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6%
  • 리뷰 총점8 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7)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천원성 지음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천원성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아침에 눈을 뜨면 커피를 내리고, 점심에는 볶음밥을 만들고, 저녁에는 탄산수를 마신다. 이 모든 순간이 그저 일상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 천원성 교수의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내가 살아가는 매 순간이 사실은 과학 그 자체였다는 것. 일상 속에서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게 되었다.책에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천원성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커피를 내리고, 점심에는 볶음밥을 만들고, 저녁에는 탄산수를 마신다. 이 모든 순간이 그저 일상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 천원성 교수의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내가 살아가는 매 순간이 사실은 과학 그 자체였다는 것. 일상 속에서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게 되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앤더슨의 실험 이야기였다. 시험관에 녹말을 넣고 가열한 뒤 망치로 깨뜨리는 실험. 세 개는 폭발했지만 네 번째는 다공성 덩어리가 되었다. 여기서 그가 멈추지 않고 "이것으로 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질문했다는 점이 놀라웠다. 우리가 즐겨 먹는 뻥튀기가 바로 이런 과학적 호기심에서 탄생했다니. 나는 얼마나 자주 질문하며 살아왔을까. 학창 시절, 과학은 암기해야 할 공식들의 나열이었다. 시험을 위해 외우고, 시험이 끝나면 잊어버리는 지식. 하지만 진짜 과학은 그게 아니었다. 과학은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되고, "그렇다면?"이라는 상상으로 이어지는 사고의 여정이었다.


고산 지역의 암 발생률 이야기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인과관계를 착각하는지 보여준다. 맑은 공기와 건강한 식단에도 불구하고 암 발생률이 높다면, 사람들은 쉽게 "건강한 생활이 소용없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단순했다. 그 지역 사람들이 오래 살기 때문이었다. 장수 자체가 암의 위험 요인인데, 이를 간과하고 표면적인 상관관계만 본 것이다. 이런 사례는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다. 통계를 보고, 뉴스를 읽고, 누군가의 경험담을 들으며 우리는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다. 과학적 사고란 바로 이런 함정을 경계하는 태도가 아닐까. 겉으로 보이는 것 너머의 진짜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퓨린 농도에 관한 설명을 읽으며 내가 먹는 음식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새싹이나 어린잎에 퓨린이 더 많은 이유가 세포 분열이 활발하기 때문이라니. 식물의 생장점에서는 새로운 세포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물질들의 농도가 달라진다. "콩나물이 건강에 좋다"는 말을 넘어서, 왜 그런지를 세포 수준에서 이해하게 된 것이다. 주방에서 쌀국수를 볶을 때도, 커피를 내릴 때도 과학이 작동하고 있었다. 겔 여과라는 기술이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었고, 화학 반응이 새로운 맛을 창조했다. 요리를 하면서 "왜 이렇게 해야 할까?"라고 물었더라면, 나는 더 나은 요리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다윈의 이야기는 특히 가슴에 남았다. 진화론이라는 위대한 발견을 한 과학자도 평생 병을 앓았고, 자녀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는 자신의 근친혼이 아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쳤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영국 의회에까지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의회는 그의 요청을 거절했다. 과학자도 한 명의 인간이다. 불안해하고, 후회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멈추지 않고, 진리를 탐구하는 것. 그것이 과학자의 길이다. 책에서 소개된 여러 과학자들의 일화는 과학이 완벽한 천재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끈질긴 호기심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발전해 왔음을 보여준다. 카페인과 광 회복 메커니즘에 관한 농담 같은 에피소드도 있었다. 발터 하름 교수의 연구를 듣고 배구 전에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겠다고 걱정했다는 이야기. 나중에야 인간에게는 애초에 그런 메커니즘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우스운 결말. 과학자들도 이렇게 웃고, 오해하고, 서로에게 배운다.

