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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방송 작가이자 어린이 국악 공연 극본을 쓰신 분의 작품이라는 작가 소개를 보고 이 책 [검고소리]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국악 공연을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몇몇 어린이 국악 공연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우리 악기의 소리에 매료되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책을 받아 처음 펼쳐 보았을 때는 낯선 이름 등 글이 금방 와닿지 않는 듯 하여, 또 어린 딸아이가 보여달라고 하더니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아 며칠을 그냥 책을 덮어두고 펼치지 않았었는데, 어느날 다시 책을 펼쳐 들고 차근히 읽다 보니 책이 단숨에 읽혀 졌습니다. '삼국사기'에 쓰여진 거문고의 유래에서 영감을 얻어서 쓰여진 책이라고 하는데요, 그 내용이 그대로 나온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하여 새로운 나라 가우리 나라와 허허벌판 나라를 등장시켰습니다. 메마른 허허벌판 나라가 '칠현금'이라는 악기를 빌미로 하여 풍요로운 가우리 나라를 차지하려고 했으나 가우리 나라의 악사장 해을과 나무와 물과 이야기를 나누는 다루가 끝내 검고를 만들게 되고 그 검고소리가 신비롭게도 허허벌판 나라의 군사들의 전투의욕을 무너뜨리고 마음이 정화되며 두 나라의 전쟁을 끝내게 하여 모두 평화를 찾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 ![]() 색다른 느낌의 책 [검고소리] 초등학교 중~고학년 정도로 대상이 되어 있는데, 어른인 제가 봐도 감동스럽고 재미가 느껴집니다. 표현하기 힘든 어떤 색다른 느낌이 전해지네요.(표현력 부족..헉..) 글에서의 색다른 느낌은 그림에서도 느껴지는데요, 그림작가 백대승님의 다른 작품은 접해본적은 것 같은데, 이 작품에 이 그림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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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소리 처음 이 단어만을 들었을때는 과연 검고소리가 무엇일까? 하는 의문부터 들었다. 표지상으로 보았을 때 현악기인가 보구나! 대충 짐작을 하고 읽기 시작하였다. 국어사전에는 ‘검고’가 ‘거문고’의 옛말이고 삼국사기에는 거문고가 중국 진나라의 칠현금을 고구려의 왕산악이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악기를 주제로된 책은 처음이라 생소하면서도 신선하였다. 악기를 통해 나라와 나라사이 그리고 무력과 문화의 힘을 상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무력의 힘을 믿고 통치하는 허허벌판 나라와 하늘신을 믿고 문화적인 이념아래 통치하고 있는 가우리 나라 상대적이지만 결국 문화적인 힘의 길로 같이 동요되고 있다. 힘이 강한 허허벌판 나라가 가우리에 악기를 보내나 연주를 하지 못하게 된다. 그것을 빌미로 가우리 나라를 침략하고자 하는 뻔한 속셈이 훤히 보이는 결론을 가져온다. 가우리 나라는 그에 굴복하지 않고 가우리 나라의 악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훈바가 가지고 온 칠현금을 가우리 나라의 문화가 녹아나는 악기를 만들기 위해 해을은 더진골로 가게 된다. 더진골에 다루를 만나 새로운 악기 만들어 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리 쉽게 성공을 하지 못하여 해을이 감옥에 갇히고 다루는 허허벌판으로 가서 그 원인을 찾고자 한다. 허허벌판의 공주 타마의 도움으로 다루는 결국 원인을 찾고 가우리 나라의 문화가 숨쉬는 그런 악기를 완성하게 되어 연주를 하여 허허벌판이 쳐들어 왔을 때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나라로 되돌아 가게 된다. 두 나라의 관계속에 악기라는 주제로 전쟁과 평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결코 나라의 평화가 무력보다는 문화의 힘이 강력함을 스스로 깨칠 수 있는 새로운 시공간을 만들었다. 음악의 위대함 그리고 그 신비로움이 결코 무력의 힘보다 더 강력하고 전파력이 강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우리의 악기를 새로운 테마로 재탄생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상상과 함깨 쉽게 동화될 수 있는 이야기로 잘 이끌어 갔다. 