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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예비소집에 다녀온 뒤 한동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교실과 복도, 사물함을 마주하는 순간 “이제 정말 학교생활이 시작되는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지만, 동시에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섰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다 보니 하교 후 돌봄이나 준비물 챙김에 대한 염려도 크지만, 그보다 더 크게 다가온 것은 아이가 보호자 없이 학교에서 처음 마주하게 될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을 어떻게 감당할지에 대한 불안이었습니다. 친구 관계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서운함, 억울함, 긴장 같은 감정들을 아이가 적절한 말로 표현하지 못하면 마음속에 쌓아두지 않을까 염려되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함께 풀어본 책이 『미리 만나는 초1 마음생활 감정표현』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감정을 단순히 “좋다/싫다”로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속상함·서운함·부끄러움·답답함처럼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감정을 상황 속에서 구분하여 살펴보도록 돕는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도 이전에는 “그냥 싫어요”라고 말하며 끝내던 이야기를, 책을 함께 진행한 뒤에는 “그때는 화도 났지만 사실은 서운했어요”라고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정답을 맞히는 방식보다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담이 적었고, 아이가 새로운 교재를 접하는 것 자체에 흥미를 보였던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비 초등학생 준비는 학습뿐 아니라 ‘마음의 언어’를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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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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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의 초등 입학을 준비를 하며 여러 책을 읽고 보여주는 것 같다. 이번에 만난 도서는 '미리 만나는 초1 안전생활+가로세로 퍼즐'이다. 아이가 워낙에 퀴즈 맞히는 걸 좋아하고 나는 늘 아이의 안전이 걱정인데 이번 도서는 초등 입학 전 어휘력과 문장력도 공부하며 안전생활까지 배울 수 있어서 1석2조이다. 학교의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첫 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전 단어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다. 문틈에 손 끼는 건 내가 어렸을 때 당해봐서 아이에게 누누이 말하고 있다. 아직까지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앞으로도 조심 또 조심하도록 가르쳐야겠다. 현관문에 손이 끼어서 세 번째 중지 손톱까지 빠졌는데 손톱이 빠진 자리에 다시 난 손톱은 영 모양새가 별로이다.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정답이 거꾸로 있는데 엄마와 함께 우선 맞춰보았다. 그런데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벽에 만든 문' 은근히 헷갈렸다. 뭐지? 답이 생각 안 나 밑을 보니 정답은 '창문'이렇게 한 번쯤 생각해 보고 답을 유추해야 하는 문제들로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풀어볼 수 있다. 안전한 행동, 위험한 행동 아이가 스스로 구별할 수 있도록 읽고 생각하는 문제들로 구성돼 있어서 좋다. 문틈 손 끼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 모두 동그라미 표시를 하며 아이 스스로 위험한 행동을 다시 한번 돌이킬 수 있는 부분 등, 디테일한 요소들을 알려줘서 참 좋다. 요즘 다들 자녀가 귀한데 사건사고가 참 많이 일어난다. 유치원 때는 몰라도 학교 입학하면 아이의 반경이 넓어져서 엄마가 쫓아다니는데도 한계가 있기에 아이 스스로 조심하도록 안전생활습관을 잘 가르쳐야겠다. 얼마 전 뉴스에서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가 엄마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기사를 보았다. 나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아이에게도 가르쳐야겠다. 책에도 그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문제가 나온다. 나의 자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자라주길 소망한다. 예비 초등 맘님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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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약 병 모양이 예뻐서 몰래 먹었다가 크게 혼났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아이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 안전을 퍼즐과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알려줘서 부담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초등 입학 전 아이에게 꼭 필요한 안전 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책이라 조카 선물로도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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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에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을 겪으며 다양한 감정변화를 경험하는데, 이 책은 그런 마음을 미리 익히고 표현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더라고요. 단순히 감정어휘를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일상에서 흔히 겪는 상황을 예로 들어 감정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표현하면 좋은지 자연스럽게 안내해주는 구성이 참 좋았어요. 활동 페이지도 다양해서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참여할 수 있고, 글쓰기와 감정표현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특히 조카처럼 감정이 풍부한 아이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마음 성장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