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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지와수 #오늘고전한줄에기대다 #김시현 #채근담 #마음치유문장 #고전필사 #힐링필사 #고전에서배우는지혜 #채근담명언 #채근담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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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나라 말기에 문인 홍자성(홍응명(洪應明),환초도인(還初道人))이 저작한 책이다. 책의 구성은 전편 222조, 후편 135조로 구성되었고, 주로 전편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말하였고, 후편에서는 자연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 하였다. 그리고, 인생의 처세를 다룬다. 채근이란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을 말한다. 유교, 도교, 불교의 사상을 융합하여 교훈을 주는 가르침으로 꾸며져 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최근에 여러 가지 필사 책을 접하고 있다. 그중에서 채근담을 담은 ‘오늘, 고전 한 줄에 기대다’라는 책을 집필한 저자 김시현작가님은 채근담이라는 책을 언제나 지니고 다니시며 읽고 또 필사를 하며 전업작가로서도 용기를 갖고 나설 수 있으셨다고 책에서 말씀하셨다. 얼마나 대단한 내용이 담겨 있길래 시간으로 따지자면 거슬러 내려가고 가도 너무 오래된 옛 고전인데 요즘같이 무한 성장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이 세상에서도 채근담이라는 고전이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어떤 울림으로 전해오는 건지 내심 궁금했다.
우선 이 책은 양장본(하드커버)으로 가림끈이 있다. 작가님의 말씀을 따라 짧지만 꽤나 느리지만 오래도록 생각할 수 있는 문장들이 담겨 있어서 필사를 하는 시간 외에 그냥 소지하고 다니며 읽어도 될 만큼 묵직함이 있다. 그래서 양장본으로 되어있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작가님 말씀에 이어서 이 책에 대한 필사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 읽고 나서는 전혀 다른 시선으로 필사를 또 만나는 기분이었다. 어느 때는 마음에 담아서 읽는 것만으로도 필사라고 이야기하는 것부터 다른 필사 책과는 또 다른 결이 있었다. 눈으로 그냥 읽고 마는 독서에서 무언가 마음속 깊이 새기고 싶고 그걸 담은 채 살아가고 싶어서 시작한 필사인데 그런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이 마음을 다해 한 글자 한 글자 새기며 담는 것도 필사라니 설명부터 마냥 가볍지 않은 느낌이었다. 어려운 한자와 함께 아래 간단한 풀이, 그리고 그 아래는 좀 더 자세한 설명과 한자의 뜻도 담겨 있는데 이 모든 걸 적어 내려가기 보다 읽고서 내 마음에 담고 싶은 걸 담으면 된다니 학창 시절 한문 시간이 있었지만 너무 까마득해서 조금 더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나의 필사 방법대로 차례를 하나하나 읽다가 눈길이 멈춘 페이지나 그냥 페이지를 넘기다 무심코 본 페이지를 하나씩 적어 내려가 보았다.
‘소란은 내 마음의 파동이다’라는 문장을 접했을 때 망치로 머리를 꽝-하고 맞은 기분이었다. 그래 흔들리는 건 내 마음속이지 내 눈앞은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무엇이 나를 그렇게 옥죄고 힘들게 한 건지 그 페이지에 닿는 순간 나의 어수선한 마음이 멋쩍기까지 했다.
그리고 여전히 나를 알고자 시작한 필사여서 다음 페이지의 글도 나에겐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마음을 감히 내 생각으로 상상하며 배려해왔지만 정작 상상으로 이조차도 나를 다정하게 대하지 않은 시간들을 마주해서 바로바로 적지 못하고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담으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러한 필사를 통해 남들은 모르겠지만 내 안은 조금씩이라도 반 걸음에서 한 걸음이라도 앞을 보게 된다는 것. 그 달라지는 0.1도의 변화들이 조금씩 모여 진짜 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날들이 오지 않을까 싶다. 왜 고전에서 답을 찾아가는지 조금을 알 것 같은 시간이었다.
