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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면 채워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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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돌아 오기 위함일까, 떠나는 즐거움 때문일까. 평범한 일상에서의 여행은 삶의 활력소이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떠나있으면 늘 그리운 집, 그리고 가족. 여행은 무엇보다 내가 서 잇던 곳에서 비껴서 나를 바라 볼 수 있고 새로운 마음으로 되돌아가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서 내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행지가 멀거나 가까움은 아무 상관이없다. 다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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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돌아 오기 위함일까, 떠나는 즐거움 때문일까. 평범한 일상에서의 여행은 삶의 활력소이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떠나있으면 늘 그리운 집, 그리고 가족. 여행은 무엇보다 내가 서 잇던 곳에서 비껴서 나를 바라 볼 수 있고 새로운 마음으로 되돌아가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서 내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행지가 멀거나 가까움은 아무 상관이없다. 다만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있는 시간이 필요할 따름이다. 두 서너 번 갔던 길도 제대로 못찾는 한심한 길치인 내게 여행은 길찾기부터 시작 된다. 많은 여행관련 책들을 훑어 보며 여행지를 찾아 보고 숙박시설이나 맛집 등을 꼼꼼히 체크해 보지만 떠나면 말짱 헛수고에 지나지 않게 된다. 계획대로 순조로운 여행을 하가는 커녕 다른 장소로 가기 일쑤고 고르고 고른 맛집조차도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  치유와 회복을 전제로 한 여행이 힐링은 고사하고 심심을 지치고 피곤하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행은 예기치 못한 만남과 전혀 상상하지도 못햇던 비경을 선사하기도 하고 소박한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미처 느끼지 못한 것들의 소중함과 작은 것에 감동하게 된다. 이 또한 여행의 기쁨이 아닐런지. 그래서 여행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떠나고 돌아옴을 반복하는가 보다.

 

 '여행지보다 여행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들어 펼쳐 본 <쉼표 여행>은 비움과 채움, 머묾과 떠남을 함께 담고 있다.  여행을 떠남과 동시에 잡다한 일상의 생각을 비우고 오롯이 나를 만날 수 있는 조용한 곳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보고 즐길 것 많은 여행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을 즐기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장소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곳, 위로와 쉼을 얻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 책은 여행 가이드북이라기 보다는 한 권의 에세이를 읽는 듯하다. 책에 실린 속이 시원해 지는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가슴이 들뜬다.

 

경남 남해 편백향 그윽한 휴양림 그늘에서 한 권의 책을 읽는 여유로움도 좋겠고, 산을 끼고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보며 해안 도로를 달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달리다 문득 예쁜 찻집을 만나면 커피 한잔의 향기와 낭만에 젖어도 보고,  숲과 호수와 물안개 자욱한 경북 청송 주산지를 둘러 보며 살이있기에 물 속에서도 굿꿋하게 뿌리 내리며 주산지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운움을 선사하는 한 그루 나무와도 눈맞춰보고 싶다. 굳이 자동차를 타지 않으면 어떠리. 자전거 여행도 좋고 기차를 타고 가며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기분을 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다.

 

특히나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제주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특별한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향토음식, 게스트하우스 등 알찬 정보들을 싣고 있어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꿈꾸며 여행 계획을 계획해 봄도 좋을듯 싶다. 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긴 여행을 할 수 없다면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짧은 한나절의 여행도 좋을 것이다. 남들 여행가는 것만 부러워하고 차마 발걸음을 옮기길 주저하고 있다면 여행하기 좋은 이 가을, 책에 수록된 수도권 인근의 여행지를 참고로 하여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비우기위해 떠났지만 정작 마음에 한 가득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아 돌아 온다. 여행은 그런 것인가 보다.

k******2 2013.09.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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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비워내는 싶다.[쉼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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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비워내는 싶다.[쉼표여행]     걷는 것만으로도 작은 휴식이 된다. 하물며 먼 거리를 돌아다니며 평소에 보지 못하는 장면을 눈에 담는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쉼터인거지.     저자는 여행의 참 의미를 비우고 채우고 머물고 떠나는 것이라는데, 난 여행의 참 의미를 모르고 있나 보다. 여태 여행을 하면서 비운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으니 말이다. 여행을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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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비워내는 싶다.[쉼표여행]

