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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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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Oz: The Great and Powerful, 2013감독 : 샘 레이미출연 : 제임스 프랭코, 미쉘 윌리엄스, 레이첼 와이즈 등등급 : 전체 관람가작성 : 2017.04.01.  “그는 사실, 읍읍!!”-즉흥 감상-    작품은 마치 입체그림책을 보는 듯한 현란함으로 앞으로 펼쳐질 내용을 요약하는 화면은 살짝, ‘1905년의 캔자스’로 이야기의 무대를 엽니다. 그리고 유랑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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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Oz: The Great and Powerful, 2013

감독 샘 레이미

출연 제임스 프랭코미쉘 윌리엄스레이첼 와이즈 등

등급 전체 관람가

작성 : 2017.04.01.

  

그는 사실읍읍!!”

-즉흥 감상-

  

  작품은 마치 입체그림책을 보는 듯한 현란함으로 앞으로 펼쳐질 내용을 요약하는 화면은 살짝, ‘1905년의 캔자스로 이야기의 무대를 엽니다그리고 유랑극단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보이는데요그중에서도 위대한 마술사 오즈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줍니다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사업이 풀리지 않은 것도 모자라 도망자 신세가 되는데요탈출과정에서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만나 더 이상 흑백이 아닌총천연색의 세상인 오즈에 도착하는데…….

  

  이 작품에도 웹툰 오즈 랜드, 2014~’에서처럼 오즈가 나쁜 사람으로 등장하냐구요오즈 랜드에서처럼 환술을 사용하지는 않는 대신주변 사람들을 잘 속여먹었는데요원작을 따로 만나본적이 없는지라 지인 분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그러자 이 작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에 해당하며원작에도 이번 영화에서의 일이 간략하게 언급되었다고 하는데요조만간 원작으로도 오즈 시리즈를 만나봐야겠습니다!

  

  다른 것 보다 감독 이름이 익숙한데왜 그런지 알려달라구요으흠글쎄요혹시 영화 스파이더맨 3부작을 재미있게 만나셨나요아니면 영화 이블 데드 시리즈의 골수팬이신가요그것도 아니라면 음모르겠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알게 모르게 만난 다양한 영화들이 샘 레이미’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요기회가 되는대로 샘 레이미 이어달리기를 시도해보고 싶어졌습니다크핫핫핫핫핫핫!!

  

  진정하고 이번 작품에 집중을 해달라구요우선 위에서도 적었듯 원작과의 비교는 불가능합니다그저 원작을 각색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 막연하게나마 내용을 알고 있을 뿐이었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도 오즈 시리즈를 제대로 읽어보신 분이 몇이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그러니 지금의 저처럼 막연함으로 오즈를 알고계신 분은저와 함께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하는군요. ‘문학세계사에서 출판한 14권짜리 완역본으로 말입니다크핫핫핫핫핫핫!!

  

  마법사랑 마술사는 뭐가 다른거냐구요으흠이 부분은 지금까지 어떤 작품들을 만나왔는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그렇기에 다양한 버전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적어볼까 하는데요마법사란 눈에 보이지 않는 원소를 조정하여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존재이며마술사란 눈속임을 통해 물리법칙 안에서 초자연적인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하지만 여기에서 연금술과 과학에 대한 개념으로 설명을 덧붙이는 순간 또 다른 혼란을 키울 수 있으니이외의 설명에 대한 것은 나름의 방식으로 정보를 모으셨으면 하는데요이 작품에서의 오즈는 위의 정리대로라면 마술사에 해당한다고 적어봅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이번 작품이 2013년에 세상에 나온 걸로 되어있는데이어지는 이야기도 만들어졌냐구요이 영화의 정식 후속편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대신 호러가 가미된 버전으로 오즈의 마법사가 만들어질 거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과연 어떤 식으로 익숙한 이야기를 어둠으로 뒤틀게 될지 호기심이 발동하는군요아무튼제가 모르는 정식 후속편에 대한 소식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살짝 찔러주셨으면 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먼지를 털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디즈니와 샘 레이미의 결합은어딘가 미묘하고도 기묘했다고만 적어봅니다.


