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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을 돌리면서 미지의 세상을 동경하고 낯선 공간을 찾아 길을 떠난 이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길은 설렘과 부러움, 문화가 다른 곳에서의 이질감 등을 수반한다. 바람의 딸 한비야 씨는 오지 탐험가에서 긴급구호 대장을 거쳐 현재는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 자문위원,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가슴이 시키는 일이라면 위험이 따르더라도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스스로 행복을 찾고 더불어 타인의 삶까지 행복으로 이끄는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한 지 오래다. 불투명한 미래로 돌파구를 쉽사리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가슴 뛰는 일을 찾아서 경험하라는 말을 아끼지 않는 인생 멘토로 젊은이들이 닮고 싶어 하는 인물로 부상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저편의 참혹한 일상을 담으며 지금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상이 많음을 일깨워 준다.
곳곳에 지뢰가 묻혀 있고 참혹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물자는 끊기고 지니고 있던 물건을 곡물로 대체해 끼니를 해결하려고 해도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 굶기를 다반사처럼 행하는 곳 아프가니스탄이다. 빈곤과 실업으로 지독한 굶주림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일상성이 깨져 쓰러져 가는 모습을 보며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을 생각 없이 버리던 일을 떠올리며 무색해지고 말았다. 맑은 물 한 모금 제대로 마실 수 없는 황량한 곳에서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관심과 사랑의 표현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적시에 예방접종을 맞히지 못해 전염성 질병에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곳 남부 아프리카 말라위와 잠비아는 기근에 시달리는 이들과 후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이들을 구호하는 일이 우선적인 곳이다.
식량이 부족하여 굶주림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라 70억 인구를 먹여 살릴 만한 식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배가 제대로 안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긴급구호팀장의 말에 고통 받는 이들에 대한 무관심이 기근에 시달리는 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아닌지 회의가 들었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주린 배를 독초로 채우면서 눈이 멀고, 말라위 사람들은 야생 콩으로 배를 채운 대가로 간을 망가뜨리는 형국이니 참혹함이 더한다. 펌프에 먼저 붓는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인 마중물은 오염된 물을 마시지 않을 수 있는 희망의 샘물이다. 한정된 구호 자금 때문에 한 마을은 씨앗을 나눠 주고 옆 마을은 씨앗을 나눠주지 못했는데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씨앗을 나눠 준 마을 사람들은 수확기까지 한 명도 굶어 죽지 않았다니 희망의 씨앗은 이들에게 귀중한 선물이다.
철도가 별로 없는 아프리카 대륙 구석구석을 누비는 트럭 운전사들은 물건만 실어 나르는 게 아니라 에이즈도 함께 운반하여 ‘에이즈 하이웨이’라니 경악할 일이다. 학교 교육을 못 받으니 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데다 무지한 이들의 성관계로 에이즈 환자가 창궐하고 있는 아프리카는 더 이상 우리가 생각했던 동물의 왕국 속 자유가 가득한 초원은 아니었다. 남부 아프리카를 거쳐 국제 본부 식량 프로그램으로 현장 학습 파견국인 네팔로 한비야 씨는 자리를 옮겨야 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처럼 네팔의 주물라 국민들은 정부군과 반군 간의 수많은 교전으로 극심한 굶주림과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데다 산악지대에 위치하여 긴급구호 식량을 배분하기 위해서였다. 고산병으로 고통 받는 이를 위해 마늘을 씹게 한 네팔 포터의 인정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이들의 따스함이 아닌가 싶다.
