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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진정한 상도란....
"이 시대의 진정한 상도란...." 내용보기
최인호선생님께서 쓰신 소설 상도는 어찌 보면 간단명료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석숭스님이 임상옥에게 위기에 닥쳤을 때 사용하게끔 전해준 3가지 비결과 마지막 임상옥이 깨달은 내용인 '財上平如水 人中直似瑩' 이렇게 4가지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해 보이면서도 굉장히 심오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이 4가지의 주제를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
"이 시대의 진정한 상도란...." 내용보기
최인호선생님께서 쓰신 소설 상도는 어찌 보면 간단명료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석숭스님이 임상옥에게 위기에 닥쳤을 때 사용하게끔 전해준 3가지 비결과 마지막 임상옥이 깨달은 내용인 '財上平如水 人中直似瑩' 이렇게 4가지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해 보이면서도 굉장히 심오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이 4가지의 주제를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死'(죽을 사) 이 글자 한자가 임상옥이 처한 첫 번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죽음을 물리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반드시 필사(必死)의 길 한가지뿐이어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갱일보(更一步)하는 방법임을 말하면서 임상옥이 중국상인들의 불매동맹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줍니다. 이를 통해 선생님께선 책에서 비단 상업뿐만이 아니라 모든 정치, 모든 종교, 모든 예술, 인간사회의 모든 일들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자아 포기의 죽음(死)이란 무(無)를 반드시 통해야만 생명의 기쁨인 존재의 유(有)를 비로서 깨닫게 됨을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 '鼎'(솥 정) 이 글자가 임상옥의 두 번째 위기를 극복해 줍니다. 홍경래가 임상옥을 자신의 혁명에 끌어들이려고 접근하지만 임상옥은 솥 정자에 담겨진 의미를 알아내고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 일화를 통해 선생님께선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세 가지의 욕망인 지위, 재물, 명예 중에서 어느 한가지를 이룬 사람이나 그 방향으로 이루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욕망으로 인해 두 가지 이상을 탐하려하면 하늘로부터 벌을 받음을 말씀하십니다. 이 부분에서 현재 우리 삶속에서도 개인의 욕심으로 인해 무리하게 지위, 재물, 명예를 추구하다 결국엔 파멸로 이르는 사람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한 대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셋째. 석숭스님이 임상옥에게 주신 계영배란 잔을 통해 욕망의 유한함을 깨닫고, 그 욕망의 절제를 통해 스스로 만족하는 자족이야말로 상도(商道)임을 말하여 줍니다.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계영배란 잔에 비유 경고하시는 것을 읽으면서 참으로 절묘하다고 내심 감탄을 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상옥이 남긴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이 문장을 통해서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으로 선생님께서 책에서 말하고자 하신 중점적인 부분을 간략하게 다뤄보았습니다. 간단명료하다고는 해도 이를 알고 몸소 행하기까진 부단한 노력이 뒤따른다는 점은 결코 간단명료하지 못할 거라 생각됩니다. 상도를 두 번 읽으면서 언제나 제게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김정희, 홍경래란 두 역사적 인물을 임상옥과 절묘하게 연계시킨 점, 적재적소에 인용하신 옛문장들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내용상으로 상도는 그간 선생님이 발표하신 역사소설, 종교소설등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책내용의 전개 방식은 잃어버린 왕국, 왕도의 비밀 등에서 보여주셨던 등장인물이 내용을 추적해나가는 형식을 취하셨고, 석숭스님, 김정희, 임상옥등을 비롯해 책 전반적으로 불교적인 깨달음을 마지막에 송이라는 등장인물을 통해선 천주교도 내용에 포함하십니다. 이는 선생님의 종교소설인 '나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 '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같은 소설에서 영감을 얻으신 게 아닌가 여겨지네요. 생각에 따라선 책이 5권이나 된다는 것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좀 더 압축해서 더 타이트하게 만드셨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두 번째 읽으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원래 신문에 연재되었기 때문에 앞에 나온 내용을 요약한 부분이 좀 많아서 내용이 길어진 면도 있고 무엇보다도 선생님께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강조하시기 위해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상도의를 보여주기 위해서 택하신 방법이라 느껴졌습니다. 드라마 상도와 매체간 성격이 달라서 비교자체에 무리가 따르지만 드라마는 역시나 시청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장사를 해서 성공하는 임상옥의 성공 스토리와 사랑얘기로 확실히 재미면에서 책을 능가한다고 봅니다. 물론 재미만 추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설 상도는 선생님의 기획의도대로 올바른 진정으로 본받을만한 상도를 제시했다고 생각되네요. 이 책이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더욱더 많은 분들이 최인호 선생님을 알게된 계기가 된 것 또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네요. 상도를 보신 분이라하더라도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진정한 상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신다면 더욱 더 책에 공감하시고 깨닫고 얻는 바가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부단히 노력해야겠지요.
YES마니아 : 로얄 h*****4 2002.11.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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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삶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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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으로 이 책을 접했다. 나에게 이 책을 추천해준 선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아무래도 저녁을 한 번 사야겠다.   선배와의 술자리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 잔 술에 세상사를 논하고, 또 한 잔의 술에 인간의 지혜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난 그저 들어 담기도 바빴지만 암튼, 이야기가 그리하다보니 책에까지 흘러들어 왔다.   인문, 과학, 역사 등 많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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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으로 이 책을 접했다. 나에게 이 책을 추천해준 선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아무래도 저녁을 한 번 사야겠다.

