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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한 어린이동화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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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은 어린이 동화작가로 유명한 유영선 작가님의 동화집입니다. 짝신 신은 아이라는 책에는 총 5편의 단편 어린이 동화가 담겨져 있어요. 동화 한편 한편을 읽을 수록 마음이 따뜻해지고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동화책 표지를 보면 왼발엔 빨간구두, 오른발엔 파란 운동화를 신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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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 동화작가로 유명한 유영선 작가님의 동화집입니다. 

짝신 신은 아이라는 책에는 총 5편의 단편 어린이 동화가 담겨져 있어요. 동화 한편 한편을 읽을 수록 마음이 따뜻해지고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동화책 표지를 보면 왼발엔 빨간구두, 오른발엔 파란 운동화를 신은 아이가 그려져 있어 무슨 이유가 있을까? 궁금했는데요~

이 동화집을 읽고나면 알 수 있어요 ^^


1. 내 친구, 구름 2. 까치와 까치밥3. 상장보다 무거운 것 4. 짝신 신은 아이 5. 오빠와 나무

"내친구 구름" 동화 속에는 정말 장난감친구처럼 아주 자세하게 묘사하여 그려낸 구름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구요. 이 책의 제목 그대로인 <짝신 신은 아이>의 단편 동화 이야기도 참 인상적이였답니다. 

"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발들이 각각 다른데 왜 두 발에 똑같은 신발을 신기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내 발들은 다른 신발을 신고 싶어 한단 말이에요. 왼발은 왼발이 좋아하는 신발이 있고, 오른발은 오른발이 좋아하는 신발이 있어요. 아저씨는 아저씨의 발들이 이야기하는 소리 들어본 적 있어요?" -----p.72

이 단편 동화 속 아이의 말에 아차 싶었어요! 한 번도 왼발과 오른발을 따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거죠?! 항상 같다고만 생각했던 일들 속에서 이렇게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겠구나 싶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편동화는 슬프고 짠한 이야기였어요. <오빠와 나무> 오빠가 왜 나무에 올라가는지, 두 남매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는 동화였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오빠가 나무에 올라가는 이유와 그리움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았어요.

<짝신 신은 아이> 동화집은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동화이야기와 따뜻한 질문들이 담겨져 있네요~ 동화 속에서 던지는 질문 속에서 그 답을 찾아가는 길의 기쁨을 독자들과 나누가 싶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그런 동화집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짝신신은아이 #동화집 #어린이동화
m*****4 2025.12.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따뜻함이 스며드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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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신신은아이 #유영선동화집 #시농그림 #초록달팽이 #초록달팽이동화짝신을 신은 아이라고?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했는데 몸도 방향이 이상하지요? 아이처럼 당황한 표정으로 이상한 것이 가득한 표지를 넘겨봅니다. 짧은 동화 5편이 소복이 담겨있는 동화집이네요. 동화를 읽으면서 떠오르는 질문을 간단히 남겨봅니다. ✨️내 친구, 구름어느날 구름을 만납니다. 솜인줄 알았는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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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신신은아이 #유영선동화집 #시농그림 #초록달팽이 #초록달팽이동화

짝신을 신은 아이라고?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했는데 몸도 방향이 이상하지요? 아이처럼 당황한 표정으로 이상한 것이 가득한 표지를 넘겨봅니다. 

짧은 동화 5편이 소복이 담겨있는 동화집이네요. 동화를 읽으면서 떠오르는 질문을 간단히 남겨봅니다. 