#오늘고전한줄에기대다 #김시현 #지와수출판사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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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연말이면 늘 그렇다. 한 해를 돌아보며 무언가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달랐다. 정리가 아니라 오히려 흔들렸던 마음을 다스리고 싶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연속되면서 중심을 잃은 것 같은 기분, 그 불편함을 어디에 기대야 할지 몰랐다. 마음이 무너질 것 같을 때 우리는 어디에 기댈 수 있을까. 나는 평소 책을 읽으며 위안을 찾아왔지만, 이번엔 읽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단순히 눈으로 스쳐가는 문장이 아니라, 내 손으로 직접 새기는 시간이 필요했다. 채근담은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남긴 처세와 수양에 관한 고전이다. '나물 뿌리를 씹는 이야기'라는 뜻처럼, 극한의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88개의 문장을 담고 있다. 책은 자존감, 인간관계, 자연, 용기, 고요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나뉘며, 한자 원문과 현대적 해석을 함께 제공한다. 이 책을 펼치고 펜을 잡았다. 처음엔 한자 문장만 따라 썼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쓰면서 문장의 무게가 달라졌다. '知人者智 自知者明(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밝다)'이라는 구절을 쓸 때였다. 읽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문장이 손끝에서 한 획 한 획 새겨지면서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타인을 판단하는 데 쏟던 에너지를 정작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는 쓰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17년간 필사를 해온 저자가 가장 추천하는 책으로 채근담을 꼽은 이유를 이제 알겠다. 문장은 읽을 때와 쓸 때 다르게 다가온다. 저자는 짙은 안개 같은 시절에 채근담을 통해 역경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마음의 중심을 잡았다고 한다. 필사가 단순히 글자를 옮기는 행위가 아니라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요한 문장은 나침반이 된다. 소셜미디어의 자극적인 정보들 사이에서 내면으로 안내해줄 지혜가 필요하다. 채근담의 짧은 문장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마주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깊은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 필사를 하면서 마음이 점점 고요해지는 걸 느꼈다. 복잡하게 얽힌 생각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쓰이면서 정리되었다. 특히 '심복마퇴 기평횡지(내면을 다스려야 외부의 모든 장애를 막을 수 있다)'라는 구절이 오래 남았다. 밖의 횡포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내 안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생긴 것이라는 저자의 해설에 심장이 뛰었다.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며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400년을 이어온 문장들이 손끝에서 깨어날 때, 우리는 비로소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고전한줄에기대다 #김시현 #지와수 #채근담 #채근담필사 #채근담명언 #힐링필사 #고전필사 #마음치유문장 #고전에서배우는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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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전 한줄에 기대다 쓸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한 줄 필사 책입니다. 채근담은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쓴 처세와 수양에 관한 책으로 삶의 모진 쓴맛을 겪었지만 그로인한 깨달음을 글로 남겨서 오늘날까지 책속에 깨딸음을 얻고자 할때 성찰의시간을 갖기 위해 읽는 책입니다. 채근담과 같은 고전의 좋은 문장을 필사를 하는 이유는자신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고, 현재의 힘든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는 단단한 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겉표지도 너무 이쁘고 단단하 하드북에 필사를 할 수 있는 책으로 연말 한해를 잘 마루리하는 마음가짐, 새해 건강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좋은 시간을 갖기 위해 나에게 주는 선물, 지인에게 주는 선물로 해도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전의 문장은 꼭 따라 쓰지 않아도 눈으로 읽고 마음에 새기는것도 좋은 시간입니다. 좋은 문장을 눈이 아닌 손으로 쓰면서 글자 하나하나 정정성들여 쓰면서 문장이 주는 뜻을 제대로 알고 받아들인다면 삶이 버거울때, 힘들때 극복할 수 있는 용기,위로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고전 한줄에 기대다 필사책이 다른책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필사하는 한쪽 페이지가 무선,유선 등 다양한 페이지가 제공되서 글 쓰는 맛이 더 있더라구요 저는 옛날부터 한자쓰는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하나의 획이 채워서 한글자가 탄생한 순간 너무 뿌듯해서 한자 한글자 한글자를 쓰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다스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문장이 전해주는 삶의 지혜, 나를 더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갖을 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필사를 하면 유선노트를 많이 생각하는데 무선노트에 글을 쓰면 더 집중하게 됩니다. 선이 없기에 평행을 유지하기 위한 집중이 엄청나거든요.. 필사는 여러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따라쓰기 - 한자문장, 해석, 작가가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 한 것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쓰기 한자문장과 해석만 따라쓰고 내생각 써보기 - 한자문장과 해석을 따라쓰고 그 문장을 생각하면서 내의 생각을 써보면 나를 돌아보는 생각을 가질 수 있고, 내가 처한 상황을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좋은 글귀가 내게 주는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목차를 보고 마음에 와닿는 그날의 문장쓰기 필사책은 꼭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읽고 해야하는것은 아니기에 목차를 보고 오늘 이 문장이 마음이 와 닿는 다면 그페이지를 펼쳐 오늘은 그 문장을 쓰는 재미도 있습니다.