 

 

걷는 것만으로도 작은 휴식이 된다. 하물며 먼 거리를 돌아다니며 평소에 보지 못하는 장면을 눈에 담는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쉼터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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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여행의 참 의미를 비우고 채우고 머물고 떠나는 것이라는데, 난 여행의 참 의미를 모르고 있나 보다. 여태 여행을 하면서 비운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으니 말이다. 여행을 떠나면 늘 채우느라 바빴던 것 같다. 금쪽같은 시간을 내고 가는 거니까 사진 찍고 눈에 담고 음식 향에 취해 배를 채우곤 했는데.

 

휴식 같은 편안한 여행이라지만 늘 계획하고 물건 챙기고 이정표를 점검하고 누군가와 함께 가는 그런 여행뿐이었다. 홀연히 혼자 나서 본다는 건 상상조차 못했는데, 이 책을 보고 있노라니 혼자 하는 여행은 어떨까, 나도 한번 해 볼까 싶기도 하다.

 

내가 하는 여행도 좋지만 남이 한 여행 이야기를 읽는 것도 즐겁다. 읽고 있으면 지나온 길은 추억에 잠기는 길이 되고, 못가본 길은 그리움을 솟아나게 하기에 말이다.

 

여러 곳을 많이 다닌 여행자는 아니지만 이 책을 보고 있으니 그래도 참 많은 여행을 다녔다는 생각이 든다. 갔던 곳을 여러 번 가는 편식 여행이지만 한번쯤은 다른 길을 가기도 했으니 말이다.

 

 

서산에도 부석사가 있음을 처음 알았다. 영주 부석사의 가을 은행나무길, 절 초입의 사과 밭길이 인상적이었는데…….

서산부석사도 영주부석사처럼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하고 선묘낭자의 전설도 비슷하다고 한다. 바닷가 산 중턱에서 바다 밑으로 해 저무는 모습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기는 템플스테이도 있다고 한다.

 

봉화 청량산은 여러 번 간 곳이지만 늘 예쁘장한 산세, 앙증맞은 절, 가파른 입구가 인상적이었는데.....

산꾼의 집에서 약초차 건네받고 산꾼이 직접 새긴 목걸이 하나 목에 걸고 나면 제법 등산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는데... 최치원이 마셨다던 약수터를 돌아 청량사로 들어가는 길이 좁지만 예쁜 길이었는데. 산 정상에 오르는 길도 어렵지 않고 산도 크지 않았지만 공기가 무척 좋았던 기억이 난다. 절까지 올라가는 길이 유난히 가파른 산이 특징인 청량산. 지금은 계단식으로 정리를 했지만 예전에는 미끄러지면서 내려왔던 길이었지. 주변에 자연휴양림이 많아서 신선한 공기가 남달랐었지.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남해의 편백자연휴양림....

사는 곳 주변에도 마음만 먹으면 숲과 자연휴양림을 갈 수 있기에 남해를 가도 굳이 욕심을 내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책을 보니까 혹하는 마음에 끌리게 된다. 지금은 도로 사정이 좋아져서 남해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아졌으니 주말에 한 번 휙~다녀올까나.

노도에 들러 김만중문학관도 구경하고... 보리암도 다시 둘러보고 ... 상주해수욕장도 거닐어 보고.. 남해 바닷가는 언제나 운치 있던데...

 

슬로시티 하동 여행.

섬진강을 끼고 걷는 여행, 봄에 찾는 매화마을, 박경리 문학관, 최 참판집 구경, 들판을 돌아서 강변에서 먹는 재첩국의 개운한 맛, 다시 토지를 떠올리며 걷는 들길, 모두가 추억이다.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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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산지,

청라언덕길,

익산 미륵사지,

보성 벌교 태백산맥문학관,

서울 부암동,

태백 검룡소 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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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좋아하지만 그동안은 자동차 여행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그 지역의 시내버스를 타는 여행을 하고 싶다.

 

얼마 전에 읽은 <헤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여행>에서는 집을 나서서 편지를 부치러 가는 길 이 그대로 여행이 되었다고 했는데.. 길을 걷다 보면 아무래도 이 생각 저 생각이 피어오르나 보다.