조지 버나드 쇼의 말이 떠오른다. 사과는 교환해도 하나지만, 아이디어는 교환하면 둘이 된다. 과학의 발전은 바로 이런 아이디어의 교환에서 비롯되었다. 위대한 과학자도, 위대한 발견도 진공 상태에서 홀로 탄생하지 않는다. 대화하고, 토론하고, 때로는 논쟁하면서 과학은 전진해 왔다. 현대의 mRNA 백신도 마찬가지다. 유전자를 화학적으로 합성하고, RNA 중합 효소를 이용하며, 나노지질입자로 감싸는 복잡한 과정. 이 모든 것이 수많은 과학자들의 협력과 축적된 지식의 결과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앞에서 과학은 놀라운 속도로 해답을 찾아냈다. 특히 흥미로웠던 개념은 억제 돌연변이였다. 치명적인 돌연변이를 가지고도 발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그들의 유전체에는 그 돌연변이를 상쇄하는 또 다른 돌연변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순히 유전학의 원리를 넘어서, 인생의 비유처럼 느껴졌다.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다른 요소들이 그것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 약점이 있어도 강점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 과학이 때로는 이렇게 철학적 사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세상이 달라 보인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에서도, 저녁에 바라보는 하늘에서도 과학을 본다. 왜 이렇게 되는지, 어떤 원리가 작용하는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 궁금증을 품고 있는 것 자체가 즐겁다. 과학은 어려운 공식이나 복잡한 이론이 아니다. 과학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고, 질문하는 용기이며,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천원성 교수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도 바로 이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질문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덮으며 생각해 본다. 나는 오늘 하루 몇 번이나 "왜?"라고 물었을까.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의문을 품었을까. 과학적 사고란 실험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일상 속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좀 더 천천히, 좀 더 주의 깊게 세상을 관찰하고 싶다. 음식을 먹을 때도, 거리를 걸을 때도, 누군가와 대화할 때도. 그리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싶다. 그것이 바로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이니까. 세상을 대하는 새로운 자세, 생각하는 방법, 그리고 호기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태도에 관한 책이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달의 사락 p****r 2025.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을 삶으로 끌어오기
" 과학을 삶으로 끌어오기" 내용보기
과학적 사고란 무엇일까. 어쩌면 막연하게도 느껴지는 말이다.각종 통계나 뉴스 기사, 건강 정보 등이 넘쳐나는 요즘에는 직감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되는 순간이 자주 생긴다.이 책을 집어 든 계기도 그 지점이었다.과학적 사고란 결국 무엇을 말하는 걸까?천원성의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는 전형적인 교과서 같은 책이 아니다.60편의 짧은 글로 짜여진 이 책의 각 꼭지들은
" 과학을 삶으로 끌어오기" 내용보기

과학적 사고란 무엇일까. 어쩌면 막연하게도 느껴지는 말이다.

각종 통계나 뉴스 기사, 건강 정보 등이 넘쳐나는 요즘에는 직감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되는 순간이 자주 생긴다.

이 책을 집어 든 계기도 그 지점이었다.

과학적 사고란 결국 무엇을 말하는 걸까?

천원성의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는 전형적인 교과서 같은 책이 아니다.

60편의 짧은 글로 짜여진 이 책의 각 꼭지들은 일상적인 장면이나 자연 현상에서 출발한다.

뻥튀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푸딩에 숨겨진 원리, 꿀벌 족보에 숨겨진 피보나치 수열 등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물질이나 현상 등이 소재다.


DNA, 세포, 생명 현상 같은 과학적 개념을 다루지만 이 책의 핵심은 지식 전달보다

관찰하고 질문하고 설명을 시도하는 '사고 과정'에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설명 말고 다른 가능성은 없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든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사와 학생들은 멘델의 두 번째 논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교과서에서도 이를 거의 다루지 않는다. 아마도 역사를 단순화하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일반 학생들에게는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멘델의 두 번째 논문의 존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 원리를 세우는 과정은 교과서에 나오는 것처럼 순조롭지 않으며, 거칠고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 수많은 시행착오와 오해, 좌절을 거쳐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은 단순한 좌절과 실패가 아니라 의지의 시험이자 배움을 위한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과학의 길을 가는데 있어 꼭 갖추어야 할 중요한 인식이다. 