눈의 거처,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설산을 보면서 트레킹에 나섰던 겨울 변변한 운동화도 신지 않은 채 해발 수천 미터 이상을 이마로 짐을 지고 가던 포터들의 고단한 일상이 떠올랐다. 먹고 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고산을 오르내리는 그들을 보면서 안이한 태도로 살면서 푸념을 늘어놓느라 여념이 없었던 지난날을 반성했다. 한 달 간의 방랑을 끝내고 돌아와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일부터 챙기기 시작했다. 가진 게 많으면서도 나누려는 마음보다 이기심으로 더 많은 것을 욕망하며 살던 미숙함에서 벗어나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후원부터 실천하였다. 처음으로 보내 준 돈 3만 원으로 설사로 죽을 뻔했던 갓난아기를 살려냈던 일을 시작으로 한비야 활동가가 후원하고 있는 세 딸은 다른 나라에 힘겹게 살고 있지만 후원자가 있어 희망을 꿈꿀 수 있다. 나보다는 우리를 즐겨 사용하는 나라의 국민으로 강한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지금 살고 있는 울타리를 벗어나 영역을 확장해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으로 행복이 부메랑 되어 내게로 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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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님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어린이용으로 다시 나온 것이다. 이 책을 읽었는데 어린이용의 책을 다시 읽으니 새삼스럽다. 이 책에는 보지 못했던 사진들이 많이 담겨 있어 어린이들이 읽으면서 더욱 이해할 수 있고 나가 아닌 '우리'라는 폭넓은 개념을 더욱 새롭게 깨우칠 수 있을 듯 하다. 그러고보면 어른책도 필요하지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용' 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첫번째 이야기는 '아프가니스탄' 이다. 예전책 내용과 달리진 부분은 수정이 되어 있다. 새내기 긴급구호 요원으로 그곳에서의 이야기는 실수담과 함께 아픔을 함께 간직하고 있다. 대인지뢰가 널려 있는가 하면 먹을 것이 없어 독초인줄 알면서도 뜯어 먹는 사람들, 아이의 사진이 눈을 잡는다. 우린 배가 불러 더이상 안들어갈 때까지 먹는데 정말 극과 극의 이야기.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비야님의 책을 읽어가며 좀더 넓게 보게 되어 잘잘한 포인트를 지구촌이 아닌 지구집 사람들을 위하여 기부하게 되기도 했는데 정말 '분배' 의 저울이 어디 있다면 골고루 돌아가도록 똑같이 분배해준다면 아니 굶주림에 허덕이는 일이 없도록 기본만이라도 채워줄 수 있는 분배가 어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나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보았으면 '먼지가 밀가루였으면' 하고 생각을 했을까.
'이 집뿐만이 아니라 주민 1천 5백여 명이 똑같은 형편이라고 한다. 서부아프가니스탄 지역 53만 명 대부분이 처한 상황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런 식량난이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라는 사실이다. 비가 오지 않아 지난달 뿌린 씨가 싹을 하나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올겨울까지 수확이 전혀 없을 텐데.국제기구들이 식랼을 공급해 주는 일은 대부분 오는 6월로 끝나기 때문이다' .... '한팀장님,약속하나 해 줘요. 오늘 본 것을 잊지 않겠다고, 저 아이들을 살려 주겠다고..' 현장이 아닌 사진과 글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한데 직접적으로 보고 듣고 한다면 어떠할까,김혜자님이 비야님한테 한 말처럼 '오늘 본 것을 잊지 않겠다고, 저 아이들을 살려 주겠다고.' 하는 말이 절로 나올 듯 하다. 앙상한 팔다리에 어느 한구석 삶의 희망이나 힘이라고는 없는 아이들의 처량함이 슬프다. 베풀 수 있으면 베풀어야 하는데 선뜻 주머니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내 욕심만 채운다는 것이 슬프다.
아프리카는 더 이상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남부아프리카 말라위와 잠비아, 그곳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인 듯 하다. 어디를 가나 굶주림에 허덕이는 아이들은 힘이 없다. 밝아야 할 아이들의 얼굴이 어둡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먹기로 삼는,그야말로 그 나라식 간식이 징그럽기만 하다. 이곳 또한 먹을 것도 없지만 '씨앗' 으로 할 것도 없는 듯 하다. 씨앗을 심는다고 비가 제때에 맞추어 내려주어 잘 자라게 해주는 것도 아니지만 씨앗을 심음으로 해서 '희망' 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 인간의 또 하나의 '희망'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흔히 사람들은 굶주림의 원인을 세상에 식량이 부족해서,혹은 자연재해 때무닝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지구에는 70억 인구를 모두 먹여 살리고도 남은 충분한 식량이 있따. 10년 동안 가뭄이 들어도 부자들은 굻어 죽지 않는다. 문제의 핵심은 분배다.' 분배 어떻게 해야 굶주림으로 죽는 사람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까. '작년에 한정된 구호 자금 때문에 한 마을은 씨앗을 나누어 주고 그 옆 마을은 주지 못했단다. 안타깝게 비가 오지 않아서 씨앗은 싹을 틔우지 못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씨앗을 나누어 준 마을 사람들은 씨앗을 심어 놓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수확기까지 한 명도 굶어 죽지 않았는데, 그 옆 마을은 굶어 죽은 사람이 매우 많았다고 한다.' 씨앗 하나가 사람의 목숨을 살릴수도 그리곤 거두어갈 수도 있음을. 아프리카를 그리고 더욱 힘들게 하는 에이즈, 어른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 생명까지 앗아가는 에이즈의 공포에서 벗어나야 할텐데,그런 아픔을 간직하고도 밝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이 왜 그리 슬픈지.