 

책을 보니 가을에는 주말마다 한군데씩 다녀오고 싶다. 다음 주에는 청라언덕을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가까이 살면서도 참 오래간만에 가게 된다. 시원한 바람까지 부는 가을에 걷기여행으로 비우는 게 뭔지 체험하고 싶다.

 

 

a******7 2013.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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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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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나고 싶은 순간. "쉼표 여행"과 함께 하면 유익한 여행될 것이다. 여행은 삶의 활력을 준다. 여행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받게 된다. 그러나 여행이 쉽지 않다. 여러가지 장애들이 여행을 가로막는다. 본서는 "비우고, 채우고, 머무는"라는 문구에서 여행의 매력을 발산한다.   본서를 통해 만나는 여행지는 마음의 안식처이다. 다른 여행작가들은 한곳에 대한 정보를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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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나고 싶은 순간.

"쉼표 여행"과 함께 하면 유익한 여행될 것이다. 여행은 삶의 활력을 준다. 여행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받게 된다. 그러나 여행이 쉽지 않다. 여러가지 장애들이 여행을 가로막는다. 본서는 "비우고, 채우고, 머무는"라는 문구에서 여행의 매력을 발산한다.

 

본서를 통해 만나는 여행지는 마음의 안식처이다. 다른 여행작가들은 한곳에 대한 정보를 주지만 본서는 테마별로 묶어 두었다. 비우고 싶을 때 찾을 곳, 채우고 싶을 때 찾을 곳, 머물고 싶을 때 찾을 곳, 떠나고 싶을 때 찾을 곳에 대한 정보를 준다.

 

본서는 작가의 쉼과 여행을 나누었다. 자신의 삶과 여행을 나누고자 했다. 이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는 것이다. 쉼을 갖고자 하는 이들은 쉼의 여행을 소개하면 마음의 쉼을 찾게 한다. 비록 여행지를 다 찾을 수는 없더라고 마음의 쉼 만큼은 찾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본서는 고향을 그리워하게 한다. 고향을 잊고 사는 이, 고향을 잃고 사는 이에게 고향을 찾아준다. 고향의 정취를 바라보게 한다. 부모가 계셨던 곳, 우리들이 자라나며 뛰놀았던 곳을 바라보게 한다.

 

본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보게 한다. 팔도강산의 매력에 푹빠져가게 한다. 옛날에 팔도강산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자식들이 팔도에 흩어져 살았다. 애환이 있었지만 팔도강산을 돌아 다니며 부모의 마음을 보여준 영화이다. 우리 나라는 아름다운 곳이다. 그것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 책이 바로 본서이다.

 

이 책은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삶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하룻밤의 쉼은 제공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는 우리들이 안식을 찾는 마음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본서는 대한민국의 하나됨을 말하고자 한다. 물론, 이는 독자인 저의 상상력이다. 동서로 나누어지며, 지역갈등을 현재까지 이어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러나 저자는 각지역에 아름다움을 하나로 묶었다. 연관된 여행지를 함께 묶어 지역색을 밝히지만 공통된 정서를 나누었다. 지역적 아름다움과 공통된 정서는 하나의 대한민국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본서를 통해 여행하게 해 준 저자와 출판사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에 빠져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 될 것이다.



 

p***1 2013.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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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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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학.송세진/비타북스 여행을 대하는 마음은 사람마다 틀릴 것이다. 누군가에겐 편안함과 휴식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오히려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곤 같은 큰 짐을 얻어 오기도 한다. 각자의 그릇에 알맞는 그런 것을 얻어 오는 것이 여행이다. 혼자서 여행을 하면 스스로 묻고 대답하고, 자연과도 대화하면서 더욱 깊이 자신의 감정 세계에 빠져 들고,,. 둘이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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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학.송세진/비타북스

여행을 대하는 마음은 사람마다 틀릴 것이다.

누군가에겐 편안함과 휴식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오히려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곤 같은 큰 짐을

얻어 오기도 한다.

각자의 그릇에 알맞는 그런 것을 얻어 오는 것이 여행이다.

혼자서 여행을 하면 스스로 묻고 대답하고, 자연과도 대화하면서 더욱 깊이 자신의 감정 세계에 빠져 들고,,.

