 대첩의 결과를 알고 있지만, 그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치열한 과정은 잘 알지 못한다. 이덕일의 당당한국사는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하며, 독자가 역사 속 현장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자연스레 책속에 빠져든다. 아이는 한국사를 어색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다. 내가 먼저 이덕일의 당당한국사 책을 읽고 아이에게 설명해줄 수도 있고 나도 잘 몰랐던 역사의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어른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이덕일의당당한국사 #당당한국사 #아라미출판사 #한국사책 #한국사책추천 #비문학추천 #이순신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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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을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이 궁금해서 선택하게 된 책인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건, 인물들도 꽤 있어서 자세하게 읽은 한국사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이덕일의 당당 한국사 아라미 도서출판
작가 : 이덕일 작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객관적인 사료에 근거하여 역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논쟁적인 주제로 역사 해석의 선두에 서 있는 대표적 역사학자 《사도세자의 고백》,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등 50여 권의 저서를 편찬이 책은 제목 그대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을 다루고 있어요. 1부 한국사를 빛낸 글로벌 역사 인물 (장보고, 이정기, 고선지, 흑치상지) 2부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 (조한 전행, 고수 대전, 고당 대전, 나당 전쟁, 한산도 대첩, 나선 정벌, 봉오동 대첩, 청산리 대첩) 3부 한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 (팔만대장경, 조선왕조실록, 직지심경, 석굴암) 4부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비파형 동검과 청동기 기술, 거북선, 첨성대, 천상열차분야지도, 자산어보, 최문선과 화약 무기의 발면, 고려청자, 성덕대왕신종, 고구려 성과 고분 벽화) 한국사 베스트 장면이라고 해서, 주제별로 전쟁이나 큰 사건 주제로만 다룰 줄 알았는데, 인물, 유산, 문화 등과 관련된 주제들도 담겨 있어서 지겹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1부 '이정기', '고선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런 인물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어요. 고구려 유민 출신 장수들이 꽤 영향력이 컸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고구려 유민 출신으로, 당나라의 혼란을 틈타 산동반도 일대를 장악하고 '제나라'를 세운 이정기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어요. 이정기를 시작으로 그의 아들, 손자까지 약 55년 동안 산동성 일대를 지배한 나라를 세운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구려 유민이었던 고선지 장군은 실력 하나로 당나라 최고의 장군 반열까지 올랐다고 해요. 고구려가 망한 후에도 고구려인의 기상은 사라지지 않고 세계에 영향을 미친 점을 많은 역사서에서도 다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부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에서 초등학생 4학년 아이에게 먼저 보여준 챕터는 '9장면 세계 해군사에 빛나는 한산도 대첩'입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전시 중이기 때문에, 아이와 특별전을 방문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겠더라고요. (2025년 11월 28일~2026년 3월 3일 전시)
주말에 tv를 보다가 '학익진'이라는 단어를 보고, 아들에게 물어보니 '학 날개처럼 펼쳐져 가는 거잖아.'라고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 '학익진'이 나온 '대첩 이름이 뭔지 알아?'라고 물어보면서 이 부분을 읽어보라고 권했습니다. 이순신 장군 그림, 한산 해전도, 현자총통 사진과 같은 역사전 자료가 많아서 이해를 도와줍니다. 한 부가 끝날 때마다 '하나 더!' 코너로 각 주제를 대표하는 사건들을 자세하게 들여다봅니다. 2부에서는 '하나 더! 위대한 정복 군주, 광개토대왕'을 통해 고구려인들이 직접 지은 시호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광개토태왕릉비'에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으로 나왔다고 해요. 그 시호는 경주시 호우총에서 출토된 호우나 모두루묘지명에도 나온다고 해요. 따라서 '광개토왕, 광개토대왕'보다는 '광개토태왕'이나 '호태와'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한 명칭이라고 합니다. 내가 익히 알고 있었던 역사적 지식도 역사적 사료를 자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었어요.
