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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딱정벌레 그리고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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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아이가 독후 활동으로 8절 도화지를 이용하여 책을 만들었습니다. 아이의 독후감으로 제가 또 한 번 많은 생각을 하도록 했던 책이었습니다.   [ 만드는 순서 ] 1.  8절 흰 도화지를 3등분하여 아코디언책으로 만듭니다.   2.  표지가 될 딱정벌레와, 미니 신문지를 든 엄마 그림도 그려 색칠합니다.        3.  안쪽면에도 그림을 그리고 칠한 뒤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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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아이가 독후 활동으로 8절 도화지를 이용하여 책을 만들었습니다.

아이의 독후감으로 제가 또 한 번 많은 생각을 하도록 했던 책이었습니다.

 

[ 만드는 순서 ]

1.  8절 흰 도화지를 3등분하여 아코디언책으로 만듭니다.  

2.  표지가 될 딱정벌레와, 미니 신문지를 든 엄마 그림도 그려 색칠합니다. 

 

 

 

3.  안쪽면에도 그림을 그리고 칠한 뒤에 다른 도화지에 그려뒀던 엄마 그림은 팝업이 되도록 여줍니다.  

 

펼쳐진 안쪽면입니다. 안쪽에는 자신의 사진을 이용하여 변신 전.후의 모습을 그림을 먼저 그린 후 꼴라쥬기법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독후감

오봉초 5 최 상철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모티브하여 쓴 책. 매우 어린 아이들이 볼 만한 책으로, 원작 변신과는 달리 그리 잔인한 면도 없고 주인공이 겪는 시련의 범위도 매우 줄어들어 있는 책이었다.

여기에 나오는 딱정벌레로 변한 소년, 그레고리는 오직 딱 한사람, 친구 마이클을 제외한 아무도 자신이 딱정벌레로 변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심지어 엄마, 아빠, 게다가 누이동생 케이틀린까지 말이다. 초등학교 2학년인 그레고리는 학교에서도 선생님이 전혀 눈치채지 못하며, 주위의 친구들조차도 그레고리의 변신을 전혀 몰라본다.

여기에 나오는 그레고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바로 주위 사람들의 관심이다. 너무나 관심이 부족한 나머지 매우 절친한 친구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별 신경을 쓰지 않아 그레고리가 딱정 벌레로 변했다는 것을 계속 모른다. 심지어는 그레고리가 자신이 딱정벌레로 변했다고 계속 외치는데도... 그레고리는 이윽고 천장에 매달려 반항을 한다. 그제서야 그레고리의 변신을 알아챈 부모님은 그레고리를 달랜다. 아무리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째서 아들의 모습이 완전하게 바뀐 것조차 모르는 것일까?

이러한 무관심은 우리 주위에도 흔히 일어날 수가 있다. 내 경우에도 기쁜일이 있어 학교에 돌아와 엄마에게 있었던 일을 샅샅이 이야기할 때면 엄마는 종종 고개만 끄떡이며 무심코 들어 넘길 때 나는 무시당한 기분이 들곤 한다. 그런 무관심으로 인해서 그레고리는 딱정벌레로 변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 변신은 주인공이 벌레가 된 것을 가족이 다들 알지만, 모두 그 사실을 부끄러워하였고, 결국 가족들의 배신으로 비참하게 생을 마치는 것으로 끝나지만, 이 그림책은 가까운 사람들의 무관심을 표현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요즘 세상의 무관심을 정말 잘 나타내는 책인 듯 하다.

 

 


 

독후감을 붙인 펼친  바깥 쪽면입니다. 

자아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 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07.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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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널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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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는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딱정벌레로 변한 것을 발견하죠. 하지만 엄마도 아빠의 눈에도 그레고리는 평범한 모습의 그레고리 였답니다, 상상속의 그레고리만 딱정벌레로 변해 있는 모양입니다. 그레고리는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도 누구도 그레고리가 변한것을 알지 못하지요. 하지만 저녁에 집에서 잠을 자려 하는 순간 천정벽에 매달려 있게 되지요.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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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는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딱정벌레로 변한 것을 발견하죠. 하지만 엄마도 아빠의 눈에도 그레고리는 평범한 모습의 그레고리 였답니다, 상상속의 그레고리만 딱정벌레로 변해 있는 모양입니다. 그레고리는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도 누구도 그레고리가 변한것을 알지 못하지요. 하지만 저녁에 집에서 잠을 자려 하는 순간 천정벽에 매달려 있게 되지요.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와 아빠는 그레고리의 마음속의 변화를 알게 된답니다. 그레고리는 엄마 아빠의 변함 없는 사랑을 확인하고 잠이 들게 되지요. 다음날 역시 어제의 해가 떠오르고 그레고리는 자신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는 군요. 그레고리의 상상 속의 하루 이군요.

