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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좁은 아빠가 된 대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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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처럼 모자를 쓰고 턱받이를 한 아빠 정대면씨가 'ㅂㅂ ㅜ ㅇㅇㅇ~~'하며 웃고 있고, 손톱깎기를 가지고 있는 엄마, ok사인을 하고 있는 딸의 그림은 아빠가 얼마나 속이 좁은가를 궁금하게 하는데 충분한 표지 그림이 있는 책이다.푸른숲주니어의 책들은 읽고 나서 후회한 적이 없으니, 또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책을 펼쳤다.자동차 영업사원인 정대면씨~~매일매일 세상살이가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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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처럼 모자를 쓰고 턱받이를 한 아빠 정대면씨가 'ㅂㅂ ㅜ ㅇㅇㅇ~~'하며 웃고 있고,
손톱깎기를 가지고 있는 엄마,
ok사인을 하고 있는 딸의 그림은 아빠가 얼마나 속이 좁은가를 궁금하게 하는데 충분한 표지 그림이 있는 책이다.

푸른숲주니어의 책들은 읽고 나서 후회한 적이 없으니,
또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책을 펼쳤다.

자동차 영업사원인 정대면씨~~
매일매일 세상살이가 힘든 것을 술로 푸는 아빠다.
집에서 공부방을 하는 엄마에게 딸 현주는 자랑거리고...

그러나 아빠가 술을 마실때마다 엄마는 아빠를 데리러 나가야 한다.
가끔은 택시에서 잠이 들어서,
가끔은 동네 슈퍼에서 술이 너무 취해 주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이다.

현주는 그런 아빠가 싫다.
아침에 술에서 깨고나면, 전날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해 더 그렇다.

그러던중 엄마에게 '금연금주클리닉'에서 연락이 오고,
엄마는 거금 이천만원을 주고 아빠속이기 프로젝트에 들어가는데...

거짓 암인줄 알았던 아빠는 진짜 위암에 걸리고,
현주와 엄마가 성심껏 돌보고,
아빠또한 꼭 건강해져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암을 이겨낸다.

아빠가 병원에 입원한 동안, 현주는 선우라는 남자 아이를 알게 된다.
그 아이는 암에 걸렸다가, 재발한 케이스로 많이 힘들어 하지만,
현주에게 여자친구 해달라고 말할 정도로 씩씩하다.

정대면 씨가 암을 이겨내고,
옆에서 도와주고 돌봐주는 아내의 모습,
그리고 딸 현주의 어른스러움에 미소가 지어졌다.

상세이미지


나는 이야기가 끝나고 맨 뒤에 있던 작가의 말 부분이 제일로 기억에 남는다.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 났다.
이글의 지은이의 아버지는 굉장히 엄한 분이셨는데,
지은이는 지리산에 갔다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 지은이는 두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 곁에, 자신의 아버지보다 더 오래 머물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내가 26살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다음해 내가 결혼할때, 아빠가 곁에 안계셨다.
나는 철없게도 그전에, 결혼할때는 남편손잡고 입장할거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결혼식 당일에 그렇게 이야기한 내자신이 한심하고,
아빠가 보고 싶고, 혼자 남으신 엄마가 너무도 가여워서 많이도 운 기억이 난다.

우리 남편도,
아이들 곁에 오래오래 함께 있어줬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결혼할때, 결혼식 전날 발도 맞춰보고,
결혼식에서는 아빠손을 꼭 잡고 들어 갈수 있게...
꼭 남편이 건강하게 살면 좋겠다.