4부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에서는 박물관에서 자주 봤던 천연색 삽화, 유물 사진, 역사적 인물 초상화들이 많이 나왔어요. 박물관 가면 유물이나 그림, 사진들 아래에 있는 제목만 살펴보느라그에 관한 기록들은 자세하게 살펴보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20장면 놀라운 천문 관측술,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이야기는 역사적 자료를 해석하는 데 여러 기록뿐만 아니라 과학적 기술의 증명까지 세세하게 살펴볼 필요까지 느끼게 됩니다. "기토라 고분의 천장에서 수많은 별들이 그려진 벽화가 발견되었다. 이 벽화는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본의 미야지마 교수는 면밀한 컴퓨터 작업 끝에 벽화의 별자리는 고구려의 수도인 평양에서 관측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30여 개의 별자리에 550개의 별이 그려진 기토라 고분 벽화의 별자리 그림은 7세기 평양에서 관측된 별자리라는 것이다. -p.232"
4부 '무적 함선 거북선' 챕터는 2부 '한산도 대첩'과 연결하여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거북선은 많이 아는데, '판옥선' 특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거북선을 설명하기 전에 판옥선 그림을 특징을 자세하게 담아 놓았네요. 유명한 역사적 사실 몇 개만을 알고, 지금은 우리나라 영토 밖의 이야기, 흔적이 많이 남지 않은 이야기라서 놓치고 있던 많은 역사적 사실 위로 쌓인 시간들 덕에 우리가 이 시간을 지내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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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밌게 읽은 한국사 책이 있어요. <이덕일의 당당 한국사>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 장면 세계사 속에 당당히 자리 잡은 우리의 발자취, 그 빛나는 순간들을 만나다! 한국사를 빛낸 글로벌 역사 인물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 한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들어 볼 수 있어요. 책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정말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사를 더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중학교 3학년되는 첫째도 같이 읽어보면 너무 좋겠어요. 한민족의 지혜와, 용기, 문화와 과학, 정신과 유산을 배워보자구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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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선 이후 한반도 안에서만의 역사가 아니라, 고조선·고구려·고려 시대 지금은 중국 영토가 된 땅에서 펼쳐졌던 선조들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지리적 특성상 얽힐 수밖에 없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도 함께 다루며, 한국사를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대륙과 해양을 넘나들며 도전했던 선조들의 모습, 세계적인 과학기술과 문화유산을 남긴 한국의 힘이 잘 드러나는 책이다. 삽화가 없고 내용이 깊어 초등학생보다는 청소년 이상에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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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이덕일의 당당 한국사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 한국사를 빛낸 글로벌 역사인물과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 한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 4부로 구성된 책이에요. 아이가 정말 한국사에 진심이라서 이책도 잘 볼것 같더라구요. 장보고 이야기를 자세히는 모르는 1인인데 장보고의 활약상을 볼 수 있어요. 청해진을 중심으로 일본, 신라, 당나라를 잇는 뱃길을 장악한 장보고! 청해진은 해상왕국이 되었고 신라는 청해진 덕분에 해양 강국이 되었네요. 신라와 당나라는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기 위해 나. 당 연합군을 만들면서 서로 약속한 것이 있지요. 신라의 김춘추와 당 태종 이세민이 맺는 이 협략은 진덕여왕 2년 당나라 장안에서 맺어진 약속이에요. 문무대왕릉 수증왕릉을 보고 싶은 둘째~ 아쉽게도 여름여행 때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음기회에 꼭 보고 오기로 했어요. 둘째 아이의 최애 위인 이순신! 한참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읽는 아이네요. 우리의 역사는 참 전쟁과 분열의 역사가 계속 되는것 같아요. 그 안에서 나라를 지켜 내려는 위인들이 나왔구요. 