힘의 우열과 계급의 높낮이가 있는 허허벌판 나라의 악기와 가우리 나라 사람들의 평등과 평화, 자연에 대한 공경을 담아서 비로소 진정한 하늘신의 악기로 다시 태어난 악기는 자신의 나라만을 위한 평화의 사절단의 역할을 했듯이 자신의 이익보다는 우리가 되어 함께 어울림 속에 더 많은 것을 창조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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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전에 없던 심리학이나 발달 심리,혹은 행동 심리에도 관심을 갖게 한다 그리고 인간의 심리와 내면 ,성장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된다 검고소리도 한 맥락에선 내 호기심을 채워주는 충분한 의구심에 확고한 답변과 같은 책이 되었다
거문고의 유래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장편동화에 이 말이 왠 말인가 할지 모른다 궁중 악사장 해을에 의해 만들어진 ‘검고’라는 새로운 악기를 다루가 다루어 그것을 음악적 경지의 반열에 다다르게 하는 내용과 연주를 하며 겪는 인간의 내면과 섬세한 표현이 어우러져 있다
또한 음악이 나아가 국경간의 언어적 소통의 한계를 벗어 던지고 서로 깊게 융화하고 공감해 가는 이야기인지라경 외로움마져 감돌게 한다
주인공 다루의 가능성을 알아본 스승격인 악사장 해을... 해을에 의해 다듬어지고 깎여 드디어 재주다운 재주를 펼치게 되니 어쩌면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을 다루의 꿈에 날개를 다는 과정이 자못 진지할 수 밖에 없을 이유는 충분하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모습에 겹쳐 보여 무척이나 진진하게 읽게 된 것이였기 때문...........
왕산악이 살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 간듯 상상의 진원지가 내 뇌리에 생생하게 펼쳐지게 끔 문맥은 또렷이 남는다
결실을 맺기위한 두 주인공의 인내는 쓰기만 하고 작가의 상상이 더해져 흥미로움을 배가시켜주는 듯하다
아이들에게 주는 이 조용한 훈시는 아주 고른 호흡으로 이야기를 하는 듯 하다
난 생각한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인내와 희생을 강요만 하고 있었는지 아이들이 강요없이 자신이 잘 하고 즐겨하는 것엔 매진하고도 남을 그런 에너지가 충만한 지엔 도무지 관심이 없었단 부끄런 고백을 해 보며... 우리의 아이들이 악기를 다루는 인내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런 훈련과 인내의 과정이 모여 한 발짝 자신의 꿈에 다가간다는 메시지는 가슴에 이미 들어와 박힌 듯하다
일상처럼 입에 붙은 말,공부해라!~등의 잔소리를 대신할만한 조용한 훈시가 선율처럼 내게도 살며시 들어와 박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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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음악에 익숙한 요즘 우리 전통의 악기 소리를 듣는 일은 드물다. 길을 가다 우연히 듣은 거문고 소리, 텔레비전에 나오는 가야금 소리를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절로 숙연해지면서 음악소리가 가슴 깊은 구석 곳곳을 흔들어 놓는다.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악기의 모습처럼 묘한 매력을 지닌 것이 바로 거문고이다. [검고]는 거문고의 옛말이라고 한다. 거문고 고구려 왕산악 마치 3종세트 처럼 함께 외웠던 기억이 새롭게 떠올랐다. 내가 순간 기억이 떠올랐던 것처럼 [검고소리]라는 제목을 보면서 거문고가 만들어진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가 적혀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작가는 어디에도 거문고, 고구려, 왕산악이라는 단어를 내보이지는 않는다.
음악은 정말 신비로운 존재이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기도 하고 때로는 상처를 입히기고 한다. 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서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만드니 음악이야말로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며 오랜시간 함께 존재했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거문고의 유래에 창안한 이 동화는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을 볼 수 있으며, 우리의 현실 모습을 작품속에서 느낄 수 있다.
