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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아 작가의 출간 소식을 듣고 책을 바로 구입했다. 내게는 띠지에 적힌 100만 유튜버의 추천사가 아니어도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 책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나의 예상은 적중했다. 온라인에서 읽던 글이 종이옷을 입으니 거실은 금세 눈물 바다가 되었다. 책을 덮고 나니 그 어떤 위인보다 본받고 싶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음을 배운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아직 따스함을 느낀다. "양서가 널리 읽히길 바라며 별점에 야박한 내가 기꺼이 별 5개를 누른다." 좋은 책이 독자들의 삶을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