둘이 여행을 한다면,, 대화 속에서  정겨움도 찾을 것이고 추억의 깊이도 클 것이다...

나를 찾는 여행이라면 물론 혼자가는 여행이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엄선한 여행지에 대해서 그 여행지에 가는 길이나 관광을 위한 볼거리를 나열했다기 보다는

각 여행지마다 테마가 있다..

자연, 음악, 사랑, 문학, 술, 음식, 대화, 즐거움, 볼거리 등등의 주제를 군더더기 없는 글로 엮어서

각각 3페이지로 잘 정리된 것이 정갈함을 우선 느낀다.

여행지마다의 사진과 사진들의 적절한 배치와 나열에서도 정돈과 산뜻함을 느끼게 한다.

정갈함과 산뜻함,, 그다음에 떠오르는 단어는 <그리움>이다.

언젠가 한번 가보았던 추억 속에서 드러나는 그리움.

그리고 다시 한번 가보고픈 마음을 갖게 하는 그리움..

그리움이라는 단어는 저자가 여행지를 대하는 특별한 감정으로 글 곳곳에서 드러난다..

또한 혼자만의 여행을 한 흔적 같은 그런 글들이 가득하다..

 

비움--생각을 비우고 나를 만나는 시간

채움--오감과 감성으로 채우는 시간

머묾--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

떠남--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시간..

 

이렇게 4가지 테마의 여행과 여행지를 엄선했지만,, 그것들에 대해서 느끼는 것은 내 자유이다.

저자의 비움의 공간에서 나는 다시 채우기도 하고,,머물렀으면 하는 공간에서 떠나는 것도 내 자유다..

 

 

 

여행지 하나하나 마다 비슷하지만 다른 여행지 3곳씩을 보너스처럼 소개하였고,,

길잡이 안내로 간략한 지도와 1박할만한 숙소,, 소문난 먹을 곳을 소개하여서

여행지에 대한 사전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떠나게 배려해 주었다..

 

책말미에는 특별한 여행지 제주에 대해서는 조금은 긴 얘기 들려주었고,,

수도권 인근 베스트 쉼표 여행지 12곳에 대해서 간략히 언급해 주었다.

여행지 마다의 사진, 그리고 주제, 그것을 군더더기 없이 간략하면서도 제대로 나타내는

저자의 글을 보면서, 나도 닮고 흉내내고픈 생각을 많이 갖는다..

앞으로 여행을 한다면 이렇게 글을 남기도록 해 봐야지~~~~ 하는 마음을....

m****6 2013.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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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쉼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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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생각을 비우고 나를 만나는 시간 채움··· 오감과 감성으로 채우는 시간 머묾···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 떠남···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시간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여유가 필요할때의 힐링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소개가 정말이지 딱이다.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와 여행홀릭 카피라이터가 전국 곳곳의 휴식이 되는 여행지를 엄선해 추천하고, 치유와 회복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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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생각을 비우고 나를 만나는 시간

채움··· 오감과 감성으로 채우는 시간

머묾···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

떠남···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시간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여유가 필요할때의 힐링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소개가 정말이지 딱이다.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와 여행홀릭 카피라이터가 전국 곳곳의 휴식이 되는 여행지를 엄선해 추천하고, 치유와 회복의 힘을 얻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법(힐링 포인트)을 함께 소개했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여행의 테마를 ‘비우기’, ‘채우기’, ‘머물기’, ‘떠나기’로 나누고, 테마에 맞는 여행지 128곳(메인 여행지 32곳+비슷하지만 다른 여행지 96곳)을 선별해 소개했다. 비슷하지만 다른 여행지는 특히 서울뿐아니라 여러지역에서 각자 가까운 곳을 가면 메인 여행지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 명소 및 힐링스테이(숙소), 힐링푸드(맛집), 지도 정보 까지 소개 되어있어 일정을 알차게 짤 수 있다.

 

각 여행지의 다양한 사진과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그 곳에 가면 가장 좋은지까지 여행자 입장에서의 느낌도 꽤 많이 실려있어 에세이를 보는듯하기도 하다. 사진이 함께 실려있어 떠나는 곳을 정할때도 편하겠다.