칼과 창으로 무장을 하고 힘있는 나라 허허벌판 나라, 힘은 있지만 나라의 이름처럼 허허벌판으로 몇년째 가뭄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나라이다. 반면 가우리 나라는 허허벌판나라와 이웃한 나라이지만 샘에서 향기가 날 정도로 살기 좋고 평화로운 음악으로 다스려지는 나라이다. 두나라의 팽팽한 대립속에 허허벌판나라에서 가우리 나라에 도착한 사신은 악기 하나를 내놓는다. 이름은 바로 칠현금이다. 침략의 목적으로 보내진 칠현금, 음악으로 다스려지는 나라지만 처음보는 악기에 가우리나라의 악사장 해을 마저도 연주에 실패하자 나라에는 큰 위기가 닥치게 된다.
가우리 나라에 맞는 악기를 만들러 떠나는 해을은 마을에서 다루라는 소년을 만나고 몇년에 걸쳐 악기를 완성한다. 그 악기가 바로 '검고' 즉 하늘신의 악기라 칭한다. 하지만 온전한 가우리나라만의 악기는 되지 못했다. 허허벌판나라에서 만들어진 칠현금, 가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검고 둘다 자신들의 나라의 기운을 받고 만들어졌기에 그 나라가 지닌 마음과 기운이 악기에 담겨져 있어야 진정으로 하늘신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다루의 역할로 인해 전쟁없는 평화의 기운을 이웃나라까지 전해지는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이난다.
작품을 읽는내내 묘한 분위기의 느낌을 받았다. 몽환적이고 상상속의 이야기지만 어딘가에는 꼭 존재할 것 같은 가우리나라, 왕이 부르는 노랫가락과 나무로 튕겨내는 거문고와 피리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삼국사기에 전하는 거문고의 유래에 영감을 얻었다고 하지만 음악. 소리라는 존재가 하늘과 인간 자연이 하나됨을 느끼며 남성적인 악기라 칭하는 거문고가 또 다른 느낌을 받는다. 세상을 변하게 하는 음악 마음속 깊은 울림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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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소리?, 거문고 소리란 뜻이구나!"
책 표지 그림을 보더니 '검고 소리'가 '거문고 소리'라는 걸 단번에 알아 차리는 귀여운 아들이다. 맞다. '검고' 국어사전에 '검고'가 '거문고'의 옛말이라고 나와 있다.
요즘 아이들은 흥미와 재미 위주로 책을 읽고 시대흐름에 따라 유행하는 책 위주로 읽는게 사실이다. 우리의 옛 문화를 익히고 배우는데 소홀한게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두 아들 후니미니의 엄마로서 좋은 양서를 권하려 부단히 노력한다. 독서도 편독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기에 '검고 소리'를 접해본다.
이 책의 저자 문숙현은 국악 방송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국악 공연 극본, 국악 음악회 대본을 쓰기에 어린이들에게 문학을 통해 우리 음악, 우리 악기의 향기를 전해주려 작품을 썼다고 한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익숙하지 않은 책을 접할때는 서두에 나오는 '작가의 말'을 그냥 넘겨버리지 말고 꼼꼼히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이 잘 나타나 있기에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검고 소리> 는 국악기 거문고를 소재로 삼아 음악의 세계를 다룬 장편 동화다. 가우리 나라의 왕이 음악으로써 하늘신을 모시고 땅을 다스리고 깨끗한 물이 풍부하고 곡식이 잘 자라는 가우리 땅의 사람들이 순한 소리를 내는 반면 허허벌판 나라는 전쟁으로 세워졌고 힘의 원리로 나라를 다스린다. 허허벌판 나라의 왕이 가우리 나라를 탐내고, 본격적으로 침략을 하기 이전에 칠현금을 보내는데 처음 보는 악기를 제대로 연주하지 못하면 이를 트집 잡아 침략의 빌미를 마련하려하는데 온갖 노력을 하는 해을이 더진골로 가서 '다루'라는 소년과 함께 가우리 땅에서 자란 나무로 악기를 완성하지만 가우리 땅에서 자란 나무판자에 가우리의 실로 만든 악기는 허허벌판 나라의 칠현금과 전혀 다른 소리를 내게되죠. 그러나 '다루'의 가우리 나라와 '타마 공주'의 허허벌판 나라의 화해 속에는 어린이들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있답니다.
본문속에 간간이 나오는 그림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색다른 느낌의 매력속으로 흠뻑 빠져들거예요. 다루가 허허벌판 나라에서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언제쯤 해소될지 자꾸만 빨려들게 되더군요.
