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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걸음의 힘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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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지도를 들고 또 다른 한 손엔 물병을 들고서 마치 따라 ~ 와 하며 나를 부르는 것 같다고 말하는 우리 딸 안그래도 한비야님과 함께 문경도보 체험가는 행사가 서울에서 출발하는 게 있는데 저학년이라 도전도 못해보고 중간에 끼이는 것은 안된다고 해서 너무 너무 아쉬워하던차에 이 책 2권을 들고 앉았는데 바로 문경이 떡 하니 나온다.     여지껏 왜 문경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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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지도를 들고 또 다른 한 손엔 물병을 들고서 마치 따라 ~ 와 하며

나를 부르는 것 같다고 말하는 우리 딸

안그래도 한비야님과 함께 문경도보 체험가는 행사가 서울에서 출발하는 게 있는데

저학년이라 도전도 못해보고 중간에 끼이는 것은 안된다고 해서 너무 너무 아쉬워하던차에

이 책 2권을 들고 앉았는데 바로 문경이 떡 하니 나온다.

 

 

여지껏 왜 문경을 여러번 다녀도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하며

다녀 본적은 없는데 문경 새재를 조선 시대때 한양과 동래를 잇는 가장 짧은 거리여서

수많은 선비들과 장사치들이 푸른 꿈을 품고 넘었다고 이야기 해준다.

나는 건성 건성 그 곳을 배경으로 사진 한판 찍고서

아이고.. 문경새재 드디어 다녀가는 구만 했지.. 별다른 감흥이 없었는데

그러고 보니 저 문경새재 어느 역사 드라마에서 보았던 봇짐을 지고서 행랑을 꾸려서

넘나들던 그 수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어른 어른거린다.

 

이렇게 똑같은 곳을 다녀오고도 생각하는 바가 다르니

나 같은 사람이 국토종단 하겠다고 배낭꾸려서 떠나는 것도 좀 우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 사람이 이렇게 다르나 싶기도 하고 이 사람은 도대체 머릿속에 무슨 생각으로 살기에

이런 도보 여행에서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꺼리들을 만들어 내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여행을 떠날 때 이렇게 많은 의미들을 담아낼 수 있을까?

많은 것들을 배우고 담아가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아닌가 싶다.

가는 곳마다 정겨운 사람들과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내는 것 역시 그녀만이

가질고 있는 특별한 재주가 아닐까? 사람을 흡입해내는 특유의 친화력.. 부러울 따름이다.

 

 

발목을 삐끗하고 아픈 무릎의 고통을 참으면서 그녀는 결국 국토종단에 성공하게 된다.

감시병들의 호위를 받으며 민간인 통제 구역을 걸어서 통일 전망대에

결국 입성하게 되는 그녀는 감격의 눈물대신 손만 내밀면 잡힐듯 한 저 땅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못내 쏟아낸다.

 

자신이 찾기 있는 행복의 본질은 저 넓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더 높이 더 멀리 두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보고 싶은 것이라고 말하는 그녀

그녀의 쉬지 않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멘토의 뜻이 만약 경험이 많고 신뢰할 수 있는 스승이라면

그녀는 진정 나의 멘토이자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멘토가 아닌가 싶다.

 

나는 한걸음의 힘을 믿는다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딸 한발 한발

앞으로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 책속에서 -

 

YES마니아 : 골드 y*****8 2012.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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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2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2" 내용보기
옛날에는 어떻게 걸어 다녔나 모르겠다. 지도가 보편화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비게이션이나 GPS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모두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발' 이었는데,그것도 지금처럼 좋은 등산화를 신고가 아닌 짚신이니 얼마나 불편한 길이었을까. 그래도 모두 걸어서 걸어서 다녔으니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모든 길은 '한걸음'에서 시작된다. 모든 일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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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어떻게 걸어 다녔나 모르겠다. 지도가 보편화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비게이션이나 GPS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모두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발' 이었는데,그것도 지금처럼 좋은 등산화를 신고가 아닌 짚신이니 얼마나 불편한 길이었을까. 그래도 모두 걸어서 걸어서 다녔으니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모든 길은 '한걸음'에서 시작된다. 모든 일들이 한걸음에서 시작이지만 그 한걸음을 떼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실천하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난 주말이면,아니 날마다 겪게 된다. 날마다 아침이면 아파트 뒷산에 산행을 다녀와야지 하고는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곤 한다. 바로 옆에 있는 아주 낮은 산인데도 말이다.