-본문 101 페이지



이 책을 읽으면 과학적 사고란 복잡한 계산이나 전문 용어를 아는 것이 아니라 '쉽게 단정하지 않는 태도'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실험 결과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던지는 과정 자체를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알게되는 책이라기보다 생각해보게 만드는책에 가깝다.

과학을 멀게 느끼던 독자라면 과학이 특별한 영역이 아니라 일상을 해석하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다.

글의 분량도 짧고 각 장은 독립적이라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어 부담없이 읽힌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각 글이 짧은 에세이 형식이다보니 개별 주제는 흥미롭지만 깊게 파고들지는 않고 있어

하나의 개념을 끝까지 이해하고 싶은 욕구는 충족해주지 못하는 느낌이 있었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는 과학을 깊이 공부하게 만드는 책이라기보다 과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바꿔주는 책이다.

지식을 쌓기보다는 생각의 방향을 조정하는 쪽에 가깝다.

과학이 어렵다고 느껴졌던 사람, 혹은 왜 그런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사람에게 무난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h*****4 2026.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다음에 나올 만한 단어는?세상에나, 여기에 "과학"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 제 인생 사전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단어였네요. 과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아도, 우리는 과학의 세계 안에서 살고 있다는 걸 일깨워주는 책이 나왔네요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먹고 마시고 즐기는~" 다음에 나올 만한 단어는?

세상에나, 여기에 "과학"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 제 인생 사전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단어였네요. 과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아도, 우리는 과학의 세계 안에서 살고 있다는 걸 일깨워주는 책이 나왔네요.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는 생물학에 초점을 맞춘 과학 교양서라고 하네요.

저자는 국립양명교통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교육부 종신 국가 강좌 교수이며 유전연구소에서 연구와 교육에 힘써온 유전학자 천원성 교수예요.

이 책은 일상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저자가 지난 6년간 과학 잡지에 연재한 '교과서 밖의 과학 이야기'라는 칼럼에서 엄선한 59편의 글과 이전에 발표했던 한 편을 추가하여 엮어낸 것이라고 하네요. 유자, 감자와 볶음쌀국수, 푸딩과 궁바오지딩, 탄산수와 같이 음식을 소재로 한 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와 이론이 등장하니 재미있고, 각 글의 마지막에 실린 그림은 임팩트 있는 한 컷 그림인 데다가 저자가 직접 그렸다고 하니 뭔가 더 집중하게 되네요. 사실 이야기가 재미있으니까 저절로 몰입이 된 것 같아요.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물론이고, 과학적 사고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과학 에세이네요. 읽다 보면 똑똑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내 친한 친구인 아론 교수는 평소 맛집 탐방을 즐기고, 집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는 미식가인데 최근 들어 식습관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바로 통풍 때문이다.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너무 높아져 관절과 힘줄에 결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심각한 염증이 생기는데 이 염증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나는 아론에게 통풍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는 퓨린의 농도가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 '고퓨린'은 평생 DNA와 RNA를 연구해 온 나에게 큰 흥미로 다가왔다. 왜냐하면 음식에 들어 있는 퓨린의 대부분이 DNA와 RNA의 두 가지 이중고리 염기인 아데닌과 구아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퓨린은 대사 과정을 거쳐 잔틴과 하이포잔틴으로 분해된 후, 요산으로 분해되어 최종적으로 소변으로 배출된다. 모든 자연식품은 생물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DNA와 RNA, 퓨린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다면 퓨린의 농도가 높은 음식일나 단순히 세포 수가 많은 음식이 아닐까? 나는 동료들과 의사들에게 물어보았지만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 학술 논문에서도 어떤 음식이 퓨린 함량이 높은지, 낮은지만 나열되어 있을 뿐, 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는 못했다. 계속된 연구 끝에 나는 내 가설이 맞을 거라고 확신했지만 ... 유인원 이외의 동물들은 통물에 걸리는 경우가 드물다. 그들은 대부분의 생물과 마찬가지로 요산 산화 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요산을 알란토인으로 분해한 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체네 요산 농도가 높지 않다. 유인원 역시 원래 요산 산화 효소를 가지고 있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몇 차례 돌연변이가 일어나면서 이 유전자는 기능을 잃어버렸다. 왜 이렇게 진화했을까? 하나의 가설은 요산이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요산 농도가 높으면 혈관을 보호하고,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진화 과정에서 요산 산화 효소를 잃어버리면서 또 다른 항산화제인 비타민 C를 생성하는 능력도 상실했기 때문에 식단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게 되어 체내 요산 농도를 높이면 비타민 C 부족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이러한 가설은 완전한 동의를 얻지 못했다. 체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만 통풍뿐 아니라 신장 결석,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라는 표현이 절로 떠오른다." (60-64p)