 

혼자가면 사색의 길, 둘이 가면 대화의 길, 셋 이상이 가면 수다의 길이라고 하는데 어느 하나 즐겁지 않은 것이 없다. 여행이란 TPO(Time, Place, Occasions)에 맞게 떠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이 안되면 가까운 곳으로 그곳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떠나면 된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소개된 곳의 첫번째인 태백 분주령을 도전해보고자 한다.

 

 

j*****7 2013.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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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쉼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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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던 한여름의 폭염도 어느덧 조금씩 조금씩 누그러지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들려오는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반갑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은은한 향기 물씬 풍기는 가을의 문턱 앞에서 유난히도 뜨겁고 숨이 턱턱 막혔던 지난 여름을 돌이켜보면 한 편으로는 못내 아쉽기도 합니다.  여행...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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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던 한여름의 폭염도 어느덧 조금씩 조금씩 누그러지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들려오는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반갑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은은한 향기 물씬 풍기는 가을의 문턱 앞에서 유난히도 뜨겁고 숨이 턱턱 막혔던 지난 여름을 돌이켜보면 한 편으로는 못내 아쉽기도 합니다.  

여행...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잊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여행...

생각만해도 설레고 흥분되는 것이 바로 여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난 여름 산, 바다, 계곡 등 이곳저곳으로 휴가 많이 다녀오셨을텐데 막상 '여행을 떠나자' 마음 먹고서도 어디로 가야할지 목적지를 정하지 못해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작정 떠나서 모든 것을 우연에 맡기는 것도 나름 여행의 묘미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숙소, 먹거리, 볼거리 등 굵직한 일정은 정하고 떠나는 것이 나중에 아쉬움이 덜 남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는 도움이 되는 여행 안내서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쉼표여행>은 쉼과 여유가 있는 비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각 여행지의 숙소와 식당정보를 비롯하여 1박 2일을 기준으로 어떤 코스로 여행하면 좋은지 알려주고 있으며, 여행지마다 어떤 것이 유명하고 아름다운지,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은 어떤 것이 있는지, 미리 예약해야 하는지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세세한 정보들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여행 가이드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어디로 떠나든 든든할 것 같습니다. 테마 여행별로 '비슷한 그러나 다른 여행지'도 함께 소개해주고 있어서 각자의 상황에 따라 여행지를 선택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힐링이 대세인 요즘.. 무엇보다도 최고의 힐링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상에서의 근심과 걱정들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쉼표여행 한 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YES마니아 : 골드 b*******8 2013.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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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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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여행"이란 어떤 것일까? 결혼 전에는 혼자 여행을 생각해 보지 않았었다.. 무서웠다.. 사람이 무서운것이 아니라 혼자 잔다는 것이 무서워서..ㅎ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연애를 할때는 차가 없는 뚜벅이여서 첫차를 타고 나가서 막차를 타고 집으로 귀환하거나 그 목적지를 친구네 근처로 잡아서 숙박을 해결하는 등.. 아주 힘든 여행을 다녔다. 아이가 생기고 여행은.. 그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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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여행"이란 어떤 것일까?

결혼 전에는 혼자 여행을 생각해 보지 않았었다.. 무서웠다.. 사람이 무서운것이 아니라 혼자 잔다는 것이 무서워서..ㅎ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연애를 할때는 차가 없는 뚜벅이여서 첫차를 타고 나가서 막차를 타고 집으로 귀환하거나 그 목적지를 친구네 근처로 잡아서 숙박을 해결하는 등.. 아주 힘든 여행을 다녔다.

아이가 생기고 여행은.. 그저 체험.. 체험.. 체험..체험.. 오로지 체험으로 채워진 여행이 되어버렸다.

나를 위한 한적한 숨고르기 할 틈도 없이 아이를 위한 여행을 계획하고 아이가 즐거우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변해버린것이다.

나는 가고 싶은데.. 한적한 산사, 깊은 계곡, 짙은 그늘이 드리워진 둘레길..

하지만 아이에게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그저 힘든 길이고 여행이기에 늘 포기하고 말았던 것이다.

또 늘 여행을 가게 되면 고민하는 것중에 하나가 숙박과 먹거리 일것이다.