 

그런데 해남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무려 49일동안 걷는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장장 800킬로미터 10킬로그램의 배낭을 매고 그것도 여자 혼자서 우리 국토를 도보여행을 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 내가 오른 산 중에서 제일 높은 산은 '속리산' 천미터이다. 그런데 힘든 산행길도 마다하지 않고 아니 '입산금지' 라는 장애물 앞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돌진하여 무언가 자신이 하고자 하면 이루고 마는 한비야식 도전이 날 무척이나 설레이게 만든다. 여행을 하거나 산행을 하기 위해 나서다보면 나 또한 '나 여자야' 라는 말을 곧잘 하게 되는데 그녀 앞에서는 그 모든 이야기가 무색해진다. 여자라는 이유로 더 많은 잇점들이 있었다며 늘어 놓는 세계오지여행에서의 여자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점들을 읽고 나니 정말 여자이기에 더욱 좋은 점들이 많은데 안 좋은 점만 찾고 행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퍼뜩 든다.

 

해남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자를 대고 쭉 직선으로 그어서 갈 수 있는 도보여행, 생각 같아서는 '참 쉽죠잉~' 할 수 있는 길이지만 그 길에는 무수히 많은 고난과 이야기가 서려 있다. 정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일들이 길 위에 아니 곳곳에 도사리고 있음을 본다.하지만 나쁜 것 보다는 좋은 것이,아직 우리네 인정이 매마르지 않고 존재함을 그녀의 이야기 곳곳에서 발견하고는 흐뭇해지는 것은 무얼까? 다 큰 애기가 혼자서 걸어서 여행을 한다며 잠자리에 맛난 것 챙겨주시는 할머니들, '오메 징한것..' 이라는 말처럼 정말 그곳까지 갈 수 있을까 했지만 읽다보면 그녀의 고난은 뒤로하고 왜 자꾸만 할머니들과 아니 여행중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연에 귀를 귀울이게 되고 또 어떤 인연을 만났을까 기다려지게 되는지. 여행이란 그런 것 같다. 낯선 곳에서 뜻하지 않게 집처럼 따듯한 환대를 받거나 그런 사람들을 만나 아직 우리네 세상이 살만한 곳이란 것을, 집이 그립게 만드는 타향에서의 여흥을 집으로 옮겨 올 수 있는 그런 따듯함이 여행의 진미라고 할 수도 있을 듯 하다.

 

2권에서는 문경새재에서 통일전망대까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직 난 문경새재에 가보지 않았지만 이야기만으로도 그림이 그려진다. 아 그렇게 걸어서 여행하고 싶어진다. 가며가며 만나는 동네 할머니들의 역사까지 섭렵을 하면서 따듯한 아랫목에서 할머니들과 하룻밤도 자보고 집 나간 딸이 돌아온 듯 할머니들께 하룻밤이지만 징헌 이야기를 남겨 드리며 그렇게 또 다른 인연을 만들어 보고 싶게 만든다. 도보여행의 피로는 할머니들의 구수한 입담과 맛난 대접에 눈 녹듯 녹아날 것만 같은 이야기 속에서 지금 주인공이 그녀가 아니고 나라면이라는 상상을 해보지만 나라면 그녀만큼 못할 듯 하다. 정말 당차고 대단하고 어디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잡초처럼 꿋꿋함이 그녀의 '225m' 의 발에서 비롯되었다니 놀랍다.

 

그녀의 여행기에서는 여행 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 생각해 볼 문제들을 던져 준다. 한참 '새주소'가,찾기 쉽고 간편한 새주소가 한참 진행중인데 누구를 위한 주소인지는 모르겠다. 나부터 불편하다. 지금까지 살아 오는 동안 내게 익숙한 주소를 하루아침에 버리고 다른 주소를 입력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그런데 그녀는 '우리말'의 주소나 지명을 이야기 한다. 분명 나도 찬성이다. 정말 이쁜 우리말이 정말 많은데 사라져 가고 있다. 우리말 이름들을 보면 그 지역의 특색을 알 수가 있는데 도로명이나 그외 일본식지명은 낯설기도 하고 본래의 의미하고는 다르기도 하다. 한번쯤 정말 생각해 볼 문제인 듯 하다.