오늘, 고전 할줄에 기대다 연말,새해 쓸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필사 책 채근담과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 마음 가짐을 바르게 하여 열심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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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채근담은 명말에 쓰여진 책이라고 합니다. 명말의 경우 당연히 어지러운 세상일수 밖에 없었고 채근담을 쓴 홍자성의 경우 입신양명보다 처세와 수양에 관해 스스로를 다독였던 것으로 보이며 제목 그대로 채근의 의미는 나물 뿌리를 씹는 이야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그만큼 절실하게 자기 수양에 힘쓴 바를 적었다고 볼수 있을겁니다.
난득차신, 물허금락같은 글의 경우 마치 서양의 카르페디엠을 생각나게 하는 문장인데요. 자신의 몸은 다시 얻는 것이 안기에 지금 제대로 누리는 것을 헛되이하지마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이 문장은 지금 이 순간을 우리가 소중하게 보내야함을 일깨워줍니다.
예측하기 힘든 삶이지만 우리가 어덯게 흔들리지않고 살아가야할지 훤하게 보이지않을때 채근담의 명문장을 읽고 필사하면서 자신을 보둠어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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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채근담은 '나물 뿌리를 씹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쓴 처세와 수양에 관한 책이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 채근담의 내용을 바로 필사할 수 있는 책이 [오늘, 고전 한 줄에 기대다]이다. 마음이 불편할 때 노트에 끄적이기만 해도 그 마음이 편해진다. 필사가 갖는 가장 큰 힘이 바로 이 쓰면서 고요해지는 것이다. 400년이 지난 지금도 고전으로 불리는 채근담의 내용을 필사하는 것이기에 거의 수양하는 마음이 든다. 쓰는 명상이다. 크게 5부로 나누어 총 88개의 문장을 쓸 수 있다. 순서가 있는 만큼 그 순서를 따라가면서 써도 좋고, 목차에 주제를 보고 그날의 느낌에 따라 골라서 쓸 수도 있다. 목차에 나오는 문장을 읽기만 해도 확언을 하는 느낌이 든다. 한자 문장과 그 뜻이 있고, 밑에는 해설이 있다. 한자의 뜻도 부연 설명되어 있다. 처음에는 한자 문장과 그 뜻만 썼는데, 쓰다 보니 뭔가 내 생각도 써보고 싶어졌다. 문장을 한 번 쓰고 말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필사를 하면서 다시 읽어보면서 되새기게 돼서 그 문장의 뜻을 더 깊게 알게 되었다. 어떤 문장은 나도 알지만 안된다고요!!라는 말을 하면서 누군가와 이야기하면서 쓰기도 했다. 채근담 필사로 마음의 풍요로움을 진정한 부로, 내면의 평화를 지키는 것을 참된 성공으로 확실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마음은 내가 통제하고 지켜낼 수 있는 것이니까 말이다. _필사가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간간이 하기도 했는데 이번 기회에 매일 필사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명상을 따로 하지 않아도 이 필사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많이 느꼈다. 문장도 한 문장이라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굳이 해설을 쓸 필요 없이 눈으로 읽으면서 익히면 되니까 말이다. 다른 노트에 써도 되지만 이것저것 챙기기 불편하면 그냥 바로 책에 쓸 수 있어서 편하고 좋다. _각 문장마다 종이 색도 문양도 달라서 심심하지 않다. 가름끈이 주황색이고 각 부를 나누는 표지도 주황색이라서 예쁘다. 그리고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나오는 부분(?)이 올리브색이라서 책을 읽고, 필사도 하기 전에 마냥 좋았다. 어느 상황에서라도 채근담을 필사하는 분들이 편한 하루를 보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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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희망을 본다. <채근담>의 저자 홍자성이 그랬듯, 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채근담>을 통해 빛을 보았듯. <채근담>은 '나물 뿌리를 씹는 이야기' 라는 뜻으로 '사람이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송나라 학자 왕신민의 말에서 유래했다. 제목부터 어찌나 이렇게 소박하고 귀여운지 곱씹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이 책을 필사할 때면 한 번도 써보지 않은 고급 만년필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책이 너무 소중해 역시나 소중하고 귀한 펜으로 쓰고 싶어진다. 악필이지만 채근담이 하는 이야기처럼 찬찬히 그리고 소박하게 그렇게 고요 속에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 간다. 책은 '다시, 내 안의 빛을 깨우는 시간, 사람 사이에서 마음을 잃지 않는 법, 자연의 시간에 나를 맡기다, 두려움에 머물지 않고 용기를 내고 싶을 때, 마음의 폭풍 속에서도 고요를 품다' 까지 총 5부로 나뉘어 필사를 하는 순간 현재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주제를 그날그날 선택해 적을 수 있게 한다. 다섯 가지의 주제는 지금 내 몸과 마음이 가장 원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했다. 자존감, 인간관계, 자연, 용기, 그리고 고요와 지혜. 