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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참 쉽고 보기에 좋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나온 결과물의 집약체라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쉬우면서도 좋은 사진들을 보여주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꿈꾸는 이라면 누구나 만족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인 주제를 몇가지 정해서 조금 더 집중적으로 조명해준다면 더 재미있고 연관성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자와 출판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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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방랑! 서문에서 지은이인 황인준 천체사진작가님은 “오랜 세월 밤하늘에 매료되어 내 인생 모두를 별빛과 맞바꾸었습니다.” 하고 얘기합니다. 이 대목이 왠지 강렬한 인상으로 제게 다가옵니다. 이처럼 ‘내 인생 모두를 걸었다’고 얘기하는 책이라면 뭔가 묵직한 게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런 기대를 안고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 기대에서 이 책을 한 글자도 빼 놓지 않고 천천히, 사진과 설명글, 에피소드를 쫓아가며 읽었습니다. 최근 알게 된 ‘천천히 읽기’(Slow reading) 기법을 활용하며, 모르는 지명이 나오면 구글 지도에서 그 지명을 찾아보고, 지구상 어디에 위치한지, 그 곳 풍경은 어떤지 구글 지도에 나오는 사진과 로드뷰를 확인하면서, 작가와 함께 여행을 따라간다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읽기를 하다 보니, 마치 작가와 동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가 중국 신장성 이우에서 일식을 관측할 때의 장면은 정말 제게도 그 감동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잠깐 그 대목을 소개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사물이 어둠에 묻혀갔습니다. 손은 부지런히 셔터를 누르고 있었지만 눈은 아득히 펼쳐진 태양에 고정되었습니다. 태양이 달 뒤로 완전히 숨었다가 다시 빠져 나오며 2차 다이아몬드 링을 만들 무렵에는 모두가 말을 잊고 말았습니다. 조용히 키스하는 노부부도 있었고, 박수를 치는 사람도 있었으며, 우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태양이 달 뒤로 완전히 숨었다가 다시 나타난 그 짧은 1분 57초는 30여 년의 천체 관측 경험을 무색케 할 정도로 감동과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숨이 다할 때까지 어디라도 따라가 일식을 느끼고 또 사진으로 남기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중략) 이 극적인 천문 사건은 인간의 미약함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동시에 일깨워 줍니다. 찬란한 코로나의 검은 태양과 메마르고 황량한 지구의 아름다움∙∙∙∙∙, 사람들은 입을 다물고 감동에 빠져 눈물을 흘릴 뿐입니다.” 저도 이 대목을 읽으면서, 책에서나마 일식원정대에 동참하여 따라왔던 참이었기에 한 순간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이 광활한 우주 속, 아름다운 행성 지구에서 일식 현상을 통해 우주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 책에 한없이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제 별빛을 따라 가는 작가의 방랑은 드디어 우리은하를 넘어 외부 은하로 나아갑니다. 촬영 대상들도 천만광년, 2천만광년, 3천만광년, 4천만광년 거리로 점점 멀어집니다. 사진의 대상 중 가장 먼 은하는 5억 1천만광년 거리에 있습니다. 이 책에 잔잔하면서도 제게 깊은 감동을 준 내용은 마지막 장인 ‘기억 속의 별풍경’에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어릴 적 경험과 살아오면서 느낀 밤하늘에 대한 선명한 기억을 떠올리며 네 개의 별 풍경으로 그때의 얘기를 전해줍니다. 아주 어릴 적, 마을에 전기가 들어오기 이전에 멍석을 깔고 누워 밤하늘의 별이며 은하수를 바라보며 얘기를 나누던 시절의 얘기를 읽을 때는,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한 없는 부러움을 느낍니다. 밤하늘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황 작가님이 천체사진의 대가로서 이런 책을 한 권쯤 냈으면 좋겠다고 언젠가 혼자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35년간의 천체관측과 사진으로 살아온 경험 전부가 녹아들어갔다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자연히 일었습니다. 사람은 가치 있는 것을 남과 나누는 가운데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가 생겨난다고 느꼈습니다. 작가님이 책을 내기 위해 들였을 공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이런 책을 내준 사이언스북스에 감사하고, 서평 이벤트의 제공해준 출판사와 관계자에게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 작가님은 천체사진작가로서만 아니라 글 쓰는 작가로서도 소질이 있어서 글이 늘어지지 않고 간결하게, 잔잔하게 나아가면서도 깊은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별빛방랑’과 함께 별빛 여행을 떠나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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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이벤트로 이 책을 접하고 이렇게 리뷰를 올리게 되네요.