 

'애국은 그 땅과 그 당의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라, 그 땅을 사랑하려면 제 발로 국토를 한번 걸어 보아야 한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정말 우리나라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렇게 사시사철 볼 것이 많은데 꼭 나가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 또한 우리나라를 다 다녀보지도 못했을 뿐더라 걷어 본다는 것은 글쎄? 국토의 70%가 산이라 해도 내가 걸어서 다녀 본 산은 몇 %일지. 반도 다니지 못했을 뿐더라 사시사철도 아니고 겨우 한두번씩이니 국토를 직접 발로 걸어보며 다닌다면 정말 대단한 애국심이 생겨날 듯 하다. 그리고 나 또한 산행길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 남들이 빨리 간다고 빨리가는 것이 아니라 내게 맏는 속도로 보폭으로 그렇게 올라간다. 가다가 힘들면 쉬고 체력이 바닥나면 아쉽지만 돌아서 내려온다.다음엔 더 높이 올라갈 것을 약속하고는 뒤돌아오고 다시 도전하게 되다보니 느리지만 내 속도로 알게 되고 남들보다 더 누리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긴 여행을 통해서 '이 나니에'라는 강박 관념에서 크게 자유로워졌다. 세상에는 각자 자기만의 속도와 진도로 짜인 나만의 시간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여행에서 만나는 제일 큰 수확은 '자기자신'일 것이다.깊숙히 자신의 내면세게와의 만남 속에서 담금질을 하여 단단해지는 강철과 같은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다는 잇점이 있지 않을까. 아 나도 여행 떠나고 싶다. 될 수 있으면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런 도보여행은 어떨까.

 



y******2 2012.05.0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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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한걸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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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해남에서부터 시작한 한비야님의 국토여행기는 문경 새재에서부터 오대산, 설악산을 거쳐 통일 전망대에까지 이어진다. 2권의 내용은 지도상으로 1권의 마지막 부분에서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나아가지만 분위기는 또 다르다. 시작이 문경 새재부터여서일까. 각 지역에 얽힌 이야기나 역사 이야기가 곁들여져 그야말로 나도 함께 그곳을 걷고 싶은 기분이 나게 한다.   열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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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해남에서부터 시작한 한비야님의 국토여행기는 문경 새재에서부터 오대산, 설악산을 거쳐 통일 전망대에까지 이어진다. 2권의 내용은 지도상으로 1권의 마지막 부분에서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나아가지만 분위기는 또 다르다. 시작이 문경 새재부터여서일까. 각 지역에 얽힌 이야기나 역사 이야기가 곁들여져 그야말로 나도 함께 그곳을 걷고 싶은 기분이 나게 한다.

 

열녀비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 속을 들여다보듯 추측하고 상상하여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이런 역사나 지리에 대한 이야기는 그냥 그 과거에서 머물지 않고 지금 이 땅을 지키고 살아가고 있는 시골 땅의 어르신들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간다. '그런가보다' 하고 무시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요목조목 따지며 살펴주니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진다.

 

이 이야기들이 그저 그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 라는 허울뿐인 뉴스가 아니라 직접 길을 걸으며 말을 섞고 한 집에 머물며 만난 다양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것이다. 그래서 한비야님의 이야기는 공감이 크다. 공감이 크게 되므로 왠지 실천에 옮겨야 할 것 같고 어떻게든 나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목표가 있다면, 그리고 자기가 바른 길로 들어섰다는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앞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나이에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꾸준히 했느냐인 것이다. "...39p

 

한비야님의 국토여행은 그냥 한 개인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걷는 걸음이 아닌 것 같다. 이미 영향력이 있는 그녀의 한 걸음걸음은 누군가를 대신하여 이야기해주는 것이기도 하고 또다른 누군가를 위하여 걸어주는 것일 수도 있다. 때문에 의미있는 생각을 말로 꺼내 여러 사람과 나누니 그녀의 걸음걸음마다 의미가 되고 목적이 된다. 일단 한 번 해 보자는 것, 그리고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실천해보자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주는 커다란 감동이며 공감이다. 이제 막 한 걸음을 내딛으려는 모든 이들에게, 걷는 즐거움보다는 게임의 재미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나만 아는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다.


