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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길 위에 선 사람들> 1편에 이어 2편을 리뷰하는 이 시간 실제로 눈이 많이 내리네요. 이 눈이 그치지 않는, 얼어붙은 세상이 정말로 온다면 어떨까요? 🥺 1편이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처절한 모습과 질서 잃은 세계. 백두산 근처에 있다는 아버지가 말한 ‘낙원’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그렸다면, 2편에서는 유일하게 따뜻한 곳 ‘온혈’에 모인 생존자들의 갈등과 고뇌. 각자의 선택과 심리적인 부분이 묘사되어 기후위기가 실제로 닥쳤을 때 우리의 모습이 더 생생하게 상상되었어요.😭 화길이의 성장과 함께 완성되어가는 것이 있어요. 바로 ‘비차’인데요. 조선시대의 글라이더 같은 것이었죠. 기후 재난 속에서 이 기구는 예상치 못한 활약을 하게 됩니다. 얼어붙은 하늘에서도 새는 자유롭게 날 수 있듯이 말이에요.🌈 아버지와 멸화군들을 데려오겠다는 생각뿐인 화길이와 달리, 그의 도움으로 온혈로 들어오게 된 양반들은 이 안에서도 권력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요. 한편, 빌런인 성창 대군과 명에서 살기 위해 온 요동 군왕. 둘은. ‘온혈’을 독차지 하기 위해 동맹하게 됩니다.🔥 미래에 우리는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녀야 할지 모릅니다. 화합과 연대, 믿음, 공감능력이 없는 낙원... 그 곳은 정말 낙원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리더에게 특별한 능력이 주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돌봄과 관용을 베풀어야 하기에 책임을 짊어질 수 있도록 태어난 건 아닐까요?🦉 열여섯 살 소년의 용기있는 도전이 전해주는 메시지가 참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아이와 실제로 이런 세상이 오면 어떨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 저희 아이들은 너무 끔찍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하더라고요. 문학의 힘은 대단한 것 같아요.📚 비문학으로 기후위기를 접할 때는 경각심을 느끼지만, 문학으로 기후위기를 마주하니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면서 훨씬 더 직접적으로 다가오며 장면이 느껴지더라고요. ------------------------------------------------ 📍얼어붙은 세상에서 죽음은 아주 흔해졌다. 그럼에도 죽음은 낯설고 고통스러웠다. 📍 지금은 의심보다 서로의 도움이 필요할 때입니다. 📍 세상에 쉬운 건 없단다. 단지 쉬워 보이는 것이 있을 뿐이지. 그러니까 절대로 섣불리 포기해서는 안 된다. 📍 이기거나 극복하지 말고 잠재워야만 해. ----------------------- 재미와 생각 거리를 가득 다음 책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 성인 독자까지 추천합니다 - 단단한맘 서평단에 선정되어 다산책방으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서평을 썼습니다. @gbb_mom @dasan_story #빙하조선 #빙하조선2 #기후위기 #비차 #연대 #온혈 #다산책방 #단단한맘서평단 #도서협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