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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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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오직 다섯 개의 작품이면 된다ㅡ는 전제하에현대미술사 이해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 시리즈, ‘아트 에센스’ 시리즈 중 한 권인 이 책은 여러모로 반가웠습니다.학계와 현장의 접점에서 활약 중인 현대미술포럼 집필진의 서양미술사 강의를 책으로 만나는 기쁨이아트 에센스 시리즈에 있기 때문입니다.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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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직 다섯 개의 작품이면 된다ㅡ는 전제하에

현대미술사 이해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 시리즈, 

‘아트 에센스’ 시리즈 중 한 권인 이 책은 여러모로 반가웠습니다.


학계와 현장의 접점에서 활약 중인 현대미술포럼 집필진의 

서양미술사 강의를 책으로 만나는 기쁨이

아트 에센스 시리즈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다섯 개의 대표 그림으로

각 미술사조의 핵심만 파악해

우리가 익히 많이 들어본  ‘아는 만큼 보이는’ 

감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고 또한 명작을 알아보는 감식안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만의 자유로운 예술적 취향을 발견하게 해주는

역할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매혹적이지만 난해한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완벽한 길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 - 야수주의

“잘 그리는 법 따위는 없다!”


‘아트 에센스’ 시리즈 세 번째 책인 이 책에서 

야수주의는 ‘자연의 재현’이라는 목표를 완전히 거부하고,

 ‘굳이 현실 그대로 그릴 필요가 있는가?’라는 급진적인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색채는 더 이상 자연을 모방하는 도구가 아니었으며 

인간의 주관적인 감정과 진실된 감정을 직접 전달하는 살아 있는 언어라는

야수주의 느낌을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마티스의 순수한 기쁨, 블라맹크의 원시적 충동, 

드랭의 지적 실험, 루오의 영적 갈망, 

반 동겐의 도시적 감각.

현실을 압도하는 강렬한 색채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야수주의는 완벽한 그림보다는 진실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고 합니다. 

‘예술에는 정답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귀한 책이었습니다.


#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

#야수주의
#권화영
#은행나무
#컬처블룸리뷰단




c******5 2026.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찰나의 회화, 영원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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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느슨한 ‘그룹’으로서의 인상주의이 책은 인상주의를 하나의 통일된 양식으로 묶지 않습니다.[“인상주의는 멤버 수가 많은 아이돌 그룹과 같다”는 비유]는 다소 가볍게 들리지만, 의미는 정확합니다.모네의 빛, 드가의 내부 시선, 르누아르의 군중과 피부의 온도는 서로 다르지만, ‘완성보다 감각을 우선한다’는 태도만큼은 공유합니다.독자는 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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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느슨한 ‘그룹’으로서의 인상주의

이 책은 인상주의를 하나의 통일된 양식으로 묶지 않습니다.

[“인상주의는 멤버 수가 많은 아이돌 그룹과 같다”는 비유]는 다소 가볍게 들리지만, 의미는 정확합니다.

모네의 빛, 드가의 내부 시선, 르누아르의 군중과 피부의 온도는 서로 다르지만, ‘완성보다 감각을 우선한다’는 태도만큼은 공유합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정답을 외우듯 인상주의를 이해하기보다 자신만의 ‘최애’를 발견하는 방식으로 인상주의에 접근하게 됩니다.


 


 가장 깊이 남은 문장 — “완전한 순간은 나중에 오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이 특별하게 남는 이유는, 인상주의를 삶의 태도로 확장시키는 문장들 때문이었습니다.

모네의 수련 연작은 ‘완성된 한 장면’을 향해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저 끊임없이 변하는 시간의 한 조각을 반복해서 바라볼 뿐입니다.