채근담의 문구도 좋았지만 특히 저자의 해설이 마음에 와닿았는데 다친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아 눈으로 읽고,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며 몇 번이고 되뇌었다. P.160 다시 읽고 또 읽어봐도 너무나 좋다. 화가 났을 때 그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일을 그르친적이 얼마나 많았나. '물이 고요해야 달이 비치듯, 마음이 평온해야 진실이 보인다. 기운이 평정되면 횡포는 더 이상 나를 침범하지 못한다'는 말, '밖의 횡포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내 안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생긴 것'이란 저자의 말에 심장이 뛰었다. 책을 읽다 명언, 명문을 만나면 줄을 긋고 메모하곤 하는데 이 문장은 최근 들어 만난 문장 중에서도 특히나 가슴에 와닿은 문장이었다. 너무 좋아 한참을 계속 보았다. 필사책이지만 제일 먼저 책을 받아 본 후 한일은 찬찬히 일독하는 일이었다. 눈으로만 읽기 너무 아쉬워 머리와 가슴, 낮은 음성으로 한 자 한 자 소리 내어 읽었다. 마치 명상을 하듯, 복잡했던 마음은 고요한 정적으로 가득찼고 몸과 마음에 평온함이 깃들었다. 모든 것이 정지된 듯한 순간, 모든 감각과 시간은 책을 읽고 있는 현재의 나로 옮겨졌다. 아름답고 평온하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책, 그리고 고요한 필사의 시간. 참고로 1부, 다시, 내 안의 빛을 깨우는 시간 편 17장,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전체가 보인다' 와 3부, 자연의 시간에 나를 맡기다 편 46장, '강물이 바위를 피해가는 이유' 에는 채근담 '여기고심면강 불약퇴보자안'이 두 번 반복된다. 저자가 특히나 마음에 들어 한 문장인 것 같아 괜스레 미소가 띠어졌다. 때로는 한 걸음 물러설 때도 필요하다는 말, 그건 나약함이 아니라 성숙함이라는 저자의 위로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아름다운 책 한 권, 그리고 연필 한 자루. 더 이상의 행복이 어디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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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채근담은 세상을 살아가는 법과 마음의 수양에 관한 책이다. 1550년 명나라 말기의 사상가 홍자성이 남긴 고전이다. 책의 제목인 채근담은 나물뿌리를 씹는 이야기라는 뜻이다. 이번에 채근담을 처음 읽게 된 독자로서 제목의 의미를 듣고 놀라웠다. 사람이 나물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존과 희망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88개의 문장이 담겨 있다.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정말 궁금했다.
저자는 17년간 필사를 해오면서 그중 한 권의 책을 추천한다면 채근담이라고 한다. 서문에서 전하는 저자의 말 중에 무척 매료된 구절은 채근담의 문장은 읽을 때와 필사를 할 때 다르게 다가오더라는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다. 짙은 안개와 같은 시절을 겪을 때 자신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책이 바로 채근담이라고 한다. 채근담을 읽고 필사하는 동안 역경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마음의 중심을 잡았다고 전한다.
이 책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신을 자각하는 법, 인간관계에서 지혜롭게 처신하는 법, 자연을 통해 순리를 따르는 법, 고난 속에서 용기를 내는 법, 내면의 고요를 품는 법을 담고 있다. 채근담의 원문을 저자가 현대적인 의미로 해설하며, 한문과 낱말풀이가 담겨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책의 오른쪽에는 빈티지 느낌의 필사지가 한 장씩 다 달라서 무척 새롭고, 기분 좋은 필사를 할 수 있었다. 책의 내용과 편집과 제본까지 무척 잘 만들어져 사용용과 소장용을 갖추고 싶은 필사책이다.
고전 채근담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를 지혜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이면서 이정표가 되어준다. 소셜미디어나 광고나 현상에 치중하기보다 내면으로 안내해줄 고요한 문장이 절실하다고 느꼈을 때 채근담을 만났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도록 짧은 문장은 여름 바람처럼 시원하고, 겨울에 내리는 흰 눈처럼 지혜롭고 비옥하다. 필사를 하면서 눈으로 읽고, 손으로 새기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다.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의 중심을 잡는 불멸의 고전, 채근담 필사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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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필사할 내용은 바로 <채근담>이다. 명나라 홍자성이 만든 책인 채근담은 400년을 이어오는 명문장들로 구성 되 있다. 그냥 읽어도 좋을 채근담의 명문장들을 한 자 한 자 써가면서 눈으로도 익히고 손으로도 알아가는 건 즐거운 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일 좋은 문장을 나만의 방법으로 써내려가다 보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안정되고 미래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정리까지도 되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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