아프리카 뿐만이 아니라 네팔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부족하지만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이야기들, 그리고 그녀가 돕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나눔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한 아이를 살리고 한 가정을 일으키고 그렇게 작은 나눔이 커져 간다면 지구집은 그야말로 따듯한 곳이 될 것이다. 많이 있어서 베푸는 것이 아니라 고사리손부터 하여 뜻 있는 쓰임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슴을 훈훈하게 해준다. 인터넷의 발달로 지구반대편 이야기도 정말 이웃집에서 일어난것처럼 세세히 알 수 있는 세상,난 배부르고 등 따듯하게 살고 있을 때 누군가는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여 영양실조로 죽어간다고 생각을 하면...베풀고 나누는 사람들은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슴이 따듯한 사람들이 하는 듯 하다. 김혜자님의 <꽃으로 때리지마라>에 보면 세상에서 제일 먼거리는 '가슴에서 머리'라고 한다.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다면,아니 마음이 움직이지 못한다면 그 거리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일 수 밖에 없다. '나' 가 아니라 '우리'를 느낄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책인 듯 하다. 정말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더 넓힌다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물안이 아니라 보다 넓게 '지도 밖으로' 향하여야 할 듯 하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미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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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를 비롯하여 대학생들이 닮고 싶어하는 인생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한비야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시리즈는 아직 오지여행이라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지구촌 곳곳의 이야기를 전해 주면서, 헐벗고 굶주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사람사는 정을 느끼게 해주기도 했다. 집근처의 도서관에 들리기 되는 경우에 만나게 되는 도서관 책꽂이에 꽂혀 있는 한비야의 모든 책들은 너덜너덜할 정도로 낡아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는가를 짐작하게 해 준다. 한비야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을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나고, 돌아오고, 또 새로운 것을 찾는 그런 모습이 참 좋게 다가온다. 그리고, 어떤 일에 도전을 하면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이 또한 아름답게 보인다. ![]() 그녀가 월드 비전의 긴급 구호요원으로 활동하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이다. 이 책은 내가 구입해서 읽었는데, 또 책 선물로 받을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읽힌 책이다. 한비야는 이 책이 중학생정도만 되면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어느날 초등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이들에게도 왜 우리가 물을 절약해야 하는지, '지구집'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지구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들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좀더 상세하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기존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 공감할 만한 내용들을 간추려서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2권을 펴내게 된 것이다. 전에는 지구를 '한마을'이라고 했지만, 한비야는 이 책을 통해서 '지구집'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이제는 한 마을이라기 보다는 한 집이란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나비효과'처럼 지구 한쪽에서 일어난 일은 곧 나의 일이 되는 것이니, 지구촌은 이제 '지구집'의 개념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서 읽은 내용들이지만, 다시 마음 속에 깊이 다가오는 것이다. 나눔의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게 해주고, 작은 성금 몇 만원이 지구집의 한 가족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오랜 전쟁과 악랄한 인권유린의 탈레반에게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헐벗고 굶주리는 사람들의 나라, 아프가니스탄.
그곳에는 몇 년째 극심한 가뭄으로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들, 말라 비틀어진 갓난아이들, 나이 어린 엄마들이 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독초를 먹기도 한다. 시금치처럼 생긴 독초는 신장, 위장에 치명적이고, 눈까지 멀게 하지만, 배가 고프니, 입술이 파래지도록 독초를 빨고 있는 것이다.
![]() 탈레반이 여성의 학교 등교를 금지했기에 배우지 못했던 여자아이들은 구호단체에서 운영하는 학교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에 묻힌 지뢰를 제거하는 것은 천년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많은 지뢰가 묻혀 있으니, 제거비용만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이런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아프간스탄의 어린이들의 표정은 순수하기만 하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식량. 그것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긴급구호단체의 배급만으로는 절대 부족한 실정이니. 남부 아프리카의 말라위와 잠비아도 굶주림과 함께 에이즈로 고통을 받고 있다.
