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한 구성이다. 2차대전 동시기 타 전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자료양이 적은 중일전사를 한권에 담아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입문자를 위해, 기초 소양을 위해 추천할만한 책이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현지 지명을 표기함에 있어 옆에 한자로 병행하여 주셨으면 더욱 이해가 쉬웠을것 같은데 그 점은 조금 아쉽다. |
|
중일 전쟁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가 모든 것을 걸고 맞붙은 진검 승부이자 20세기 아시아에서 벌어진 가장 큰 전쟁이었다. 이 전쟁은 아시아의 판도를 바꾸었고 세계사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청조 멸망 이후 군벌들로 사분오열된 중국은 국내외 혼란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일본의 침략에 직면한다. 초기 전황은 만주를 시작으로 화북과 화중 지역에서 일본의 일방적인 승리로 점철된다. 그러나 개전 후 일 년이 지나면 전쟁은 완전히 양상이 변하여 두 나라 앞에는 끝없는 소모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중국은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 진용을 갖추기 시작한다. 이 책은 17년간의 장제스와 국민 정부, 중국군의 불굴의 항전사를 담았다. 거의 모든 전투가 소개되며, 전투마다 그 배후에 놓인 중일 양국의 전략과 전술, 병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
벽돌책은 항상 도전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치게 됩니다. 가끔은 어렵기도하고 집중도 되지않아 덮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 책은 지루할틈없이 술술 읽히고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1928년 장쭤린 폭살사건부터 1945년 일본의 항복까지, 전쟁의 전조 단계부터 종전 이후 새로운 갈등(국공내전)의 서막까지를 시간 순으로 쫒고 있습니다. 아래 목차는 이 책이 얼마나 촘촘하게 전쟁의 모든 국면을 다루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작가분의 저서중에 '중군군벌 전쟁' 이라는 책도 있는데 살며시 카트에 담아 두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