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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번역 이후 몇 달만에 4권이 출간되어 가슴이 바운스바운스 기쁘다. 팡토마스 시리즈 총 32권 중 1-3권을 연달아 번역한 후, 느닷없이 9권으로 뛰어넘은 건 아쉽긴 하지만.. 뭐 매권마다 팡토마스가 나쁜 짓을 하고 쥐브 경감이 막고 팡토마스 도망치고.....의 스타일이었을 테니 크게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하다.
다만 5권이자 마지막 번역 권이 시리즈의 10번째인 잘린 손이라는 게 안타까운데 (띠지에 그렇게 적혀있음) 왜냐하면 시리즈 14권인 쥐브의 죽음이나 시리즈 32권인 팡토마스의 최후 등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책이 잘 팔려 뒷권들도 차례대로 번역되길 바라지만.. 아마 쉽지 않겠지. 잘 안 팔릴 걸 뻔히 알면서 번역해준 성귀수 선생께 감사한다. 1920년대 무성영화로 나온 팡토마스 시리즈는 못봤지만 같은 감독의 쥐덱스 시리즈는 봤는데 누군가 팡토마스를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만들어주길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