장거리 여행을 잡고 가게 되면 숙박부터가 도박인 경우가 많다.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블로그를 탐박하고 여기가 맛집이네 저기가 맛집이네, 여기가 숙박이 우수하네 어쩌네 찾아서 겨우 가보면 실상 그 블로거가 올려놓고 찍은 사진은 온데간데 없고 정말 돈대비 아깝고, 시간대비 욕나오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였다.

그래서 늘 장거리는 공포의 대상이였고 힘든 여정으로만 다가왔었던것도 사실이다.

쉼표여행..

이 책은 나를 위한 힐링 책이기도 하며, 내 영혼에게 안식을 주는 여행지를 소개해주는 책이다.

익히 알고는 있지만 그 곳만 알뿐 그 주변의 숙박이나 먹거리 또는 그 여행지와 비슷한 곳을 알지 못하기에 갔던곳과 비슷한 곳에 또 가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고, 맛없는 맛집에 가기도 하고, 춥고 덥고 벌레떼랑 하룻밤 보내기도 하는 숙박업체에 가기도 했던 지난 날..

그런 걱정 싹 잊게 해주는 쉼표여행이다.

정말 쉼표 하나 찍고 쉬고 올 수 있도록 나를 위해 이 책을 잡은 많은 독자를 위해 이 책은 소개해 줄곳의 루트와 지도 그리고 그곳에 대한 소개글과 함께 비슷한 여행지와 숙박할 수 있는 곳과 주소 연락처 등을 꼼꼼하게 적어놓았다.

물론 식당도 적어놓아서 실패할 확률을 많이 줄여놓았다는 것도 장점 중에 장점이다.

경북 봉화 청량사는 내가 가본 곳이지만 그곳에 숙박이며 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첩첩 산중에 산하나 덩그러니 절하나 덩그러니 그것뿐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알지못하면 무지에서 오는 오류를 범하게 되는 거 같다.

알고 가야 하나라도 더 보고 다른 정보를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

전국 각지의 여행지를 테마별로 분류해 놓아서 내 취향껏 골라서 편히 훌쩍 떠나갔다 올수 있도록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문득.. 내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텐트하나 들고 떠나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내가.. 아이와 단둘이 여행이 무섭다.

바람만 풀잎에 스쳐도 아마.. 밤새워 뜬 눈이 시뻘건채로 좀비처럼 돌아다닐거 같기 때문이다.

여행지 고민, 숙박 고민, 먹거리 고민이라면.. 이 책을 지금 당장 펼쳐보기!

당신이 원하는 혹은 생각지도 못했던 정보들이 당신을 위해 펼쳐져 있을 것이기에!

떠나자.. 이 여름이 아쉬우니깐..

떠나자.. 오는 가을이 반가우니깐..

이 책 한권이면 전국 어디를 가든 여유로운 쉼표 여행이 될 수 있을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y******7 2013.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쉼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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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나고 싶은 순간. 비우고, 채우고, 머무는 쉼표여행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났다.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이 왔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것이 이제 곧 매서운 동장군이 몰려올 기세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요즘이 여행하기에 가장 적기인 듯 하다. 특히 몸과 마음을 쉬게하는 그런 여행말이다. 여름 휴가철의 북적이는 피서지가 아닌 사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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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나고 싶은 순간. 비우고, 채우고, 머무는

쉼표여행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났다.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이 왔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것이

이제 곧 매서운 동장군이 몰려올 기세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요즘이 여행하기에 가장 적기인 듯 하다.

특히 몸과 마음을 쉬게하는 그런 여행말이다.

여름 휴가철의 북적이는 피서지가 아닌

사색과 쉼이 있는 그런 여행을 즐기기에

요즘같은 적기는 없을 것 같다.

 

 

 

이 책 [쉼표 여행]은

나를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본격적으로 여행지를 소개하기 전에

'쉼표 여행가이드'를 통해 제대로된 휴식여행을

즐기기 위한 몇가지 요소를 소개한다.

쉼표여행의 TPO라고 소개하는 요소는

Time, Place, Occasion 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Time)과 여행지(Place),

그리고 여행이에서 일어나는 일(Occasion) 이라는 요소를

제대로 활용하는 간단한 노하우를 전한다.