음악은 눈에 보이지도, 소리를 표현하기도 어려운 형상을 작가의 상상력만으로도 거문고 소리가 책을 읽는 어린이들 귓가에까지 들려올거예요.
다 읽고나서 작품해설을 읽고나면 더 충분한 이해 할 수 있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책이라는 느낌)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클릭해서 보세요. 사진첨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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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몇 권의 책들로 인해 음악과 연관된 책들은 어렵다는 생각에 선뜻 집어들기가 겁이 났었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악기인 거문고를 한결 가깝게 느낄수 있게 해주는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이 <검고소리>는 삼국사기에 나와있는 거문고의 유래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탄생시킨 이야기이다... 허허벌판 나라는 척박한 자연때문에 물이 귀해 몸살을 앓던중 깨끗한 물이 넘쳐나 살기 좋은 이웃나라인 가우리 나라에 눈독을 들이게 된다..
과연 이 책은 검고 라는 악기를 바탕으로 엮어지는 이야기가 아주 재미있다.. ’거문고’를 바탕으로 이런 신비스럽기 까지 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작가에게 놀라웠다.. 우리의 역사속에서 숨쉬고 있는 거문고를 아이들에게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게 해준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
<사진출처: 푸른숲 - 검고소리>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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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구절 :
하늘신의 제사에서 궁 안에 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는 서로 섞이지 못했다. 모든 사람에게 고르게 펼쳐진 하늘처럼 악기의 줄도 그러해야 했다. 힘 있는 사람만을 위해 쓰이는 것은 무기이지 악기가 아니었다. -123쪽에서
술대를 들어 줄을 내리칠 때마다 높은 산에서 큰 돌이 굴러내리는 것 같았다. 줄을 누를 때마다 가락이 굽이굽이 수놓듯 펼쳐졌다. 검고 소리는 하늘을 울리고 땅에 내려왔다. 다루는 땅 위를 구르는 작은 돌멩이 하나까지 어루만지는 마음으로 검고를 연주했다. -137쪽에서
하늘신의 나라 가우리, 맑은 물에서 좋은 냄새가 나고, 노래와 가락이 나라 안을 감싸는 평화로운 나라. ![]() 궁중의 악사장 해을, 칠현금을 연주하다 손가락에 피를 흘리고 칠현금을 연주하지 못했다며 허허벌판 나라의 사신이 화를 내고 돌아갔다. 해을은 가우리 나라에 맞는 칠현금을 만들겠노라 궁을 떠나 더진골로 간다. 늘 서로 위하고 평화가 깃든 외진 마을 더진골. 그곳에서 새로운 악기를 만들 나무를 구하러 다니는데 그 동안 칠현금을 튕기던 궁궐은 황폐화되고 검은 기운이 깃들며 사람들의 마음에 무서운 미움과 불신이 생겼다. 나무와 이야기하고 개울의 말을 듣는 독특한 아이. 그 아이가 말한 나무를 찾아 악기 만들 재료를 구하고, 다루라는 아이는 해을의 제자가 되어 피리 부는 법과 악기 연주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는다. 하늘이 내린 아이와 함께 궁으로 간 해을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음을 왕께 고하지만 마음이 급한 왕은 한시도 미룰 수 없다 하며 하늘신에 올리는 제사를 강행하는데 제물로 바칠 돼지가 없어지고 검은 새가 나타나고 붉은 달이 떠 불길한 징조를 더해간다. 하늘신께 올리는 제사가 실패한 이유로 해을이 희생되고 다루는 칠현금을 연구하기 위해 허허벌판 나라로 가는 사신을 자처해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머니와 친구를 잃은 타마 공주를 만나는데.... 이야기 하나 하나가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적셔온다. 검고라 불린 우리의 악기의 탄생의 유래와 노래를 좋아하는 우리 민족의 특성을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에 실어 다시 한 편의 곡으로 읽는 이에게 들려준다. ![]() 아아... 하늘신의 나라, 가우리 그곳에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살았다.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들이 어떻게 평화를 지켜내었는지 역사에 노래의 향기를 불어넣어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실어보내었다. 어찌나 이야기가 아름답고 감동적인지... 그 표지며, 그림이며, 이야기며... 오래도록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주며,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도 전해주고 들려주고싶은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