전체적으로 컬러로 되 있어서 천체 사진을 보는 맛이 더 해지고, 각 장소나 천체에 대한 설명도 간략하게
나와 있는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 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천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방법 설명이 나와 있
던게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에 대한 설명만 하는 부분이 있던게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여행을 마치며
부분에 여행을 다닐때 느낌 같은게 있었지만, 사진을 찍었을 때 에피소드 같은게 많이 있었으면 더 좋았
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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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이곳저곳에서 연락이 왔어요. 책 출간 소식을 알고 있느냐고! 이전에 말씀하셨던 선생님이 이 분이 맞느냐고!
책을 구입하려고 생각하던 찰나 제가 천체관측의 세계로 들여온 절친이 이 책을 사들고 왔어요.
좋아하는 작가께서 찍으신 좋아하는 분야의 사진집을 좋아하는 친구가 선물해준 셈이죠.
한 장 한 장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했어요. 사진에 지문이 남을까봐 장갑까지 끼고요 ㅋㅋㅋㅋ 평생 소장하고 안고 갈 사진집입니다.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많은 양의 고화질 천체사진과 사진마다 얽혀있는 저자의 땀방울 그리고 추억 그것들을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했어요.
장갑끼고 감상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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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을 보는 것은 아마 인류가 생긴 이래 가장 오래된 취미일 것이다.
오늘 당장이라도 불빛이 없는 시골로 내려가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수천년전 사람들이 느꼈던 감동과 경
이를 그대로 느낄수 있다.
19세기 초 첫 사진이 등장한 이후로 사진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인류는 이러한 감동과 경이를 주는 멋
진 밤하늘을 사진으로 담을수 있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많은 천체사진가들이 활동중이다.
저자 황인준은 한국 최초로 핼리 혜성을 촬영하고 한국천문연구원 주최 '이 주의 천체사진'에 수십번 선
정 되는 등 이 분야에서는 아마추어를 벗어난 전문가로 보아도 무방하다.
책의 사진 각각마다 충분한 장비 및 노출등의 설명을 곁들여 아마추어 천체사진가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
도록 노력했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인 별빛방랑을 접하고는 사진집에 꽤나 서정적인 이름을 붙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다보니 별빛방랑보다 이 책의 내용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에서부터 수천만년 떨어진 외부 은하까지 그는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며 수백장의
사진을 찍어 이야기와 함께 기록했다.
이 책은 단순한 사진집이 아닌 저자 황인준의 10년 별인생이 담겨있는 일기임에 동시에 여행기이며 수필
인 것이다.
그의 글 행간 행간에는 별 그리고 우주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듬뿍 묻어나온다.
그리고 이 10년 대장정의 기록을 우리에게 선물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는 책상 앞에 앉아서도 수천만년 떨어진 우주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다.