 

이 책은 '비우기', '채우기', '머물기', '떠나기'라는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고,

마지막에는 제주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쉼표 여행]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

혼자 또는 몇몇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다소 한적한 곳이다.

여행이라는 가슴 떨리고 매력적인 경험도 하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쉬게하면서

복잡한 머리를 정리할 수 도 있는 그런 여행지...

 

 

책속에 실려있는 여행지의 멋진 사진들과 먹거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가 밀려왔다.

특히 한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비슷한 그러나. 다른 여행지.'를 같이 알려준다.

 

인터넷이라는 유용한 도구를 사용해서

간단한 검색어만 넣으면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끝도 없이 쏫아지는 요즘이지만,

[쉼표 여행]과 같이 내 몸과 마음을 쉬게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해 주는 책이 있어 좀더 손쉽게 힐링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다.

 

 

 

j*******0 2013.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을 떠나거나 떠날 수 없을 때, 쉼표 여행
"여행을 떠나거나 떠날 수 없을 때, 쉼표 여행" 내용보기
여행은 쉼표라기 보다는 느낌표나 물음표에 가까운 역동적인 것이라 생각해온 사람에게 쉼표 여행이란 생소한 제목은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쉼표 여행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목적보다는 여행을 여행답게 하는 여행의 방법을 여행지를 통해서 유형별로 귀띰해주는 책이다.   공동 집필자인 여행하고 사진찍고 글쓰는 사람 이
"여행을 떠나거나 떠날 수 없을 때, 쉼표 여행" 내용보기

여행은 쉼표라기 보다는 느낌표나 물음표에 가까운 역동적인 것이라 생각해온 사람에게

쉼표 여행이란 생소한 제목은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쉼표 여행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목적보다는 여행을 여행답게 하는 여행의 방법을

여행지를 통해서 유형별로 귀띰해주는 책이다.

 

공동 집필자인

여행하고 사진찍고 글쓰는 사람 이민학과

칼럼 쓰는 여행 홀릭, 강의하는 카피라이터 송세진의

맛깔나는 글 솜씨에 수많은 사진으로 한편 한편 엮은 쉼표 여행은

주제별로 선정한 여행지 한 곳을 여행하는 방법 위주로 소개하고

비슷한 그러나 다른 여행지 3곳의 정보를 제공하며

선정한 여행지 주변의 관광지와 숙박및 먹거리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비움, 채움, 머묾, 떠남이란 4개의 테마로 각각 8개유형 총 128개의 여행지를 담고 있다.

 

 

형식은 첫 장에 테마 여행지의 대표적인 사진과 힐링 포인트

 

 

 

그곳을 여행하는 방법

 

 

 비슷한, 그러나, 다른 여행지 3곳

 

 

주변 관광지 둘러보기, 1박2일의 여행 일정과 숙박및 대표 음식 소개의 일정한 틀로 짜여져 있어서

 

전체를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이 관심있는 부분만 짬날 때 가볍게 읽어 볼 수 있는 여행서이다.

 

 

별도로 제주도 여행을 2박 3일 일정의 3개 주제로 소개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수도권 인근 베스트 쉼표 여행지 12곳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쉼과 여유가 있는 비밀 여행지로

무단 결근을 하고서라도 떠나라고 속삭이는 이 발칙한 쉼표 여행은

단순히 볼거리 많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일상의 가쁜 숨을 잠시 멈추고 고요하게 심호흡을 가다듬는

힐링의 여행지를, 그 여행의 방법을 가이드해주는 책이다.

 

 

 

 

떠날 수 있는 자에게는 여행을 힐링으로 바꿔주는 정보를

떠날 수 없는 자에게는 대리 만족의 평온함을 주는 책,

쉼표 여행의 마지막 장은 어쩌면 나만의 비밀 여행지로

한장 한장 엮어가야만 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테마별로 부분 제본을 해서

바인더 북 형태로 발간되면 더 멋질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나만의 아름다운 비밀 여행지를 차곡차곡 채워 넣을 수 있도록......