교과서 속 과학 지식이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숨은 과학적 원리를 찾아내어, 누구나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는 '과학'으로 만들어낸 저자의 능력이 탁월한 것 같아요. 실험실 안에서만 연구하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도 순수한 호기심으로 탐구하는 자세야말로 과학적 정신과 연구 태도라는 것을 보여주는 롤모델이네요. "과학자는 정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다. 올바른 질문을 하면 정확한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있고,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길을 잃거나 좌절하게 만드는 잘못된 길을 피할 수 있다. 우리가 지식을 계속 확장해 나갈수록, 우리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과 도저히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끊임없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 (154p) 라는 말 그대로 우리에겐 과학자와 같은 사고 방식과 태도가 필요해요. 문명이 시작되면서 도구는 인간의 능력을 강화하고 확장하며, 진화의 방향마저 바꾸어 놓았네요. 지금은 AI라는 도구 자체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고, 어쩌면 인간을 앞설 수 있다는 두려움에 직면해 있네요. 과연 어떤 미래를 만들어야 나가야 할까요. 이제 올바른 질문을 던질 차례네요. 과학적 태도와 정신으로 나아가야죠.


#과학적사고로여는새로운세계#천원성#미디어숲#유전학자가들려주는60가지과학의순간들#세계적유전학자의유쾌한과학에세이#과학이야기#교양과학#과학#연말리뷰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5.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 내용보기
누구나 어려워 하는 과학 분야에 대한 접근과 이해도, 이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생각 이상으로 그 활용도가 많고 해당 분야를 잘할 경우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더 나은 가치 판단과 선택, 주도적인 관리 등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책에서 말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 배우며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기본적인 과학 분야에 대한 소개와 가이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 내용보기














누구나 어려워 하는 과학 분야에 대한 접근과 이해도, 이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생각 이상으로 그 활용도가 많고 해당 분야를 잘할 경우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더 나은 가치 판단과 선택, 주도적인 관리 등을 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책에서 말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 배우며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기본적인 과학 분야에 대한 소개와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유전학자가 말하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과학적 사고와 논리, 접근법 등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과학 분야 조언서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특히 요즘 사회의 변화나 진화상을 보더라도 과학 기술의 가치나 중요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도 일정한 영향력과 보여지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고 이로 인해 과학 분야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 책도 주로 생명과학 및 기초과학, 유전학적인 측면에서의 과학적 연구와 탐구, 사례 등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일상과 현실에서 어떤 형태의 가치 판단이나 배움의 과정 등을 경험해야 하는지도 알기 쉬운 형태로 전하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의 해석, 활용 등이 가능한 책이다. 













