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하하 타임즈 1/ 올드스테어즈
사실 제목만 보고 유머모음집 같은 건가? 했다. 겉표지가 살짝 잡지표지 같기도 하다. 단편적인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초5인 첫째 아이가 10분 정도 짬날 때 읽고 웃길 바라는 마음에서 서평을 신청하고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다르지만 준희라는 아이가 있었던 일을 전해주는 듯한 일기형식을 띄고 있어서 연속성있게 읽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가 너무 재미있다.
처음 나오는 마라탕 이야기는 실제로 우리 첫째가 친구들로부터 얘기만 듣던 마라탕을 처음 먹으러 간 날 비슷한 경험을 했었다. 1800원이라고 적힌 것을 보고 우와 싸다~~고 눈을 반짝 반짝였던 모습이 떠올랐다.
올해의 가족사진 에피소드를 보고는 ‘우와! 이거 재밌는데? 나도 1년에 두 번 정도 세계여행 컨셉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 음식점에 가서 음식도 먹고, 우리 나라에 있는 해당 나라 문화원 같은 곳도 가보고~ 관련 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게 있다면 경험해보면서 전통의상도 입고 사진을 찍는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
또 추억이 돋는 글들도 많았는데, 만우절 이야기도 그렇고, 샌드위치를 만들다가도 그렇다. 나도 어렸을때부터 심지어 대학생 시절까지 만우절을 아주 재미나게 즐겼다. 그리고 지우개싸움, 오목, 공기놀이, 고무줄 뛰기, 오징어게임, 말뚝박기, 돈가스, 진놀이 같은 것들을 초등학교 시절 내내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했었는데... 책을 보고 샌드위치 놀이도 생각났다. 이건 진짜 복통이 심해서 자주는 못하고 6학년때 해봤던 것 같다. 우린 김밥말기 놀이라고 했었는데, 방식은 같다.
누나의 종이학 편도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종이학, 학알도 많이 접었고, 증학교땐 장미접기도 많이 했었다. 지금 우리 애들을 보면 팽이와 미니카, 큐브 같은 걸 많이 접고 있다. 접는 모양은 달라졌어도 종이접기는 역시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주는 좋은 놀이인 것 같다.
총 18개의 이야기가 있고 한 이야기는 약 5장 정도인데 삽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도 10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다. 그리고 각 이야기 말미에는 해당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데 이게 또 너무 괜찮다. 간단해 보이는 정보이지만, 이걸 통해서 새로운 독서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집 초5 큰 아이는 마라탕 이야기를 읽고 뒤에 나오는 <먹어보고 싶었던 세계 이곳저곳의 음식>을 보면서 실제로 여행을 가서 먹었던 추억도 떠올리고, 뷔페에서 먹었던 음식도 떠올리고,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은 검색해 보더니 먹고 싶지는 않다며 손사레를 치기도 했다. 간단한 이야기를 읽고 나서 아이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여행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아이들이 사춘기 구간에 들어가면 나눌 대화꺼리가 없다고 하는데, 본격적인 사춘기 구간이 오기 전에 이런 수다시간을 자주 가져야 사춘기 구간에서도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그런데 아이와 수다시간을 가지려고 해도 쉽게 잔소리로 변질될 때가 많다. 내가 생각하기에 잔소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런 책수다가 제일 좋은 거 같다. 아이 취향도 알게 되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도, 학교 생활이야기도 술술 나올 때가 많기 때문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한 번에 다 읽어도 좋지만 짬나는 시간에 읽고 또 수다도 떨고 관련되는 놀이도 해보고(지우개 따먹기 놀이는 초1도 너무 재미있어 했다.) 음식도 먹어보고~ 아이들과 소통할 꺼리를 많이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
|