✨️내 친구, 구름
어느날 구름을 만납니다. 솜인줄 알았는데 구름이 말을 합니다. 하늘에서 떨어졌노라고.
신우는 따뜻한 마음의 아이입니다. 소외된 것을 지나치지 못하고 자신이 함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할머니에게 들키지 않게..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면서 구름은 다시 커집니다. 
✔️구름과 잘 지낼수 있을까요? 
✔️구름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주인공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까치와 까치밥
까치가 먹는 밥이 따로 있을까요?ㅎㅎ 
세상 호기심 많은 까치가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까치네는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동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남겨둔 까치밥은 까치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요?
✔️배려란 무엇일까요?
✔️겨울이 되면 추위와 배고픔으로 힘든 주변 사람들과 동물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상장보다 무거운 것
어느날 길에서 아주 두툼한 지갑을 주웠다면 어떻게 하세요? 저는 남편이 퇴근길에 계단에서 주워온 지갑을 보고 관리실에 가져다주고 주인을 찾게 하자고 했었어요. 누군가 근처 사람이 잃어버린 돈일테니까요. 
우연히 지갑을 발견한 준이는 돈이 탐이 났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친구가 보는 바람에 경찰서로 가져가게 됩니다. 주인을 찾은 지갑은 상장으로 준이에게 다시 옵니다. 
✔️착한 일을 했는데, 왜 제목은 상장보다 무거운 것일까요? 
✔️준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준이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짝신 신은 아이
장화를 사달라고 했더니 짝신을 함께 사오신 아빠. 파랑 운동화와 빨간 구두가 고민되서 한짝씩만 들고온 줄 알았는데, 짝신이 된 사연이 있네요. 사연을 읽고 나니 생각의 전환이 되는 작품이네요. 
✔️개성이란 무엇일까요?
✔️다름은 틀린 것일까요?

✨️오빠와 나무
나무에 오르는 것을 좋아하던 오빠. 선생님인 아빠를 따라 발령이 난 새 학교로 갑니다. 하지만 오빠는 자꾸 성적이 떨어지네요. 무슨 걱정거리가 있는걸까요~ 급기야 나무에서 떨어져 다칩니다. 
✔️오빠에게 나무는 어떤 곳일까요?
✔️어떤 상황이 생겼을때, 판단하기 앞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시선도 느껴지고, 작가의 마음씀도 느껴집니다. 따뜻함과 배려, 양심, 다름, 가족 까지.. 동화 속에 녹아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 가면서 자연스럽게 느낄수 있는 삶의 가치관을 아이들과 함께 나눠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r********9 2026.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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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신 신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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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갖고 싶다던 노란 장화를 사 온 아빠!그런데 아빠는 짝이 맞지 않는 또 다른 신발한켤레를 꺼내 놓습니다.한쪽은 빨간 구두, 다른 한쪽은 파란 운동화...아빠는 신잘 가게에서 어떤 아이와 있었던일을 이야기 해 줍니다.여자 아이는 아직 어리다고 자기의 의견이나생각은 묻지도 않은 채 결정해 버리는 엄마의얘기를 하며 발들의 소리를 들어 보았냐는질문을 합니다.그 얘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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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갖고 싶다던 노란 장화를 사 온 아빠!
그런데 아빠는 짝이 맞지 않는 또 다른 신발
한켤레를 꺼내 놓습니다.
한쪽은 빨간 구두, 다른 한쪽은 파란 운동화...
아빠는 신잘 가게에서 어떤 아이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 줍니다.