 



y****s 2012.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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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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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 역시 한비야씨의 도보여행기입니다. 서울을 다녀오느라 중단 했던 곳으로 다시 와서 시작하는 도보 여행 대충 조금 더 가서 시작해도 좋으련만 그녀는 자신과의 약속을 참으로 잘 지키는 아주 깐깐한 여자인 것 같네요.  그래서 더 좋아하기도 하고요. 온 몸으로 국토 여행을 즐기는 그녀가 부러울 때 쯤 일어난 사건... 여자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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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 역시 한비야씨의 도보여행기입니다.

서울을 다녀오느라 중단 했던 곳으로 다시 와서 시작하는 도보 여행

대충 조금 더 가서 시작해도 좋으련만 그녀는 자신과의 약속을 참으로 잘 지키는

아주 깐깐한 여자인 것 같네요.  그래서 더 좋아하기도 하고요.


온 몸으로 국토 여행을 즐기는 그녀가 부러울 때 쯤 일어난 사건...

여자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것을 우습게 생각했던 한 사나이와의 사건인데요,

이런 일을 겪고 나서도 계속해서 여행을 강행했다니...

역시 세계여행을 한 그녀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었답니다.


많이 부딪치고 보고 느끼고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깨닫게 하는 여행

여행이야 말로 저와 아이들이 해 보고 싶고 꼭 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그런 경험을 한 그녀의 책이 더 깊게 와 닿았던 것 같고,

간접경험을 통해 머릿속으로나마 우리 국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픈 사람을 보며 가슴 아파하고, 함께 울었던 그녀

그녀의 눈을 통해 바라본 우리 국토는 참 아름다우면서, 의미 있게 다가 왔고,

시골의 훈훈한 인심과 아직은 이 세상이 살만하다는 긍정적인 생각까지도 들었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너무나 척척 해 주는 그녀

그런 그녀가 있기에 마음의 위안을 받고, 대리 만족까지도 하게 되는 저로서는

꾸준히 그녀의 또 다른 책들이 출간되어 저와 아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 줬으면 싶네요.


책의 뒤쪽을 보면 그녀가 추천하는 도보 여행 베스트 코스나 잘 걷는 법,

도보 여행 중의 잘 먹는 법 등이 수록 되어 있으니...

나중에 혹 하게 될 여행에 있어 참조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도보여행을 통해 그녀가 느끼고, 생각하고, 바꿨으면 하는 점 등까지

잘 정리가 되어 있는 이 책...  진정한 여행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아들하고 꼭 가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이네요.


해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나는 한 걸음의 힘을 믿는다.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앞으로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 본문에서...)



h******2 2012.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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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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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는 총 두권으로 나뉘어져있어요 49일간 총 800km를 걸었던 한비야씨의 여정이 이 두권의 책에 담겨져있지요... 여행을 하면서 늘 했던 일이 일기쓰기라는 한비야씨..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일기쓰기만큼은 빠트리지않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아이와 함께 여행도 다녀보고 체험학습도 다녀보곤 했지만.. 그때뿐이라 지금 아이에게 어느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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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는 총 두권으로 나뉘어져있어요

49일간 총 800km를 걸었던 한비야씨의 여정이 이 두권의 책에 담겨져있지요...

여행을 하면서 늘 했던 일이 일기쓰기라는 한비야씨..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일기쓰기만큼은 빠트리지않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아이와 함께 여행도 다녀보고 체험학습도 다녀보곤 했지만..

그때뿐이라 지금 아이에게 어느지역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면 아무런 생각이 나지않는다고 하더군요...

만약 여행을 다녀와서 일기쓰기를 했더라면... 그때의 기분을 일기로 쓰고 나중에 읽어봤더라면 기억이 났겠지요..