아빠라는 주제가 들어간 책은 늘 나를 눈물짓게 하고,
아빠를 보고 싶게 한다.....

b******2 2011.06.22. 신고 공감 5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김남중,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의 글을 만나다
"김남중,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의 글을 만나다" 내용보기
이 책을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그동안 김남중 작가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을 완전히 바꾼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존의 책에서는 뭔가 무겁고 심오한 주제를 점잖게 이야기했는데 이 책은 무거운 주제도 가볍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불량한 자전거 여행>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지만 시종일관 진지하고 가라앉은 분위기였다는 점은 부인하지 못하겠다. 그런데, 이 책은 무척 경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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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그동안 김남중 작가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을 완전히 바꾼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존의 책에서는 뭔가 무겁고 심오한 주제를 점잖게 이야기했는데 이 책은 무거운 주제도 가볍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불량한 자전거 여행>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지만 시종일관 진지하고 가라앉은 분위기였다는 점은 부인하지 못하겠다. 그런데, 이 책은 무척 경쾌하다. 아주 심각한 상황에서도 웃게 만든다.

  우선 시작은 암울하다. 객관적으로 보기에 알콜 중독이 분명한 현주 아빠의 행동을 보니 나도 모르게 현주 엄마의 입장이 되어 읽고 있다. 아버지가 술을 전혀 드시지 않았기 때문에 술 먹고 주정하는 걸 직접 경험하지 못한 나로서는 현주 아빠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남편이 술은 좀 하지만 적어도 대책없이 마시지는 않기 때문에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현주가 엄마는 저런 아빠랑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푸념이 딱 내 마음인 것이다. 심지어 현주조차 저런 아빠라면 차라리 없는 게 낫겠다고 생각할 정도니 그들의 고민을 알 만하다. 술만 먹으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지나가는 사람 아무에게나 시비 거는 모습, 요즘엔 무척 보기 드문 현상 아닌가. 그것도 같이 술 먹은 사람끼리가 아니라 집 근처에서, 그것도 자주 그런다면 얼마나 창피한가 말이다. 

  웬 이상한 마법사 같은 사람이 등장해서 현주 아빠가 술을 끊게 만들어주겠다고 유혹하자 현주 엄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사기꾼이 어디 있을까 싶지만 현주 엄마는 덜컥 돈을 보낸다. 솔직히 여기서부터 이제 환상적인 이야기로 가나보다 생각했다. 엄밀히 따지자면 그 할아버지의 방식이 마법은 아닌데도 어쩐지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 같다. 그러니까 그 방법이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암이라는 가짜 진단을 해서 술과 담배를 끊게 한다는 것이니 지극히 평범한 방법인데도 그 사람들에 대한 묘사가 어딘가 환상적이라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아빠가 진짜 암이었던 것. 이때부터는 이상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쏙 들어간다. 아빠의 암 투병이 시작되었으니 그런 사소한 문제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 것이다. 그 와중에도 현주는 병원에서 소아암 환자인 친구를 사귀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운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무거운 소재라 자칫 신파적으로 흐를 수 있는데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심각하지 않아 걱정하지 않으며 읽었다. 즉 결말이 어찌될지 대충 짐작이 갔다. 화자인 현주의 마음을 어찌나 재미있고 솔직하게 표현했는지 그것 때문에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에 문제의 그 할아버지가 다시 등장하는데 여기서 이 작가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 아니, 어떻게 그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모녀를 등장시켰을까.

  엄마가 나를 돌아보았다. 나는 억지로 눈물을 짜내며 엄마를 껴안았다. 내가 엄마 옆구리를 꼬집자 엄마도 내 생각을 알아채고 나를 세게 꼬집었다. (중략) 엄마가 손을 부들부들 떨며 나를 꼬집으려 했다. 나는 엄마 손을 조용히 밀어내고 테이블 위에 엎드려 우는 척했다.
  "얘야."
  할아버지가 나를 불렀다.
  "현주예요."
  고개를 살짝 들고 내 이름을 가르쳐 주었다. (173쪽)

  다시 읽어도 웃음이 비어져 나온다. 동정심을 유발해서 돈을 환불받고자 애쓰는 장면인데 앞뒤 상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 글만 읽으면 잘 모르겠지만 계속 읽다가 이 부분을 만나면 웃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암과 싸우느라 온 가족이 고군분투하던 것과 너무 대조적인 상황, 이 부분에 와서 김남중 작가에 대한 생각이 싹 바뀌었다. 이 작가가 이렇게 웃긴 글도 쓴단 말이야?