여자 아이는 아직 어리다고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은 묻지도 않은 채 결정해 버리는 엄마의
얘기를 하며 발들의 소리를 들어 보았냐는
질문을 합니다.
그 얘기를 들은 아빠는 자기 딸이 생각나
그 여자 아이를 도와 주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난 아이는 짝짝이라 이상해
보였던 신발이 어느순간 눈에 익숙해지며
그 신발이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기와 똑같은 짝짝이
신발을 신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아이는
더이상 그 신발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그 아이를 생각하며 신발을 신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살기란
참 힘든 일인데 아직 어린 아이가 자신이
느끼고 하고 싶은대로 자유롭게 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의 생각이나 의견은
묻지 않은 채 멋대로 결정한 일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아이들의
생각이 어떤지 대화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도서
#짝신신은아이 #초록달팽이 #초등동화
YES마니아 : 로얄 q*****l 2026.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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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신 신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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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선 동화집 , 시농 그림 - " 짝신 신은 아이 "📝 따뜻하고 , 아름다운 이야기 다섯편으로 구성된 동화집 - 내 친구,구름 - 까치와 까치밥 - 상장보다 무거운 것 - 짝신 신은 아이 - 오빠와 나무📘p17 구름은 내 친구였습니다. 잠이 들면 구름은 베개가 되어 주기도 했고 이불이 되어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구름은 점점 커져서 담요만 해졌습니다. 구름이 점점 커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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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선 동화집 , 시농 그림 - " 짝신 신은 아이 "
📝 따뜻하고 , 아름다운 이야기 다섯편으로 구성된 동화집
 - 내 친구,구름
 - 까치와 까치밥
 - 상장보다 무거운 것
 - 짝신 신은 아이
 - 오빠와 나무
📘p17 구름은 내 친구였습니다. 잠이 들면 구름은 베개가 되어 주기도 했고 이불이 되어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구름은 점점 커져서 담요만 해졌습니다. 구름이 점점 커지면서 내겐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더 이상 구름을 숨겨 둘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p72 어른은 참 이상해요. 발들이 각각 다른데 왜 두발에 똑같은 신발을 신기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내 발들은 다른 신발을 신고 싶어 한단말이에요. 왼발은 왼발이 좋아하는 신발이 있고, 오른발은 오른발이 좋아하는 신발이 있어요. 아저씨는 아저씩의 발들이 이야기 하는 소리 들어 본 적 있어요 ?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수 있는 몽글몽글한 동화집💛
d*******3 2026.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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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의 마음 편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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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첫째 감상평(초4) : 짧은 내용들의 동화여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상장보다 무거운 것을 읽을때는 준이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짝신 신은 아이는 특이한 생각을 갖고있는 아이이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수있는 아이가 부럽기도 했다.둘째 감상평(초1) : 나는 짝신 신은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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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첫째 감상평(초4) : 짧은 내용들의 동화여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상장보다 무거운 것을 읽을때는 준이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짝신 신은 아이는 특이한 생각을 갖고있는 아이이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수있는 아이가 부럽기도 했다.

둘째 감상평(초1) : 나는 짝신 신은 아이의 동화책 내용중에서 내친구, 구름이 정말 재미있었다. 구름과 친구가 될수있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 신이났다. 책 내용중에 가진게 없다고 놀리는 친구들이 싫었지만 가장 큰 구름을 갖고있는 신우가 너무 부러웠다. 나도 구름과 친구가 될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계속 생각하게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아이들도 아직은 긴글을 읽는게 힘든 아이들도 있을 수있는데 동화라는 분야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아이들도 즐겁게 상상력을 펼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5편의 동화 모두 내가 아이라고 생각하며 읽을수있었습니다.

#리뷰어클럽#짝신신은아이#동화#초등동화
YES마니아 : 플래티넘 b********y 2026.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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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구름도 목이 메나 봅니다. "널 보고 싶으면 학교로 갈 게. 더울 때면 비가 되어서 네게 가고, 추울 때면 흰 눈이 되어서 네게 날아갈게. 신우야, 나는 언제나 네가 볼 수 있는 하늘에 있을 거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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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구름도 목이 메나 봅니다.

 "널 보고 싶으면 학교로 갈 게. 더울 때면 비가 되어서 네게 가고, 추울 때면 흰 눈이 되어서 네게 날아갈게. 신우야, 나는 언제나 네가 볼 수 있는 하늘에 있을 거야."

p.20     [내 친구, 구름]



 아기 까치는 서둘러 집으로 날아갔습니다. 

 "아빠, 까치밥이라고 했어요. 마을 아이들이 예쁜 감을 그대로 가지 끝에 남겨두었어요."

 "그래, 고마운 일이지. 해마다 아이들은 우리 몫으로 감을 남겨 둔단다. 물론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감이 다 익을 때까지 그 감들을 하나도 손대지 않고 있지."

p.36     [까치와 까치밥]



 준아.

네 편지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단다.

너의 솔직한 마음이 나의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게 했어.

생각해 보면 어른인 나도 부끄러운 일이 많았는데...

반성해 보지 못한 채 이 나이게 되었구나. 

이제 퇴원하면 미국으로 돌아갈까 한다.


     수연이 할머니가

p.59     [상장보다 무거운 것]



 "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발들이 각각 다른데 왜 두 발에 똑같은 신발을 신기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내 발들은 다른 신발을 신고 싶어 한단 말이에요. 왼발은 왼발이 좋아하는 신발이 있고, 오른발은 오른발이 좋아하는 신발이 있어요."

p.72



 누가 보거나 말거나 남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어요. 