[인상깊은구절]
아빠가 말씀하셨어요. '네가 변한 걸 몰라봐서 미안하구나.' 엄마도 말씀하셨어요. '네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서 미안하다.' 케이틀린이 물었어요. '벌레가 되니까 기분이 어때? 오빠를 주제로 탐구 학습을 해 볼까?' 그레고리는 침대 속으로 들어가 여섯개의 팔과 다리로 이불을 끌어당겼어요 난 잘래 오후 내내 천장에 붙어 있었더니 기운이 쭉 빠졌어 벌레로 지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엄마랑 아짜는 그레고리에게 잘 자라고 뽀뽀를 하셨어요 그레고리가 물었어요 벌레가 됐어도 절 사랑하세요
n*******3 2002.03.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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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눈으로 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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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변신이고, 딱정벌레로 변한 아이가 있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아이 이름이 그레고리였습니다. 초현실주의 소설의 악몽과도 같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도 그레고리거든요. 어느날 갑자기 벌레로 변하게 되어 겪게 되는 악몽이, 동화가 되면서 상당히 경쾌하게 변합니다.   "아빠, 나 벌레가 됐어요." "그래? 어제는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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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변신이고, 딱정벌레로 변한 아이가 있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아이 이름이 그레고리였습니다. 초현실주의 소설의 악몽과도 같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도 그레고리거든요. 어느날 갑자기 벌레로 변하게 되어 겪게 되는 악몽이, 동화가 되면서 상당히 경쾌하게 변합니다.

 

"아빠, 나 벌레가 됐어요."

"그래? 어제는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더니?"

 

벌레가 됐는데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하고, 가장 친한 친구만 '너 왜그래?' 라고 물어보며 같이 걱정해 주고, 어떤 벌레인지 학교 도서관에서 알아봐 줍니다.

 

이 책을 사랑하는 동화책으로 끌어 안고 있다가, 나중에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을 읽으면 얼마나 충격을 받게 될까요? 아무것도 모르고 읽어도 충격적인 소설인데...... 어쨌거나, 동화책 자체만을 두고 보면 아이들에게 꽤 사랑받는 소설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벌레가 되었다는 상상이 재밌게 다가오나 봐요.

 

원서 제목은 Beetle Boy 딱정벌레 소년인데,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을 염두에 두고 나와서인지 한국어판 제목은 변신입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의 원제는 metamorphosis입니다.



a***a 2012.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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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도 책을 읽은후 꿈속에서 벌레로 변신을 했다네요
"우리아이도 책을 읽은후 꿈속에서 벌레로 변신을 했다네요" 내용보기
이 책을 읽어주자 너무 재미있다고 매일 한번씩 읽어달라고 조르네요 . 정말 상상력이 풍부한 줄거리로 유치원 아이가 한번쯤 가져볼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책이네요. 만약 내 아이가 벌레로 변한것을 가족중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다면 우리 아이는 어떻게 될까? 그나마 단한명의 친구라도 알아볼 수 있어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겠지만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플까요? 요즘
"우리아이도 책을 읽은후 꿈속에서 벌레로 변신을 했다네요" 내용보기
이 책을 읽어주자 너무 재미있다고 매일 한번씩 읽어달라고 조르네요 . 정말 상상력이 풍부한 줄거리로 유치원 아이가 한번쯤 가져볼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책이네요. 만약 내 아이가 벌레로 변한것을 가족중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다면 우리 아이는 어떻게 될까? 그나마 단한명의 친구라도 알아볼 수 있어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겠지만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플까요? 요즘 세상은 가족들 간에도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자기의 일만 신경쓰고 살아가는 바쁜세상속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그래도 뒤늦게 나마 가족들이 그레고리가 벌레로 변한 모습을 알아볼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벌레로 변한 아들을 보고서도 끝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잊지 않고 해주어서 마음이 너무 따뜻해져 오는걸 느꼈어요. 그 덕분인지 몰라도 그레고리는 다음날 다시본래의 모습으로 돌아 올수 있었으니까요. 역시 가족의 사랑은 위대한 힘을 발휘하나봐요. 어른들이 읽어도 따뜻한 감동을 느낄만한 책인것 같아요.