이 시선은 “언젠가 모든 것이 완성되면 행복해지겠다”는 생각에 조용히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스쳐 가는 빛이 이미 충분히 의미 있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인상주의가 오늘까지 유효한 이유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k****2 2026.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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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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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차차 알게 된 인상주의, 야수주의 단어는 그동안 미술에 관심만 있었지 제대로 알지 못한 나에게 미술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깨닫게 한 단어다. 지금이야 색채가 화려하고 또는 입체적으로 표현한 그림들이 자연스럽지만 미술이 이렇게 나아가기까지는 제한된 그림을 그려야 했다. 또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당시 배척을 받기도 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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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차차 알게 된 인상주의, 야수주의 단어는 그동안 미술에 관심만 있었지 제대로 알지 못한 나에게 미술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깨닫게 한 단어다. 지금이야 색채가 화려하고 또는 입체적으로 표현한 그림들이 자연스럽지만 미술이 이렇게 나아가기까지는 제한된 그림을 그려야 했다. 또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당시 배척을 받기도 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인간은 창조하는 동물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니 누군가는 고정된 자리에 있지만 다른이는 새로운 길로 가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 만난 <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은 인상주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야수주의를 설명한다. 


야수주의 하면 미술 작품은 잘 모르지만  '앙리 마티스'를 종종 들었다. 야수주의의 탄생은 인상주의 처럼 몇몇 미술가의 작품을 보고 말한 '야수 같다'는 것에서 만들어졌다. 기존의 틀을 벗어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림은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변화하기를 바랐다는 것.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를 넘어 야수주의까지 도달했다는 것 그리고 그 중엔 앙리마티스가 존재했고, 그는 이 그룹의 리더였으며 훗날 모두가 야수주의를 떠났어도 마지막까지 남은 화가였다. 


야수주의의 특징을 보면 색채가 과감하고 화려하지만 그건 시각적인 것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감정과 느낌을 색채로 표현을 했으며 그동안 정형화된 그림에서 벗어나 개인 고유의 시선으로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보면 놀라운 것은 감정을 움직이는데 이는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내면의 것을 깨닫게 한다는 점이다. 또한, 색과 감정의 자유를 향한 야수주의 화가들은 묘사로만 표현 되었던 색채를 과감하게 해방시키면서 미술의 세계를 더 넓혔다는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을 읽으면서 인간에게 미술은 어떤 존재이고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을 했다. 위로와 기쁨를 넘어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미술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본다. 


g*****3 2026.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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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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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에서 가장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인상주의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인상주의 대표 화가와 주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요즘 곳곳에서 인상주의에 대한 전시도 진행 중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인상주의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정통 미술로써 인정받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비웃음을 샀지만 지금은 어떤 장르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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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에서 가장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인상주의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인상주의 대표 화가와 주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요즘 곳곳에서 인상주의에 대한 전시도 진행 중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인상주의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정통 미술로써 인정받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비웃음을 샀지만 지금은 어떤 장르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인상주의 화풍과 인상 주의자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면 책을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해 보자. 작은 사이즈의 노란 표지가 눈에 띄는 책으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멋진 작품들도 많이 실려있어서 더욱 소장 가치가 높은 책이다.

인상주의의 시작을 알린 클로드 모네의 <해돋이, 인상> 작품을 맨 처음 만나볼 수 있다. '인상주의'라는 용어 자체가 조롱 섞인 의미에서 탄생한 말이다. 그 당시 유행한 미술 장르와 맞지 않게 해가 떠오르는 순간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모네의 작품은 화면 가운데 바다 위에 떠 있는 낚싯배와 그 뒤로 떠오르는 태양을 비롯하여 모네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프랑스 서북부의 항구 도시인 르아브르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자연을 비추는 빛의 순간을 포착하여 찰나의 빛을 그려낸 작품이지만 그 당시 다른 화가들에게는 인정받지 못했으며 그의 작품명을 따서 인상주의의 시초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처럼 인상주의는 그림의 주제가 어떤 주인공이나 이야기가 아닌 '빛'그 자체가 되었다. 변화하는 자연의 빛을 담아내기 위해 변하기 시작한 여러 요소들을 알 수 있었다. 그림을 그리는 공간이 더 이상 실내에 국한되지 않고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야외로 바뀌고, 순간의 빛을 담아내기 위해 스케치는 빠른 속도로 해야 했고 캔버스의 크기는 작아지게 되었으며 같은 장소를 바라보고 그린 풍경도 그린 시간과 날짜에 따라 서로 다른 색감과 다른 빛으로 그려낸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기 시작했다. 과연 인상 주의자들은 어떻게 빛의 순간을 포착해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을까? 구체적으로 그 당시의 사회 분위기를 살펴보면서 인상주의의 탄생 배경과 그를 가능하게 했던 요인들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카메라의 발전에 따라 사진과 다른 그림 작품이 필요해졌으며 튜브 물감이 발명되어 보관이 용이해지는 등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였다. 그러한 시대적 변화와 맞물려 새로운 시도를 했던 여러 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모네를 비롯하여 드가, 르누아르, 마네, 카유보트까지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들은 기존의 미술과는 다르게 새로운 소재와 표현 방식, 제작 방법 등등 혁신적으로 변화를 가지고 왔다. 그들이 표현한 다양한 색채와 시시각각 빛에 따라 달라지는 표현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들의 화풍이 이후에도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인상주의 관련 전시가 많이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처럼 책으로 다시 자세히 인상주의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c*******3 2026.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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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해방 감정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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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20세기 초 파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야수주의 그룹은 1904년부터 1908년까지로 짧은 기간 활동했음에도 미술계와 대중들에게 강렬한 색채와 도전적 화풍으로 특별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 그룹은 엄격한 이념을 공유 보다는 지유로운 색채 표현을 추구한 미술가 그룹이었다.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붓질을 특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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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20세기 초 파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야수주의 그룹은 1904년부터 1908년까지로 짧은 

