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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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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쓰는 편지📩저자: 이기주🔖사진과 시가 함께 엮인 이 시화집은 단순한 자연 예찬을 넘어, 신앙의 깊이를 품은 사색의 책이다.🌸p.54벚꽃 엔딩봄빛을 가득 담은벚꽃의 충만함은그리움 남긴채로꽃비로 떨어지고남기지 못한 추억은꽃잎 위에 눕는다춘심을 앗아버린바람만 탓하리오연분홍 벚꽃잎은구겨진 편지처럼무심히 던져지나니북받치는 아쉬움세상사 의미 없는낙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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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쓰는 편지📩

저자: 이기주

🔖
사진과 시가 함께 엮인 이 시화집은 단순한 자연 예찬을 넘어, 신앙의 깊이를 품은 사색의 책이다.

🌸p.54

벚꽃 엔딩

봄빛을 가득 담은
벚꽃의 충만함은
그리움 남긴채로
꽃비로 떨어지고
남기지 못한 추억은
꽃잎 위에 눕는다

춘심을 앗아버린
바람만 탓하리오
연분홍 벚꽃잎은
구겨진 편지처럼
무심히 던져지나니
북받치는 아쉬움

세상사 의미 없는
낙화가 있겠냐만
돋아날 잎을 향해
엇박자 지우면서
저 꽃잎 흙빛 되기 전
동심초나 부를까

💬
흔들리며 사는 인생을 비유한 꽃은 우리의 삶과 닮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시집은 한 생애의 사색과 기도가 모인 신앙의 일기인데요.
삶을 살아가며 가끔은 흔들릴 때도 있는데 시인은 꽃을 바라보며 인생을 배우고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고 합니다.

자연을 통해 삶을 배우던 시절이 있었기에 공감하며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집니다.

어릴 때 할머니께서 꽃을 사랑하셔서 마당에 꽃들을 보며 자랐는데요.
왜 꽃을 보듯 삶을 바라보셨는지를 성인이 되어 알았습니다.
남자친구였던 신랑이 생일과 기념일 때마다 꽃다발을 보내줘서 기쁨을 느끼며 저도 꽃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집은 사계절의 예쁜 꽃들을 보며 흔들리는 순간에도 꽃은 피어야 하고 고통 속에서도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그렇게 한 송이 꽃이 되어 우리 마음에도 조용히 내려앉아 울림을 주는데요.

흔들리는 꽃이 더 아름답다고 하죠.
우리의 삶도 많이 흔들려 본 세월만큼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되고 나다운 꽃을 피우게 됩니다.
 
시집을 읽다 보면 기도의 잔향처럼 한참 후에도 은은히 맴돌아 자꾸 떠오르게 됩니다.

작년에 자작시로 꽃에 대한 주제로 써보며 가슴 벅찬 날이 떠오른데요.

그래서 꽃을 보며 나를 더 사랑하게 됩니다.
자연이 주는 기쁨은 늘 옳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올해도 꽃을 더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써봐야겠습니다🥰

2주일 동안 꽃을 보며 나만의 시도 써보고
필사도 해보며 조용히 머물러 보며
마음 힐링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봄이 오면 벚꽃 보며 마음 설레고
여름이 오면 수국꽃 보며 눈이 초롱초롱
가을이 오면 코스모스 흔들거리는 꽃잎 보며
널 향한 나의 마음 일렁이며 걷네
겨울엔 동백꽃 바라보며 사랑 꽃피우며🌷
오늘도 봄이 오길 기다려본다❤

by 오시언/ 사랑 꽃 @osieon_sarang

by 오시언/ 사랑 꽃 @osieon_sarang

이 책은 yes24 리뷰어 클럽을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꽃들에게쓰는편지 #이기주 #리뷰어클럽서평단 #감사합니다
s*******g 2026.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꽃을 보며 시를 만나서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
"꽃을 보며 시를 만나서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 내용보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이렇게 많은 꽃의 향연속으로 들어오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제목은 꽃들에게 쓰는 편지인데 마치 꽃들이 나에게 편지를 써 주는 기분이 든다. 봄에는 봄꽃을 여름에는 여름꽃을 가을에는 가을꽃을, 그리고 겨울에는 인동초가 제자리를 지키며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꽃의 이미지에 가슴 시린 시까지 더해지니 말 그대로 더할 나
"꽃을 보며 시를 만나서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 내용보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렇게 많은 꽃의 향연속으로 들어오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제목은 꽃들에게 쓰는 편지인데 마치 꽃들이 나에게 편지를 써 주는 기분이 든다. 봄에는 봄꽃을 여름에는 여름꽃을 가을에는 가을꽃을, 그리고 겨울에는 인동초가 제자리를 지키며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꽃의 이미지에 가슴 시린 시까지 더해지니 말 그대로 더할 나위가 없다.