사랑의 반댓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고, 생명의 반댓말은 죽음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고 한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씨앗이다. 물론, 씨앗을 심어도 비가 오지 않아서 싹이 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씨앗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는 굶주림을 피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 작년에 한정된 구호자금때문에 한 마을은 씨앗을 나워주고 그 옆 마을은 주지 못했단다. 아타깝게 비가 오지 않아서 씨앗은 싹을 틔우지 못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씨앗을 나우어 준 마을 사람들은 씨앗을 심어 놓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수확기까지 한 명도 굶어 죽지 않았는데, 옆 마을은 굶어 죽은 사람이 매우 많았다고 한다. 똑같이 비가 오지 않는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씨앗을 뿌렸다는 그 사실 하나가 사람들을 살려 놓은 것이다. 이 곳에서 씨앗이란 존재만으로도 사람을 살게 하는 힘이다. " (p63) ![]() 말라위에서 만난 특이한 광경으로는 꼬들꼬들하게 말린 들쥐를 파는 사람들, 그것은 그들이 먹는 전통적인 간식이란다.
전국토의 90%이상이 공산 반군 손에 들어간 네팔은 한비야가 세계일주의 일정을 위해 첫 번째로 찾았던 나라이다.
그래서 생각하니, <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에서 살구나무가 있는 네팔의 이야기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곳에서 정겨웠던 사람들과의 만남을 책 속에 담아냈었다. 한비야가 네팔을 처음 찾을 당시만해도 네팔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였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에베레스트 산이 있기에,
이곳에서 쌀 배급을 준다고 하니, 여자들도 이마에 끈을 해서 100 킬로그램의 쌀 포대를 거뜬히 집으로 가져 간다. 그러면서 네팔 여인의 배급받은 쌀을 솥단지가 넘치도록 하얀 쌀밥을 지어서 온 가족이 배터지게 먹겠다고 한다. 하얀 쌀밥~~ 귀하고 소중한 한 그릇의 쌀밥을 우리 어린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의 마음이 한층 커졌으면 좋겠다. 지구집에는 소외되고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함께 살고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들은 한 그릇의 옥수수 스프가 없어서 죽어가야만 하고, 한 컵의 깨끗한 물이 없어서 각종 전염병에 시달려야 하고, 질병을 고칠 수 있는 한 대의 주사약이 없어서 죽어가야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가지는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한비야의 세 딸들
에티오피아의 큰 딸 젠네부. 방글라데시의 둘째 딸 아도리. 몽골의 셋째 딸 엔크흐진.
![]() 우리는 바람의 딸, 한비야를 통해서 나눔의 정신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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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고 마음을 많이 써야만 하는 일 그래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또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겨야만 할 수 있는 일이란 생각에 많은 이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일 중 하나다. 하지만 한비야씨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결코 여유가 있을때 할 수 있는 일이란것이 아니란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남을 돕는다는것은 결국 나를 돕는 다는것도 깨닫게 되는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어느덧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물론 아프카니스탄이나 그외의 나라의 아이들이나 힘든 상황의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그들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고 또 그들의 순수한 마음과 어려움에서도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가슴 따뜻해진다. 한비야씨의 이야기 중 우리돈 만원이면 2주동안 죽어가는 아이를 살릴 수도 있는 영양죽을 마련 할 수 있단다.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돈은 아니지만 그 아이들에겐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안 만원이란다. 가끔 아이들이 학교에서 월드비젼이라 쓰여진 저금통을 들고 올때가 있다 처음엔 그저 불우 이웃을 돕기위한 모금이란 생각 뿐이었는데 월드비젼의 활동을 보고서는 그 저금통에 들어가는 돈이 얼마나 소중히 쓰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아이들도 그저 무의미하게 의례적으로 부모에게 한꺼번에 돈을 채워 가던것이 이런 의미가 있다는것을 알았다면 부모나 아이 모두 더욱 뜻깊게 정성스럽게 돈을 모금함에 넣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힘든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아이들이나 한비야씨의 씩씩한 모습들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왜냐면 엄마인 내게도 너무 위로가되고 행복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내 말에 의아해 할 수 도 있겠지만 누구를 돕는것 누구를 돕는 모습을 보는것은 보는 이가 더 행복하게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우리 가족도 매달 후원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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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님의 팬... 