 

 

 
 


a******n 2013.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쉼표 여행
"쉼표 여행" 내용보기
세상 돌아가는 것이 점점 더 빨라지고 일이 많아질수록 사람은 더 외로움을 느끼고 지쳐가고 쉼을 찾는다. 또한 세상이 더 편리해지고 삶이 풍요로워졌지만 그만큼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있던 그 무엇은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여행을 꿈꾸는 것이 아니가 싶다. 멀리가지 않더라도 길지 않더라도 잠시라도 떠날 수 있는 여행. 지친 육신을 쉬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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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것이 점점 더 빨라지고 일이 많아질수록 사람은 더 외로움을 느끼고 지쳐가고 쉼을 찾는다.
또한 세상이 더 편리해지고 삶이 풍요로워졌지만 그만큼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있던 그 무엇은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여행을 꿈꾸는 것이 아니가 싶다.
멀리가지 않더라도 길지 않더라도 잠시라도 떠날 수 있는 여행.
지친 육신을 쉬게 하고 텅 비워진 가슴을 채우고, 쓸데없는 것들로 가득찬 버린 머리를 비워주는 여행.
오직 쉼을 얻기 위한 여행은 현대인들의 오랜 꿈이자 반드시 행해야만 할 삶의 한 부분이다.
 
여행에도 TPO(time, place, occasion)가 있다. 여행 자체에 힐링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제대로 하면 모든 여행이 나를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여행이다.” - P. 14.
 
삶에 있어 에너지는 균등분배를 요구하지 않는다.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와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가끔은 이런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달려야 할 때 달리지 못하고 기다려야 할 때 서두른다. 그래서 마음은 자꾸 조급해지고 하지 않아야 할 쓸데없는 짓에 골몰할 때도 있다. 그래서 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P. 115.
 
쉼표 여행은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은 세분화하여 각 항목별로 알맞은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들은 생각을 비우고 나를 만나기 위한 여행지, 오감과 감성으로 채우기 위한 여행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머물기에 좋은 여행지, 즐거움을 찾아 떠나기 좋은 여행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힐링의 섬 제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각 주제에 맞는 여행지별로 여덟곳의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 여행지 설명 끝에 설명한 여행지와 비슷한 그러나 다른 여행지 세 곳을 더 이야기한다.
시작 페이지에는 해당 여행지에서 얻을 수 있는 힐링 혜택을 세가지씩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엔 소개한 여행지의 주변지역에 대한 정보와 지도, 12일 코스의 소개, 숙소에 대한 상세정보를 담은 힐링 스테이와 먹을거리에 대한 상세정보를 담은 힐링 푸드 코너가 차례로 담겨져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으로 수도권 인근 베스트 쉼표 여행지 12곳을 소개하여 잠시라도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35곳의 여행지와 제주도가 소개되어 있는 이 책에서 실제 가본 곳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참 여유없는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
쉼 없는 삶은 지금 당장은 보기엔 괜찮아 보일지라도 곧 지치거나 쓰러지는 것을 겨우겨우 참아내고 있는 것이 분명할 터, 두발 전진을 위한 한발 후퇴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여행은 꼭 필요한 것이리라. 그 기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신이 짊어진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쉴 수만 있다면 어디든지 좋을 것이리라.
 
대화는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동행하는 이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내 마음에 차곡차곡 쌓인다. 그 이야기들이 마음을 움직이고 내 영혼을 달래준다. 영혼이 평안할 때 비로소 나의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영혼의 깊은 밑바닥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나의 이야기는 나를 그리고 동행자의 영혼을 다시 흔들고 그럼으로써 대화는 숲과 바다에 스며든다.” - P. 64.
 
여름이 가고 가을색채가 들기 직전이다. 어디론가 잠시 떠나기 좋은 시간이다.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나아가다가는 어느날 갑자기 하얗게 뒤덮힌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후회할 것이다. 좋은 시절이 모두 갔음을, 삶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물론 경제적 여건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겠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까운 근교에라도 잠시 머리를 식히고 가슴을 채우는 시간을 가짐이 어떨지 생각하게 된다.
 
마을에서 무얼 할까.... 하지만 꼭 뭘 해야 할 이유는 없다. 그저 하루 머무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머릿속에 온갖 것들이 엉켜 있을 때 재부팅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생각을 재부팅하기. 그게 옛 마을에서의 하룻밤이다.” - P. 187.
 
l*******8 2013.09.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