기간 활동했음에도 미술계와 대중들에게 강렬한 색채와 도전적 화풍으로 특별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 그룹은 엄격한 이념을 공유 보다는 지유로운 색채 표현을 추구한 미술가 

그룹이었다.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붓질을 특징으로 한다는 점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독일 표현주의와 비슷하지만 야수주의가 시각적 디자인과 회화 구성의 형식적 

측면에 집중한다면 표현주의는 회화의 내용에 개입하고 주관적인 작가의 감정 표출을 

특징으로 한다. 대표작가로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모리스 드 블라맹크

(Maurice de Vlaminck), 앙드레 드렝(Andre Derain)등이 있다. 20세기 초 

파격적인 아방가르드인 야수주의는 1908년 경에 이르러 그 작가들이 각자 독자적인 

방향으로 작업을 전개해 나가면서 쇠퇴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당시의 미학적 변화가 

작용했다. 세잔에 의해 표현된 자연의 질서와 구조에 대한 입체주의적 관심과 논리가 

당시의 미학적 변화를 주도했고 대부분의 야수주의 작가들도 그들의 격정적인 

주정주의(emotionalism) 성격 보다는 시대에 흐름에 편승하면서 자연스럽게 시들어 

갔다. 


야수주의의 대표격인 마티스의 경우는 야수주의의 중심이면서도 독자적 의미를 

지닌다. 그는 자신이 개척했던 야수주의의 맥락을 이어가면서 주관적 감정과 외부세계 

사이의 정교한 균형을 달성하였다. 여기에 섬세하게 활용한 세잔적 요소들이 돋보인다. 

그에게는 선배 화가가 힘들여 닦아 놓은 길을 존중하며 이를 제대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했다. 바로 이것이 프랑스 미술에서 마티스가 차지하는 자리가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마티스는 진정한 의미의 포비스트이며 프랑스 미술의 전통파 

작가라 말할 수 있다. 그는 야수주의의 파격적 색채 표현을 자유롭게 구사하면서도 

이를 균형과 절제를 중시하는 고전주의로 연계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고안해낸 것이다. 무엇보다 마티스의 회화는 세잔을 절대 놓지 않으며 그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통해 프랑스 회화의 맥락을 잇는다는 점에서 독자적 의미를 더한다. 


불과 3년 남짓의 기간이었지만 야수주의는 ‘에술엔 정답이 없다’라는 확실한 명제를 

던져 주었다. 틀에 박힌 것(소위 당시 유럽에 팽배했던 잘그리는 법)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던 이들의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영감과 

도전의식을 불어 넣었고 여전히 색채의 해방을 꿈꾸는 이들의 마음 속에 뜨겁게 살아 

숨쉬고 있다. 

a*****y 2026.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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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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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저자 이슬비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이다.목차5명의 입체주의 화가피카소, 브라크, 그리, 뒤샹, 아르키펭코1.피카소입체주의의 출발은 1907년 피카소의 <아비뇽의 여인들>로 시작합니다.전통적 미술 규범을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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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이슬비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이다.