 그 애가 부러웠어요.

 나는 부끄러워서 남들 앞에선 절대로 그렇게 못 하거든요.

p.80     [짝신 신은 아이]



 "여기 있으면...... 손을 잡고 있는 것 같아."

 "누구랑?"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랑."

 "정말?"

 "그럼, 엄마가 얼굴을 만져주는 것 같기도 하고, 어깨를 안아주는 것 같기도 하지."

 "엄마 냄새도 나?"

 "가끔. 바람이 불 때면......"

pp.88~89     [오빠와 나무]



유영선 동화집, <짝신 신은 아이> 中



+) 이 책에는 총 5편의 동화가 귀여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친구 구름이를 몰래 돌보다가 하늘로 보내며 그리워하는 신우, 추운 겨울을 대비해 다른 곳으로 떠나려다 까치밥을 챙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남는 까치 가족, 


착한 마음을 다하지 않은 것 같은데 착한 어린이 상을 받아 괴로운 마음을 고백하는 준, 짝신을 신고 당당하게 걷는 친구를 부러워하며 그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은 은지, 나무 위에서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는 오빠를 걱정하는 민애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쓴 이 동화집은 친구를 배려하는 태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관점, 거짓 없이 착하게 사는 마음, 잘못을 고백하는 용기, 다름을 틀림이 아닌 개성으로 인정하는 자세,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등이 잘 드러난다. 


구름이에게 몰래 물을 가져다주며 살뜰하게 챙기는 신우를 보면서 누군가를 지키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감나무의 감 몇 개를 까치밥으로 남겨두는 마음과, 그 마음을 따뜻하게 수용하는 까치들의 행동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는 자세도 배울 수 있다.


준의 고백 장면에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은 반성하며 용서를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도 보여준다. 더불어 그 용감한 고백을 '꾸짖음'이 아닌 '너그러움'으로 받아들이는 어른들의 모습도 의미 있다.


본인의 발이 짝짝이 신발을 원한다며, 왜 어른들은 어린이라고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걸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의아해하는 아이의 말을 들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고정관념과 편견이 개성을 막고 있는 건 아닌가. 치우친 시선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또 개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아름다운 관계를 만든다는 걸 발견할 수 있다. 


하늘로 떠난 엄마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나무의 맨 위에 앉은 민규를 보며 그리움의 크기를 가늠해 보았다. 그리움에도 크기와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아이의 모습에서 느낀다.


엄마와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 싶은 오빠의 마음, 그리고 오빠와 함께하고 싶지만 나무의 높이가 너무 무서운 민애의 미안함 등을 순수하게 표현했다. 


다섯 편의 동화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잘 녹여냈다. "동화를 쓴다는 건, 결국 세상을 다시 배우는 일"이라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한 동화집이었다. 


중간중간 실린 만화 같은 그림과 함께 읽으면서, 세상을 올바르고 따뜻하게 보는 시선을 배운 책이었다. 더불어 동화를 쓰는 일이 세상을 다시 배우는 일이라는 아름다운 지혜를 가르쳐준 저자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yes24리뷰어클럽리뷰

h******5 2025.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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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과 다정함이 가득한 선물 같은 동화집
"따뜻함과 다정함이 가득한 선물 같은 동화집"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동화'라고 하는 분야는 쉽지 않다.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라서 더 쉽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반대이다. 아이들의 감수성을 건드려야하는데 너무 인위적이면 안된다.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가 있어야하는데 너무 인위적인 상황이어서는 안 된다. 꿈과 창의성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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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화'라고 하는 분야는 쉽지 않다.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라서 더 쉽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반대이다. 아이들의 감수성을 건드려야하는데 너무 인위적이면 안된다.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가 있어야하는데 너무 인위적인 상황이어서는 안 된다. 꿈과 창의성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개연성이 떨어져서도 안 된다. 빈틈없이 꽉꽉 채우되, 너무 많은 이야기로 아이들을 지루하게 해서도 안 되기 때문에 동화는 정말 어렵다. 그런데 유영선 작가님의 「짝신 신은 아이」는 정말 그야말로 꽉꽉 잘 채워진 동화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동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오히려 어른들이 좋다고 판단한 동화를 아이들이 지루해하거나 난해해 할 경우가 있다. 반대로 어른들이 너무 교훈적이고 작위적이라고 생각한 동화를 아이들은 좋아할 경우도 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도, 동화의 세계는 이렇게 어렵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게 아니고, 그렇다고 독자가 듣고 싶은 이야기만 할 수 없는 그 균형 잡기가 동화의 도전이다. 그리고 유영선 작가의 단편 동화집은 모두 그 균형을 잘 잡고 있다.