[인상깊은구절]
아빠가 말씀하셨어요. "네가 변한 걸 몰라봐서 미안하구나." 엄마도 말씀하셨어요. "네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서 미안하다." 엄마랑 아빠는 그레고리에게 잘 자라고 뽀뽀를 하셨어요. 그레고리가 물었어요. "벌레가 됐어도 절 사랑하세요?" 아빠가 대답하셨어요. "네가 어떻게 변해도 우리는 늘 너를 사랑한단다."
s******1 2006.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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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가 된 아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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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1학년인 내 딸아이의 학교 독후활동과제를 하며,같이 읽게 된 책이었다.10살 남자아이 주인공인 그레고리는 자고 어나니, 딱정벌레로 변해있었다. 변한 자신의 모습이 낯설고 두렵지만, 현실에 맞게 학교갈 준비도 하고, 옷도 만들어 입는다. 이같은 상황에 할 건 다 하는 모범 학생의 태도, 정말 대견 하다! 보통의 아이와 비교되는 대목이다. 그래서 그런 걸까? 모습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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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 1학년인 내 딸아이의 학교 독후활동과제를 하며,같이 읽게 된 책이었다.
10살 남자아이 주인공인 그레고리는 자고 어나니, 딱정벌레로 변해있었다. 변한 자신의 모습이 낯설고 두렵지만, 현실에 맞게 학교갈 준비도 하고, 옷도 만들어 입는다. 이같은 상황에 할 건 다 하는 모범 학생의 태도, 정말 대견 하다! 보통의 아이와 비교되는 대목이다.
 그래서 그런 걸까? 모습이 변한 주인공을 평소 그대로만 보며, 변한 아이를 대하는 부모님과 장난스런 여동생의 반응에 주인공은 혼란스럽지만 학교로 향한다.
학교에서도 주변 친구들과 선생님 마저 알아보지 못하지만, 친한 친구 한명이 변신한 그레고리를 알아보고 걱정해 준다. 그렇지만 벌레여서 좋은 점도 있었다.많은 다리를 이용해 셈을 할때,더듬이로 축구 골을 넣었을 때다.
하지만 저녁때 까지도 알아 보지 못 하는 부모님에게, 천장에 붙은채 울며 물어보는 말 " 제가 벌레라도  사랑하세요?"하고, 묻는 아이에게 "네가 어떤 모습이라도 여전히 널 사랑 한 단다!" 라고 대답하는 엄마,아빠의 말에 주인공은 가슴 따뜻한 잠자리를 든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레고리는 원래 모습대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다. 
과연 어제의 일들은 사실 이었을까? 자고 일어 났을때 벌레 였다가, 다시 자고 일어나서 원래의 사람모습으로 돌아온 이야기는 작가가 남겨준 상상의 여운 이랄까?
내 아이가 변신하지 않고 부모가 생각하는 모범적인? 평범한 모습 그대로만 보이는 부모의 바램 속에에서정작 아이의 속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어른 들의 실례를.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책으로 부모와 아이에게 모두 추천하는 책이다.
 