목차

5명의 입체주의 화가
피카소, 브라크, 그리, 뒤샹, 아르키펭코

1.피카소

입체주의의 출발은 1907년 피카소의 <아비뇽의 여인들>로 시작합니다.전통적 미술 규범을 근본적으로 뒤흔든 파격적 실험이었습니다.
세잔과 원시주의가 이 그림에 영향을 끼쳤고, 피카소는 세잔을 존경하고 유일한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피카소는 서로 다른 양식을 하나의 화면에서 일부러 충돌시켜, 그림을 보는 순간 관객이 불편함을 느끼도록 만들었다.(33p)

2. 브라크

브라크는 피카소를 만나기 전인 1906~1907년 야수파에 참여해 색채의 자율성을 탐구했다. 그러나 그는 색채의 해방그 자체보다, 색채를 통해 형태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더 큰 관심을 두었다.(48p)
그는 세잔의 구성 원리를 바탕으로 대상을 원통, 원뿔, 구와 같은 기본 입체 형태들로 단순화하고 구조적으로 배열했다.

흔히 입체주의 회화를 '다중 시점 회화'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여러 시점을 동시어 재현한 그림이라기보다 시선이 대상 위를 미끄러지고 흔들리며 머무는 과정을 시각화한 실험에 가깝다(67p)

3. 그리
그리는 1913년부터 파피에 콜레 기법을 시도하며 신문과 벽지 같은 근대적 재료를 회화 속으로
끌어들였다. 뒤상의 작품 역시 고정된 시점을 거부하고 시간의 흐름을 공간적으로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미래주의 실험과 공명한다.(115p)

4. 뒤샹
뒤상은 이 실험적 사진들이 제시한 시간의 시각화라는 개념을 회화의 언어로 변환했다.

5. 아르키펭코

입체주의는 회화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뒤샹이 움직임의 표현과 시간성의 문제를 회화 내부에서 실험했다면, 알렉산더 아르키펭코는 그것을 공간 속 형상으로 풀어낸 첫 조각가였다.

이 책은 미술사의 한 흐름을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입체주의를 어렵고 난해한 화풍으로 다가가지 않게 인식을 자연스럽게 서령해줍니다.

르네상스 이후 서양 미술은 단일 시점과 원근법을 통해 안정적인 공간을 구축해 왔습니다. 이 책은 입체주의가 바로 그 익숙한 질서를 어떻게 의도적으로 해체했는지를 설명합니다. 사물을 한 방향에서 고정해 바라보는 대신, 이동하며 바라본 여러 순간의 시선을 한 화면에 담으려 했던 시도가 얼마나 혁신적이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피카소와 브라크를 중심으로 한 초기 입체주의의 전개 과정에서 화려한 색채보다 형태와 구조에 집중하며 대상을 분해하고 재조합하는 방식은, 그림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사유의 결과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작품을 분석하기보다 작가의 생각 흐름을 따라가도록 이끕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시선’에 대한 해석입니다. 이 책은 입체주의가 여러 각도를 나열한 기법이 아니라, 보는 행위 그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려는 시도였다고 설명합니다. 이 지점에서 입체주의는 과거의 미술 사조가 아니라, 오늘날 이미지와 시각 정보에 둘러싸여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집니다.

후반부에서는 입체주의가 이후 현대미술과 시각 문화 전반에 끼친 영향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회화에 머물지 않고 디자인과 건축, 영화적 시선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입체주의가 하나의 유행이 아니라 사고 방식의 전환이었다는 점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 책은 입체주의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부담 없는 안내서가 되고, . 그림을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시선이 분해되고 다시 조합되는 경험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책이어서, 미술을 감상의 대상에서 사유의 대상으로 한 걸음 더 확장해 줍니다.