 

선배와의 술자리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 잔 술에 세상사를 논하고,

또 한 잔의 술에 인간의 지혜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난 그저 들어 담기도

바빴지만 암튼, 이야기가 그리하다보니 책에까지 흘러들어 왔다.

 

인문, 과학, 역사 등 많은 책들에 대해 짚어가며 이야기하던 중 '상도'란

책이 뜬금없이 나왔다. 사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었지만 소설류가

나오기는 거의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생각된다. '노자 도덕경'의 일부분과

'돈오돈수'와 '돈오점수'에 대해 서로간의 견해를

밝히고 있던 시점인 것 같은데 자세히는 생각이 안난다.(취했나~^^)

 

그렇게 굉장한 추천에 의해 이 책을 접하게 됐다. 그리고, 읽는내내 행복했다.

 

난 '최인호'란 작가를 모른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그런데,

그 역량에 대해 그저 감탄할 뿐이다. 나는 아직 배우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누굴 논할 자격은 없다. 이제 겨우 그 작가가 쓴 시리즈물 1편을 읽었을 뿐이다.

하지만, 난 알 수 있다. 난 이 사람과 독대하면 10분도 안되서 밑천이

드러날 것이다. 자존심 상하지만 아마 이 느낌이 맞을 것이다. 정말

재미있다. 정말 재미난다.

 

난 책 내용에 대해선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왜냐면, 재밌으니까...

어느 누구에게라도 안읽어보았다면 추천해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단순한 즐거움도 좋고 심오한 철학도 좋다. 많이 얻어가면

그만인 것이다. 저마다 살아온 인생이 다르지만 난 저마다 모두에게

추천해주겠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소관.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비단 '상도'뿐만 아니라 그 어떤 책도 마찬가지다.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인 것을... 그렇다. 이렇게 살아도 좋고 저렇게 살아도 좋다.

난 다만 내 인생의 관점에서 보면 작가의 연배에 다다랐을 때

10분만에 바닥이 드러나는 인생이 될까 두려울 뿐이다. 지금에야 그렇게

드러나도 그렇게 창피하지만 그렇게 인생에 자극이 되지만

머리 허옇게 되서 그런 감정을 느끼면... 에고, 적어도 1시간은

쉴새없이 이야기할 정도는 되야, 아니다. 적어도 2시간은... 

전문적으로 연구하지 않았지만 개똥철학정도는 읊어야 되지 않겠나.