j********7 2011.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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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변신'을 읽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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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읽고 생각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2때인가 카프카의 작품을 접했었는데 제 나이가 너무 어려서였을까요?...작품에 대해 많은 반감과 부정적 의혹과 결코 유쾌하지 않은 처절함과 불안감을 느꼈었답니다. 그런 변신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으로는 어떻게 승화시켰을까 궁금해서 집어 들었던 그림책이예요^^ 주인공 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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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읽고 생각을 얻어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2때인가 카프카의 작품을 접했었는데 제 나이가 너무 어려서였을까요?...작품에 대해 많은 반감과 부정적 의혹과 결코 유쾌하지 않은 처절함과 불안감을 느꼈었답니다. 그런 변신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으로는 어떻게 승화시켰을까 궁금해서 집어 들었던 그림책이예요^^ 주인공 그레고리 샘슨은 어느날 아침 일어나 보니 자신이 커다란 딱정벌레로 변신해 있는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진한 밤색 몸통에 까맣고 큼직한 눈이 두 개, 기다란 더듬이도 두개, 거기다가 가늘고 긴데다 털까지 숭숭 난 다리도 여섯 개가 생겨난 것을 봅니다. 그런 몸으로 평상시 처럼 생활하기란 영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욱 난감한 것은, 아무도 자신이 딱정벌레로 변신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아니 관심밖의 일이라는 듯한 태도입니다. 아빠도 엄마도, 그리고 여동생 케이틀린 마져도 말입니다. "엄마, 아빠. 저 좀 보세요. 케이틀린, 너도 봐. 난 딱정벌레가 됐어요. 사람만 한 딱정벌레가 됐다고요."라는 그레고리의 말에 "그렇다면 나는 하마지." "너야 늘 엄마와 아빠의 귀여운 애벌레지." "어저께는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다더니!" "벌레도 베이컨 좋아해?"라는 식의 가족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레고리의 변신을 딱 한 사람, 알아보는 이가 있죠. 바로 가장 친한 친구 마이클이예요. "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 "나도 몰라." "아프진 않아?" "응." "병원에 가야 하지 않을까? 약을 먹든지 말이야. 아니면 양호실에 가 봐야겠다." ㅎㅎㅎㅎ...두 친구의 대화 정말 사랑스럽죠? 학교에서 하교후 그레고리는 여전히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가족들을 뒤로한 채 방으로 올라가 속이 상해서 울고 싶어 집니다. 그러나 울음을 꾹 참고는 천장에 기어 올라가 붙어서는 방을 내려다 보죠. 그렇게 몇 시간을 말입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저녁 먹으라는 아빠의 부름에 응답이 없자 아빠가 그레고리의 방에 올라 오셔서는 천장에 붙어있는 그레고리를 발견하고는 그제서야 가족들 모두 그레고리의 변신을 확인하고 인정하게 되죠. 그레고리의 변신한 모습으로 가족들은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네가 변한 걸 몰라봐서 미안하구나." "네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서 미안하다." "벌레가 되니까 기분이 어때? 오빠를 주제로 탐구 학습을 해 볼까?" 가족들의 대화는 전보다 더욱 살가와 지고 상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절실히 깨닫게 해주요. 우선은 행복한 결말에 웃음짓게 되어 너무 좋네요^^ 우리는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서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 합니다. 그 관계가 부모와 자식 간 일지라도 말입니다. 생활속에서 만들어진 소소한 편견과 익숙함...뭐 그런것들로 각자의 마음에서 울리는 소리에 그다지 민감하지 못한듯 해요. 그만큼 한 사람을 제대로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말입니다.
d*****2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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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것.. 제일 중요하다네요.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것.. 제일 중요하다네요." 내용보기
변신... 한참 곤충을 좋아하던 참에 내용을 모르고  그냥 선택했던 책이다. 아들은 아직 내용 전체를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는 것 같지만 이책을 읽어 주면서 나자신을 돌아보게 된것 같다.  사소한것. 별거 아닌것이라고 여겨지는 아이의 말에 나역시 귀기울여 듣진 않았던 것 같다.  나를 먼저 변화시키게 하는 책이여서 기억에 남는다.  아들은 엄마 내가 벌레로 변하면 그래두 절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것.. 제일 중요하다네요." 내용보기

변신... 한참 곤충을 좋아하던 참에 내용을 모르고  그냥 선택했던 책이다.

아들은 아직 내용 전체를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는 것 같지만 이책을 읽어 주면서

나자신을 돌아보게 된것 같다.  사소한것. 별거 아닌것이라고 여겨지는 아이의 말에

나역시 귀기울여 듣진 않았던 것 같다.  나를 먼저 변화시키게 하는 책이여서 기억에 남는다.  아들은 엄마 내가 벌레로 변하면 그래두 절 좋아할거예요..

묻는다..  아들에게 더  믿음을 주는 엄마로 변신해야겠다..

자신있게 그럼  엄만 당연히 그래두 사랑하지.. 