저를 포함해서 참 많으세요. 책을 읽어보면 팬이 되지않을수가 없거든요. 이책을 읽으면 우리아이들도 한비야님의 팬이 되겠지요? ^ ^ 한비야님의 책은 화려한 글솜씨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도 없지만 그 어떤 책들보다 사랑 받고 있어요. 저는 이 책과 '그건 사랑이었네' 책을 읽으면서 초등저학년이던 아이들이 어서 커서 이책을 읽고 소화할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면 하고 바랬던 적이 있었어요. 지구촌 먼 곳 어딘가에는 먹을것이 없어 굶어 죽는 내또래 친구들이 있고 얼마되지 않는 약값이 없어 죽어가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 했어요. 같은 아파트,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이 전부라 믿고 있는 아이들한테 다른 나라,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싶었어요. 한비야님이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신 이유를 이해하겠어요. 그런 따뜻한 마음은 어릴수록 더 빨리 익히고 더 빨리 실천할수 있고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때도 몸에 베여서 절대 잊어버리지 않거든요. 이 책속에는 '아프가니스탄' '말라위, 잠비아' '네팔' 이 네 나라 아이들의 이야기가 적혀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구호단체(한비야님)가 하는 일을 잘 알수있어요. 굶주림과 갈증에서 구해주고 병을 고쳐주고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그런 현명함까지 겸비한 단체에요. 아이는 믿기 힘든 이야기를 접해서 인지 책을 읽으면서 '사실이야?''진짜야?'를 연신 물었어요. 한비야님의 책을 읽기전까지는 아이가 나중에 성공해서 좋은위치에서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기를 바랬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이가 이룬 성공을 어려운 이들과 나눌수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래요. 재능기부자가 되어서 물질적 풍요보다는 마음의 풍요를 누리길 바래요. 한 아이가 보낸 카드의 기도문구에서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 졌어요. '하느님, 이제 저는 그만 돌봐주시고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돌봐주세요.' 어린이를 위해 나온 책이지만 누구나 다 읽어도 똑같은 감동을 느낄꺼에요. 한비야님의 책을 읽을때 마다 느끼는 진실어린 감동,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큰사랑이 이 책속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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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이가 용기를 갖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세계 여러나라를 혼자 여행한 한비야 선생님처럼 용감해지길!! 사은품으로 탁상달력도 왔어요 세계 여러나라 어린이들에게 원활한 물공급을 할 수 있도록 애쓰신 한비야 선생님의 사진과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들로 구성되었구요 우리 아이가 아직 다 읽진 않아서 리뷰를 대신 쓰게 하려고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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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과 평화를 만드는 사람 100인 중 한명 한비야 선생님의 경험 이야기 책이랍니다. 세계 오지에는 참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우리나라는 물이 많아서 아이들이 물을 사용하는것을 보면 정말 물이 귀한줄을 알지 못한다. "지구 반대편에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아주 많다" 여러분은 세상이 넓다고 생각 하는가, 아니면 크다고 생각하는가? 이 세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넓이는같다 하지만 인간들의 욕심에 많은 나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책은 한비야 선생님께서 국제 구호 팀장으로 일할때 전 세계의 재난을 보면서 있는 사람들이 있는 나라가 아끼고 다른곳에서 힘들어 하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하는 마음에 그것을 알리고 싶어 하는책 --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아프가니스탄 , 말라위, 잠비아 ,네팔,
아프가니스탄 헤라토 근처에 있는 자생 난민촌에서는 향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물자 배분을 기다리고 이곳에서는 절대 혼자 다니면 안되고 외출할때는 반드시 현지인과 통역자와 함께 다니고 30분마다 본부와 연락하고 강도를 만난다면 그냥 주고 목숨을 부지하라고 합니다.