세상이 감각적인 것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지만, 그것이 화려하고 뛰어나

보이지만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보이지 않는 곳의 숨겨진 지혜는 엄청나다.

사실 그 숨겨진 것에 의해 세상이 돌아가고 있지만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것 또한 훈련에 의해 드러날 수 있음을... 물론 다른 감각적인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공을 들여야 하지만, 그것의 열매는 그것에 비할바가 아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댄서'가 있다. 기가 막히게 잘 춘다. 어떤 춤도 소화가 가능하다. 정말

대단하다. 사람들이 박수를 친다. 감동적이다.

하지만, 이 사람이 날 때부터 이런 댄서였는가. 아닐 것이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미친듯이 10여년간을 연습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경지에 올랐을 것이다. '가수'도 요새 연습생 생활을 그 정도한다고 한다.

하다못해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이승엽도 다른 것을 모두 포기하고

야구만 해서 그렇게 됐을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이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려면 평범한 사람들은 최소 수년은 갈고 닦아야 한다. 공부도 그런

경우에 속한다고 본다. 어릴 때부터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공부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하고 있는, 또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을

보면 한탄스럽다. 시험을 위한 삶 속에서 어떻게 공부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겠는가. 대학에만 합격하면 직장에만 들어가면 승진을 위한...

그런 홍수 속에서 어떻게 즐거움을 찾겠나... 정작 중요한 것은 배우지도

못하고 질려버린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후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가치관이 소실되고 있는 것이다. 그저 서양의 문화만 좋아하고

받아들인 결과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크게 나타날 것이다.

참 어이없는 일이다. 지금은 그렇게 좋아했던 서양이 지금은 오히려 동양의

문화를 배우려고 애쓰고 있으니... 산업혁명 이후 서양의 문물이

동양을 압도했으나 앞으로는 동양의 사상이 세상을 움질일 때가 올 것이다.

약간 선동적인 언행이지만 많은 학자들이 그리보고 있다.

 

어쩌다보니 교육까지 흘러들어왔는데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한도끝도

없을 것 같다. 그저 한 사람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사람을 만드는

교육이 아직도 일제시대 때 만들어 놓은 커리큘럼 안에서 떠돌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까워서 그런 것이다.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계속 이렇게 진행된다면 자라나고 있는 내 새끼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겠는가. 암튼, 제대로된 훈련만 할 수 있다면 공부라는 삶의 최대의

적을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없이 중요한 친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잘 몰라서 그런 것이지 공부야 말로 정말 재밌는 것이다. 어떤 형식으로

하던 그것은 자기주도적인 삶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가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공부요, 공부야 말로 최고의 스승이다.

 

나에게 조금 더 욕심이 있다면 적어도 내 새끼들이 삶과 지혜에 대해

탐구하고자 마음먹었을 때 이정표정도는 되어주고 싶다.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아무것도 몰라 당황해서 혼낸다면...

내 삶은 정말...

 

정말 창피한 일이다.

 

 

 

 

 

- 꿈꾸는 자 -

 

k*****e 2009.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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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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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 道     8년전 읽었던 소설을 다시 읽는 기분이란^^... 드라마로 방영됐을 때도 열심히 봤었는데   최근에 케이블에서 아침 재방을 하고 있어 그 재방도 다시 본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작품   에 이렇게 끌린 적은 없었다. 장편소설 '상도'는 조선시대 우리나라 최고의 거상이었던   '임상옥'이라는 실존인물의 일대기를 우리나라 최고 글쟁이 최인호가 풀어낸 소설이다.
"상도" 내용보기

商 道

 

 

8년전 읽었던 소설을 다시 읽는 기분이란^^... 드라마로 방영됐을 때도 열심히 봤었는데

 

최근에 케이블에서 아침 재방을 하고 있어 그 재방도 다시 본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작품

 

에 이렇게 끌린 적은 없었다. 장편소설 '상도'는 조선시대 우리나라 최고의 거상이었던

 

'임상옥'이라는 실존인물의 일대기를 우리나라 최고 글쟁이 최인호가 풀어낸 소설이다.