TEXT No. 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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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2017.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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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 - 가보고 싶은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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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Oz: The Great and Powerful, 2013  감독 - 샘 레이미  출연 - 제임스 프랭코, 미셀 윌리엄스, 레이첼 와이즈, 밀라 쿠니스   서커스에서 마술쇼를 하던 ‘오스카’는 회오리바람이 불던 날 기구를 탔다가 낯선 곳에 착륙한다. 그가 살던 곳과는 완전히 다른 곳으로 무척이나 아름답고 기이한 생명체들로 가득했다. 하늘에서 그를 내려온 것을 본 오즈의 주민들은, 그가 바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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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Oz: The Great and Powerful, 2013

  감독 - 샘 레이미

  출연 - 제임스 프랭코, 미셀 윌리엄스, 레이첼 와이즈, 밀라 쿠니스







  서커스에서 마술쇼를 하던 ‘오스카’는 회오리바람이 불던 날 기구를 탔다가 낯선 곳에 착륙한다. 그가 살던 곳과는 완전히 다른 곳으로 무척이나 아름답고 기이한 생명체들로 가득했다. 하늘에서 그를 내려온 것을 본 오즈의 주민들은, 그가 바로 예언으로 전해진 위대한 마법사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착한 마녀와 나쁜 마녀를 가려달라고 하는데…….



  프랭크 바움이 쓴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1900’라는 소설이 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제목을 보면 주인공이 오즈가 아닐까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소설의 주인공은 ‘도로시’라는 어린 소녀이고, 그녀가 오즈에 사는 마법사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 주된 내용이다. 소설 후반부에 보면, 오즈의 마법사 정체가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 회오리바람을 타고 집과 함께 오즈로 온 도로시와 달리, 그는 기구를 타고 오즈에 착륙한다. 서커스에서 일했던 그는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서 위대한 마법사인척하고 오즈를 다스리고 있었다.



  영화는 그 부분에 착안하여, 서커스에서 일하던 오스카가 어쩌다가 기구를 탔고, 어떻게 오즈에 도착했으며 어떤 방법으로 오즈를 다스리는 위대한 마법사가 되었는지 차근차근 보여주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오즈의 다른 세 곳을 다스리는 마녀가 어떻게 정해졌는지도 알려준다. 그런데 분명히 주인공은 오스카인데, 영화를 보다보면 세 마녀가 더 부각된다. 음, 그는 여기서도 주인공이 될 팔자가 아니었단 말인가!



  소설을 읽은 사람이나 ‘주디 갈란드’가 나오는 영화 또는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라면, 이 영화의 결말을 이미 알고 있는 셈이다. 오스카가 어찌 되는지, 나쁜 마녀는 누구이고 착한 마녀는 누구인지 등등. 왜냐하면 영화의 결말이 바로 소설의 배경이니 말이다. 그래서 오스카가 위기에 처해도 그리 긴장되지 않고 걱정되지도 않는다. 어차피 그는 안 죽는다. 살아서 도로시가 올 때까지 오즈를 평화롭게 잘 다스린다. 그게 영화의 약점이었다.



  하지만 영상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흑백으로 시작하는 오프닝부터 다양한 색감을 뽐내는 오즈의 모습까지, 영상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진짜 흠잡을 데가 없었다. 오즈의 화려한 풍경과 아기자기한 주민들, 마녀의 성과 군대, 그 사이에서 펼쳐지는 마법들이 그냥 넋을 놓고 보게 만들었다. ‘역시 샘 레이미가 화면은 멋지게 만든다니까!’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그와 동시에 ‘샘 레이미가 이 정도로 만족할 리가 없는데?’라는 의문도 들었다. 아, 이 작품은 전체 관람가였다. 안타깝다. 그게 아니라면, 샘 레이미 특유의 감성과 기괴함이 살아있는 오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음, 그렇게 되면 오즈의 마법사가 공포물이 되려나? 하지만 어떻게 보면 공포물이 될 조건이 충분한 영화였다. 전체 관람가라 예쁘게 만들어 넘어갔지만, 조금만 관점을 달리하면 오싹한 설정들이 많았다. 나중에 공포물로 다시 만들어주면 좋겠다.



  스토리텔링은 평범했지만, 영상은 너무도 멋졌던 영화였다.











v********0 2017.08.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