저자가 시인일까 식물학자일까 궁금해질 정도로 싯구 하나하나에 꽃의 특성과 느낌을 잘 살려놓은 시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각 시마다 그에 걸맞는 주제가 함축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여름꽃 치자 꽃을 보면

꽃잎에 얼굴 맞대고 
깊은 향을 마시네
...
꽃 삶이 허무하도록
짧은 것이 딱하다
(치자 꽃, 94쪽)

인생이 새옹지마라는 애절함을 치자꽃에 비유해서 담은 시인의 마음이 다가온다. 그러다 혹독한 겨울이 되어 시련이 찾아와도 인간은 극복해 내고 삶을 영위한다.

겨울을 이겨낸다
모질고 질긴 생명이
인동촌가 하노라
... 
다시금 꽃을 찾아서
웅신할 힘 내보네
(인동초, 78쪽)

이렇게 겨울을 이겨내면 또 새로운 봄이 찾아 올 것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거라는 시인의 가르침이 애달프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를 읽는다.


#리뷰어클럽리뷰  
f********d 202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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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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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꽃들에게 쓰는 편지』는 작가의 안내를 따라 다양한 꽃들을 만나게 하는 책이다. 단순한 소개를 넘어, 꽃과 삶을 연결하는 시선이 인상적이다. 이름을 알게 되자 풍경이 달라지는 경험을 선사한다.#꽃들에게쓰는편지 #서평단리뷰 #에세이 #책리뷰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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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꽃들에게 쓰는 편지』는 작가의 안내를 따라 다양한 꽃들을 만나게 하는 책이다. 단순한 소개를 넘어, 꽃과 삶을 연결하는 시선이 인상적이다. 이름을 알게 되자 풍경이 달라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꽃들에게쓰는편지 #서평단리뷰 #에세이 #책리뷰 #예스24
y*****5 202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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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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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예스24 리뷰어클럽 보민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꽃들에게 쓰는 편지는 이기주  시인의 다섯번째 시조집이다. 시조집이라 편안하게 볼만한 시조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기주 시인의 시조집은 오랜 세월의 신앙과 삶이 한장의 꽃잎처럼 포개진 조용한 기도책이라고 한다. 꽃으로 신앙관을 빗대어 표현한 책이라 이기주 시인이 뭘 표현하고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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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예스24 리뷰어클럽 보민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꽃들에게 쓰는 편지는 이기주  시인의 다섯번째 시조집이다. 시조집이라 편안하게 볼만한 시조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기주 시인의 시조집은 오랜 세월의 신앙과 삶이 한장의 꽃잎처럼 포개진 조용한 기도책이라고 한다. 꽃으로 신앙관을 빗대어 표현한 책이라 이기주 시인이 뭘 표현하고 말할려는지 처음엔 조금 어렵게 다가갔던 것 같았다. 몇번을 더 시조집을 읽다보니 작가가 전하는게 무엇인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조집 꽃들에게 쓰는 편지는 신앙의 일기이며, 이기주 시인은 꽃들을 바라보며 인생을 배우고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온전히 만난다는것을 표현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이 꽃들에게 쓰는 편지 시조집은 춘몽, 벚꽃 엔딩, 등꽃 연가, 낮달맞이꽃 애가, 연모, 애상 이렇게 총 6부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각각에 부에선 25편의 작품이 실려있어서 모두 150여편의 시조작품이 실려있다.
무엇보다 시조집을 보면서 여러가지 꽃들에 사진도 볼 수 있었고 글자체도 예전에 글자체라 그런지 뭔지 모르게 향수를 불러 있으키는 느낌이 든다..

# 꽃들에게 쓰는 편지
# 보민출판사
# 이기주 시인
# 예스24 리뷰어클럽 
m********4 2025.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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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쓰는 편지를 읽고
"꽃들에게 쓰는 편지를 읽고"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기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조집꽃들에게 쓰는 편지.요즘 점점 더 길가에 피는 꽃을 보면 너무 좋다.사람이 나이가 들면 꽃이 더 이뻐 보인다고 하는데,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그런데 꽃들에게 쓰는 편지라는 책이 있다고 해서어떤 예쁜 내용들이 있을지 궁금했다.막상 책을 접해보니, 놀랍다는 생각이 여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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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기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조집
꽃들에게 쓰는 편지.

요즘 점점 더 길가에 피는 꽃을 보면 너무 좋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꽃이 더 이뻐 보인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꽃들에게 쓰는 편지라는 책이 있다고 해서
어떤 예쁜 내용들이 있을지 궁금했다.

막상 책을 접해보니, 놀랍다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다.
우선 이 책, 그러니까 시조집에는 150개가 넘는 꽃이
나온다.
세상이 이렇게 많은 꽃들이 있다니 놀라웠다.
처음 들어 보는 꽃들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 꽃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사진이 실려 있다.