물론 과학적 용어나 개념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읽는 자체가 어려운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분들의 경우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흐름이나 패턴 등을 중심으로 한 학습을 권하고 싶고 상대적으로 과학 분야를 좋아하거나 직무나 실무에서도 연계성이 높은 분들이라면 가볍게 접근하면서 새로운 생각이나 관점에 대해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은 형태의 접근일 것이다. 그만큼 책에서는 색다른 관점을 제시하면서도 과학적 가치에 대한 논증, 탐구 등의 기본기도 함께 전하고 있어서 현실에 도움 되는 과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확실한 배움의 과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현실에서는 기술 분야의 진화와 사례, 이를 통한 결과물에만 몰입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나 일하는 방식, 그리고 거의 모든 영역에서 과학적 사례나 판단 등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큼 가치 있고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준비해 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돋보이는 도서,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며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과학적 사고 및 새로운 세계에 대해 평가, 조언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5.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천원성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천원성"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이과가 아니다 보니 우리 일상에서 어떤 과학적인 원리가 있는지, 어떤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이 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를 통해 재밌는 과학적 사고를 읽었고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과학은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과학적 사고에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천원성"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과가 아니다 보니 우리 일상에서 어떤 과학적인 원리가 있는지, 어떤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이 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를 통해 재밌는 과학적 사고를 읽었고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과학은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과학적 사고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볼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에서 다루는 과학적인 수많은 주제는 일상 경험에서 출발합니다.

팝콘이나 통풍, 대나무 헬리콥터 등의 사례를 통해 생물, 물리, 화학, 수학 등 다양한 학문 영역의 원리를 소개합니다.

자몽과 유자는 전혀 다르게 생겼지만 모두 감귤류에 속합니다. 감귤류는 종류가 다양하고 서로 교배가 쉬워 분류와 명칭이 혼란스럽습니다.

감귤류는 기본적으로 이종 간 교배가 성공하기 쉬운 편으로 야생에서도 자연 교배가 이루어지고 자몽은 유자와 스위트오렌지의 자연 교배종입니다.

많은 감귤류 품종의 유전체에는 유자 유전자 서열이 있는데 이는 과거 이들 품종이 유자와 교배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탄산수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고 탄산수 제조기를 구입해 직접 만들어 마시기도 합니다. 경제적으로 절약되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줄입니다.

탄산수 제조기는 물에 탄산 가스 실린더에서 분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고압으로 주입하는 것입니다. 직접 만든 탄산수가 더 강한 신맛을 냅니다.

바닷물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는 대기뿐만 아니라 물고기와 다른 해양 동물들의 호흡을 통해서도 공급됩니다.

해양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부 소량의 이산화탄소가 물과 결합해 해수의 농도를 낮춥니다.

탄산 이온은 주로 해저의 석회암과 기타 암석에서 나오며 많은 해양 생물들은 이를 이용해 골격이나 껍데기를 형성합니다.

그러나 해수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탄산 이온의 농도가 줄어들어 생물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에는 재밌는 과학 상식과 일상과 관련된 과학이 흥미를 유발하며 읽게 됩니다.