 

사실 고백하자면 필자는 이 소설에서 평소에 필자가 강조하는 제로섬, 손절매, 인간경영,

 

성실, 정직 등이 비지니스와 접목되고 적용되었을 때 어떠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지

 

배웠다. '임상옥'은 예전에 소개했던 세계최고의 기부사업가 '척피니'보다 더 위대한 기부

 

와 나눔을 실천한 전설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내가 가진 모든 부를 낮은 곳으로 흐르게 하겠다.' 라는 나눔과 인간사랑은 그를 더

 

위대한 상인으로 기억되게 한다. 조선시대라는 신분의 벽과 그로인한 권력과 결탁된 비리

 

와 단 한차례의 타협없이 굳굳하게 사람을 남기는 장사로 부를 축적하고 그 부를 다시 백

 

성들에게 나누어 준 '임상옥'을 다시 읽은 이유는 앞으로 닥쳐올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위

 

기에 대비하는 자세를 초심으로 포맷하기 위해서다.

 

 

자신을 다 잡고 싶을 때 그 개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콘을 갖고 있다는 건 요즘을 살

 

아 가는데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필자에건 '상도'란 소설과 드라마가 그러한 아이콘이

 

다. 여러분도 필요로 할 때 항상 자신을 초심에 가져다 줄 수 있는 자신만의 아이콘

 

을 만들어 잘 활용했으면 한다. 수토피아도 그러한 아이템 중 하나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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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Eastlaw ...... 2008.11.19

 

e***w 2008.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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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의 길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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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인호다. 이야기꾼. 대기업 회장인 김기섭의 죽음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현재에서 임상옥의 시대로 독자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아마도 임상옥의 생애만을 쓰기 보다 현재와 연관을 갖게 하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보았던게지. 장사를 천시하던 시대에서 임상옥은 보기 드문 인물일 듯. 그런 그를 최인호는 매끈한 이야기솜씨로 막힘없이 술술 읽어나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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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인호다. 이야기꾼. 대기업 회장인 김기섭의 죽음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현재에서 임상옥의 시대로 독자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아마도 임상옥의 생애만을 쓰기 보다 현재와 연관을 갖게 하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보았던게지. 장사를 천시하던 시대에서 임상옥은 보기 드문 인물일 듯. 그런 그를 최인호는 매끈한 이야기솜씨로 막힘없이 술술 읽어나가게 만든다. 이렇게 푹 빠져 책을 읽어보기도 오랫만이군.

 

- "장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사이다. 인사야말로 최고의 예인 것이다. 공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군자는 먼저 신임을 얻은 후에 사람을 부린다. 만약 신임을 얻기 전에 사람을 부리려 하면 사람들은 자기들을 속이려 한다고 생각한다' 장사도 이와 같다. 신임을 얻는 것이 장사의 첫 번째 비결인 것이다. 신임을 얻지 못하면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에게서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사로서 예를 갖추어야 한다."

 

- 여인의 몸을 돈을 주고 산다는 것은 더러운 일이다. 여인의 몸을 사랑으로 소유한다는 것은 모르지만 여인의 몸을 상품처럼 사고 판다는 것은 법도에 어긋난 일이다. 분명히 말해서 인신(人身)은 물건이 아니며 상품이 아닌 것이다. 여인을 한갓 돈으로 사고, 돈으로 파는 행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잔인한 범죄며 이 때문에 인신매매의 죄를 저지른 인간은 훗날 노예나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나는 죄값을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은 임상옥이 평생 지켜나간 법도 중의 하나였던 것이다.

 

-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 칼'

 

- 작은 장사는 이문을 남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큰 장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철학이었다.