<푸하하 TIMES>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마치 어린이들을 위한 잡지책 같은 느낌이랄까. 책보다는 짧지만 깊고 다양한 세상의 많은 주제가 담긴 좋은 글들을 잡지에서 읽어내듯이, 푸하하 타임즈는 아이들을 위한 유쾌하고 흥미로운 책일것 같은 기대감으로 아이에게 선물했는데 아이가 정말 재밌어하는 책으로 성공! 이 책의 주인공, 13살 하준희는 지루한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흔하디 흔한 13살 초등학생이다. 하준희의 친구 기운찬은 눈치가 다소 없어서 친구들의 미움을 사기도 하지만 준희의 일상 에피소드에서 빠질 수 없는 절친이고, 허지우는 준희와 운찬이와 같은 반 친구인데 똑똑해서 두 친구를 답답해 하기도 한다. 그리고 13살 준희에게 너무나 소중한 가족, 엄마 아빠 누나가 나온다. 13살 하준희 인생에서 가장 밀접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당할 가족, 학교, 친구에 관한 일상의 고민과 진솔한 속마음을 재밌고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점이 이 책이 장점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아이들이 세상 공감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마라탕이 유행이라더니. 운찬이가 그렇게 맛있다며 입이 닳도록 자랑하던 마라탕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시뻘건 국물이지만 김치찌개와 다른 매운 칼칼한 그 맛이 궁금했던 준희는 엄마도 없이 혼자서 마라탕 가게에 들어가보는 용기를 내어보는데, 아니 초등학생이 혼자 가게에서 식사하기란 쉽지 않은 도전 중에 도전아닌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왠지 어려운 일이기도 한데, 엄마도 없이 준희는 1600원이라는 가격에 완전 흡족해 하면서 마라탕 가게에 용감하게 가본다. 중국인 직원들이 있고 낯선 분위기의 마라탕가게에 들어서자 엄마가 이따 오시는 거냐는 사장님의 말에도 자신도 모르게 그..렇다며 순간 위기를 모면하고 원하는데로 마음껏 재료를 담아 먹어본 마라탕.. 너무 맛있어서 감동하고 당당히 1600원을 계산하려는 순간, 19,000원이라는 사장님의 말에 화들짝 놀란 그 심정이란. ㅋㅋ 아주 작게 쓰여있던 100g.. 띠로리.. 그 순간 머릿속이 하얘진 준희는 돈을 못 내면 어떻게 되는 건가, 싶은 마음에 걱정이 한가득 쌓여 몸이 벌벌 떨리고, 두려움이 밀려왔다. 가게 직원들이 중국어로 말하는 대화도 자신을 흉보는 것만 같고, 돈을 내지 못하면 마라탕 가게의 노예가 되는 건 아닌지 매일 구박을 받으며 청소를 해야하나, 순간 엄청난 생각들이 머릿속을 지나치는 생각들로 불안해 하던 그때! 친구 운찬이가 운찬이 엄마랑 마라탕가게에 왔다니!!! 불안했던 마음에 눈물이나고 엉엉 울어버린 준희. 운찬이네 엄마가 마라탕값을 내주셔서 마라탕가에에서 노예신세를 벗어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내가 읽기에는 너무 귀여웠지만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신이 준희의 행동을 상상하며 조마조마하게 읽으면서 재밌어하지않을까 싶다. 마라탕 국물이 목구멍을 콕콕 쑤시는 것 처럼 운찬이의 장난이 내 마음을 쿡쿡 찌를 때도 있지만 뒤돌아서면 생각나서 결국 다시 찾게되는 것도! 무엇보다 내가 둘 다 너무 좋아한다는 점! 마라탕 만큼 너무 좋아하는 친구 운찬이는 소중한 친구라는데, 마라탕 에피소드에 절친을 소개하는 내용까지 첫 이야기부터 흥미진진했다. 마라탕 소개와 뒤에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들 까지 나오는데 정말 알차고 재밌는 내용까지,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
![]() 삶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지혜들을 한바탕 웃으면서 알게 된다면 나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지식이 체화되는 것이므로 가장 최상의 학습이라 여겨진다. 우리의 쾌감은 화장실에서 쾌변을 보았을 때가 가장 크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우리가 가장 행복한 시간에 가장 재밌는 이야기를 간접체험하며 깔깔깔 웃을 수 있는 책이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누구나가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석구석 잘 담아놓았다. 얼핏보기엔 그저 평범한 웃긴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찔아찔한 일상생활과 짜짤한 일상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지 지혜로운 방법들도 알려주고 있다. 물론 지식을 지혜로 만드는 체화 과정을 반복적으로 해 내기는 힘들지만 관심있게 바라보고 조금씩 적용해 본다면 분명 살아가는 지혜를 습관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마라탕에서 마라탕, 가족사진, 만우질, 저수지, 샌드위치, 아줌마, 기억, 종이학, 우유라는 소재가 우리사회의 문제와 같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말해주고 그 문제를 익살스럽게 해결해나가는 방법들이 신나고 재미있다. 처음에는 엽기적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삶의 지혜 팁을 알려주고 있어 단순히 웃긴 책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삽화가 친근하게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 없이 술술 읽히는 장점도 있다.