이달의 사락 l*****0 202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과학은 무한한 호기심과 끈기, 인내, 노력으로 완성됩니다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관심 가지며 의문을 품고 그 속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고 증명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갑니다누군가의 사소한 관심을 시작으로 말도 안 되는 업적을 이루고 인류의 역사를 바꿔가며 수많은 변화를 겪고 지금도 계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북유럽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과학은 무한한 호기심과 끈기, 인내, 노력으로 완성됩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관심 가지며 의문을 품고 그 속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고 증명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갑니다
누군가의 사소한 관심을 시작으로 말도 안 되는 업적을 이루고 인류의 역사를 바꿔가며 수많은 변화를 겪고 지금도 계속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바라본 과학은 경이롭기도 하고 잔인하기도 하며 엉뚱하기도 하고 매우 흥미롭습니다 
과학이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점점 변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런 과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다 넓은 시야로 바라보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과학 발전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린 해결 방안을 만들어내고 자연을 지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는 과학 연구에 오랜 시간 힘써온 유전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과학을 60가지로 나누어 들려줍니다
과학은 세부적으로 나누면 매우 다양한 분야로 분류가 됩니다
과학이 보여주는 세상은 놀랍고 우리 삶에서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매 순간 바라보는 시선마다 의문과 궁금증을 가지고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바라보면 모든 순간이 과학과 함께이기에 우린 호기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끼며 각각의 현상을 과학적으로 배우고 증명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배경지식이 쌓일수록 배움의 즐거움을 더 느끼게 됩니다
책을 읽을수록 생각의 발상이 기발하고 일상 속 사소한 부분들에서 각 현상의 원리를 탐구하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는 게 재밌습니다
실제 사례들과 연구 과정 및 결과를 통해 어려운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고 평소에 읽었던 과학도서들과 다른 접근에 과학이란 게 얼마나 많은 걸 내포하고 있는지 보다 깊고 특별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기존의 증명된 사실들에서도 매번 새로운 걸 발견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과학 도서를 읽으면서 과학이라는 분야를 알면 알수록 항상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여러 분야를 골고루 다루며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지적 수준을 높여주는 책이라 꼭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과학과 철학을 섞어 세상을 살아가는 교훈과 지혜를 주며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과학과 인생을 통해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줍니다
w******p 202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이 책의 저자는 평생을 과학에 몸담고 살았던 과학자이다. 특이할만한 이력은 저자가 쓴 책 중 두권이 과학 대중서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고 한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소개하고 그래서 과학의 대중화를 꿈꾸는 분이신 것같다.이 책 역시 과학책이지만, 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여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이 책의 저자는 평생을 과학에 몸담고 살았던 과학자이다. 특이할만한 이력은 저자가 쓴 책 중 두권이 과학 대중서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고 한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소개하고 그래서 과학의 대중화를 꿈꾸는 분이신 것같다.

이 책 역시 과학책이지만, 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다양한 사건들과 사실은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낸 대중 과학서이다. 책의 목차를 보면 이 책은 크게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1.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과학
2. 과학자의 이성과 감성
3. 과학적 정신과 연구 태도
4. 유전자, 암호, 진화
5. 생명의 지속과 상호 작용

그리고 각 장마다 12개의 흥미로운 토픽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하나의 토픽은 2~4장 분량의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그리고 순서대로 읽지 않고 목차에서 먼저 읽고 싶은 부분을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분은 유전학자라서인지 완두콩을 이용해 우성과 열성인자를 발견한 그레고어 멘델의 이름이 꽤 자주 등장한다. 취미 삼아 많은 과학 교양서를 읽었지만 이렇게 유전 분야를 거론하는 과학 책은 이전에는 많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됐다.

단순히 과학적 지식 만을 전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주는 교훈을 인간의 삶 속으로 끌어와 사고하는 인문학적인 면모도 많이 나타나는 책이다. 각 토픽마다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유명한 거장들의 격언을 하나씩 소개해 주기도 한다. 

토픽들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흥미로운 주제들이고 또 순서 상관없이 읽어도 되는 가벼운 과학교양서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정보가 꽉 찬, 굉장히 밀도가 느껴지는 책이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흥미롭고 새로운 미지의 과학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e********e 202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성인이 되어 독서를 이어가며 한가지 좋은 점은 내가 읽는 책이 나의 학업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청소년기에는 어떻게든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야 했고, 흥미위주나 나의 취미로 책을 읽기에는 시간도 여유도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성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유전학자가 들려주는 60가지 과학의 순간들

성인이 되어 독서를 이어가며 한가지 좋은 점은 내가 읽는 책이 나의 학업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청소년기에는 어떻게든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야 했고, 흥미위주나 나의 취미로 책을 읽기에는 시간도 여유도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지금 하는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과학 관련 도서들을 보면 딱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분야의 그것만 추려서 습득하는 식의 독서가 참 즐겁게 다가온다. 


이 책은 과학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런 걱정을 첫 장부터 가볍게 지워준다. 뻥튀기 기계, 감귤, 탄산수, 커피 같은 너무도 익숙한 일상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읽다 보면 이런 것도 과학이구나하고 흥미롭게 책장을 넘기게 된다. 저자는 유전학자이지만, 실험실 안에만 머무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유심히 바라보는 관찰자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과학 이야기가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책은 60개의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한 편씩 읽기 좋다. 한 꼭지마다 하나의 질문이 던져지고, 그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 방식에 익숙해지게 된다. 정답을 외우게 하기보다는 왜 그럴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듯 하다. 