쓰기싫어해서 그냥 포기해버렸는데...

이젠 더이상 그냥 두진 못할것같네요...^^

2권은 문경새재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문경새재.. 친정아빠가 늘 이야기하는곳인데... 아직 한번도 못가본 곳...

첫장이 문경새재니 문득 반가와지네요..

여행을 다니면서 겪게되는 좋은일, 나쁜일, 기쁜일, 슬픈일들...

많이 부딪치고 보고 느끼고 수믾은 사람을 만나면서 깨닫는 학습시간이라는 점에서 여행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를 여행한다는 말이 있다고 하네요...

책읽는것만큼 여행의 중요성도 있겠지요..

여행을 많이 할수록 아이의 생각도 커질것같아요...

참을성없고 늘 투덜대는 딸아이..

힘든일없이 챙겨만 받다보니 어리광이 많이 늘어버린 딸아이...

아이가 크게 성장해 나가기 위해선 자주 다녀봐야할듯해요..

편안하게 쉴수있는 그런 여행이 아닌 조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기억에 오래남을수있는 여행을 말이지요..

이 책의 마지막장에는 도보여행 베스트코스가 있어요...

처음부터 욕심낼 필요는 없겠지요...

국토대장정이 아니더라도 구역구역 나눠서 다니는것도 좋을듯싶어요..

늦어지기전에 얼릉 서둘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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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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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의 3월 한달 여행일기라면 2권에서는 4월 26일까지의 여행일기이다. 무려 한달하고도 26일이 지나서 우리나라 국토를 도보로 여행하다니... 한비야는 1권에서도 그랬지만 여행하면서 지리명이나 궁금한 것에 대한것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지명이 일본에 의해서 전혀 다른뜻으로 변한 것이 많아 속이 상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내 나라의 지명이 못들어 본곳도 많아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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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의 3월 한달 여행일기라면 2권에서는 4월 26일까지의 여행일기이다.
무려 한달하고도 26일이 지나서 우리나라 국토를 도보로 여행하다니...
한비야는 1권에서도 그랬지만 여행하면서 지리명이나 궁금한 것에 대한것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지명이 일본에 의해서 전혀 다른뜻으로 변한 것이 많아 속이 상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내 나라의 지명이 못들어 본곳도 많아서 세계여행보다는 국토여행부터 해야겠다는 것에 우리 가족은 의견을 모았다. 세계 곳곳을 다녀본 한비야 역시 내 나라인 우리나라가 가장 경치좋다고 하지 않았는가?
어느 법칙도 존재하지 않는 자신만의 법칙안에서 나만의 속도로 걷자도 한몫한다. 그렇다고 아침일찍 일어나 서둘러 걷는법도 없었다. 지도를 펼쳐놓고 땅끝마을부터 통일전망대까지 일직선으로 그은것이 가야할 길이되었다. 그리고 출발했다. 그녀는...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라는 큰 자신감으로 시작된 여행이다. 그리고 한달동안 문경까지 왔다.
이제 4월 1일 문경에서 문경세재를 넘는것으로 다시 시작이다.
여행하면서 생겨나는 불미스러운 일도, 기분이 상했던 일도 그녀에게는 단맛, 쓴맛, 매운맛을 느낀정도로 그녀는 힘을 내었다. 모두들 한비야를 보면 좌절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부럽다고 한단다. 하지만 혼자 여행하는 자체가 이미 좌절을 맛보고 느꼈던 그녀에게 좌절을 이겨내는 방법이 아니였을까? 만 권의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여행이 중요하다 했던가?
그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말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도 있다.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라는 말에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말이다.
여행이 주는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수가 없다. 그러한만큼 아이들과 여행을 가고픈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아직 막둥이가 어려서 도전을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울뿐이다. 그렇다고 더 시간을 끌면 아이들이 더 커서 시간을 더 내질 못할텐데....한비야는 말한다. 여행 떠날까 말까 고민중에 떠나라고....ㅎㅎㅎ
약 800Km를 49만에 끝낸 한비야.
그녀는 이젠 여한이 없단다. 한편으론 혼자 몸이기에 감히 떠날수 있지 않았나도 생각해 본다.
가족이 딸린 나에겐 언제쯤 이런 시간이 주어질까?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는 않는다.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그 꿈을 향해서 매일 매일 한 걸음씩 걸어가면 된다는 한비야의 말처럼 이제 한 걸음 걸을 생각이다. 내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이라도...
4학년 수록 도서인만큼 아이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고 도전정신과 인내심,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한비야의 정신을 아이들이 꼭 이어 받았슴하는 바램이다.
a***0 2012.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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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고도 고마운 우리 땅 국토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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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고도 고마운 우리 땅 국토여행기 /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푸른숲주니어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모두 2권으로 되어 있다. 1권에서는 해남 땅끝 마을에서 문경시와 문경 새재에 당도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2권에서는 문경 새재를 지나 월악산, 평창강을 지나 오대산과 설악산을 지나 마지막 목표지점인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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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고도 고마운 우리 땅 국토여행기 /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푸른숲주니어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모두 2권으로 되어 있다.