김좌진 장군 이야기 또한 이야기가 아이에게 감동이 되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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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유독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단순히 연표와 사건을 외우는 역사책이 아니라 생각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 고민 속에서 읽게 된 책이 바로 <이덕일의 당당 한국사>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한국사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점에서 꽤 인상 깊었습니다. <이덕일의 당당 한국사>는 사건을 나열하며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질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우리 역사가 늘 약하고 수동적인 모습으로만 그려져 왔던 이유를 짚어 주고, 그 속에서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대응해 왔던 한국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한국사의 인물과 사건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등장해, 저 역시 다시 배우는 기분으로 읽게 되었어요. 초등학생이 혼자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문장도 있지만, 한국사에 흥미가 많은 초4 아이와 함께라면 충분히 대화하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이 책이 하나의 정답만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통설을 무작정 부정하기보다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알려 주고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도록 이끕니다. 덕분에 아이에게도 역사는 외워야 할 과목이 아니라, 생각하고 질문해 볼 수 있는 이야기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이덕일의 당당 한국사>는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한국사를 더 깊이 바라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한국사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라면, 한 단계 더 나아가 사고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 천천히 읽으며 한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학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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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 이덕일 도서출판 아라미 세상을 호령했던 역사 인물과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 세계 제일의 과학 기술을 뽐냈던 위대한 과학자 그리고 최고의 작품을 창조한 예술가까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25가지 장면이 이 책에 담겨있다 자랑스라운 역사와 문화유산을 만나러 시간 여행을 떠나본다
4부로 구성되어 있고 테마별 장면으로 나누어져있다 1부 한국사를 빛낸 글로벌 역사 인물 2부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 3부 한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 4부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 1부 글로벌 역사 인물에서는 잘 몰랐던 인물들이 등장한다 실사가 함께 담겨있어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가 잘되도록 도와준다 글로벌 역사에 맞게 한반도를 벗어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물들의 업적을 알 수 있었다 2부 위대한 승리의 순간에 한산도 대첩이 나온다 한산도 대첩 때 견내령 인근의 지형을 분석하고 작전을 수립한 데에 어영담 같은 지방관의 공이 컸다고 한다 저자는 부하 장수들의 능력을 전투에 이용할 수 있었던 탁월한 지도력이 더욱 빛나는 것이라 말한다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한산도 대첩에서 이순신의 승리라는 큰 업적 뒤 몰랐던 에피소드를 알 수 있었다 3부 한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을 보여주는 4가지 장면이 나온다 팔만대장경, 조선왕조실록, 직지심경, 석굴암 이름만 들어도 얼마나 위대한가 특히 '금속활자'는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독일의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200년 이상이나 앞선 것으로 <직지심경>은 현존하는 금속활자본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금속활자 인쇄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조선시대에는 30여종에 달하는 한자 금속활자를 주조해 많은 서적을 인쇄했다고 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찬란한 과학과 문화의 9가지 장면이 나온다 그중 인상 깊었던 건 국보 제 31호 첨성대이다 현존하는 동양 최고의 천문대로 신라 성덕여왕 16년(647)에 축조되었다 첨성대가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자세한 설명도 나와있다 또 신기한 점은 원주부를 27단으로 만든 이유가 선덕여왕이 신라 27대 임금이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는데 이는 앞으로 연구해야 할 과제라고 한다 테마별 25가지 역사적 장면을 보며 우리 조상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잘 몰랐던 역사의 장면들이 생각보다 많았으며 장면 뒤 더 상세하게 알게된 역사 이야기로 왜 기억해야 되는지도 알게 된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당당한국사 #이덕일 #아라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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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한국사일까요 문득 당당한 한국사 25장면이라면 부끄러운 한국사는 어디쯤 있을지 꼬아보았습니다 ^^;; 나름 역사 마니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일들이 참 많았구나라고 새삼 느끼게 해 준 책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 어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25장면 뿐일까요 그 중에서도 우리가 장 알지 못하지만 새겨야 할 이야기들을 골라뽑은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저자는 내용을 전체 넷으로 나누고 있네요 1부는 "한국사를 빛낸 글로벌 역사 인물" 장보고와 이정기, 고선지, 흑치상지의 네 장군(?)을 소개하고 있네요 장보고가 왜 장보고가 되었는지, 청해진은 어디에 있었는지를 시작으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정기라는 인물 중국의 한복판에서 나라를 세우고 세계 제국 당과 당당히 맞섰던 이정기, 고구려 유민 출신으로 무공을 세웠지만 세력다툼에 밀린 고선지 그리고 백제 부흥장이었다가 실패한 후 당자라 군대에 편입되어 이름을 날린 흑치상지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 얼마를 더 치열하게 싸웠을까요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면에 자꾸 생각이 갑니다 2부는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 무려 여덟장면이나 들어가 있네요 고조선과 한나라, 고구려와 수, 고구려와 당, 당과 신라 그리고 시대를 휙 뛰어넘어 오네요 한산도 대첩, 나선정벌, 그리고 봉오동 대첩과 청산리 대첩까지 고조선과 한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그나마 잘 알려진 전쟁들이기도 해요 3부는 한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 이 장에서는 팔만대장경과 조선왕조실록, 직지심경, 석굴암을 이야기해요 이름만 알고있던 문화유산의 이면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4부는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 비파형 동검과 거북선, 첨성대, 천상열차분야지도, 자산어보, 최무선의 화약, 고려청자, 성덕대왕신종과 고구려의 성곽, 고분벽화까지 2부와 3부와 마찬가지로 이름만 알고 있던 것들의 이면을 더 들어보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본 내용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각 장에서 저자가 덧붙인 내용들 무역대국 신라와 광개토대왕, 무령왕릉과 장영실까지 그 내용들도 흥미진진하구요 역사를 시대 흐름으로 그저 읽어내리다 보니 자칫 잊히기 쉬웠던 내용들을 다시 찾아 살펴보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에 정말 높은 평가를 하고 싶어요 교과서에 한단어로 지나가는 애용들이 그 한 단어 뒤에 어떤 내용들이 숨어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고 더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교과서 넘어의 역사를 더 읽어보고싶은 이들에게 정말 강추하고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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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당당 한국사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사 베스트 25장면 1부 한국사를 빛낸 글로벌 역사 인물 2부 한국사를 빛낸 위대한 승리의 순간들 3부 한국사를 빛낸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 4부 한국사를 빛낸 찬란한 과학과 문화 4부로 구성하여 25장면을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가 5학년이 되어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시대적 흐름으로 학습하거든요 학교에서 배울때도 한국사 책을 읽어도 그렇기도 했어요 이 책은 세계가 인정한 한국사에서 최고의 장면 25가지가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가 새롭게 접해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도 당당 한국사를 펼쳐더니 시대순이 아니네라고 흥미가지고 읽어보더라고요 장보고, 이정기 등 역사 인물들을 보면서 왜 글로벌 인물인지 알겠더라고요 장보고가 당사라 군대에서 업적으로 편히 지낼 수 있었지만 고국을 위해 다시 돌아와서 힘든 여정을 선택하는 모습이 너무 대단했어요 청산리 대첩 승리 기념 사진 실사와 그림으로 그 시대를 반영하는 글과 함께 실려있어서 보기 힘든 내용들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직지심경은 아이와 직접 청주에 고인쇄박물에 가서 직지에 대한 것을 보고 느끼고 왔거든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데 우리나라에 없다는 것을 알고 엄청 안타까워 했었어요 학교에서도 직지에 대해서 경험해본 것을 말하고 책으로 읽어보니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인쇄술의 종주국이자 금속활자의 왕국임에도 책을 읽지 않는 것은 크게 반성해야할 점이라고 했는데 아이는 자신이 책을 많이 읽어서 반성 안 해도 되겠다고 하네요 당당 한국사를 읽어보면 직접 가본 곳도 있고 알고 있던 인물도 있지만 깊이 있고 심도 있게 그리고 어렵지 않게 빠져서 읽어 볼 수 있었어요 한국사를 빛낸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 한국사> 읽어보길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