l*****8 2011.06.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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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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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아빠]   지은이 : 김남중   그린이 : 김무연   출판사 : 푸른숲주니어   페이지 : 183쪽                       술주정이 아빠가 있다면 정말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닐 것 같다. 적당히 술에 취해온 아빠들은 자식들에게 기분 좋게 용돈도 쥐어주고 아이들을 기분 좋게 해줄 것 같지만, 고주망태가 되어 매일같이 술주정을 한다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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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아빠]

 

지은이 : 김남중

 

그린이 : 김무연

 

출판사 : 푸른숲주니어

 

페이지 : 183쪽

 

 

 

 

 

 

 

 

 

 

 

술주정이 아빠가 있다면 정말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닐 것 같다. 적당히 술에 취해온 아빠들은

자식들에게 기분 좋게 용돈도 쥐어주고 아이들을 기분 좋게 해줄 것 같지만, 고주망태가 되어

매일같이 술주정을 한다면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과 같을 것 같아보인다.

 

이 책에 나오는 속좁은 아빠는 바로 매일 술을 마시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술주정을 해대는

아빠의 이야기이다. 이런 아빠를 딸아이 현주는 눈앞에서 사라져주기를 바랄 정도로 싫어한다.

월급을 모두 술로 날려버리고 엄마가 힘들게 논술 과외를 해서 먹고 살아야 하니 아이의 눈에는

아빠가 끔찍하게 싫었을 것 같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의 마음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아무리 부모지만 무능력하고 책임감없는 아빠를 무조건 좋아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부모도 제대로 부모 노릇을 해야만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엄마와 현주는 로또 당첨보다도 아빠의 금주를 더욱 원했을지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래서 엄마는 아빠의 금주를 위해서 거짓 계획을 세운다. 바로 아빠를 정기검진을 받게 해서 가짜로 암에

걸렸다고 속여서 스스로 술을 끊게 만들겠다는 조금은 황당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는데...

아빠가 진짜로 암에 걸렸단다... 엄마와 딸의 심정이 또 어떠했을까? 정말 너무나 미운 아빠이고 남편이지만,

진짜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슬픔과 상실감...그리고 죄책감까지 겹쳤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금주를 시키기 위한 계획으로 인해서 아빠가 암이라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했으니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힘을 내서 아빠가 투병을 잘 견딜 수 있을테니까...

 

암...정말 무섭다.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다지만 사망율이 아직도 높기 때문에 가족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생긴다면 정말로

못견디게 힘들 것 같다. 하지만 가족의 힘으로 서로 어려운 상황도 극복해야만 할 것이다.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평범하지 않은 소재의 책인 것 같고 아이들과 같이 읽어야만할 것 같다.

 

 

 

p***o 2011.06.21.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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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좁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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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바탕으로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 현주의 가족 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의 우리들 이야기다. 그렇지만 행복한 결말을 보여준다는 것에서 동화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삶도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라고 끝맺고 싶으니까.   현주의 아빠 정대면 씨는 무엇이 불만인지 매일 술 타령이다. 동네 슈퍼에서 "술 더 내오라" 고래고래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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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바탕으로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 현주의 가족 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의 우리들 이야기다. 그렇지만 행복한 결말을 보여준다는 것에서 동화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삶도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라고 끝맺고 싶으니까.