1권에서는 해남 땅끝 마을에서 문경시와 문경 새재에 당도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2권에서는 문경 새재를 지나 월악산, 평창강을 지나 오대산과 설악산을 지나

마지막 목표지점인 강원도 고성군 통일 전망대의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처음 여행을 다닐 때만 해도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똑같았을 것이다.

'여자가 참 간도 크다'

여자 혼자서~

'여자니까'~

 

'여자니까'~, 그리고 '이 나이에'

이런 말을 제일 싫어한다는 한비야님~

이 말은 나는 '이것밖에 못 하는 사람'이라고

자기 능력에 한계를 그어 버리는 것이란다.

 

어떤 일을 하든 문제가 되는 건 여자라서도 아니고 나이가 많아서도 아니고

여자라는 성별을 갖고 있어서도 아닌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많이 다니는 건 아니지만 실제로 도보여행을 하다보면

논과 밭이 있는 곳을 지나다보면

아름다운 산이 그 어떤 배경보다 멋진 무대배경이 아닐까 싶어진다.

이렇게 시인이나 작가가 아니더라도

걷기여행은 많은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책은 단순하게 우리땅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느낄 수 있었던

시골 어른들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서

책을 읽는 이들의 가슴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장면도 있었다.

 

 

해외여행을 그렇게 많이 했으면 우리나라 도보여행쯤이야

쉽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역시 긴 여정동안 포기하고 싶은만큼

힘든 시간도 있었도 위험했던 순간도 있었다.

또 오대산 넘어 설악산에 가려고 했으나 처음엔 입산금지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뭔가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결국, 원하는 입산허가를 받아 설악산 대청봉까지 오르게 된다.

 

 

지금은 바람의 딸로 더 많이 알려진 한비야님이지만

처음부터 무리한 욕심을 내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꾸준히 한걸음~ 한 걸음씩 걷다보면

오르고자 했던 목표지점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많이 부딪치고 보고 느끼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배우는 건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여행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었다고 국토종단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건 아니다.

책을 통해서 한비야님의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자기 자신을 컨드롤하는 방법

그리고 인내심과 부지런함을 배워

지금 바로 실천한다면

멀지 않아 내가 수확하고자 하는 결과를 얻으며

행복함에 빠지는 순간이 온다고 믿자!

 