이는 <논어>에 나오는 구절인데 이인(里仁)편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사람이 이익대로 한다면 원망이 많다. 이익이란 결국 나 자신을 위하는 것이니 필히 상대방에게 손해를 주는 결과가 된다. 그래서 이익을 좇으면 원망을 부르기 쉬우니 결국 '의를 따라야 한다.' 따라서 '군자가 밝히는 것은 의로운 일이요, 소인이 밝히는 것은 이익인 것이다.'"

임상옥은 아비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 이야기를 들어왔었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인 것이다."

 

- "개성에 사는 상인들 간에는 다음과 같은 수수께끼가 있나이다. 한번 맞춰 보시겠습니까. 앞에만 머리카락이 있고 뒤에는 대머리인 것이 무엇이나이까.

그것은 바로 기회이나이다. 무슨 일이든 하기에 가장 알맞은 시기인 기회는 자주 오지 않나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세 번 이상 찾아오지 않는다고들 말하나이다. 기회는 찾아올 때 그 머리카락을 붙들고 놓지 말아야 하나이다. 아차 하는 순간에 스쳐 지나간 기회는 이미 그 뒤통수가 대머리여서 붙잡으려 하여도 붙잡을 머리카락이 없는 법이나이다."

 

- 장사란 사람이 하는 것인데 모든 사람에게도 대소귀천이 없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큰 사람도 작은 사람도 없고, 날 때부터 귀한 사람도 천한 사람도 없는 것이다. 사람을 부릴 때 있어 차별하지 말고, 사람을 대할 때 있어 크고 작음을 논하지 말아야 한다.

 

- 무릇 모든 사람들은 인정을 받으려 하고, 존경을 받으려고 하고, 발자취를 남기려고 해서는 안된다. 자신이 죽은 후에라도 자신의 이름을 남기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러한 욕망은 그의 공덕을 일시적이거나 한시적으로 만들기 때문인 것이다.

임상옥이 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돈을 벌었으나 돈에 집착하지 않았으며, 명예를 얻었으나 명예를 누리지는 않았고 풍류를 즐겼으나 쾌락에 탐닉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평생을 크게 소유하였지만 그것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그는 상업을 통해 도인의 길을 걸었던 수도자였던 것이다.

d******4 2008.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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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다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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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드라마로도 제작되 큰 인기를 끌었었다.   사실 난 소설보다는 드라마를 먼저 접했었다. 그 당시 꽤 많은 인기를   끌었었는데 나도 밤 10시만 되면 TV앞에 앉아 흥미진진하게 시청했었다.   문득 그 기억이 떠올라 책을 읽기에 이르렀는데   현재의 주인공이 계영배와 가포집이라는 임상옥의 유물을 통해   그의 삶을 추척하는 내용이었다. 얼추 TV내용과 맞아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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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드라마로도 제작되 큰 인기를 끌었었다.

 

사실 난 소설보다는 드라마를 먼저 접했었다. 그 당시 꽤 많은 인기를

 

끌었었는데 나도 밤 10시만 되면 TV앞에 앉아 흥미진진하게 시청했었다.

 

문득 그 기억이 떠올라 책을 읽기에 이르렀는데

 

현재의 주인공이 계영배와 가포집이라는 임상옥의 유물을 통해

 

그의 삶을 추척하는 내용이었다. 얼추 TV내용과 맞아 떨어지지만

 

여기서는 뭔가 의미심장한 교훈들이 있다.

 

요즘같이 자유경쟁시대니 자본주의니 하는 분주하고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주의적인 기운이 팽배한 시기에 먼 옛날 우리의 선조

 

임상옥과 김정희를 빌려 노자와 불교의 가르침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특히나 [사람들이 번뇌하는 것은 네가지 욕망 때문이다. 첫째 수명, 둘째 명예, 셋째 지위, 넷째 재물이다. 이 네가지 것에 얽매이게 되면 귀신을 두려워하고....

이를 둔민이라 하며, 죽어도 좋고 살려도 좋고 목숨은 하늘에 달려있다....