인상적인 부분은 이 책이 과학과 철학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든다는 것이다. 단순한 사실 설명에 그치지 않고, 과학자가 어떤 태도로 질문을 던지고 실패를 받아들이는지, 생각의 깊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과학을 잘 몰라도 오히려 과학을 어렵게 느껴왔던 사람일수록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복잡한 수식이나 전문 용어로 독자를 시험하지 않고, 일상적인 예시를 통해 과학적 사고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평소 생각 없이 지나치던 현상들이 전보다 더 흥미롭고 의미 있게 느껴졌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f*******e 202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은 설명이 아니라, 관점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과학은 설명이 아니라, 관점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과학은 설명이 아니라, 관점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천원성 지음/ 미디어숲 (펴냄)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요즘 실감한다. 그러나 이 말보다 더 와닿는 것은 질문하는 사람이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다는 문장이다. 질문의 힘 얼마나 강력한가? 질문 없는 사유란 있을 수 없다. 과학은 설명이 아니라 관점이다!!학창 시절
"과학은 설명이 아니라, 관점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과학은 설명이 아니라, 관점이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천원성 지음/ 미디어숲 (펴냄)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요즘 실감한다. 그러나 이 말보다 더 와닿는 것은 질문하는 사람이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다는 문장이다. 질문의 힘 얼마나 강력한가? 질문 없는 사유란 있을 수 없다. 과학은 설명이 아니라 관점이다!!


학창 시절 묻곤 했다. 도대체 이 어려운 수학 공식을 배워서 어디에 쓰나? 혹은 과학 공식을 외워서 어디에 써먹을지에 대해 묻는다면 그것은 사고의 확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과 과학을 동시에 사랑한 저자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실험실에서 벗어나, 뻥튀기 기계·커피·과일·빵·질병·유행병·도구·사소한 농담까지도 과학의 소재로 끌어온다.



앤더슨의 녹말 실험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다. 시험관 속 녹말이 폭발하거나 다공성 덩어리가 되는 장면은 단순히 실험 에피소드일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것은 터지고, 어떤 것은 버틴 채로 형태를 바꾸는지 질문할 수 있다.


이런 소소한 질문이 우리가 매일 먹는 빵으로, 기술로, 일상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과학은 결과보다 연결의 방식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유전학이 삶을 바라보는 방식은 어떤가? 유전학자의 시선은 인간을 운명론으로 몰아가지 않는다. 과학자는 결정론을 경계하는 유전학을 설명한다. 책의 사례를 들면, 억제 돌연변이 이야기 장면이 그렇다. 같은 치명적 돌연변이를 가지고도 어떤 사람은 병에 걸리지 않는다. 왜일까?


우리의 몸은 단일한 원인이 아니라 수많은 가능성의 균형 위에 서 있다. 나는 어떤 면에서 과학자들은 냉철하고 이성적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다윈의 사례를 보면, 조금 다르다. 과학자가 인간으로서 객관성과 개인적 두려움 그 사이에서 얼마나 흔들리는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이 지점에서 과학은 신화적 위인담이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의 사유 기록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저자의 질문, 도구와 인간 어느 쪽이 상대 쪽을 만들었는가? 도구가 인간을 발명했다는 문장은 이 책의 사유를 관통한다. mRNA 백신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장에서도, 저자는 기술의 정교함보다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과학은 인간이 세상을 지배하는 수단이 아니라, 세상과 끊임없이 서로를 변화시키는 관계임을 책은 말한다. 과학은 윤리·철학·문학과 분리되지 않는다. 스마트폰, AI, 백신을 예로 우리 현대 생활에도 확장해 볼 수 있다.


우리는 도구를 쓰는가, 쓰이고 있는가라는 질문. 우리 일상에서 과학은 멀지 않다. 일상에서 가능한 상황을 포착해서 글로 써보고 싶다.