|
|
책 표지를 보자마자 이건 딱 초등 취향저격한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에서 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라탕, 라면, 괴물, 화장실 이런 글자들이 눈에 띈다. 사실 저희집 초4 취향이라고나 할까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관심사와 내용들 하지만 교육적인 부분도 첨가된 재미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하준희이다. 하준희가 처음으로 마라탕을 먹으러 가면서 시작된다. 마라탕 1600원이라는 말에 마라탕 재료 잔뜩 쌓아 들고 갔는데 100g 에 1600원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고 있을때 그의 친구 기운찬이 엄마와 함께 들어온다. 운찬이 엄마가 마라탕 값을 내주시고 마라탕을 처음 먹어본다.
처음 먹어본 마라탕을 친구와의 우정으로 비유..딱 요즘 초등학생 식 우정에 대한 정의 인것 같다. 마라탕같은 친구.. 재미있는 표현이다.ㅎㅎㅎ 저희 초4도 마라탕 마라탕 노래를 불러서 같이 가끔 토요일 점심을 먹으러 간다. 아이들끼리 1.5단계를 먹네 2단계를 먹네.. 1단계를 먹으면 맵찔이네..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저희 아이가 하는 말이 학교에서는 절대로 똥을 싸면 안된다고 한다. 남자 친구들은 소변기가 아닌 변기가 있는 곳으로 문닫고 들어가면 아이들이 무조껀 똥 싼다고 놀리고 한다. 그리고 얼마전 초등 교사 유투버가 나오셔서 절대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똥을 싸면 안된다고 했다. 무조건 수업 시작하면 아이들 활동 시켜놓고 1분만에 다녀와야 한단다. 쉬는 시간에 똥을 싸는 순간 그날부터 그 학교를 떠나는 날까지 똥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한다...ㅎㅎㅎ 이 책에서도 딱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딱 초등 아이들의 일상을 써 놓은 책인것 같아서..읽으면서 한참 웃었다.
이 책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똥 싸러 들어가면 몇분동안 싸는지 밖에서 시간을 재고 똥 싼 시간이 그 아이의 별명이 되는것이다. 어느날 누가 똥 싸러 들어갔는데 밖에서 아이들이 시간을 재고 신기록을 기록했는데 나중에 나오는걸 보니 담임 선생님이셨다...ㅎㅎㅎㅎ 앞 표지에서도 나와있지만 똥싸면서 보기 좋은 책 맞는것 같다. 재미있고 유쾌한 책이다... 하지만 재미있고 웃기기만 하는데서 끝나는건 아니다. 그 안에서도 초등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있다. 발표 특강은 참 유용했다. 저희 초4 반에서는 아침마다 1분 스피치를 1번부터 돌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었다. 그러다 이 책을 읽다가 발표 특강 이라는 부분을 읽고 이를 토대로 글도 써보고 발표 연습도 해보았다. 저희 집 초4가 원래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책을 너무 재미 있게 읽었고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다..ㅎㅎㅎ 위인전이나 교육적이고 좋은 책만 읽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아이들 스트레스 풀기 위해 웃을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저수지에 괴물이 진짜살고 있는지...어릴적 사진속 사람이 진짜 엄마인지...2권도 참 궁급합니다^^ *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찍하게 쓴 후기입니다. |
푸하하 타임즈 1 #올드스테어즈 에서 나온 #푸하하타임즈 1편입니다.사실 제목부터 뭔가 재미날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살짝 두께감은 있지만, 저희 딸 이 보더니 군말 없이 그냥 읽어 내려갔던, 그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인 것 같아요. 투하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내용과 적절한 그림, 그리고 아이들이 경험하고 겪고, 느낀 느 일상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잡지의 표지처럼 제목으로 주목을 끌고 작고 큰 제목들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저도 제목만 보고 라면 요리 비법? 그리고 저수지에 괴물이 산다고~~ 이거부터 읽어야지 하면서 찾아서 본 것 같아요.ㅎㅎㅎ 아이들 사이에서 핫한 마라탕과 탕후루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세트로 꼭 먹는..저희 동네엔 마라탕 집에 탕후루도 팔더라고요. 암튼 수시로 마라탕 먹고프다고 하는 저희 딸 이 좋아할 만한 내용으로 눈물 젖은 마라탕이란 제목으로 첫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사실 읽다 보니 정말 아이들이 착각할 만한 가격으로 손님을 이끄는 거 같아요. 