아. 이 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그런데 가장 놀라운 것은 이렇게 많은 꽃들을 보며
어떻게 하나하나 시조를 떠올렸을까는 하는 것이었다.

단순히 꽃을 보고 시조를 써라고 하는 것도 어려울텐데
그 꽃에 맞는 시상, 그 꽃과 관련된 작가의 회상을 그렸을까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솔직히 처음엔 시라고 생각해서 조금 편안하게 생각했었는데, 
물론 시라고 해서 모두 편안한건 아니지만, 꽃과 관련된
예쁜 내용들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이 시조집은 시와는 조금 달랐다. 어떻게 보면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무겁게 내게 다가왔다.

아쉬운 것은 꽃을 잘 모르니 그 꽃을 떠올리며 시조를 공감하는데 
조금 어려웠다.
작가가 공감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같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 
작가님에게 괜한 미안함이 들었다.

그래도 네게 친숙한 민들레, 목련, 툴립, 작약 등을 보면 나도 모르게
`그렇지, 이 꽃은 이렇지` 하며 맞장구를 쳐본다.

별꽃, 봄까치꽃, 광대나물꽃, 괭이밥꽃 등 이름은 생소하지만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 보는 별미도 있었다.

작가님이 살아온 인생이 느껴지는 내용도 많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엄마를 생각하는 목화꽃에서는 그 그리움이 온전히 느껴졌다.
엄마의 적삼 같은
목화 꽃 뽀얀 꽃잎
울 엄마 냄새날까 
속 뜰로 파고들어
뼈아픈 이음줄 당겨
그리움을 마신다....

길가에 이름모를 꽃들을 보면 이제는 그냥 지나치지는 못할 것 같다.
나는 이 꽃에게 어떤 편지를 써줄 수 있을까.
꽃들에게 편지는 써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싶다.
그런 작가가 참 부럽다.
 
#리뷰어클럽리뷰
z******i 2025.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꽃들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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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쓰는 편지이기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조집이기주 저 | 보민출판사 | 2025년 12월 04일이기주 시인의 시조집을 읽으며,시인의 시심을 이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우리가 보고 스쳐지나 갈꽃을 보고 느끼는 시인의 시심은그날의 날씨와 어린 시절의 고향과어머니를 생각하며, 그 곳에 뿌리내려곱게 꽃을 피워낸 꽃들을 보며하나님의 손길과 보살핌에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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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쓰는 편지

이기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조집

이기주 저 | 보민출판사 | 2025년 12월 04일


이기주 시인의 시조집을 읽으며,
시인의 시심을 이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우리가 보고 스쳐지나 갈
꽃을 보고 느끼는 시인의 시심은
그날의 날씨와 어린 시절의 고향과
어머니를 생각하며, 그 곳에 뿌리내려
곱게 꽃을 피워낸 꽃들을 보며
하나님의 손길과 보살핌에
감사하는 마음을 시로 승화시켰다.
읽으며 공감케 하니 고맙다.

150여편의 꽃 사진과 시를

25편씩 6부로 나누어

춘몽(春夢), 벚꽃 엔딩,
등꽃 연가, 낮달맞이꽃 애가,
연모(戀慕), 애상(哀傷)

시에 생명을 불어넣은
편집위원들의 수고가 돋보였다.

표지 작가 윤필 이종재의 멋진
창작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들풀이 피어낸 꽃들을
사랑이 묻어나는 시인의 시심으로 느낀다.


양지꽃

봄바람 백석천가
잔잔히 드리우고
어여쁜 양지꽃이
맨 먼저 꽃피워서
완연한 봄이 왔다고
봄소식을 전하네

해오름 빛 부심에
미풍은 너울대고
백석천 양지녁에
살갑게 꽃피우니
헛헛한 마음 가득히
봄 내음을 채우리


제비꽃

연민이 북받치는
봄길의 갤러리에
고난을 이겨내고
꽃무늬 그려 내 논
제비꽃 그림을 보며
내 연약함 알았네

비좁고 메마른 곳
집성촌 이루어서
가뭄이 대수더냐
보라빛 드높이니
숭고한 생명 이음 줄
무심할 수 없구나


미나리 아재비 꽃

백석천 냇 도랑은
들풀들 천국이지
머리로 기억되는
들꽃도 만나려고
내 마음 등 떠밀려서
찾게 되는 백석천

아니나 다를까나
메마른 눈동자에
촉촉이 젖어드는
미나리 아재비 꽃
샛노란 꽃을 피우고
기다리고 있었네

누구라 들꽃이라
눈여겨 보겠냐만
나에겐 은총이라
만드신 분께 감사
마음껏 보게 하시니
이 한날이 복이지


여귀

은혜가 족하도다
백석천 냇가에서
터잡아 자라더니
주린 것 없는 복에
어느새 곱게 꽃피워
길손 발길 잡누나

곤궁한 시절에는
꽃피울 여가 없이
쇠꼴이 될 신세로
베어질 여뀌인데
신분도 상승을 하여
시객 눈을 홀리네


고마리

흥건한 냇 도랑에
들풀로 뿌리내려
무리 져 자라나서
냇물을 정화하고
질곡의 세월을 견뎌
꽃을 피운 고마리

잡초라 천시 받고
소먹이 됐던 들풀
시궁창 같은 곳도
까탈을 안 부리고
잘 자라 꽃을 피우니
보고 봐도 예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꽃들에게_쓰는_편지 #이기주 #시조집 #보민출판사