과학은 왜라고 묻는 순간 가능해진다

책을 통해 깨달은 한 줄이지만 강력한 소감이다.






#과학적사고로여는새로운세계

#천원성

#미디어숲

#과학입문서

#과학교양서




이달의 사락 r******7 202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무엇을 과학적 사고라 생각할 수 있을끼?오늘을 사는 나, 우리 모두는 과학적 사고를 하고 있으며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의 여부도 궁금해진다.과학적 사고는 주의 깊은 관찰·실험·분석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사고의 틀로,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사실 확인과 신뢰 기준을 세우는 데서 출발한다.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엇을 과학적 사고라 생각할 수 있을끼?
오늘을 사는 나, 우리 모두는 과학적 사고를 하고 있으며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의 여부도 궁금해진다.
과학적 사고는 주의 깊은 관찰·실험·분석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사고의 틀로,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사실 확인과 신뢰 기준을 세우는 데서 출발한다.
즉 연구방법론으로 하나로 이해할 수 있으나 우리 삶과 인생이 연구적이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는 명확히 그렇다고 말할 수도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모두 제 각각의 사유를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기에 인간의 삶과 인생을 과학적 사고로 관할, 분석, 실험하는 일은 자칫 경험주의에 입각한 삶과 인생을 종용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에게 경험주의는 무척이나 귀중한 배움이자 깨달음의 대상이지만 그것이 우리의 전부를 지배하는 것이라 판단하지는 않아야 한다.
이성적 존재로의 자기 삶이 이뤄지는 세계의 다양한 일들을 우리는 과학적 사고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계기를 통해 우리가 무지했던 세상에 대한 이해를 더욱 폭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 는 흔히 말하는 논리적,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지식들이 합쳐 진 대중화된 의식으로 우리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과학의 눈으로 탐구하고 이성의 두뇌로 진리를 발견하게 하는 책이다.
무언가를 다시 바라본다는 이야기는 그 실체를 모르고 있었거나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틀리게 알고 있었을 때 느끼게 되는 변화를 일컬음이다.
인간의 삶에 얽혀 있는 무수히 많은 물음들은 하나하나 살펴 보면 그 속에 깊이 연관된 또다른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바로 세상 사람들의 삶이라는 현장이 이뤄지는 다양한 상황 속에 만나게 되는 문제들, 그것들이 내포한 해답에는 실로 학술적 연구에 의한 탐구로서의 기회들이 많다.
그러한 부분들을 보편적 일반인들의 시선으로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거나 어려울 수 있다.
우리의 시선과 과학자의 시선은 무엇이 다를까? 를 고민해 보면 우리는 어떤 대상이나 현상에 대해 깊이 생각치 않는 입장이지만 과학자의 시선은 항상 왜? 라는 물음이 문제면 문제에서, 현상이면 현상에서 발견하고 그에 대한 나름의 연구와 해답을 얻기 위한 과정으로의 학습, 탐구, 분석 등에 대한 과정들이 존재한다.
일상적인 의미라 생각했지만 알고보면 남다른 이야기들이 빼곡해 읽는 재미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즐비하다.

보통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과학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일은 자신을 둘러 싼 일상적인 삶의 모습들에 녹아들어 있는 과학적 사고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하는 시간의 존재이다.
그러함을 실질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일이 바로 독서이고 보면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과학적 사고를 위한 방편과 새로운 세계를 위한 의식을 갖는데는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점에 착안해 과학적 사고로 여는 새로운 세계를 통해 올바른 과학적 삭와 태도에 대한 입장을 제시, 우리의 사유를 무지에서 과학적 사고로의 보편적 확장을 꾀하고 있다고 판단해 볼 수 있다.
소개 되는 60가지의 이야기들에서 만날 수 있는 과학의 순간들, 그 어떤 의미보다 재미라는 한 측면만을 놓고 보더라도 만족할만한 수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달의 사락 n********1 2025.12.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