s********9 2012.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2권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2권" 내용보기
1권에 이어 아이가 2권을 보는데 가까워서 자주 갔던 문경새재가 나와서 그런지 반가워하네요. 아이도 가봤지만 책에 나와 있는 부분은 보지 못했다면서 다시 한번 가보자고 합니다.  책 중간 중간 퀴즈가 나와서 그런지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어갑니다. 이런 식의 전개도 좋네요. 아이가 계속 책을 잘 보니까요 ^^ 책을 보면서 아이가 그동안 여행을 많이 다녔고 우리 나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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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아이가 2권을 보는데 가까워서 자주 갔던 문경새재가 나와서 그런지 반가워하네요. 아이도 가봤지만 책에 나와 있는 부분은 보지 못했다면서 다시 한번 가보자고 합니다.  책 중간 중간 퀴즈가 나와서 그런지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어갑니다. 이런 식의 전개도 좋네요. 아이가 계속 책을 잘 보니까요 ^^ 책을 보면서 아이가 그동안 여행을 많이 다녔고 우리 나라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반절도 모르고 반절도 안 다녔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 대한 공부도 좋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되겠다고 하네요. 책 중간 중간에 깊이 생각해 보고 실천하기 코너가 있습니다. 2권에서는 장기기증의 내용과 아나바다의 내용이 나옵니다. 아나바다는 그동안 아이와 여러번 이야기 했기 때문에 새로울 게 없는데 장기기증은 아이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 읽고는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는지 이것 저것 물어보네요. 어떤 방식으로 장기기증이 이루어지는지 또 순서는 어떻게 전하는지 실제로 장기기증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분이라서 그런지 호기심이 생기는지 이것 저것 묻네요. 아직은 어리니 충분히 생각해 본 뒤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아이에게 알려주고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책 뒤쪽에는 부록으로 한비야님이 추천하는 도보여행 베스트 코스가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은 문경새재네요. 그동안 조금만 걷고 내려왔던 길인데 다음에 갈때는 아이와 끝까지 가보자고 약속했습니다. 다른 길들도 안 가본 곳이 많아서 저도 한번 걷고 싶어지네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이해도 커지고 그것 뿐 아니라 우리 아이의 마음도 커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h******6 2012.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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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2 한비야 글 / 김무연 그림 푸른숲주니어     한비야님이 국토종단한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엮은 책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2권째에요. 이책의 <만권의 책만큼 값진 것> 일부분이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죠~ 울 지원이 아직 3학년이라 교과서에는 만나지 못했지만.. 이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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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2

한비야 글 / 김무연 그림

푸른숲주니어

 

 

한비야님이 국토종단한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엮은 책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2권째에요.

이책의 <만권의 책만큼 값진 것> 일부분이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죠~

울 지원이 아직 3학년이라 교과서에는 만나지 못했지만..

이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국토종단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간간히 세계여행 경험이라든가..지식이나 상식부분도

들어 있어서 간접여행을 통한 배움이 참 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또한 선생님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아이들에게 꼬리를 물어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고 있어서..

책읽는 동안 생각주머니도 한층 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기를 담은 책이라 본것,좋았던 것, 힘들었던것, 기억에 남는것등이 솔직히

나와 있어 여행의 참맛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여행은 많이 부딪히고 보고 느끼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스스로 깨닫는 학습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말에 정말 공감이 가더라구요.

여행은 만권의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하니..

시간을 내서  아이와 여행을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아이와 가끔 여행을 해보면

힘들다고 어리광부리기 일쑤인데..

책속에서 만난 어린이 친구들이 즐겁게 도보를 하고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니..

여행은 사람을 한층 성숙시켜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맨 뒷쪽에 한비야가 추천하는 도보여행 베스트 코스가 나와 있는데..

지역별로 소개되어 있어 도보여행에 마음이 있는 분들은

하루정도로 가까운 코스부터 체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든 여정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내달리는 그녀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도보여행의 참 맛을 느낄수가 있어요~

 

 

r******4 2012.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높이 더 멀리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출발!
"더높이 더 멀리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출발!" 내용보기
저 멀리 땅끝마을 해남에서 시작한 한비야의 걸어서 국토종단이 이제 중반에 접어 들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한비야의 국토종단은 어느새 반이나 진행되었으며 땅끝 해남에서 걸어서 못간다했던 그 할머니의 말씀에 반항이라도 하듯 혼자서도 열심히 간다. 작은 한방울의 낙숫물이 커다란 바위를 뚫듯 그녀의 한걸음 한걸음이 그녀의 꿈을 이루게 해 주리라 믿으면서 말이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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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땅끝마을 해남에서 시작한 한비야의 걸어서 국토종단이 이제 중반에 접어 들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한비야의 국토종단은 어느새 반이나 진행되었으며 땅끝 해남에서 걸어서 못간다했던 그 할머니의 말씀에 반항이라도 하듯 혼자서도 열심히 간다. 작은 한방울의 낙숫물이 커다란 바위를 뚫듯 그녀의 한걸음 한걸음이 그녀의 꿈을 이루게 해 주리라 믿으면서 말이다.