y****1 2025.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꽃과 나눈 아름다운 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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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젊은 시절 돈을 주고 꽃을 사는 사람이 이해 되지 않던 떼도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어느 순간부터 피어야 할 꽃 생각을 하면서 미리 기다리고도 한다.나이 들면 꽃을 좋아 하게 된다는 말을 몸소 체험을 하는 중이다.<꽃들에게 쓰는 편지> 서평단 신청을 해서 선정 되어 책을 읽었다.이기주
"꽃과 나눈 아름다운 대화들" 내용보기
[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젊은 시절 돈을 주고 꽃을 사는 사람이 이해 되지 않던 떼도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피어야 할 꽃 생각을 하면서 미리 기다리고도 한다.
나이 들면 꽃을 좋아 하게 된다는 말을 몸소 체험을 하는 중이다.
<꽃들에게 쓰는 편지> 서평단 신청을 해서 선정 되어 책을 읽었다.
이기주 시조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라는 말과 함께 아름다운 표지가 반가웠다.
시집은 <춘몽>, <벚꽃 엔딩>, < 등꽃연가>, < 낮달맞이 꽃 애가>, <연모>, <애상> 이렇게  6부로 구성이 되고, 각 부에는 25편의 작품이 실려 있어서 모두 150편의 시조 작품이 실렸는데, 시집으로서는 많은 작품을 싣고 있다.
백일홍, 연꽃, 구절초, 유홍초, 쑥부쟁이 등과 같이 꽃 이름이 제목인 작품도 있고. 봄문을 열며, 벚꽃아래서, 공조팝 꽃길에서, 밤꽃 피는 유월에, 봉숭아 꽃물들때면 등의 꽃이 조연으로 등장하는 작품도 있다.
대상이 된 꽃들이 토종 꽃이 대부분인데, 에키네시아, 발렌타인 자스민 메리골드 등 외래종꽃도 있었다.
블로그를 하면서 봄 매화와 산수유가 피기 시작하면, 꽃 소식을 포스팅을 하면서 많은 꽃 이름을 알게 되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이름을 아는 꽃들이 많아서 반가웠다.
각 쪽마다 꽃 사진이 배경이 되고 시조를 시화 형태로 만들었는데, 좀 답답한 느낌도 들었서 ,처음에는 읽는데 거북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현대 시조는 정통 시조의 글자수를 벗어나는 연을 넣기도 하는데, 시인은 정형룰(3434 3434 3543)을 고수하는 것이 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꽃들과 나눈 시인의 대화를 읽으면서, 시인의 고운 심성이 그대로 느껴져 좋았다.

#리뷰어 클럽리뷰
#꽃들에게 쓰는 편지




g*****m 2025.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잔잔히 주위의 꽃들을 찾아보게 되는 책
"잔잔히 주위의 꽃들을 찾아보게 되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을 소재로 잔잔하게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처음엔 사진과 글자체가 살짝 부담스러워서 선뜻 집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차분히 한 자 한 자 읽어내려가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짐을 경험했다. 책에 수록된 꽃 사진들은 시골에서만 찍은 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빌딩 숲에서도 찍은 것들이 많다.  사진을 보며 내 주변에도 꽃이 있나? 생각하게
"잔잔히 주위의 꽃들을 찾아보게 되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을 소재로 잔잔하게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처음엔 사진과 글자체가 살짝 부담스러워서 선뜻 집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차분히 한 자 한 자 읽어내려가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짐을 경험했다. 
책에 수록된 꽃 사진들은 시골에서만 찍은 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빌딩 숲에서도 찍은 것들이 많다.  사진을 보며 내 주변에도 꽃이 있나? 생각하게 되었고 길을 걸으며 예전엔 보지 않던 길가를 돌아보며 걷기 시작하는 나를 발견하였다. 주변에 이런 꽃이 있었구나~ 이거 책에서 봤던 꽃이다. 하면서 내 주변이 생기 있어졌고, 책을 읽으며 새로운 꽃들 이름도 많이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읽으면서 그냥 마음 한 켠이 따뜻한 무언가로 차오르는 신기한 책이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함. 
r*****9 2025.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