이런곳에서 한비야 선생님은 국제 구호 팀장으로 일하면서 그들에게 옷도 나누어 주고 물건도 나누어 주는데 . 꼭 본인을 확인하고 주었다고 합니다. 한번은 한비야 선생님께서 쿠차 마을을 갔는데 그곳에서 조금만 아이를 보았는데 땅에서 무엇인가를 그냥 주어서 먹었다고 합니다. 놀란 아이를 바로 보니 그 아이가 먹고 있는 것은 시금치 처럼 생긴 들풀이면서 이것은 신장과 위장에 치명적이고 눈까지 먹게 한다고 하는 독초라고 합니다. 미리암은 영양실조증세가 있고 온 가족이 너무나 힘들어 하고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그런 다는것을 보고 한비야 선생님은 생각했다고 합니다. 마른 강바닥을 다리는 우리 앞에 있는 먼지가 밀가루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한비야 선생님은 자신이 직접 낳아서 기른아이가 어니지만 세명의 딸이 있답니다. 큰딸은 에티어피아 , 둘째 딸은 방글라데시 , 셋째 딸은 몽골인이다. 올해 안으로 네팔의 아들이 한명 더 생긴하도 합니다. 그것을 그들을 위해 한비야 선생님께서는 한달에 한사람에게 3만원씩 보내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옛날 에는 이런 일이 있었지요. 어렵지만 그 누군가 도와 주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 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에게는 한순간의 1초지만 다른곳에서는 그1초가 목숨을 구할수 있는 1초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라고 아이들이 자신들이 사용하고 쓰는물건들이 얼마나 귀한줄을 알게 해주어야겟어요. 좋은책 감사히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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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일했던 그녀는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되었고, 2004년 YWCA 젊은 지도자 상을 받았답니다. 아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여성리더, 멘토 그녀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을 배우기를 바라며 이 책을 들췄답니다.
세계속의 한국인, 진정한 지구인이 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는 아름답습니다.
특히 이 책에선 우리아이들 또래의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더욱 안타깝고 가슴아프네요.
예전에 김혜자님의 <꽃으로도 때리지마라>는 책을 보면서는 펑펑 눈물을 쏟은 기억이나는데 한비야님의 책은 씩씩하고 정열적인 한비야님의 모습때문인지 그저 담담하고 굳은 의지가 불끈 솟게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전쟁으로 곳곳에 대인지뢰가 있고 먹을 것이 부족해 독초를 뜯어먹는 아이의 사진이 충격을 주는 아프가니스탄의 이야기랍니다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이곳에서 그녀는 새내기 구호요원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이야기와 아픈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프리카의 잠비아, 말라위의 사정도 마찬가지더군요. 오랜 가뭄의 자연재해로 동물의 왕국이라는 명성도 잃어가고 아이들은 굶주림에 보기만해도 징그러운 들쥐, 메뚜기등을 긴꼬치에 끼워 간식으로 팔기도 하고 먹기도 한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보곤 기겁을 하더군요. 지구의 반대편에선 음식물쓰레기가 넘쳐나고 마음껏 물을 쓰고 전기를 쓰지만 이곳에선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작은 아이는 쉽게 이해를 하지 못하더군요. 구호단체에서 나눠준 씨앗을 심었지만 가뭄으로 싹을 틔우지못했지만 수확기까지 사람들은 '희망'이라는 꿈을 안고 살아서 그런지 죽은 사람이 없었고 구호품부족으로 씨앗을 심지 못한 마을의 경우는 죽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만 봐도 '씨앗'하나가 사람에게 얼마나 큰 희망을 주는지 알수있지요.
또한 모자감염으로 아이들까지 에이즈의 공포에 시달린다는 내용은 정말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런 아픔을 간직하고도 밝게 웃는 아이들의 웃음에 슬픔이 묻어납니다.
또한 그녀는 네팔에서의 경험담을 가난하지만 마음이 풍요로운이들의 만남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그녀가 후원하는 많은 아이들의 이야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참 따뜻해 보였습니다.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걸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배웠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한가정당 한명만 굶주리는 아이들을 돌본다면 세상에 굶어죽는 아이는 생기지않을텐데 말이죠...
까만피부에 앙상한 팔다리를 하고 뚫어져라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눈의 아이, 기아에 굶주린 어린아이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달에 3만원이면 이아이는 굶지않고 학교도 다닐 수 있답니다. 3만원이면 간식비 조금 줄이면 충분히 가능한 금액이지요. 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건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 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일일테지요. 그래서 아기염소를 선물해서 염소를 키우고 젖을 얻고 새끼를 얻어 다시 그 어미 염소는 팔면서 염소가족을 늘리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자산도 늘면서 수입이 늘어나겠죠.
가끔 아이들이 가지고 오는 빵저금통! 책장위에 덩그러니 동전을 머금은채 놓여있네요. 빨리 배를 채워 보내야겠어요. 그리고 절약의 실천이 나눔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되면서 아이들과 꼭 절약을 실천하며 살아야겠어요.
