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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연 천무학관에 입관하다!!
"비류연 천무학관에 입관하다!!" 내용보기
엄청난 노랭이에 성격 드~러운, 그러나 얼굴은 괜찮은 비류연이 드디어 사부의 시달림에 견디지 못해(물론 이 이유말고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가출을 하고 말았다. 노랭이라는 성격에 걸맞게 사부에게 편지 한장 달랑 남기고 모든 것을 죄다 쓸어가지고... 그리고 앞에서 쬐끔 괴롭혔던 중양표국을 다시 울궈먹으며 남창으로 향한다. 남창으로 향하던 중에서도 제자가 없어 심심한 비류
"비류연 천무학관에 입관하다!!" 내용보기
엄청난 노랭이에 성격 드~러운, 그러나 얼굴은 괜찮은 비류연이 드디어 사부의 시달림에 견디지 못해(물론 이 이유말고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가출을 하고 말았다. 노랭이라는 성격에 걸맞게 사부에게 편지 한장 달랑 남기고 모든 것을 죄다 쓸어가지고... 그리고 앞에서 쬐끔 괴롭혔던 중양표국을 다시 울궈먹으며 남창으로 향한다. 남창으로 향하던 중에서도 제자가 없어 심심한 비류연은 사천 제일 도객이라 하는 염도를 성질 돋구게 해서 싸운 후 자신이 승리하자 염도를 자신의 제자 삼는다. 염도는 속이 뒤집힐 노릇이지만 일단 1대1에서 쪽도 못쓰고 졌기 때문에 아무말 못할뿐... 이 둘은 남창에 도착해서 천무학관에 들어가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괴롭히다가 결국은 그 곳에 입관을 하게 된다. 이런 비류연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받은 이가 한둘이 아니니... 역시 괴팍하다고나 할까?? 그러나 역시 천무학관에 입관해서도 소동이 끊이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입관식때부터 땡땡이를 치기 시작한 비류연, 그리고 그에게 복수를 꿈꾸는 자가 있는가 한편... 어쨌든 마악 입관한 그이지만 그에게는 파란만장한 천무학관 생활이 펼쳐질 듯. 1권에 비해서는 좀 읽기가 힘들었다. 이틀 정도만에 다 읽기는 했지만 아무리 아무리 읽어도 좀처럼 줄지 않는 분량이 나를 미치게 하였다. 휴우... 물론 재미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이 '신무협 환타지소설'이라는 것은 좀 의아한 일이다. '무협'은 또 몰라도 '환타지'적인 요소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듯. 1권보다는 덜 했지만 그래도 읽을만은 했던 비뢰도 2권이었다.

[인상깊은구절]
사부님 전상서 제자 장성하여 나이 스물. 사내 나이 스물에 세상을 보지 못했다 함은 실로 부끄러운 일! 제자, 이제 세상에 나아가 세상을 보고, 다시 나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이제 세상에 나아가 사부님의 이름을 떨치고, 사문의 이름을 빛내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니, 말리지 마십시오. 전 갑니다. 제자 비류연 서(書) 추신 : 요 아래, 청룡 은장 아미 지점에 사부님 명의로 절대 노후 보장 연금을 들어 놓았으니 노후 생활에 지장은 없을 겁니다. 노후 대책은 확실히 세워 놓고 가니깐 괜히 쫓아오지 마세요. 도장과 입금 증표는 편지 옆에 두었습니다. 계좌번호는 240152-52-021455입니다. 비밀 번호는 편지 뒤에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술은 좀 자제해 드세요! 지출의 가장 큰 원인이니까요.
r****0 2000.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