c******4 2007.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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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됐어도 절 사랑하세요?"
""벌레가 됐어도 절 사랑하세요?"" 내용보기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토대로 지었다는 로렌스 데이비드의 그림동화 '변신'. 아무리 생각만 얻어온 것이라 해도 어떻게 실존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쓴 소설을 어린 아이들이 보는 그림동화로 옮겨놓았을까 호기심이 일기도 하고 또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혹시 이름난 소설을 아이들 눈높이로 적당히 리라이팅한 그 많은 어린이책들 중 하나는 아닐까 의심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
""벌레가 됐어도 절 사랑하세요?"" 내용보기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토대로 지었다는 로렌스 데이비드의 그림동화 '변신'. 아무리 생각만 얻어온 것이라 해도 어떻게 실존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쓴 소설을 어린 아이들이 보는 그림동화로 옮겨놓았을까 호기심이 일기도 하고 또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혹시 이름난 소설을 아이들 눈높이로 적당히 리라이팅한 그 많은 어린이책들 중 하나는 아닐까 의심이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책을 구입해서 접해보니 카프카의 '변신'은 그야말로 생각만 얻어온 것일 뿐 두 책은 엄연히 서로 다른 책이더군요. 이 책의 주인공은 그레고리 샘슨이란 남자 아이입니다. 하룻밤 사이 커다란 딱정벌레로 변한 아이이지요. 그레고리는 더듬이도 있고 다리도 여섯 개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딱정벌레가 됐다고 소리치는 그레고리에게 아빠는 "그렇다면 나는 하마지."하고 웃으며 넘어갈 뿐입니다. 엄마도 아빠도 동생도 그레고리의 마음을 몰라줍니다. 버스 정류장에서도 딱정벌레가 된 그레고리를 쳐다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레고리 혼자만 끙끙 앓으며 발 밑을 기어가는 벌레를 밟지 않으려고 조심조심하지요.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이 진드기라고 우겨댄 한 남자 아이가 떠올랐습니다. 그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자신은 진드기라며 한 번 붙으면 떨어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짜 진드기가 된 것처럼 꼭 달라붙어서는 떨어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레고리 샘슨도 진드기라고 우겼던 그 아이도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알아주길 바랬던 것이겠지요. 자신을 눈여겨 봐주고 마음을 헤아려주고 함께 생각해주길 바랬던 것이겠지요.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룻 밤새 딱정벌레로 변한 그레고리 샘슨이 다시 남자 아이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딱 한 가지 방법밖에 없는 것입니다. 거기엔 마법을 푸는 마술사의 주문 따윈 필요없습니다. 천장에 거꾸로 붙은 딱정벌레 그레고리 샘슨은 드디어 자신이 딱정벌레로 변했음을 알아챈 식구들에게 묻습니다. "벌레가 됐어도 절 사랑하세요?" 아빠는 대답합니다. "네가 어떻게 변해도 우리는 늘 너를 사랑한단다." 엄마도 덧붙여 말합니다. "사람이건 벌레건 말이야." 그렇다면 그레고리는 더이상 딱정벌레로 살아야 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변신'은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아이의 심리가 잘 그려진 그림책입니다. 아울러 유머로 가득한 일러스트가 내용과 잘 맞아떨어져 작품의 경쾌함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아빠가 말씀하셨어요. "네가 변한 걸 몰라봐서 미안하구나." 엄마도 말씀하셨어요. "네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서 미안하다." 케이틀린이 물었어요. "벌레가 되니까 기분이 어때? 오빠를 주제로 탐구 학습을 해 볼까?"
c******7 2001.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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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보기
이란 단어는 이제 일곱살인 아이가 참 좋아할만한 단어이다. 그래서 봤는데 조금 난해하다. 아무런 이유없이 일어나봤더니 딱정버레가 되어 있더라는 상황을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일까..원인제공이 빠진 이러한 상황. 하지만 더욱 기가 막힌건 가족들이 자기가 딱정벌레가 되엇다는걸 알지 못한다는 거다. 가족뿐 아니라 단짝친구 한명만 빼고는 모두 모른다. 어떻게 그런 상황이 있을수
"???" 내용보기
<변신>이란 단어는 이제 일곱살인 아이가 참 좋아할만한 단어이다. 그래서 봤는데 조금 난해하다. 아무런 이유없이 일어나봤더니 딱정버레가 되어 있더라는 상황을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일까..원인제공이 빠진 이러한 상황. 하지만 더욱 기가 막힌건 가족들이 자기가 딱정벌레가 되엇다는걸 알지 못한다는 거다. 가족뿐 아니라 단짝친구 한명만 빼고는 모두 모른다. 어떻게 그런 상황이 있을수 있는지 이해가 어렵다. 그렇게 그레고리에게는 다들 관심이 없었던 것일까...아님 딱정벌레가 된건 그레고리만의 착각인것일까...단짝 친구 하나라도 알아본다는건 착각만은 아닌 현실인데...꿈도 아니고.. 암튼 그렇게 자기가 딱정벌레가 되엇다는 기가막힌 현실앞에 어떻게 해야할지 의논하고 방법을 찾아야 할 가장 가까운 이들이 그걸 알아차리지조차 못하자 속이 상하고 슬퍼지고 외로워진 그레고리는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 그 모습을 보고 마침내 식구들은 그레고리가 딱정벌레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정말 이해하지 못할 상황이다.(이해되지 않아도 그림책속에 빠지면 즐거운데 이 책에서는 웬지 그림책속으로 빠져들지 못하겠다.) 하지만 그 상황에 집착하기보다는 식구들이 그레고리의 변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준 대목. 그렇게 안도하고 잠이 든 다음날 그레고리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에겐 여전히 그레고리의 변신이 실제적이라기보다는 추상적 의미를 지닌것처럼만 느껴진다. 그래서 난해하다.. 아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지 않는 그레고리의 앞 얼굴이 궁금해 죽겠단다. 아이들이란 정말....^^
r*****n 2003.08.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