이를 순민... 따라서 도가에서는 그런 네가지에 사람들은 발버둥 치지만 외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 네가지에 초연할 수 있을때 자연스레 자기자신의 뜻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대목에서 나는 전기에 감전된 듯 찌릿한 충격을 받았다.

 

그 옛날에도 오늘날도 인간은 같은 이유로 번뇌하고 있는 것이다.

 

 

 

 

k*********1 2007.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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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불' 속으로 빠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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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책을 예스 24를 통해서 구입해서 보진 않았지만... (이책을 내가 예스24를 통해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이모부꼐서 예스24를 통해서 구입하셔서 빌려보았다^^*) 이책의 감동에 이 곳을 빌어 감동을 적어보자 한다. 가장 처음으로 내가 이책을 폈을때 느낀점은 정말 '이상하다'였다...내가 이 책을 펴기전에 분명히 상도는 현재 드라마로도 제작중인 역사극인데....어째서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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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책을 예스 24를 통해서 구입해서 보진 않았지만... (이책을 내가 예스24를 통해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이모부꼐서 예스24를 통해서 구입하셔서 빌려보았다^^*) 이책의 감동에 이 곳을 빌어 감동을 적어보자 한다. 가장 처음으로 내가 이책을 폈을때 느낀점은 정말 '이상하다'였다...내가 이 책을 펴기전에 분명히 상도는 현재 드라마로도 제작중인 역사극인데....어째서 1999년의 어느 자동차 회사의 회장과 소설가가 나오는 것일까? 나의 이런 느낌은 역시나 내가 결국은 20년 안팍밖에 살지 않은 대학생의 한계였다. 지루함과 이상함을 갖고 50페이지 정도 읽었을 때.....ㅠㅠ 나는 나의 무지함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작가 최인호는 현재의(물론 허구지만) 사건을 상도의 주인공 '임상옥' 과 교묘하계 연결시켜서.....이때까지의 역사소설들이 갖는 독특하지 못한, 식상한 구성을 엎어버렸다. 이런 구성상의 독특함...어쩌면 엽기적이라고 할 수 도 있을 소설 '상도'에 나는 주인공 '임상옥'이 등장하기 전부터 빠져버릴수 밖에 없었다. 중간부분부터 제 1권에는 임상옥의 어린시절이 그려졌다. 매우 불우한, 그리고 또 불운한.....청년기를 맞이한 임상옥이었지만......한순간의 의지로 한방뒤집기에 성공하여 조선 제일의 무역왕이 되기까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우연적인....아주 전형적인 소설의 구조였지만 '상도'가 가포집이라는 임상옥이 직접 썼던 자서전 비슷한 책을 근거로 쓰여졌기에 내가 다른 여타의 소설을 읽을때와는 다른 이야기에 대한 믿음감이 들었다. 이역시 독톡한 구성을 취한 작가 최인호의 뛰어남이라고도 할 수 있을것이다. ~~~~
YES마니아 : 골드 h****2 2001.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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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적인 시각에서 바라 본 <<상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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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2001). 최근 텔레비전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상도' 의 원작으로서 재미로 치자면 이 보다 더 재미있는 소설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밤에 잠이 안 와서 괜히 소설책을 한 권 집어 들었다가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보면서 책을 덮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기평그룹 김기섭회장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탈리아가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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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 1="">>(여백,2001). 최근 텔레비전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상도' 의 원작으로서 재미로 치자면 이 보다 더 재미있는 소설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밤에 잠이 안 와서 괜히 소설책을 한 권 집어 들었다가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보면서 책을 덮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기평그룹 김기섭회장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가이자 미국 프로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탄다는 '페라리' 승용차.