 

현주의 아빠 정대면 씨는 무엇이 불만인지 매일 술 타령이다. 동네 슈퍼에서 "술 더 내오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집에 도착해서도 술 타령은 끝이 없다. 그런 아빠를 방어할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 그러나 이제 엄마도 많이 지쳤나 보다. 이제 이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며 '이혼'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한계에 다다른 모양이다. 통닭집 앞에 서 있는 할아버지 같은 이 사람이 정말 아빠의 술을 끊게 할 수 있을까. 낯선 이에게서 술을 끊게 해 준다며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받은 후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엄마와 현주는 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뭐, 계획은 그럴듯 하다. 건강검진을 받게 한 후 암이라고 속인 후 술을 끊게 한다는 것인데 여기에 2천만원이라는 돈을 내야 하는 것이 이거 영, 사기치는 것 같다. 결론은 아빠를 상대로 사기치는 것이긴 하지만 술 마시지 않는 아빠를 볼 수 있다면 이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이대로 놔 둔다면 현주의 가족은 붕괴될지도 모른다. 술이 깨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빠 때문에 현주는 아빠가 너무 싫다. 아빠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그렇지만 현실은 늘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혹 아빠의 '암' 진단이 사실이면 어쩌나 걱정되더니 기어이 일은 벌어지고 만다. 독자들이 쓸데없는 걱정에 정대면 씨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충격을 받아 건강이 더 나빠지면 어쩌나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사태는 점점 힘들어진다. 현주도, 아빠도, 엄마도 모두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만 꼭 이런 식으로 소중함을 알아가야 하는 것인지. 에흐. 하여간에 우리 아빠 죽기만 해 봐. 가만 안 둘거야. 무엇과 싸워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힘껏 말해 본다. 아, 이 이야기는 너무 현실적이라서 싫다.

 

이제 아빠는 건강에도 신경 쓰고 가족들에게도 헌신적인 아빠가 되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생명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이제 술은 멀리 하게 되겠지. 아빠의 입원으로 만나게 된 선우, 선우와 함께 한 시간의 소중함 그러나 그만큼 '죽음'이라는 단어도 가까이에 다가온 듯 한 두려움을 느꼈지만 선우도 병을 잘 이겨낼 것이다. 현주의 바람대로 "이대로만 살게 해 주세요"란 간절함이 통해 현주의 가족도, 선우에게도 더이상의 불행은 없었으면 좋겠다.  

y*****6 2011.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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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좁은 아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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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밤마다 술을 달고 사는 아빠. 그의 술버릇 때문에 아이들도 그를 피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아내는'부활 금주 클리닉'이라는 단체를 만나게되는데...이 책은 알코올 중독자, 가족과의 갈등, 음주로 인한피해, 음주의 단점과 사회문제등을 잘 부각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모두사실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작가가 한 가정의 아빠여서 그런지 더 가깝게 다가왔다.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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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밤마다 술을 달고 사는 아빠. 그의 술버릇 때문에 아이들도 그를 피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아내는'부활 금주 클리닉'이라는 단체를 만나게되는데...

이 책은 알코올 중독자, 가족과의 갈등, 음주로 인한피해, 음주의 단점과 사회문제등을 잘 부각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모두사실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작가가 한 가정의 아빠여서 그런지 더 가깝게 다가왔다.
분위기 자체가 훈훈해서 즐거워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음주에 대한 무서움을 보여주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것 같다.

누가 읽게되든 추천할 가치가 있고,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큰 교훈을 주는것 같다. 다른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다른 서평을 보니 어른들뿐이다. 혹시 이책은 어른 권장 도서?!)
w****9 2018.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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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지] 속 좁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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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읽어내려가는 큰아이의 모습에서 재미있는 책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딸아이의 표정은 알쏭달쏭했다.호기심에 나 역시도 책을 읽어내려가는 내내 현주와 현주엄마가 안쓰러움이 현주아빠를 향한 분노로 바뀔때 쯤 다시금 현주아빠의 안타까움이 그리고 함께 힘내라고 응원을 하고..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고스란히 책속으로 들어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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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읽어내려가는 큰아이의 모습에서 재미있는 책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딸아이의 표정은 알쏭달쏭했다.
호기심에 나 역시도 책을 읽어내려가는 내내 현주와 현주엄마가 안쓰러움이 현주아빠를 향한 분노로 바뀔때 쯤 다시금 현주아빠의 안타까움이 그리고 함께 힘내라고 응원을 하고..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고스란히 책속으로 들어와 현주네 가족과 함께 울고 웃는 나를 본 것이다.

