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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다. 시금치, 무, 김치,상추, 파, 고무마, 감자 같은 건 먹을 수 있지만 가지,토마토,피망,브로콜리, 버섯은 먹지 못한다. 물렁물렁하고 냄새가 이상한 건 입에 넣었을 때 기분이 뭔가 이상하다. 그래서 엄마랑 도서관을 갔을 때 엄마가 "너가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라고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채소들의 생김새, 특징, 영양가 등을 알게되었다. 호박은 노란색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데 난 된장찌개있는 애호박이랑 치즈 뿌려서 먹는 단호박, 할로윈 꾸밀 때 쓰는 큰 호박 만 알고 있었는데 호박의 종류는 정말 많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파는 신기했다. 내가 보던 파는 그냥 뿌리에 하얀색과 초록색 길쭉한 모양 이였는데 원래는 대파 맨 위에 동그란 꽃이 핀다고 했다. 하얀색 솜털이 대파에 앉아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또 신기했던 건 깨였다. 깨는 씨앗처럼 생겨서 씨앗인가? 했는데 열매였다. 충격이였다. 기둥 모양으로 생긴 잎 안에 여러개의 깨가 모여있었고, 그걸 말려서 우리가 먹는 깨가 되고 볶고 기름을 차면 참기름 들기름이 되는 것 이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채소에는 많은 영양소가 있다는 걸 알았다. 내가 토마토, 가지를 먹지 않지만 시금치랑 당근은 잘 먹는다. 다행히 영양소는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맛없는 채소들도 예쁜 꽃이 피고 내가 쑥쑥 크도록 하는 많은 영양소가 있는 채소라는 걸 알았지만 먹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씩 시도는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