#공간의 해체, 시선의 발명–입체주의
#이슬비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j*****t 2025.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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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회화, 영원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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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찰나의 회화, 영원의 감각정하윤2025은행나무『찰나의 회화, 영원의 감각 – 인상주의』는 인상주의를 하나의 미술 사조로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현대미술이 탄생하기까지 인간의 시각과 감각이 어떻게 해방되었는지를 서사적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책이 다루는 인상주의는 흔히 대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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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찰나의 회화, 영원의 감각 – 인상주의』는 인상주의를 하나의 미술 사조로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현대미술이 탄생하기까지 인간의 시각과 감각이 어떻게 해방되었는지를 서사적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책이 다루는 인상주의는 흔히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아름답고 보기 좋은 그림’의 범주를 넘어, 미술이 무엇을 그려야 하는가,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 자체를 뒤흔든 혁명의 순간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인상주의를 색채 기법이나 풍경화의 유행으로 축소하지 않고, 근대 이후 미술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킨 결정적 계기로 자리매김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인상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전환은 그림의 주제가 ‘이야기’에서 ‘빛’으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신화와 성경, 역사와 정치라는 거대한 서사를 떠받들던 회화는 더 이상 문학의 시녀로 남지 않는다. 모네에 이르러 빛은 배경이나 수단이 아니라 그림의 주인공이 된다. 르네상스 이후 미술이 집착해 온 명암과 입체감, 재현의 정확성은 빛을 통해 현실을 모사하기 위한 장치였지만, 인상주의에서 빛은 더 이상 현실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목적이 된다. 이 전환은 단순한 기법상의 변화가 아니라 미술의 존재 이유 자체를 바꾸는 사건이었다.


『찰나의 회화, 영원의 감각 – 인상주의』는 다섯 점의 대표작을 통해 방대한 미술사를 압축하지만, 그 압축은 단순화가 아니라 핵심에 대한 집중이다. 저자의 서술은 강의처럼 친절하면서도 사조의 의미를 가볍게 만들지 않는다. 인상주의는 책에서 찰나를 붙잡으려 했던 화가들의 기록이자, 그 찰나를 통해 영원의 감각에 도달한 현대미술의 출발점으로 자리한다. 결국 책은 인상주의를 이해하는 것이 곧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눈을 여는 일임을 차분히 설득해 나간다.


k******e 2025.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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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내 마음이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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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경매에 잘 나오지 않기도 하거니와 경매에 나오면 무척 비싼 가격에 낙찰이 되네요. 하지만 비평가들은 처음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보고 그리다가 만 그림이라던가 벽지가 훨씬 예쁘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기존과는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인데 이렇게 살롱전에서 낙선한 그림들만 모아 낙선전을 열었고 이 낙선전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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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경매에 잘 나오지 않기도 하거니와 경매에 나오면 무척 비싼 가격에 낙찰이 되네요. 하지만 비평가들은 처음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보고 그리다가 만 그림이라던가 벽지가 훨씬 예쁘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기존과는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인데 이렇게 살롱전에서 낙선한 그림들만 모아 낙선전을 열었고 이 낙선전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면서 인상주의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인상주의나 인상파라는 용어도 모네가 그린 '인상, 해돋이(Impression, soleil levant)' 에서 유래하였네요.

처음 인상주의가 준 충격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미술의 주류로 자리잡았고 이후 후기 인상주의(Post-Impressionism)도 등장하였습니다. '오직, 내 마음이 느끼는 것 : 후기인상주의' 에서는 인상주의 이후 등장한 후기 인상주의에 대해 화가들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사과로 흔히 이브의 사과, 뉴턴의 사과, 스티브 잡스의 사과, 그리고 세잔의 사과를 꼽습니다. 세잔은 며칠 동안이나 사물을 배치해 놓고 정물화를 그렸습니다. 세잔의 정물화에는 사과가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사과와 다른 색으로 칠하기도 하였네요. 모네나 르누아르, 시슬리 등이 그린 그림을 보면 무척 밝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반면 세잔의 그림을 보면 처음에는 색깔 등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감정이나 내면 세계를 강렬하고 그리고 색칠하는 것이 후기 인상주의의 특징이기도 하네요.

인상파 화가 중에서 고흐만큼 굴곡진 삶을 산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고흐는 자신의 한쪽 귀를 잘랐으며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살아있을 때에는 거의 그림을 팔지 못했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 살 정도로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입니다. 고흐가 그린 그림 중에서 '별이 빛나는 밤' 은 무척 독특합니다. 소용돌이 치는 밤하늘을 보면 뭔가 어색하면서도 흔들리는 나무와 잘 어울리네요. 두꺼운 붓터치 역시 고흐의 특징인데 붓터치가 살아있는 그림을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찾아보니 마침 인상파 화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가봐야 겠습니다.