 

'세상에는 각자 자기만의 속도와 진도로 짜인 나만의 시간표가 있다' ---p39

 

문경새재를 넘어가며 문경새재에 얽힌 갖가지 이야기들과 열녀비, 송덕비가 많이 세워져 있는 모습에 옛시대의 사회관습을 살짝 비꼬기도 하며 억울하게 죽어간 영혼들을 달래기도 하고 고추보다 더 매운 시집살이를 하며 살아 온 할머니를 만나 그래도 불쌍한 사람은 나몰라라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찡해지고 남북이 갈라져 서로가 총을 들이대야했던 그시절의 아픔을 잠시 느껴보기도 한다. 자랑스러운 우리말을 사용하기를 권하는 그녀의 이야기에 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며 여자라서 여행길에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지난해 낙안읍성민속마을 민박집에 하룻밤 묵게 된적이 있다. 한참 늦은시간에 부랴 부랴 들어가게 된지라 저녁도 먹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우리 부부를 보던 민박집 할머니는 어느새 소박하지만 따뜻한 밥상을 차려 내오시는게 아닌가! 그냥 마트에 나가서 삼각김밥에 라면이나 사먹자고 하던 차에 생각지도 못했던 훈훈한 인심을 느끼고 크게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이 처럼 종단길에서 묵게 된 곳에서 만난 할머니와의 진솔한 이야기와 정이 담뿍 담긴 생생한 이야기에 가슴이 훈훈해짐을 느낀다. 또한 여자로서 혼자 길을 걷다 봉변을 당할뻔했지만 재치있게 위기를 모면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소리치는 그녀의 모습에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도 된다.

 

혼자걷는 여행길에 때로는 친구와 가족이 동행하는 특별한 추억이 주는 즐거움 또한 크다. 그곳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친구가족과 함께 길을 걷고 궂은 날씨지만 찾아와준 동생네 가족과도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이야기가 즐겁다. 입산금지된 산이지만 어떻게 해서든 국토종단의 꿈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그 일을 성취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세계를 걸어서 세바퀴반이나 돌았다는 이야기가 거짓말은 아닌가보다. 아니 그 일에 비하면 우니나라 종단은 식은 죽먹기였을까? 그 길에 만난 여행이란것이 만권의 책만큼 값지다는 것을 알고 실천해 나가는 뉴질랜드 가족 이야기는 선뜻 그러지 못하는 내게 채찍이 되기도 한다.

 

입산금지된 설악산에 출입허가를 받고 그 능선을 따라 걸으며 백두대간이라는 또다른 꿈을 품기도 하며 외국인을 만나 우리 나라에 대한 우수성을 이야기하며 내나라 사랑에 열을 올리지만 정작 그네들에게는 그것이 그닥 중요한것이 아닐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녀의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결심으로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 이야기까지 참 흥미진진한 국토종단기가 아닐 수 없다. 약 800킬로를 10키로 정도 무게의 배낭을 짊어지고 49일간 걸어왔으며 이제 마지막 통일전망대에 올라서도 그녀는 또 다시 그곳에서 저 북한의 끝까지 종단하게 되는 상상을 하는 그녀를 보니 정말 못말리는 사람이다.

 

'꿈을 이루고 싶은가? 방법은 간단하다. 내일도 모레도 아닌 오늘, 한꺼번에 많이씩이 아닌, 한번에 한걸음씩 그 꿈을 향해서 걷는 것이다.' --- p118

 

책의 뒷편에는 한비야가 추천하는 도보여행 베스트코스와 잘 걷는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한비야가 추천하는 곳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코스를 만들며 갈 수 있다면 그것만큼 값진것은 없을듯 하다. 걷는법 또한 마찬가지다. 오랜 걷기 여행의 경험자인 그녀의 조언을 참고 삼아 자신만의 걷는법을 발견하게 된다면 발걸음이 가벼워 몸도 맘도 모두 즐거운 도보여행이 될 수 있으리라! 자, 이제 국토종단의 꿈을 안고 그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가는 일만 남았다. 그녀의 말처럼 더 높이 더 멀리 저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출발!



k*******7 2012.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