 

우리 큰딸아이 역시 그랬을 것이다. 아직도 끝나지 않는 현주아빠의 투병기에 힘내세요 하는 딸아이의 마음을 본 것이다.
한참을 있다가 큰 딸이 물어온다. 
"엄마, 선우는 어떻게 됐을까요? "
"너는 생각은?"
"저는 아마도 선우가 현중의 바램으로 암을 이겨냈을 것 같아요"

"그래, 엄마도 같은 생각이야, 선우는 충분히 이겨냈을 거야."
열린 결말이라 선우의 이야기가 나역시도 너무나 궁금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무사히 이겨냈으리라는 믿음으로.
현주아빠의 술버릇을 고치기 위해 벌인 현주모녀의 좌충우돌이야기.

하지만 진짜 암에 걸린 아빠의 모습에서 가족간의 뜨거운 사랑이 느껴지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이야기이다. 책속에 그려진 현주아빠의 고충이 비단 책속의 현주아빠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오늘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아빠들의 모습일 것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온전히 스트레스를 다 안는 모습의 아빠들의 모습들.
위암을 꿋꿋이 가족들과 함게 이겨내고 았을 현주아빠를 응원한다.
그리고 현주의 남자친구인 선우를 응원한다.
그리고 다시한번 가족들의 소중함과 가족간의 사랑을 느껴본다.
[속 좁은 아빠]가 아닌 [힘내요 아빠]를 외쳐본다.  

d******2 201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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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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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아빠를 둔 자식이라면, 한 번씩은 모두 경험했을 상황이 책 속에서 펼쳐진다. 건강을 위해 술을 끊으셨으면..하는 바램은 둘째치고 그저 술 먹고 들어오실 때 좀 조용하시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일찍 들어오셔서 우리와 놀아주시거나 안놀아주셔도 그저 시간만 함께 보내도 참 좋을텐데, 왜 늦게 들어오셔서 엄마와 항상 다투시나...하는 고민들 말이다. 그래서 동화책 속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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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아빠를 둔 자식이라면, 한 번씩은 모두 경험했을 상황이 책 속에서 펼쳐진다. 건강을 위해 술을 끊으셨으면..하는 바램은 둘째치고 그저 술 먹고 들어오실 때 좀 조용하시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일찍 들어오셔서 우리와 놀아주시거나 안놀아주셔도 그저 시간만 함께 보내도 참 좋을텐데, 왜 늦게 들어오셔서 엄마와 항상 다투시나...하는 고민들 말이다. 그래서 동화책 속 현주에게 얼마나 많이 몰입이 되던지...ㅋ

그래도 <<속 좁은 아빠>>의 현주 아빠 정대면씨는 좀 심했다. 동네방네 다~ 소문 나게 아파트 입구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몸도 못가누고 깨고나면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전혀 모른다. 정말 이건 안면몰수다. 그럴 때마다 뒷처리를 해야하는 현주 엄마와 어린 현주까지... 얼마나 답답하고 창피할까. 



이런 상황이라면 정말 가정을 지키기위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거다. 그것이 사기성 짙어보이는데다 돈도 많이 드는 일이라도. 그 무엇도 가정의 평화보다는 중요한 것이 없으니까. 그렇게 현주 아빠는 부활 금주 클리닉의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가짜인줄만 알았던 암이 정말로 아빠의 몸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이들 가정은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아빠는 벌을 받는 거다. 예전에 엄마 속을 썩일 때는 이런 날이 올 줄을 몰랐을 거다. 벌은 아빠 혼자 받아야 하는데 우리 가족이 모두 벌을 받는 것 같았다. 좀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서 가족인 것 같기도 했다. 아빠가 그걸 알아줄까?"...123p