파리의 낭만적인 장소라면 에펠탑과 함께 몽마르트르 언덕이 꼽힐 것입니다. 몽마르트르 언덕에 올라서 보는 파리 시내 전경은 무척 아름다울것 같아요. 몽마르트르 언덕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살았습니다. 그들은 카페에서 대화를 하고 술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예술을 논하였네요. 처음 몽마르트르 언덕은 파리 외곽이어서 주거 비용이 저렴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그중에는 로트레크도 있었습니다. 귀족 가문이었던 로트레크는 다리에 장애가 있어 집을 나와 따로 살아야 했습니다. 로트레크는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뮤즈를 만나 많은 그림을 그렸네요. 로트레크의 인생을 알고 그림을 보니 포스터 등 시대를 앞서간 그의 그림에 놀라면서도 술에 의지해 요절한 것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를 거쳐 입체파, 야수파, 미래파 등 다양한 사조가 등장하였습니다. 같은 풍경이나 사물이라도 사조에 따라 그림이 전혀 달라지는데 기존에 알고 있던 인상주의 외에 후기 인상주의에는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화가와 작품이 있는지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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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02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찰나의 회화, 영원의 감각
"찰나의 회화, 영원의 감각"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미술사에서 새로운 미술의 탄생은 항상 찬사와 다양성을 인정받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상주의의 탄생도 결코 평탄치 않은 길을 걸어온 사조의 탄생입니다.150년전 인상주의 사조는 "혼란스럽다", 187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1회 <무명의 화가, 조각가, 판화가 협회전>에서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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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술사에서 새로운 미술의 탄생은 항상 찬사와 다양성을 인정받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상주의의 탄생도 결코 평탄치 않은 길을 걸어온 사조의 탄생입니다.


150년전 인상주의 사조는 "혼란스럽다", 187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1회 <무명의 화가, 조각가, 판화가 협회전>에서는 조롱과 공포의 전시회라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지금은 미술에 관해 조금 아는 사람들도 이름을 아는 대부분의 화가인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에드가 드가>, < 폴 세잔>,등등의 화가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인상주의","인상주의 화가들" 이라는 단어는 '인상'은 전시회에 걸렸던 클로드 모네의 작품 제목이기한 

<해돋이, 인상>입니다.

이 그림에서 뭐가 보이는가? 붓 터치는 어떠한가?, 무엇을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것일까? 라는 의심으로 묘사되는

화면 가운데 바다 위에 떠있는 바다배와 작열하는 태양만큼 만큼은 아주 인상적이지 않은가? 라고 답을 합니다.


인상주의 화가들의 화풍은 빛이 시시각각 변하는 위치에 따라 그림의 형태를 달리하게 그렸습니다.

아침의 빛의 위치와, 한낮의 빛의 위치, 일몰이 드는 저녁의 빛의 위치가 각각 다르듯이 

화폭속에 빛의 이미지를 그렸냈습니다.

순간의 빛을 그리겠다는 생각들을은 그림을 그리는 장소또한 변화시켰고 인상주의 화가들은 

캔버스와 이젤, 물감을 들고  밖으로 나가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인상파= 외광파" 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그림의 모델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중세의 성전화, 신성화등의 묘사에서 일상적인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 일상속에서 

소재를 정하고 모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주의 작가의대표적인 화가가 밀레입니다.

밀레의 작품들은 <만종>,<이삭줍는 사람들>,<이삭줍는 여인들> 등으로 평범한 소소한 일상을 보이는 그대로 가감없이 그려낸 점이 오늘날 오랜동안 사랑받는 화풍으로 남을수 있는 점이다



인상주의 화가중에서도 작가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모네의 수련 대작은 빛과 자연을 쫓아서 사후에 전시된 오랑주리 미술관은 천장으로부터 자연광이 비치는 특별한 전시실에서 매년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모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인상파는 이전까지의 미술이 갖던 소재, 방식, 목표, 제작방법 모두를 혁신했다는 것으로 

현대미슬의 시작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거머쥐고

당당히 미술관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작들이 있다는 점이다.

순간을 그리다보니 형태보다는 다양한 색채로 화면을 가득 채우고, 색은 빛에 따라 변하는 고유의 색을 사용했습니다.


인상주의 이후 현대미술에서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주제를 다루는 경향이 늘어났고,

색채의 다양성에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대대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술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고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표현을 중요시하는 현대미술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인상주의화가들이 만들어낸 업적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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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 202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