할머니와 할고 있지만 혼자만의 비밀을 가지고 즐거워 하는 어린이,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존중해 주는 어린이, 칭찬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어린이 등 단순한 소재를 아주 멋지면서 소박하게 잘 풀어놓고 있다. 더욱이 할머니와 사는 어린이나 엄마가 돌아가신 남매의 이야기는 슬퍼질 수 있지만, 슬픔보다는 희망과 기쁨, 설레임이 묻어 있다. 슬픔을 억지로 기쁨으로 변하는게 아니라 다정한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다. 심지어 착하다는 엄마의 칭찬을 부담스러워하는 어린이의 모습에서도 우리는 아이의 고민과 고뇌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유영선 작가의 「짝신 신은 아이」은 따뜻함과 다정함이 가득한 동화이다. 어린이들은 재미와 함께 따스함을 느낄 수 있고 어른들은 어린이 마음을 엿 볼 수 있다. 분명히 어린이를 위한 동화인데 이 이야기들을 읽는 어른인 나도 주인공들과 함께 설레이고, 긴장하고, 미소를 짓게 된다.

따스함이 가득한 동화단편집. 어떻게 어른이 이러한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감탄하면서 어린이의 마음을 읽고 들여다 보려는 작가가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을까 가늠이 되지 않는다. 동화책 작가이지만, 작가의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지는 책이다.

#리뷰어클럽리뷰, #유영선작가, #유영선동화, #단편동화집, #추천동화책, #저학년책추천, #초등학생책추천, #초등학생책, #초등학생도서
YES마니아 : 로얄 m*******k 2025.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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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동화를 만나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동화를 만나다 " 내용보기
유영선 작가의 『짝신 신은 아이』는 초록달팽이 동화집 세 번째 책으로, 다섯 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다.  모든 이야기에는 아이들의 일상이 담겨 있으며,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그중에서도 「아빠와 나무」는 특히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나무에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 오빠와 그런 오빠를 동경하는 동생의 이야기는 단순한 놀이 속에서  가족의 정과 아이의 성장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동화를 만나다 " 내용보기

유영선 작가의 『짝신 신은 아이』는 초록달팽이 동화집 세 번째 책으로, 다섯 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다.  모든 이야기에는 아이들의 일상이 담겨 있으며,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그중에서도 「아빠와 나무」는 특히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나무에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 오빠와 그런 오빠를 동경하는 동생의 이야기는 단순한 놀이 속에서  가족의 정과 아이의 성장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낯선 환경 속에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아이의 모습은 김선정 작가의 『전학 가는 날』 을 떠올리게 했다. 두 작품 모두 아이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게 하는 통로가 되어준다.


「까치와 까치밥」을 읽는 동안, 마치 할머니가 다정하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했다.  이사가기 싫다고 투정 부리는 아기 까치를 보며, 정든 곳을 떠나 지금의 집에 뿌리내리기까지의 수많은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갔다.  아기 까치의 목소리는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렸고,  남편의 갑작스러운 발령으로 급하게 집을 헐값에 처분하고 이사하던 그날이 떠올라 눈가가 뜨거워졌다.


또 다른 작품 「상자보다 무거운 것」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어릴 적 나 역시 길에서 지갑을 주워 경찰서에 맡겼던 기억이 있어서, 주인공의 마음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 ‘정직’이나 ‘양심’, ‘착한 어린이’라는 말이 얼마나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작가는  “모든 이야기는 질문으로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중에 동화를 쓴다는 것은 “아이의 시선으로, 어른의 마음으로, 사람과 자연과 시간의 속삭임을 듣는 일”이라고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이 말은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조용히 마음에 스며드는 『짝신 신은 아이』는 마치 엄마의 품처럼 따뜻하고  포근하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잔잔한 위로와  울림을 전하는 이야기 보따리이다.