현주는 정말 착하고 사려 깊고 배려심 깊은 딸이다. 모든 것을 알면서도 감춰둘 줄 알고 보여줘야만 하는 것만 보여줄 줄 아는 지혜도 갖췄다. 힘든 시기에 동생을 챙기고 아빠를 걱정하고 엄마와 함께 헤쳐나가는 모습이 정말로 이쁘다. 반면 대화를 선택하는 대신 혼자 꾹꾹 담아두고 술로 풀었던 아빠는 자신의 건강이 상하고 나서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너희가 내 뿌리야. 아빠는 그걸 깜빡 잊고 있었어. 이제는 절대 잊지 않을게. 고맙다, 얘들아. 나도 너희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 줄게."...160p

나쁜 일이 일어나기 전에 소중한 것들을 미리 챙기고 사랑할 줄 안다면 참 좋을텐데... 사람은 그렇게 되기가 힘든가보다. 힘든 일을 겪으며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얼마나 사랑하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그때서야 깨닫는다. 그럼에도 가족이란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관계이므로 잘 헤쳐나갈 수 있다. 다소 부모로서 위엄이 떨어지고 실수를 해도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가족이 있으므로 살아가는 희망을 얻기 때문이 아닐까. "행복해지는 방법은 어렵고도 쉬웠다."(...177p)라는 현주의 말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는다. 막상 표현하고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단 한 번의 말과 행동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행복 아닐까.




 



y****s 2011.09.03.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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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좁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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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좁은 아빠김남중 글 / 김무연 그림푸른숲주니어  이 책에서 현주와 엄마는 술고래에다 취하면 이상한 소리에 바보같은 짓만 해대는 아빠 때문에 미칠 것만 같다.그런데 한 명함을 받게 되고, '부활 금주 클리닉'의 주태백 원장님을 만나 아빠가 술을 끊게 하려고 암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기로 한다.그런데 이게 웬일?!현주의 아빠는 진짜 위암이다!다행히 현주의 아빠는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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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좁은