너무나 많은 물질의 풍요속에 살아가는 우리아이들에게 작은 울림이 되어 항상 감사하며 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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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책을 만난건 2007년 4월이었습니다. 그 책을 만나고 월드비전을 통해 우간다의 남자아이를 지금껏 후원하는 계기가 되었지요...
저 개인적으로 한비야님은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저의 오랜 꿈이기도 한 세계일주를 당시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이 행동으로 옮기고 그일을 계기로 월드비전의 긴급구호팀에서 일하게 됩니다.. 여자로서 쉽지않은 길을 걸어왔기에 그 당당함이, 또한 힘들고 어려운 누군가를 위해 일한다는 사실이 정말 너무도 부럽기만 하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지도밖으로 행군하라>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저희 아이들 별로 부족함 모르고 살고 있거든요..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에 감사해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닌 남을 돌아볼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게 하고 싶었구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를 향한 크고 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안목을 높여주고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구요 그리하여 아이들 스스로 무엇을 해야할지 깨우치기를 바랬습니다.
극심한 영양실조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아이들, 밀가루와 콩가루에 소금, 설탕을 섞은 영양죽을 2주정도만 정성껏 먹여도 아이가 살아나는 현장.. 죽 2주일치 값은 단돈 만원!! 너무 배가 고파 독성이 있는 것인줄 알면서도 먹어야만 하고, 진한 커피색 물의 우물물을 마셔 물배를 채우는 아이들, 모자감염으로 에이즈에 걸린 아이의 벌거벗은 몸에는 너나 할것없이 콩알만한 부스럼이 나있고 가려움을 견디지 못해 마구 긁었는지 온통 피고름 범벅인 아이들... 가난때문에 노예처럼 하루종일 일해야하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무겁고 먹먹해짐을 느낍니다.
TV를 보다가 남편과 저는 전화기를 들고 2천원의 ARS전화를 누르곤 합니다. 남편은 왜 우리나라 사람중에도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굳이 외국인들을 도우려하냐고 말한적이 있었지요 우리나라도 한국전쟁이 끝나고 1990년까지 해외원조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해외원조 총액이 무려 25조원이라고 합니다. 월드비전에서 돕고 있는 이들은 정말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있는 마치 벼랑끝에 서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경우입니다. 정부가 도와주어야하겠지만 대부분의 정부는 그럴만한 능력이 되지 못하고 있구요..
저는 이책을 읽으며 가슴 가득 뜨겁고 따뜻한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지금 당장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무언가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긴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책장에 꽂힌 이책을 다시 읽고 어느순간 내가 느꼈던 그 뜨거움을 아이도 느끼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누군가에게 밝고 따뜻한 빛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 내가 가지고 있는 초에 불을 붙이고 그불을 옆사람에게 또 그 옆사람에게 초가 타고 있는 한 옮겨주고 싶다 그래서 내 주변부터 밝고 따뜻하게 하고 싶다. 모든일을 해결할순 없지만 할수 있는 일은 하고 싶다 -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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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중파에선 유명인사가 된 한비야.. 그녀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사람이다. 아니 멋진 여인이다. 자신의 몸을 내던져 구호활동으로 온힘을 쏟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계 곳곳의 아이들을 살리고 사람들을 살리는 좋은일을 한다. 그녀의 아름다운 나눔은 원래 그 자체에서 나왔나보다. 여자로써 두딸아이의 엄마로써 나도 나눔을 실천할때 있지만 정말 한비야 그녀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국제 월드비전에서 긴급 구호일을 하며 가슴아픈 사연을 담은 많은 사람을 만나고 구호해주며 도와준 그녀. 가난으로 고통받고 하루종일 부르트도록 일을 해야하는 아이. 그런 아이들을 딸로 삼아 후원하고 있다. 그녀에겐 그래서 딸이 셋이라고 한다. 우리가 조금만 신경써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는다면 조금더 나은 환경에서 최소한 굶을 걱정을 안하고 산다. 3초에 1명 1시간에 1200명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디에선가 어린이들이 굶어 죽고 있다는 말... 우리아이들처럼 생각하고 옆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좀더 관심을 갖고 조금만더 신경써준다면 아마 큰 힘이 될것이다. 세계 곳곳의 가난과 기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수 있는 그런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우리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얼마나 좋은땅에서 태어났는지 얼마나 좋은 나라에서 태어났는지 알수 있을거같다. 그런 감사의 기적을 나눔으로 바꾸면 되는것 같다..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그녀의 이야기.. 아무리 봐도 봐도 정말 존경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