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명 스포츠카로서 독일 게르만 민족의 자부심이 느껴진다는 '포르셰 911 터보'의 경주장면부터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쯤되면, 처음부터 임상옥에 대한 인물의 전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한 나의 막연한 예상은 글의 서두부터 빗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픽션이 가미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가 최인호의 개인적인 이야기부분이 이 책의 제1장부터 제3장까지 할애되고 본격적인 임상옥에 관한 얘기는 책의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조금은 신선한(?) 구조를 <<상도 1="">>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나는 전반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책 내용 중 170쪽을 보면 임상옥이 중국의 어느 홍등가에서 '장미령' 이라는 여성과 같이 합방을 하는 장면이 있다. 이 부분에서 작가의 입을 통해 말해지는 임상옥의 장미령에 관한 느낌과 감정은, "여인의 모습은 감히 지상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여인은 이러한 곳에 있을 여인이 아닌 것이다. 모든 물건은 제자리가 있기 마련인 것이다. 모든 나무와 작은 풀들 그리고 하찮은 돌멩이 하나도 있어야 할 제자리에 놓여 있기 마련인 것이다. 하물며 작은 돌 하나도 그러하거늘 하늘 아래 인간이야 일러 무삼하겠는가." 라고 말하며 장미령이라는 아름다운 여인에 관해 묘사를 하는 부분이 있다. 나는 이 장면과 관련하여, 페미니즘적인 시각에서 딴지를 한 번 걸어보고 싶다. 물론 작품의 전개구조상 이러한 서술구조를 이해 못하는 바 아니다. 그러나 여자의 아름다운 겉 모습만 보고서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해 버리는 이러한 것이 이러한 소설에서마저도 아무렇지도 않게 통용되는 것은 우리가 텍스트를 조금은 뒤집어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물론 소설의 내용상, 그리고 우리가 어렸을 때 부터 읽어 온 동화책이나 여러 아동도서의 여성에 대한 이미지 구조를 생각한다면 이러한 서사구조는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여자를 단지 처음 만난 그 순간에, 그것도 아름다운 외모만 가지고 그 여인의 가치를 평가하는 작중 화자인 임상옥과 작가 최인호씨의 여성관에는 조금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더 깊이 연구를 해보면 '소설속에 등장하는 여성인물이 왜 아름다운 여자만 등장하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해 논의가 가능하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의식중에 소설속에 등장하는 이러한 여성에 대한 묘사를 거의 아무런 여과과정이 없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학습한다는 사실일 것이다. 소설 속 여성에 대한 남성(임상옥)의 감정과 관련해 단지 아름다운 미모만 가지고 평가를 하는 이러한 행태. 더군다나 임상옥은 장미령이라는 여인과 단 한마디의 대화도 나누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얼굴이 예쁘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한 여성에 대한 가치를 너무나 쉽게 평가하는 부분과 관련하여 그냥 쉽게 지나쳐버리기에는 조금은 껄끄롭다는 게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만약 이 소설속에 등장하는 장미령이라는 여인이 얼굴이 아주 못생긴 여자였다면 임상옥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까? 당장 방에서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물론 대화를 조금 나누어 본 후 그 여인의 내면적 가치를 확인을 하고 어느정도 호감을 가질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소설에 등장하는 장미령이라는 여인에 대한 감정은 한마디의 대화를 나누지 않은 체 단지 외모로만 그 여인의 가치를 평가한다는 데 그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이게 과연 정당한가?
h*****n 2002.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삶에는 도(道)가 있다.
"모든 삶에는 도(道)가 있다." 내용보기
상도를 지킨 임상옥! 임상옥은 상업에도 도가 있고 이 도를 실천한 우리나라 제일의 무역상이다. 그는 최고의 무역상이 되기 위해서 절에서 학문을 정진하고 아버님을 통해 만주어를 익혔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첫번째 기회를 그 나름대로의 생활철학을 통해 그에게 다시 천운으로 돌아오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상도1에서는 "작은 장사는 이문을 남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큰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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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를 지킨 임상옥! 임상옥은 상업에도 도가 있고 이 도를 실천한 우리나라 제일의 무역상이다. 그는 최고의 무역상이 되기 위해서 절에서 학문을 정진하고 아버님을 통해 만주어를 익혔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첫번째 기회를 그 나름대로의 생활철학을 통해 그에게 다시 천운으로 돌아오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상도1에서는 "작은 장사는 이문을 남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큰 장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철학" 이철학은 임상옥이 인신매매를 당한 장미령을 홍등가에서 구해주면서 그 철학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 자신의 손해를 감수해 가며 장미령을 구해준 임상옥이 대단한 인물이지만 이 은혜를 잊지 않고 그를 5년 동안 잊지 않은 장미령의 결초보은 정신또한 칭찬해야 할 정신이다.