김남중 글 / 김무연 그림
푸른숲주니어

  이 책에서 현주와 엄마는 술고래에다 취하면 이상한 소리에 바보같은 짓만 해대는 아빠 때문에 미칠 것만 같다.
그런데 한 명함을 받게 되고,

'부활 금주 클리닉'의 주태백 원장님을 만나

아빠가 술을 끊게 하려고 암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
현주의 아빠는 진짜 위암이다!
다행히 현주의 아빠는 (스트레스를 받지만) 병을 이겨낸다.
병원에서 만난 암 재발 환자 선우는 현주를 좋아한다.
그리고는 5년 후에 재발하지 않으면 그 때 만나자고 한다.
이 책에서 병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i***2 2011.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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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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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술에 쩔어 사는 아빠, 그걸 지켜보는 가족들의 아픔. 그것은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를 것이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술취한 아빠. 너무 밉고, 가끔은 그런 아빠가 없었으면, 엄마가 이혼을 했으면 하는 현주. 그런 아빠의 이야기를 딸 현주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엄마와 현주는 둘이 잘 통한다. 아빠의 음주로 힘겨워하는 가운데 방법을 제시하는 할아버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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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술에 쩔어 사는 아빠,
그걸 지켜보는 가족들의 아픔.
그것은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를 것이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술취한 아빠.
너무 밉고, 가끔은 그런 아빠가 없었으면, 엄마가 이혼을 했으면 하는 현주.
그런 아빠의 이야기를 딸 현주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엄마와 현주는 둘이 잘 통한다.
아빠의 음주로 힘겨워하는 가운데 방법을 제시하는 할아버지.
방법은 이렇다.
건강검진을 받게하고 위암이라고 속여서 술을 끊게 하고 지방흡입술로
위암수술을 대신하려고 했다.
위암이라는 말에 180도 달라진 아빠.
건강 검진 이후 너무나 가정적이고 금주를 하는 아빠.
조금은 낮설지만 아빠가 너무 고맙고, 미안해 했는데...,
그런데 건강검진 결과 진짜로 위암이란다.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면서 가족은 사랑으로 똘똘 뭉친다.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빠는 20여년전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
너무 성실하고 진실했던 아빠.
이 눈물도 흘리면서 책을 읽었다.
책을 읽는 내내 아빠가 너무나 보고 싶었다.
큰아이는 영어캠프엘 가고 없어서 함께 읽지 못하고 둘째랑만 읽었다.
우리 둘째는 뜻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재미있었다고 한다.
아직 죽음에 대해서는 모르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소중한 아빠의 존재.
때론 아빠에 대한 불만을 토해내기도 했었지만, 현주의 아빠보다는 훨씬 멋지고 좋다고
우리아빠 최고를 외친다.
그리고 아빠에게 더 잘한다.
<둘째의 느낌>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 아빠가 담배를 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술은 조금만 하십니다.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나도 주인공 현주처럼 그런 상황이 되었다면 불안하고 떨리고 슬펐을꺼 같습니다.
내가 현주이면 현주 아빠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기 전에 끈임 없이 술이랑 담배를 끊어 달라고 졸라될 것 같습니다.
현주 아빠가 암 때문에 죽지 않아서 다행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크면 절대로 술과 담배를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삼촌과 할아버지께서도 술과 담배를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y******m 2011.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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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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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아빠..   밤이면 밤마다 아파트가 떠나가라 술을 먹는 정대면 아빠^^ 아빠때문에 날로 더 강해져만 가는 엄마 아빠 부끄러워 밖에 나가는게 나날이 무서워져 가는 현주 아빠가 오면 방에 꼭~~ 박혀 나오는게 무서운 동생 민두..   술만 마시면 딴 사람이 되는 아빠를 구원할 부활금주 클리닉을 시작하는 현주네 식구들...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와 아빠를 위한 거짓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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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좁은 아빠..

 

밤이면 밤마다 아파트가 떠나가라 술을 먹는 정대면 아빠^^

아빠때문에 날로 더 강해져만 가는 엄마

아빠 부끄러워 밖에 나가는게 나날이 무서워져 가는 현주

아빠가 오면 방에 꼭~~ 박혀 나오는게 무서운 동생 민두..

 

술만 마시면 딴 사람이 되는 아빠를 구원할 부활금주 클리닉을 시작하는

현주네 식구들...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와 아빠를 위한 거짓 병원생활을 통해서

아빠를 금주시키려고 병원진료까지 받고..

엄마와 현주는 이 모든 사실을 아니...

병을 얻어 놀라는 아빠를 내심 고소해 하는데..

진짜루 아빠가 병에 걸렸단다...

 

엄마와 현주는 놀라고 당황하고

아빠를 돌봐주면서 아빠가 나날이 건강해지길 바라는데...

위를 짤라낸 아빠가 속좁은 아빠로..

매일 엄마를 찾고 엄마곁에 또 한명의 아가가 된 이야기...

 

암튼 아빠를 금주에 성공하고 가족은 화목하게 된 이야기이다.

 

우리집이야..술먹는 사람이 없어서 아이한테 딱!! 맘에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아빠들중에 간혹 진상(?)을 부리는 경우,

아빠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아빠가 싫다라고 생각햇떤 경우라면

한번쯤 내옆의 아빠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꺼 같다.

아침일찍 나가서 가족을 위해 일하고, 싫은 내색도 못하고

더위에 땀을 한바가지나 쏟으면서도 가족들 생각에 오늘 하루도 꿋꿋이 이겨내는

이땅의 아.빠. 라는 이름의 남자들...

때로는 안쓰럽고 때로는 아.빠이기에 강한 그들에게..

속좁아도 되니 항상 건강하고 가족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이야기 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l****1 2011.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