당신도 그와 함게 별빛 방랑을 떠나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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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내게 얼마전 반가운 소식이 하나 날아들었다. 국내에서 천체사진 잘 찍기로는 손에 꼽히는 황인준님이 오랜 준비 끝에 사진집을 내셨단다. 책을 주문하는것을 잊고 며칠이 지나 마침 운이 좋게 서평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책 제목이 '별빛 방랑'이다. 우주를 방랑하는 먼지같은 존재로서의 인간을 별빛에 빚댄 말이기도 할 것이며, 점점 어두운 하늘을 찾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좀 더 깜깜한 밤하늘을 찾아 떠돌아다닌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별빛 방랑... 곱씹어 읽어볼수록 참 잘 지은 제목이다 ^^ 책은 저자가 오랜 기간동안 찍어온 천체 사진들을 지구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분류를 하여 각각의 대상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에피소드들을 짧게 서술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아름다운 밤하늘 사진에 매료될 것이고, 별을 보는 아마추어들은 각각의 사진에 적힌 촬영 데이터와 촬영 팁 같은 것에도 환호할 것이다. 아마추어 천문인들에겐 일종의 도전 목표와도 같은 잘 찍은 천체사진들이 책 가득 들어 있다. 책의 내용은 백점 만점에 백점이다 ^^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나 인쇄품질. 몇번의 수정을 거쳤다고는하나 사진같은 선명함과 색감을 기대하는 것은 사진가 입장에서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국내에서 유일한 전문 천체사진집인걸 생각하면 좀 더 가격을 높이더라도 인쇄품질을 더 좋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리고 한페이지를 넘어가는 대형 사진의 경우 페이지를 나누지 말고 접이식으로 펼쳐볼 수 있게 했으면 웅장함과 박진감을 잘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끝으로 요즘 같이 책을 잘 사보지 않고 또 아마추어를 위한 전문적인 천문 서적이 전무한 국내 상황에 이런 천체사진집이 얼마나 귀하고 고마운 것인지 잘 알기에 이 책을 낸 황인준님과 사이언스 북스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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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이라기 보다는 사진첩에 가까운 사진이다. 그러나 사진의 대상이 바로 천체이다. 우리가 매일 보는 하늘이지만 이것을 자세하게 보면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아마추어 천문가가 찍은 사진으로는 최상인 것 같다. 별을 볼 때 한번씩 꺼내 보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한쪽으로는 컴퓨터 프로그램 stellarium을 동시에 실행시키면서 봤다. 그래서 처음에 나오는 일식 현상을 그 당시 그 장소로 옮겨 시간 별로 관측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뒷 부분에 나오는 달, 태양, 은하계 사진들을 모두 똑 같이 찾아 보았다. 여기 책에 있는 사진이 프로그램의 사진보다는 훨씬 좋은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도 천체 사진을 찍어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사실 밝은 별이 있으면 먼저 한번 찍어본다. 그리고 그 별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찍을 수 있는 사진의 정도가 거의 점에 가깝다. 화성,목성,금성이 아니고는 찾아볼 수도 없을 정도이다. 달 사진을 한번 찍어봐야지 해 보았다. 하지만 수준 높은 달 사진을 찍으려면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 결국 큰 천체 사진의 경우 남이 찍어 놓은 사진을 볼 수 밖에 없다. 이런면에서 황인준씨의 사진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쉽게 나올 수 없는 사진이며, 열정 더하기 비용이 수반될 수 밖에 없다. 대단한 정성이고 또한 대단한 결과이다. 책의 내용 중에 "대동여지도 월면지도 증보판"의 내용이 나왔다. 대동여지도처럼 여러개의 분첩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달 지도를 만든 것이다. 여기에 따로 하나의 내용을 책에 적으면 좋았겠지만, 내용은 짧다. 이 책의 저자도 기여한 부분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사이트가 이동 되었는지 찾아볼 수가 없다)
13년에 EBS 다큐멘터 중에 빛의 물리학을 한 내용이 있다. 여기에 배경으로 소개된 곳이 작가가 간 서 호주의 사막과 공원인 것 같다. 그래서 아 그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저자이자 작가에게 부러운 것은, 개인적인 천문대는 필요 없지만, 인적이 드문(광해가 없는) 남반구의 호주 사막이나 북반구의 몽골 사막 같은 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 결론으로 저자의 일생의 역작 들을 모은 한 권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