저도 실제로 마라탕을 주문하기 전에 어떻게 시켜서 먹는 거지? 이런 생각도 했던 거 같아요. 원하는 양, 재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무게를 재어서 마라탕 매운맛을 선택해서 끓여먹는 건데요. 참고로 저희는 순한 맛 친구가 마라탕 이야기를 하자, 먹고 싶어진 주인공 그런데 간판에 1600원이라는 말에 이것저것 뷔페처럼 넣어서 먹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설상가상 엄마는 전화도 안 받던 찰나, 친구가 가게로 들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그렇게 무사히 값을 내고 마무리합니다. 그리곤 마라탕에 뭘 넣으면 먹으면 맛나지는 팁도 알려주네요. 이렇게 재미난 일상을 읽으니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겠죠? 그 이외에도 읽다 보면 앗 나도 어릴 땐 이런 일이, 이런 말을 했었는데 하는 내용들도 있어서 저도 초등학교로 돌아간 듯한 그런 기분도 드는 거 같더라고요, 올드 스테어스 출판사는 은근 아이들이 정말 읽어라 읽어라 안 해도 알아서 찾아읽는 듯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들이 참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올드스테어즈의 『푸하하 TIMES 』입니다. 제목처럼 푸하하~ 웃게 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저희 아이 아침독서시간에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책 들고 소파에 앉더니 그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어요........................... 저희 집에는 새 책이 들어오면 지정된 곳에 전시를 해줘요. 아이들 눈에 잘 띄게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 ![]() 『푸하하 TIMES 』도 어김없이 이 자리에 전시를 해놓고, 아이가 하교하기만을 기다렸어요. 아침독서시간이 너무 짧아서 호흡이 긴 책은 흐름이 끊겨서 속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푸하하 TIMES 』같이 짧게 단락단락으로 구성된 책이 딱 좋을 것 같았거든요. ![]() 순서를 보시면 총 190페이지 정도의 분량에 18개의 이야기들이 모여있어요. 매 에피소드마다 실제로 일어날법한 재미난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요. 그중에서 저희 아이가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살포시 보여드릴게요. 준희가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뼈에 금이 가버렸어요. 샌드위치를 만드는 데 왜 뼈에 금이??? 그게 '보통의 샌드위치'가 아니였............어요. ![]() ![]() 여러분도 이 놀이해보신 적 있으세요?? 저희 어릴 때 많이 해봤던 놀이인데.. 요즘 아이들은 낯선가 봐요. 이 에피소드를 보고 해보고 싶다며, 친구들과 내일 해볼까?? 하더라고요. 그러다 너도 뼈에 금 가면.... 친구 다치면..... 이렇게 준희가 천방지축 친구들과 지내는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어요. 장난꾸러기 초등학생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푸하하 TIMES 』. 그럼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즐거운 책 읽기 시간 보내세요. ![]() #푸하하타임즈 #올드스테어즈 #미자모 |
|
푸하하 타임즈는 머리를 비워두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인 것 같다. 제목도, 표지에 있는 내용들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같다. 책을 펼치면 이렇게 처음부터 피식하게 만드는 4컷 만화도 있고, 목차도 나온다. 중간중간에 참고로 알아두기에도 좋고 상식 늘리기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접할 수 있고 유튜브나 예능에서도 본 다른 나라 음식들도 있는데, 관련해서 세부적으로 알려주니 유익하다. 글밥이 많지 않고 큼지막한 그림도 있어서 부담스럽지가 않다. 그리고 내용도 다양한 컨셉과 의상으로 가족사진을 매년 찍는 이야기, 마라탕 가격 오해로 인해 일어났던 해프닝 등 머리 비우고 보기에 좋은 짧은 스토리들이 여럿 들어있다. 추가로 마치 쉬어가는 타임처럼 짤막한 만화도 있어서 더 흥미진진해진다. 그림 없이 글만 있으면 아무리 재미있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손이 덜 가게 된다. 그러나 그림이 중간중간에 들어가면 재미요소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