[인상깊은구절]
앞에만 머리카락이 있고 뒤통수는 대머리인 것은 바로 기회이나이다. 무슨 일이든 하기에 가장 알맞은 시기인 기회는 자주오지 않나이다. 사림이 살아가는 데 있어 세번 이상 찾아오지 않는다고들 말하나이다. 기회는 찾아올 때 그 머리카락을 붙들고 놓지 말아야 하나이다. 기회는 앞에만 머리카락이 있어 왔을 때 잡아 붙들어야 합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스텨 지나간 기회는 이미 그 뒤통수가 대머리여서 붙잡으려 하여도 붙잡을 머리카락이 없는 법이나이다.
a******g 2001.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즉인이라..
"상즉인이라.." 내용보기
항상 단편만 보던지라 5권의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접한 책이다.. 책 한권 한권 넘어갈때마다.. 임상옥의 인생에 얽힌 여러가지 사연을 접한다.. 나는 책을 보기 시작한 처음에는 이 책이 책 제목에 걸맞게 임상옥의 경영기술에 대해서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했었다. 하지만 그런 사례는 별로 없었기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도''라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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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단편만 보던지라 5권의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접한 책이다.. 책 한권 한권 넘어갈때마다.. 임상옥의 인생에 얽힌 여러가지 사연을 접한다.. 나는 책을 보기 시작한 처음에는 이 책이 책 제목에 걸맞게 임상옥의 경영기술에 대해서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했었다. 하지만 그런 사례는 별로 없었기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도''라는 질문에.. 임상옥은 대답한다.. 상즉인이라고.. 사람을 이익을 남기기위해 만나지 말고 의를 남기기위해 만나라고... 신의.. 끊임없는 자기 수양.. 계속해서 깊이있는 사람이 되기위한 노력.. 내가 책을 보면서 배운것들이다.. 상즉인.. 상업은 곧 사람이다.. 동시에 난 생즉인.. 즉 인생은 곧 사람이다..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 맺는 관계이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임상옥씨가 걸어온 인생을 한번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제 21살.. 모든 걸 할 수 있는 나이인 내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s******6 2006.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T.V본 후 읽게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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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텔레비젼의 내용과 책의 내용과는 다른 점이 많이 있었다. 물론 텔레비젼으로 상도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었고 그리 재미있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책으로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 텔레비젼의 내용보다 책으로 읽는 것이 훨씬 재미있었다. 하지만 이 작가의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책의 문체가 조금 거슬리기는 하였다.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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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텔레비젼의 내용과 책의 내용과는 다른 점이 많이 있었다. 물론 텔레비젼으로 상도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었고 그리 재미있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책으로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 텔레비젼의 내용보다 책으로 읽는 것이 훨씬 재미있었다. 하지만 이 작가의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책의 문체가 조금 거슬리기는 하였다. 이 책에서는 어떤 사건에 대해 비유적으로 표현을 잘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정화의 인삼'이라던가 배경을 설명 할 때에도 옛 문헌에서 인용을 하거나 하는 표현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인용을 할 때마다 친절하게 그 인용의 유래와 그것이 여기에 쓰여진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다음에 그 내용이 또 나오면 독자가 기억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지 아주 친절하게 다시 부연을 해준다. 물론 인용한 비유가 흔한 것은 아니어서 설명이 없었다면 읽기가 어려웠고 이해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반복이 너무 지나치고 설명이 너무 길다는 생각은 좀 처럼 지워지지 않았다.
YES마니아 : 로얄 k*******5 2002.0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