YES마니아 : 로얄 m******l 2025.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짝신 신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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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신 신은 아이>유영선 동화집, 시농 그림초록달팽이가 내놓은 세 번째 동화책으로 유영선 작가의 동화집이다.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었다.1. 내 친구, 구름2. 까치와 까치밥3. 상장보다 무거운 것4. 짝신 신은 아이5. 오빠와 나무그리고 작가의 말1. 내 친구, 구름집에 불이 나면 제일 소중한 것을 들고 나가게 되는데, 신우는 만약에 집에 불이 난다면 구름을 꺼내겠다고 한다.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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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신 신은 아이>
유영선 동화집, 시농 그림

초록달팽이가 내놓은 세 번째 동화책으로 유영선 작가의 동화집이다.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었다.

1. 내 친구, 구름
2. 까치와 까치밥
3. 상장보다 무거운 것
4. 짝신 신은 아이
5. 오빠와 나무
그리고 작가의 말

1. 내 친구, 구름
집에 불이 나면 제일 소중한 것을 들고 나가게 되는데, 신우는 만약에 집에 불이 난다면 구름을 꺼내겠다고 한다. 구름이 신우에게는 가장 소중한 것인가 보다. 그럼 구름은 무엇일까?

2. 까치와 까치밥
까치의 겨울 양식인 까치밥, 까치들은 까치밥을 언제 먹을까요?

3. 상장보다 무거운 것
선행을 하고도 마음이 불편한 준이, 길에서 주운 지갑을 파출소에 갖다주었는데 마음은 왜 불편할까? 착한어린이상을 받아서 마음이 더 무거운 준이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까?

4. 짝신 신은 아이
신발의 좌우는 왜 같을까요? 짝을 찾기 쉽게 하려고? 신발의 좌우는 왜 같은 색, 같은 디자인이어야 할까요? 서로 다른 모양의 신발을 신으면 안될까요? 동화 속 아이는 오른쪽 왼쪽이 다른 신발을 신은 친구를 보게 되는데, 그 친구는 왜 다른 신발을 신었을까요?

5. 오빠와 나무
민규와 민애는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전학을 왔다. 모든 것이 달라진 생활, 민규가 가장 힘들어하는 건 주변에 나무가 없다는 것이다. 민규는 나무에 올라가 그리움을 달래곤 했는데...


#초록달팽이 #유영선 #시농 #짝신신은아이 #구름 #까치밥 


s******k 2025.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다섯 편의 동화 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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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발들이 각각 다른데왜 두 발에 똑같은 신발을 신기려 하는지 모르겠어요,”「짝신 신은 아이」 중에서...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한 그 아이가 참 부러워요.저도 초등학교 때 색깔이 다른 레이스 양말을 한 짝씩, 짝짝이로 신은 적이 있지만 신발은 누가 뭐라고 할까 봐 못 신었거든요.저도 신우처럼 반려 구름을 몰래 키우고 싶어요. 「내 친구,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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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발들이 각각 다른데

왜 두 발에 똑같은 신발을 신기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짝신 신은 아이」 중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한 그 아이가 참 부러워요.

저도 초등학교 때 색깔이 다른 레이스 양말을 한 짝씩, 
짝짝이로 신은 적이 있지만 신발은 누가 뭐라고 할까 봐 
못 신었거든요.

저도 신우처럼 반려 구름을 몰래 키우고 싶어요. 

「내 친구, 구름」

아이답다는 건 준이처럼 맑고 순수해서 작은 죄책감도 

마음에 담아 둘 수 없다는 거예요. 준이의 용감한 행동을 

보면서 반성했어요. 「상장보다 무거운 것」

까치를 위해 남겨놓은 까치밥이 있는 한,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어요. 아직도 따뜻한 세상이에요. 

「까치와 까치밥」

오빠가 나무에 올라가는 이유가 있어요. 두 남매의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그려진 짠한 이야기에요. 「오빠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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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2025.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