![]() 푸하하 타임즈 1 마라탕 16000원? 저수지에 괴물이 산다? 도대체 푸하하 타임즈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는 것이지? 궁금해집니다. 하루도 조용한 날 없는 준희의 인생. 똥 싸면서 보기 좋은 책이라고 하준희 선정이네요 ^^ 커피숍에 가만히 혼자서 시간 보내며 읽기도 좋습니다. 잠깐 짬짬이 일하다가 일기도 좋아요~ 가끔 혼자서 웃을 때도 있지만요. ![]() 첫 번째 이야기 "눈물 젖은 마라탕 우리 집 아이들도 마라탕을 참 좋아해요. 매울 거 같은데도~ 잘 먹는 아이들. 마라탕 집을 지나가면 의외로 학생들이 참 많아요. 마라탕 가게를 지나가는 길, 한 군데는 간판이 중국어로 쓰여 있고, 다른 한 군데는 마라탕 가격이 져렴하다는 점. 가격이 1600원이라니!!!! 말도 안 되는 가격이지요. 요즘 물가에~ 파 한 단도 비싼데~ 마라탕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입장!!! 원하는 재료들을 그릇에 담습니다. 이제 다 먹고 나갈 때~ 간판에 적혀 있던 대로 1600원을 냈어요. "다 해서 만 구천원이란다... 엄마는 아직도 안 오셨니?" 아니 이것은 무슨 일? 100g당 1600원이라고 간판에 적어져 있었는데~ 아차차,,,, 사실 저도 이런 적이 있어요. 마라탕이 처음 막 먹기 시작할 무렵. 과천 쪽 회사 다닐 때 야근 시간에 마라탕 새로운 집이 생겼다고 가다 하시더군요. 야채 좀 담고, 이것저것 담고, 얼마인지~ 확인. 그 당시 오천 원도 안 되었던 거 같아요. 남직원들은 이것저것 담더니 금액 보고 다들 놀랐다죠.. 뭐가 이렇게 비싸냐며~ ㅋㅋ ![]() 먹어 보고 싶었던 세계 이곳저곳의 음식도 알게 되는 시간. 일본의 다코야키, 인도의 커리는 쉽게 접하지만, 독일의 슈바인스학세, 케냐의 오도와, 프랑스의 불루치즈 등 처음 들어본 이름의 요리들. 마라탕 말고도 세계 곳곳의 음식도 먹어봐야겠어요. 최근에 멕시코 음식점을 갔는데~ 아 진짜 맛있더군요 ^^ ![]() 두 번째 이야기 "올해의 가족사진" 조금은 독특한 준희네 가족 사진. 그런데 해마다 의미가 있다 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 흰 티에 청바지만 입고 사진을 찍는데, 엄마의 꿈은 우리 가족이 함께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기에. 매년 엄마가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의 복장 또한 엄마가 정하고, 촬영 전까지 엄마만 복장을 안다는 게~ 재미있는 가족이죠. 보면서 꼭 세계 여행 느낌으로 매년 사진 찍기는 아니더라도, 지나가다 인생 네 컷이라도 종종 찍어보고 싶다 생각을 했어요. 쉽게 읽어 내려가는 푸하하 타임즈, 읽으면서 나는 어떻게 하면 좋겠다 생각도 해봅니다~ ![]() 열네 번째 이야기 "우유를 먹어선 안 돼!" 학교 다닐 때 우유 먹는 시간이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우유를 남기지 말고 마셔야 키도 쑥쑥, 뼈도 튼튼. 알지요 알지요. 그런데 우유 먹으면 배도 아프고, 친정어머니 왈~ 분유 땐 다음부터 우유는 아예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때부터였던 것인지 우유가 너무 싫더라고요 ^^ 그러면서 아이들에게는 우유를 꼭 먹으라고 하고 있네요. 운찬이는 하루에 우유 3개를 연달아 먹었다고 하네요. 윽 살살 배가 아프고.. 학교에서 똥을 ^^ 우유를 많이 먹기는 했어요. 그 후 친구들은 운찬이가 똥을 싼 시간 21분이라고. 오랫동안 학교에서 21분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 낸 푸하하 타임즈.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아요.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을 거예요. 평범하지 않은 13살 준희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 올드스테어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
푸하하 타임즈 1 / 올드스테이즈 <푸하하 타임즈 VOL.1>은 일상의 흔한 사건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요.이 책은 마라탕, 만우절, 라면 요리 등과 같은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겉표지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데요. 우리집 아들 이름과 같이서 이 책이 더 정겹게 느껴졌는데요^^ 주인공 이름은 준희예요. 변기 위에서 책을 읽는 그림과 함께 '똥 싸면서 보기 좋은 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것이 책의 내용과 테마를 재미있게 표현한거 같아요.이 책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즐기지 않을 때도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주인공 준희의 일상과 속마음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보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정보와 팁을 담은 코너도 흥미롭게 채워져 있어서 독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식도 쌓을 수 있어요. ![]() 아이는 준희가 가 보고 싶은 세계 여행지를 보면서 자기도 스페인의 중세도시인 톨레도에 가보고 싶다고 해요. 아이가 책을 통해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고 그곳에 대한 흥미를 품는 것은 정말 흥미롭고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엄마로서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함께 여행지를 발견하는 것은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책의 내용은 실제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공감하면서 재미있다고 읽었는데요. 발표 내용도 나오는데요. 지우의 발표 특강을 통해 발표잘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목소리만 크면 발표를 잘하는건 아니라면서 자세히 알려주는데 이런 부분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주인공들의 삶과 친구들과의 관계 등은 아이들에게 현실적인 고민을 떠올리게 하며 공감을 일으켜요. <푸하하 타임즈 VOL.1>은 유머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으로 아이들의 독서 욕구를 높여줄 수 있어요.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읽어보면 아이들과 공감대도 나눌 수 있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좋은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올드스테이즈 #푸하하타임즈1 #푸하하타임즈VOL1 |
|
푸하하 타임즈 1 / 올드스테어즈
똥 싸면서 보기 좋은 책이라니! 책 읽기를 즐겨하지 않는 초등학생 아이들도 마라탕, 만우절, 라면 요리 비법 등의 소재에는 관심이 있을 것 같아 고른 책이랍니다.
하준희라는 남자 친구의 일상 이야기들의 담은 일기같은 어린이 소설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마라탕~ 마라탕~ 노래를 부르는데 특히 둘째는 매운것도 잘 못먹으면서도 자꾸 먹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마라탕이 도대체 어떤 마성의 매력이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와 남편은 아직까지도 마라탕을 먹어보지 않았거든요. ‘허~하’,‘허~하’소리가 절로 나오는 다는 표현을 보고 뭔가 느낌이 올 것도 같은데 역시 먹어봐야 제대로 알 것 같긴 합니다.
<가족사진>편이 저는 제일 재미있었어요. 매년 여행을 테마로 가족사진을 찍는다니 괜찮은 아이디어 인 것 같아요! 엄마가 여행지를 선택하는 방법도 너무 웃겼지요. ![]()
책의 내용이 단순히 준희의 일상이야기만을 담은 것은 아니랍니다. 내용 끝자락에는 세계의 음식, 세계 여행지, 발표특강, 라면 요리 비법 등 준희의 이야기와 관련된 여러 정보들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코너를 보는 재미도 있지요. 사실 저도 처음 들어본 신기한 내용이 많이 있었어요~ 케냐에서는 임산부들이 건강식으로 돌맹이를 먹는다니... 와우... ![]()
요즘 새학기 시작되어 우리 아이들도 마니또를 정해서 하는데 마니또 규칙이나 마니또 팁,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법도 흥미로웠어요. 초등학생인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마니또가 스페인어로 ‘비밀 친구’라는 내용도 알게 되었지요.
역시 티격태격하는게 찐남매다운 준희와 누나 이야기, 절친이지만 준희에게는 뭔가 엑스맨같은 친구 운찬이도 약방의 감초였지요.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아마 공감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에요. 저도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의 세계를 오랜만에 찐하게 느껴볼 수 있었어요.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기억 못 한다더니...’ 저도 분명 이렇게 황당하고 엉뚱한 초등학교 시절이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어린 시절 교실 놀이> 편을 보면서 잠시 추억을 소환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운찬이와 준희의 샌드위치 놀이는 여전히 엄마로써 고개가 설레설레 저어지는 놀이였어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저수지의 비밀은 2권에서 이어질 것 같은 느낌이라 2권의 내용도 벌써부터 궁금해졌답니다. ![]()
남자 친구들이라면 더 공감할 것 같은 푸하하 타임즈와 함께 무거운 독서말고 가볍고 즐겁게 휘리릭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올드스테어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올드스테어즈 #푸하하타임즈 #어린이소설 #초등학생 #일상이야기 #13살 #똥싸면서보기좋은책 #눈물젖은마라탕 #마니또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